[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공개저지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위원장이자, 비급여 위헌소송 소송단 대표인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이 지난달 30일 치과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비급여 위헌소송 관련 서울지부 법무비용 지출에 대한 치협 감사요청, 그리고 치협 이사회의 관련 안건 부결 등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비대위 간사를 맡고 있는 충청북도치과의사회 이만규 회장도 함께 자리했다. 김민겸 회장은 먼저 “지난 6월 10일 협회장 기자간담회, 21일 치협 이사회 등에서 언급됐던 서울지부 소송단의 헌법소원 및 관련법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서울지부의 법무비용 감사요청 등 여러 이슈가 치협과 서울지부 간 알력 다툼으로 보여졌을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문을 열었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7일 정기이사회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관련 위헌소송으로 지출한 법무비용의 타당성 여부를 치협 감사를 통해 밝힐 것을 의결, 이사회 직후 치협에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김민겸 회장은 “치협 임원 단체 대화방에서 서울지부가 추가로 지출한 비급여 헌소 관련 법무비용이 마치 비리가 있는 것처럼 호도되고 있어, 이에 대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영유아 구강검진이 확대 시행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영유아 구강검진을 현행 3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구강검진의 판정기준과 결과통보서 서식 등을 개정하는 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8~29개월, 42~53개월, 54~64개월에 시행하던 기존 구강검진에서 생후 30~41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추가 실시한다는 것이다. 생후 30~41개월은 유치열이 완성되는 시기로, 치아우식증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9월 국가건강검진위원회에서 결정하고, 시행에 돌입하게 됐다. 이번 개정으로 대상이 되는 영유아는 2022년 6월 30일에 생후 30~41개월이 되는 2019년 12월 30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다. 영유아 구강검진 항목은 △진찰 및 상담 △치아검사 △기타 검사 및 문진 △구강보건교육 등이다. 또한 영유아구강검진 결과통보서 상의 검진결과 판정기준을 보호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표현으로 개선하고, 건강신호등(안전, 주의, 위험)과 치아우식위험도(3단계)를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등 검진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한편, 복지부는 영유아 구강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지난달 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획에 대한 논평을 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지난달 30일 논평에서 “사업기획이 그동안 치과계에서 제기됐던 의견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했을 뿐 구체성이 떨어지는 실망스러운 사업기획”이라고 혹평했다. “1차 구강보건사업기획의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에 대한 내용이 없 어연계성이 떨어진다”고 밝힌 치아건강시민연대는 “목적과 목표를 정확히 제시하지 않아 무엇을 위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불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미 검토가 된 치과의료 보장성 강화 등을 다시 제시했을 뿐 구체적 일정을 제시하지 않아 재탕이라는 오해를 받을 소지가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중앙정부가 핵심적으로 진행하고자 하는 공중구강보건사업이 없다는 것도 지적하고자 한다”며 “본 기획의 실행기간인 2026년까지 정부가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검토는 그만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제2차 구강보건사업기획에서 △전문과목 표방 치과의원 확대 계획의 실효성 △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20일 역대 전임 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권영혁 2대 회장, 장영일 3·5대 회장, 채중규 4대 회장, 류인철 8대 회장, 허성주 9대 회장과 구영 회장을 비롯한 11대 집행부 회장단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치병협 현황 및 실적, 추진과제를 보고하고,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전임 회장들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치병협을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는 것을 치하하며, 적극적인 신규회원 유치와 치병협 대내외 홍보 강화를 통해 위상 제고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치과병원의 의견이 정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참여를 적극 추진하고, 수련치과병원 실태조사에 치병협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요청했다. 구영 회장은 “전임 회장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의 치병협이 있을 수 있었다”며 “오늘 주신 말씀을 잊지 않고 치병협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황윤숙 회장을 중심으로 회무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치위협은 회장단 선출 1주일여 만에 본격적인 회무를 담당할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 치위협 이사진은 규정에 따라 총 10개 위원회(총무/정책/법제/재무/학술/홍보/연수/국제/정보통신/대외협력)를 둘 수 있다. 이에 황윤숙 회장과 부회장 4명의 담당도 결정됐다. 박정란 부회장은 학술·국제, 박정이 부회장은 총무·재무·정보통신, 박진희 부장은 홍보·연수, 한지형 부회장은 정책·법제·대외협력을 각각 담당한다.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은 이미애 총무이사를 비롯해 △전기하 정책이사 △오혜승 법제이사 △김영임 재무이사 △강경희 학술이사 △김은희 홍보이사 △김민영 연수이사 △김경미 국제이사 △김형미 정보통신이사 △이연경 대외협력이사 등 10명이다. 