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자가치아골이식재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보건복지부 인준 치아관리전문기관인 한국치아은행(주)이 오는 30일까지 자가치아골이식재 의뢰 시 치아 개수와 상관없이 환자별로 무제한 적용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10 케이스를 가공의뢰할 수 있는 패키지 1세트 구매 시 5 케이스를 추가로 가공의뢰할 수 있는 것으로, 한국치아은행은 기존에는 1치 가공의뢰 시 1 케이스로 적용했지만, 해당 패키지에서는 동일한 환자의 경우 치아의 개수에 상관없이 1회 1 케이스로 진행할 수 있다. 또한 파우더 형태와 퍼티 형태의 자가치아골이식재 제품을 혼용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치아은행 이승복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고 있지만, 경제 현실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고, 더욱이 진료비 경쟁으로 인해 많은 치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가치아골이식재 가공의뢰 개수 무제한 이벤트는 이번 5월 한 달간 진행되며, 총 100세트 소진 시 이벤트는 마감된다. 신규고객의 경우 패키지 3세트, 기존 고객의 경우 1세트로 구매가 제한된다. 이에 한국치아은행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 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주희중 회장과 면담을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주희중 회장의 당선 인사 차원에서 성사됐다. 주 회장은 지난달 초 치기협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당선되며, 약 2년 동안 치기협을 이끌게 됐다. 주희중 회장은 “치과계 주요 단체가 최근 여러모로 고충을 겪었다. 하나둘씩 정상화 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우리 치과계가 상생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박태근 회장은 “치과계가 매우 빠른 속도로 디지털화되고 있기도 하다. 피할 수 없는 시대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양측 모두 뼈를 깎는 노력으로 획기적인 것을 찾아야 하고, 그 과정에서 상생을 모색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구광역시(시장 권영진)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디지털 치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초 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50억원(총 사업비 10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디지털 치과 생태계 확산을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은 치과 의료용 소프트웨어 및 데이터 관리 시스템 등을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개발해 지역 치과산업 서비스와 제조 관련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주관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의료분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이 있는 치과진료 및 치과기공 관련 전문기관인 대구TP, 경북대치과병원, 대구보건대 등 기관과 덴티스, 엑스큐브, 덴티움 등 기업들이 협업해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치과산업은 치과서비스와 의료기기 제조가 연계돼 있어 타 지역과 달리 서비스와 제조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높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치과 관련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기준 전국 대비 대구 치과 제조업체 수는 12.3%로 전국 3위, 종사자 수는 10%로서 비수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제1법안심사소위원회(이하 법안소위)에서 간호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간호계와 의과계의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히 간협) 측은 “간호법이 국민의 생명과 환자안전을 지키는 국민의 법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결과”라며 환영 입장을 내놨다. 반면,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이하 의협)는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열고, 간호법 제정안을 여야 합의 없이 단독으로 의결했다”며 “이는 국민건강을 위해하는 특정 직역에 대한 특혜를 천명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는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소집됐다. 국민의힘은 간호법을 발의한 최연숙 의원만 참석했다. 이에 법안소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과 국민의힘 서정숙 의원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 2건, 최연숙 의원이 발의한 간호·조산법 1건 등 총 3건이 통과됐다. 법안소위 통과 후 간협은 성명을 통해 “초고령사회, 만성질환 증가라는 예고된 미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간호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에 국회가 응답했다”며 “이는 국회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8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KORI 온라인 계속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계속교육에퀻ORI 공보이사로 활동 중인 김효은 원장(우정치과)이 연자로 나서 ‘증례로 살펴보는 보철-치주를 위한 교정치료’를 강연했다. 1999년 개원과 동시에 KO RI에 입회에 교정과 일반진료를 병행하고 있는 김효은 원장은 △교정치료를 통해 치주건강을 회복한 케이스 △교정을 하지 않고서는 보철치료 자체가 불가능한 케이스 등을 주제별로 소개했다. 