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7주년 기념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9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는 27~29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28일과 29일 양일간 펼쳐지는 학술대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본지는 이번호부터 SIDEX2022 국제종합학술대회 타임테이블에 오른 학술강연을 집중 소개한다. ‘Better Dentistry for a Better Future’를 대주제로 펼쳐지는 SIDEX 2022 국제종합학술대회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알찬 강연으로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실제로 이번 학술대회는 공동강연 8개, 라이브서저리 2개를 비롯한 총 63개의 학술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양과 질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이와 관련 SIDEX 2022 학술본부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권민수 학술이사는 “각 전문분과별 17인의 위원으로 구성된 학술위원회가 지난해 7월부터 준비를 해왔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참석 연인원 2만여명에 육박하는, 명실상부 우리나라 치과계의 최대 학술대회다. 이러한 명성에 맞는 강의를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지난해 코로나 상황에서 펼쳐진 SIDEX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고 있는 본딩제 ‘Tetric N-Bond Universal(제조: 이보클라비바덴트)’이 강력한 접착력과 뛰어난 사용 편의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Tetric N-Bond Universal’은 어떤 치면에서도 강력한 접착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으로, MDP 외 특수물질이 포함된 기능성 모노머를 함유해 진료 여건이나 술자 테크닉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언제나 높은 본딩력을 제공한다. 실제 wet bonding이나 over dry에서도 각각 36.8MPa와 33.3MPa의 높은 접착력을 보인다. 또한 인산에칭과 셀프에칭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데, 친수성 HEMA를 함유해 에칭 후 상아세관과 콜라겐 네트워크 침투가 용이하고, MDP, MCAP 등 기능성 모노머가 포함돼 치면 접착력이 증대되고 안정적인 하이브리드 레이어를 형성한다. 8세대 본딩제은 ‘Tetric N-Bond Universal’은 뛰어난 사용편의성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본딩제 하나로 인산에칭과 셀프에칭의 직접수복, 간접수복 등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할 수 있고, 보틀 및 펜 타입 두 가지 형태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창립연도 및 기원이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로 재정립됐다. 치협은 지난 23일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일반의안 ‘제2호: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창립기원으로 결정의 건(강원)’, ‘제3호:현재 치협 기원(1925년 한성치과의사회 적극 추천) 재정립의 건(광주)’, ‘제5호: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일 1945년 지정의 건(제주)’를 일괄 상정하고, 표결을 통해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를 치협 기원 및 창립연도로 재정립했다. 표결에는 185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1925년 104명(56.2%)으로 1945년 56명(30.3%)을 크게 앞질렀다. 기권은 25명(13.5%)이었다. 변웅래 대의원(강원)은 여러 사료를 예로 들며 “1980년 치협 총회에서 선배 대의원들이 1921년을 창립연도로 지정한 이후, 1980년 이후 치과의사가 된 후배들이 선배들을 대신해 협회의 기원을 논한다는 것이 매우 죄송하고 조심스럽다. 그럼에도 선배님들의 피나는 노력과 헌신으로 만들었던 한국인 치과의사단체인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가 치협의 기원으로 오늘 신중하게 결정되기를 간절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달 23일 제주에서 열린 치협 제71차 대의원총회에서 외국에서 2년 수료한 이들에 대한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인정처분 무효소송에 대한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의 지원이 대의원들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가결됐다. 치과계 미래를 위한 중대한 사안이라는 점이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제안설명에 나선 전공의협의회장 박정현 대의원은 “2018년 12월 치협 정기이사회에서 자격인정 무효를 의결한 대상자에 대해 현재 전공의협의회에서 행정소송을 진행 중이다. 1심 결과 전공의협의회의 요구가 기각돼 서울고등법원에 항소한 상태”라며 “소송비용을 비롯한 추가적인 법률비용, 그리고 보조참가자로서의 소송참여 등 치협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의원들의 지원사격도 이어졌다. 서울지부 이재용 대의원은 “국내에서는 4년의 수련을 거쳐야 전문의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진다. 하지만 외국에서 2년만 수련을 하고도 전문의자격시험 응시기회가 주어진다는 사실이 확정된다면, 앞으로 아무도 국내에서 수련 받으려 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해당 안건이 통과된다면 회원 개개인의 소송에 치협이 의무적으로 지원해줘야 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단과수련병원에서도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양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 23일 제주에서 열린 치협 제71차 대의원총회에서 제주지부와 대구지부가 상정한 ‘통합치의학과 단과수련의 건’이 가결됐다. 참석 대의원 176명 중 찬성 107명(60.8%)이 찬성의견을 던졌다(반대 43명, 기권 26명). 지난 2019년 AGD를 대신해 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되고 수천명의 통합치의학과 전문의가 배출됐다. 문제는 경과조치가 끝난 후 수련병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게 된다는 점이다. 2016년 12월 5일 개정된 규정에 따라 기존 16개의 AGD 수련기간 중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으로 남은 기관은 3곳뿐이다. 향후 신규 치과의사의 수련기회가 제한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에 현재 구강악안면외과로만 한정돼 있는 단과수련병원을 통합치의학과까지 포함해 운영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요 골자다. 더불어 지방 종합병원 내 치과의 역할 강화를 위해 300병상을 초과하는 상급종합병원에서도 통합치의학과 단과수련기관 지정을 가능케 하고, 수련치과병원 지정기준을 3개 과목으로 완화하자는 내용도 이번에 포함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해 예산안 부결의 단초가 됐던 치협 노사단체협약이 이번에는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난 23일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새로운 노사단체협약을 전제로 수립된 예산안이 가결됐다. 