임원구성을 완료한 19대 집행부는 지난달 30일 황윤숙 회장을 비롯한 4명의 부회장, 이미애 총무이사, 김은희 홍보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황윤숙 회장은 “그간 회무 공백이 있었던 만큼 19대 집행부 출범에 맞춰 최대한 빠르게 이사진 구성을 완료했다”며 “현재 무엇보다 중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가 지난달 25일, 오스템 AIC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표준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여러 보철 수련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진료환경이 구축되고 있지만, 기관별로 구성 장비와 진료환경이 다르고 교육내용도 상이한 상황. 이에 각 기관이 상황에 맞는 교육을 이뤄갈 수 있도록 표준화된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치과보철학의 임상 및 기공 술식에 디지털을 적용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철학회는 다음달 20일 치과보철과 2년차 전공의 58명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 핸즈온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앞서 교육기관의 의견이 포함된 표준화된 내용 구성을 위해 ‘거꾸로 학습(Flipped learning)’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연찬회에는 보철학회 고문, 회장단, 상임이사, 교육지도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수 10명의 강의와 핸즈온도 이어졌다. 보철학회 심준성 회장은 “디지털 진료 장비 업체에 치우쳐 있거나 흩어진 정보들 그리고 개인의 경험들을 잘 취합해 정리하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23일 서울 MASTER COURSE를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코스는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과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 주현철 원장(서울에스치과)이 각각 BASIC, SURGERY, PROSTHODONTICS 과정을 맡아, 내년 7월 23일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진행되는 이선규 원장의 ‘BASIC MASTER COURSE’는 △Overview of Implant △Diagnosis, TX, Planning △Surgical Procedure △Implant Prosthodontics △Live Surgery 등을 통해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기초 과정을 심도 있게 다룬다. 엔진과 수술 키트에 대한 이해부터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으로 임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강의를 준비했다. 이어 정현준 원장이 오는 12월 17일부터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코스에서는 △Sinus Surgery △Hard Tissue Management △Soft Tissue Management △ OneGuide System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한국경제매거진의 한경비즈니스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를 수상했다고 지난달 21일 밝혔다. 네오임플란트는 매년 100여 만개에 달하는 임플란트를 국내 5,000여 개 치과와 전 세계 7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 특히 네오임플란트의 ‘바로가이드’는 신개념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 모의시술을 통해 시술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무절개 시술로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다. 상담과 CT촬영, 1차 시술과 봉합, 최종 보철을 위한 단 3회 내원으로 임플란트 최종 완성이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네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펼쳐온 노력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의학 발전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2 대한민국 브랜드 어워즈’는 국가의 경제성장과 국민의 만족스러운 소비활동에 이바지하는 각 분야의 전도 유망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7회를 맞이한 올해는 총 3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공공의료포럼’(이하 포럼) 5차 정책토론회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공공의료 정책에 뚜렷한 변화가 보이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더욱이 더구나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이 겹치면서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시급성이 밀려나고 있어 팬데믹 사태로 증폭됐던 공공의료 확충 이슈가 뒤로 밀리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날 발제에 나선 조승연 원장(인천의료원)에 따르면, 새정부의 공공의료정책 방향은 공공병원의 인프라 확충보다 기존 기관을 활용해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고, 정책수단으로 예산과 정책수가, 지불제도를 통해 필수의료기반을 강화한다는 것이다. 조승연 원장은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분야는 더 많은 정부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음에도 윤석열정부는 작은 정부, 민간 활력을 정책 기조로 삼고 있어 공공의료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마련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공공의료가 강화되면 정부는 효율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하고, 의료인에게는 소신 진료환경이 조성됨으로써 국민은 필수의료 국가책임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로 의료계 논란의 중심이 된 바 있는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가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닥터나우가 제공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의 현행법 위반에 대해 보건복지부 입장을 질의한 결과, 복지부는 해당 서비스가 전문의약품 광고 금지, 의약품 판매 알선·광고 금지, 직접 진찰의무 위반 등 약사법 및 의료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고 밝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닥터나우가 출시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는 환자가 앱에 올라와 있는 의약품 중 원하는 약을 골라 담아두면 10분 내에 의사가 전화해 처방전을 발행하고, 약을 배달받는 서비스다. 