소개된 주제는 △Forced Eruption △Collapsed Occlusion △Scissors bite correction △Orthodontic treatment after implantation △Implantation during orthodontic treatment △Pre-prosthetic orthodontic treatment 등으로 각 주제에 맞는 증례를 공유하며 회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KORI 김낙현 회장은 “이번 계속교육은 교정과 더불어 일반진료를 같이 하고 있는 많은 회원들에게 매우 유익한 시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우상엽 원장(디자인치과)은 서울 청담동에서 25년째 개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 자리에서 오랜 시간 동안 개원을 하다 보니, 환자들과도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우상엽 원장이 덴티움의 장비와 임플란트를 선호하는 이유도 환자에게 퀄리티 높은 진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우상엽 원장은 덴티움의 헤비 유저로, 유니트체어 ‘Bright Alone’부터 ‘Bright CT’와 ‘Bright implant’까지 덴티움의 대표제품을 현재 모두 사용하고 있다. 가성비 으뜸의 ‘Bright implant’ “덴티움 제품은 임상가의 마음을 콕 집어 만든 제품이 많다”고 밝힌 우상엽 원장은 가장 먼저 ‘Bright implant’를 소개했다. 우상엽 원장은 “‘Bright implant’는 덴티움의 야심작”이라며 “티슈 레벨의 ‘Bright implant’는 치조골과의 넓은 접촉면으로 즉시 부하돼 우수한 고정을 보인다. 그 결과 시술시간을 단축시키는 데 매우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덧붙였다. 높은 가성비도 우상엽 원장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Bright implant’는 온라인을 통해서만 주문이 가능하다. 덕분에 공급가격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치과 캐드 솔루션 기업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달 20일 독일 치과기업 Kulzer GmbH(이하 쿨저)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두 기업간의 상호 협력은 빠르게 변모 중인 세계 치과시장에서 디지털 치과산업의 생태계를 혁신하고, 이를 선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마고웍스는 쿨저와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자사 소프트웨어인 3Dme Solution을 공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85년 역사의 쿨저는 수많은 임상 데이터 및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보철, 심미, 보존, 치주 및 디지털 치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으로 치과산업에서 이미 상당한 입지를 마련해 둔 상태다. 여기에 이마고웍스는 10년 이상 축적한 최첨단 의료 소프트웨어 기술을 기반으로 웹 기반의 자동화(AI) 치과용 캐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양사의 임상 데이터와 최첨단 기술력의 만남이 큰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이유다. 특히 본 협력을 통해 이마고웍스가 보유한 소프트웨어 기술 및 솔루션을 전 세계 26개국에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가 지난달 27일부터 5월 3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플랫폼에서 제32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총 464명이 사전등록한 춘계학술대회는 ‘Lifelong Learning in Periodontology and Implantology(치주학과 임플란트학에서의 평생 학습)’을 주제로, 기초 치주학에서 재생치료, 임플란트 및 디지털 치의학까지 아우르는 알찬 강의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를 이끌어가는 연자들과 함께 기본을 더욱 확실히 다지고 각종 임상 테크닉 활용법을 익히며 지식 공유의 장을 풍성하게 만끽했다. 기초 치주학 분야는 이시은 교수(전남치대)가 다양한 세균종을 표적으로 하는 점막 백신을 개발하고 그 면역 반응을 관찰한 연구결과로 치주염 백신 제작 가능성을 제시했다. 박창진 원장 (미소를만드는치과)은 예방치의학 관점에서 적절한 환자 맞춤형 구강위생 교육과 훈련이 치주치료의 기본 전제조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주 재생치료 강의로는 김옥수 교수(전남치대)가 연조직 이식술의 발전 과정을 정리하고 장기 관찰 데이터를 토대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의사결정 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이사 윤홍철)가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큐레이 사례발표회를 개최한다. ‘Experience The Future’를 슬로건으로 진행될 사례발표회로, 치과계의 최신 기술인 ‘QLF(Qray)-정량광형광검사법’을 경험한 예비 치과위생사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사례발표회는 학교에서 받은 큐레이 교육과 실습 후 경험담을 공유하거나 임상활용에 대한 아이디어, 촬영방법에 대한 팁, 큐레이 개선점 등에 대한 생각을 자유롭게 발표하는 형식이다. 치위생과 재학생 및 대학원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20일부터 30일까지 예선 자료를 PPT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아이오바이오 측은 내부 심사를 통해 6개팀을 선발하고, 본선발표회를 녹화방식으로 진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최종 심사는 큐레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큐레이에듀에서 업로드된 영상의 조회수와 좋아요수, 그리고 전문가 심사인단의 평가를 종합해 결정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으로, 대상에게는 상금 100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노인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난달 29일 온라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경제적, 환경적 이유로 치과의료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노인복지관 이용자에게 구강건강관리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기관의 수요에 따라 틀니를 착용 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올바른 틀니관리법을 배울 기회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부산대치과병원의 이번 교육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부산대치과병원 조봉혜 원장은 “노인뿐 아니라 다문화가정, 외국인 등 다양한 의료취약계층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 대상자 및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홍주의·이하 한의협)가 지난 4일 코로나19 일상회복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앞으로 감염병 발생 시 의과와 한의과의 협진으로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것을 촉구했다. 한의협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뚜렷한 하향세를 보이고 있고, 사회·경제적 손실을 더 이상 감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정부가 힘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생각하며 그 결정을 존중한다”며 “아직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았고,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상존하는 만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의무는 당분간 유지돼야 하며,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특히 한의협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시 한의와 양의가 협진을 통해 보다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도를 정비해 줄 것을 정부당국에 촉구한다”며 “감염병의 대유행에서 한의와 양의를 구분하고 차별할 아무런 의학적 근거가 없다. 오히려 ‘감염병 예방법’에 한의와 양의를 비롯한 모든 의료인이 감염병 확산을 막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도록 명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코로나19 사태에 있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임원 및 회원들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12일) 강북구치과의사회 박수배 회장이 헌법재판소 앞에서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년 국제종합학술대회(이하 SIDEX 2022)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는 이번 SIDEX 2022를 코로나19로부터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여기고, 총력을 다해왔다. 실제로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63개의 학술 프로그램으로 구성,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역시 200개 업체 1,015부스 규모로 진행되며, 코로나19 발발 전인 2019년 규모를 온전히 회복했다. 치과의사들도 이러한 SIDEX조직위원회의 노력에 사전등록으로 화답하고 있다. 1차 사전등록 결과 이미 6,000명을 돌파한 SIDEX 2022는 곧 바로 2차 사전등록에 돌입했다. 추세대로라면 코로나19 이전과 비슷한 8,000명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올해 초부터 인준학회와 대학동창회 등 보수교육 4점이 주어지는 온라인 학술대회가 5차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이하 식약처)가 혁신·신개발·첨단의료기기 등의 신속한 제품화를 집중 지원하는 ‘2022년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 멘토링 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은 연구개발(R&D)부터 GMP·시험 검사·임상시험·인허가·해외 인허가 등 제품화 전주기에 대해 단계별로 식약처의 맞춤형 상담 등을 지원받게 된다. 식약처는 2016년부터 6년 동안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멘토링 운영으로 △연구개발(의료기기 설계·개발 및 시험검사) 단계 78건 △GMP(제조 및 품질관리) 단계 29건 △임상시험계획 단계 42건 △국내외 인허가 단계 45건 등 맞춤형 상담을 지원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등 32개의 의료기기가 허가(인증)를 받았고, 11개는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는 성과를 도출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식약처는 “올해도 ‘차세대 의료기기 맞춤형 멘토링’ 사업이 우수한 의료기기 제품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해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 구강내과 전양현 교수가 제50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양현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에서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실기시험의 준비 및 운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실기시험은 진찰·진료 태도 등을 평가하는 ‘과정평가’와 보존, 근관, 보철치료 능력의 기술적 수기를 평가하는 ‘결과평가’를 통해 환자와의 소통능력과 치의학 술기능력 등을 가늠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양현 교수는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실기시험을 신설해 교육과정에 긍정적 변화를 주고 우수한 치과의사 인력 배출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과정평가와 결과평가라는 독창적인 평가 시스템은 대한민국 치의학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 1일 전양현 교수를 제5대 치과의사 국가시험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 4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