그러나 비대면 진료의 문제,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으로 서울시의사회 등으로부터 직접 고발을 당하기도 했다. 그리고 논란이 불거지자 서비스는 6월 종료된 상태다. 신현영 의원 측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닥터나우의 서비스가 전문의약품의 약품명, 효과, 가격 등을 명시하고 이용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부분은 전문의약품 대중광고를 금지한 약사법 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강도태·이하 건보공단)과 한국소비자연맹(회장 강정화·이하 소비자연맹)이 소비자 의료 마이데이터 주권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데이터 수집과 활용, 소비자 관점에서의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비자 데이터 주권 인식을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자 뜻을 모은 것.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에 대한 소비자 권익 보호 및 신뢰를 기반으로 한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해 상호 소통하고, 공공기반 보건의료 마이데이터 활용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 마이데이터 확산 지원 및 성과 공유?확산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건보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공단은 보건의료 데이터 관리기관으로서 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연맹 강정화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데이터에 대한 소비자 주권이 더욱 강화되고,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 마이데이터의 활용이 진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김성균·이하 KAOMI)가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2 특별강연회’를 개최, 약 1,300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임플란트 대부(Implant God father)’를 컨셉으로 진행된 특별강연회는 정성민 원장(웰치과)과 박광범 원장(대구미르치과병원), 김기성 원장(남상치과) 등 대한민국 임플란트계의 ‘대부’라 불리는 세 명의 연자가 특별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먼저 정성민 원장은 골량이 부족하고, 심지어 그 와중에 하치조신경이나 다른 해부학적 구조물을 피해야 하는 어려운 조건에서 임플란트 식립 시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를 통한 예지성있고 안전한 임플란트 치료를 제시했다. 정 원장은 “충분한 임상 데이터와 근거를 통해 narrow implant와 short implant의 치료계획은 이미 증거 중심 치의학의 뒷받침을 받고 있다”며 다양한 케이스를 공유했다. 박광범 원장은 ‘임플란트 식립 시 다양한 골질에 대한 대처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통상적으로 D1부터 D4까지로 나뉘는 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사퇴했다. 김승희 후보자는 지난 4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지난 5월 26일 장관 후보자에 내정된 지 39일만이다. 김 후보자는 20대 국회의원 시절 자신의 렌터카와 배우자 명의 자동차 관련 비용을 정치자금으로 지출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29일 검찰에 김 후보자 수사를 의뢰했다. 김승희 후보자는 입장문에서 “정치자금에 대해서는 고의적으로 사적인 용도로 유용한 바가 전혀 없으며, 회계 처리과정에서 실무적인 착오로 인한 문제”라고 주장했다. 다만 “최종적으로 관리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는 지적에 대해 겸허하게 받아들이고자 한다”고 사퇴의사를 밝혔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29일 기준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초과하더니, 급기야 지난 4일에는 신규확진자 1만8,147명이 발생하며, 40일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가 의료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 중수본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기준 감염재생산지수 값이 1에 도달하는 등 재유행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의료대응체계 측면에서 호흡기 유증상자 및 확진자가 진단검사, 치료제 처방, 진료 등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기존의 코로나19 진료 등을 담당해 온 호흡기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전화상담 병의원 등의 명칭을 ‘호흡기환자진료센터’로 일원화했다. 특히 확진자가 한 곳에서 편리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호흡기환자진료센터 중에서 검사와 대면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한 곳에서 모두 가능한 기관을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중수본은 7월 1일 기준,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1만2,601개소를 확보한 상태다. 그 중 진단검사·진료·치료제 처방 등이 모두 가능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이하 메가젠) 박광범 대표가 지난달 27일 UN과 세계중소기업협회(International Council for Small Business, ICSB) 주최로 UN본부에서 진행된 ‘Humane Entrepreneurship Initiative(이하 HEI) Award 2022’에 초청돼 기업혁신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HEI는 ‘사람중심’ 기업가 정신의 확산을 통해 사람의 성장과 기업의 성장을 추구하고자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 조직이다. 각국의 기업가들을 선정해 이들을 격려하고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9년 제정된 ‘HEI Award’는 그 첫 수상자로 메가젠 박광범 대표를 선정한 바 있다. 박광범 대표는 연설에서 “지난 2019년 HEI Award에 선정됐을 때, 사람중심의 기업가 정신으로, 경제 성장과 질 좋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지난해 메가젠은 수출 1억 달러를 달성했고,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초유의 상황에서도 올해 6월 현재 기준 임직원은 지난 2019년에 비해 거의 2배 가까운 약 600여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메가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