예산은 원안대로 집행하되 노사단체협약의 이행시기를 내년으로 미뤄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충북지부 이만규 대의원은 “지난해 단체협약과 비교했을 때 많은 부분이 개선됐다”면서도 “중앙회의 노사단체협약 내용을 지부 직원이 요구할 수도 있는 만큼, 내용과 문구 등 검토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고 의결을 차기 총회로 연기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기존 노사단체협약의 파기 조건으로 새로운 노사단체협약을 4월 30일까지 체결하겠다는 노조 측과의 약속이행, 그리고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해달라는 집행부의 호소에 힘이 실리면서 우려사항을 반영해 노사단체협약의 문구를 보완하는 조건으로 노사단체협약이 포함된 예산안은 가결됐다. 이렇게 확정된 치협의 2022년도 예산은 총 71억5,990만원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올해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회비가 한시적으로 인하될 전망이다. 인하폭은 개원의 2만원, 비개원의 1만원 수준이다. 지난 23일 치협 제71차 정기대의원총회 일반의안 심의에서는 제40호:고통 분담 차원에서 치협 회비 인하의 건(경남), 제41호:회비 인하의 건(경기), 제42호:코로나 지원금 요청의 건(서울) 등이 다뤄졌다. 경남지부와 경기지부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고통분담 차원에서 각 시도지부가 회비 인하를 추진하고 있고, 치협에서도 회비 인하로 회원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기를 요청한다고 밝혔으며, 서울지부 역시 코로나19로 인한 악화된 경영으로 힘들어하는 회원들을 위해 협회 재정 중 사업 연기 및 부재로 인한 차익분을 적은 금액일지라도 회원들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촉구했다. 답변에 나선 치협 윤정태 재무이사는 “올해 18억원 상당의 이월금이 발생했으나 이는 코로나19가 2년 연속 이어져 사업 집행율이 떨어져 발생한 예외적인 부문”이라며 “앞으로 사업 집행이 정상궤도에 오르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으나, 집행부에서는 오는 5월 정기이사회에 올해 한시적으로 개원의 2만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김선종·이하 KAO)가 오는 5월 19일부터 25일까지 덴올을 통해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2022년 춘계학술대회(대회장 이의석)를 개최한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Back to Basics’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보수교육 2점 및 필수윤리교육 1점이 부여된다. KAO 김선종 회장은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의 장기적 성공을 위한 ‘기초로 돌아가기’라는 흥미로운 주제로, 각 분야별 훌륭한 연자들의 강연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학술대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는 강경리 학술이사, 방은경 총무이사를 비롯한 학술준비임원들과 온라인 교육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업체 관계자들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영상진단 △해부학적 고려사항 등 임플란트 성공의 바탕이 되는 내용부터 치주, 보철 등 각 파트 별 임상의들이 가장 많이 고민하고 있는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염한결 교수(원광치대 영상치의학교실)가 ‘임플란트 식립을 위한 영상진단’을,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의학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지난 4월 16일과 17일 덴탈빈디지털교육원에서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의 ‘실패 없는 임플란트 &G BR, Suture Tip & Tech(실전편)-BLACK 코스’를 진행했다. 세미나에서 김재윤 원장은 ‘Basic concept & suture algorithm’을 통해 수처의 개념을 확실하게 하는 기본 지식을 전수하는 것은 물론, △Extracted site(self-Contained defect) △Healed ridge(horizontal bone resorption) △Socket preservation & hands-on(Pig Jaw) △상악 전치부에서 CT graft의 적용 및 의미 △attachment gingiva의 의미 및 FGG의 이해 등 13개 임상케이스에 대한 실습을 진행, 수술 전 어떤 수처 기술을 적용할 것인지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각종 증례를 통해 임플란트 식립 시 △wide cover cap △Bone tack △Bone screw 그리고 Ti-Membrane까지 다양한 실습재료와 기구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이하 치의학회)는 최근,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세환·이하 강릉원주치대)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수주받은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 사업’ 과제가 지난해 12월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건강관리 지침 제공을 통해 구강질환에 대한 인식 및 관리행태 개선, 예방 중심 의료서비스 확산을 유도한다는 목표로 진행된 연구과제로, 이를 통해 구강질환(치아우식증, 치주질환, 구강암 등), 생애과정(영·유아, 아동·청소년, 청·장년, 노인), 활용 주체(치과종사인력, 일반인-환자)에 따른 구강건강증진 활동과 구강병 예방서비스 중심의 근거기반 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치과 종사자 및 일반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웹사이트도 개설됐다고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근거기반 구강건강 길라잡이'로 선보인 사이트에는 △구강건강 길라잡이 △전문가 지침서 △아동치과주치의 전용 △구강건강 관리점수 측정 등을 콘텐츠로, 동영상 정보까지 담아 구강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치의학회 김철환 회장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공신력 있는 구강질환 예방관리 진료지침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온라인교육원(원장 김성균)은 제87회 학술대회 기간 중인 지난 23일, 대한나래출판사(대표 최용원), 군자출판사(대표 장주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온라인교육원의 활성화와 ‘저자에게 직접 듣는 온라인 강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것으로 관심을 모았다. 보철학회는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치과보철학 분양의 학문적 지식공유를 위해 2007년부터 온라인교육원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최근 온라인교육원 활성화를 위해 개방-독립형 플랫폼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보철학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온라인교육원에서 진행하는 강의 콘텐츠 제작에 출판사가 공동 참여하고, 공동 홍보 및 광고에 참여하면서 치과보철, 치과임플란트는 물론 관련 학문 범주의 신간에 대한 정보 교환 및 우수 연자 발굴과 동시에 지속적인 출간 작업의 상호 협조를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현재 온라인교육원에는 저명한 교수 6인의 최근 저서를 바탕으로 상세한 설명을 포함하는 시리즈 강의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부터 이를 업로드하며 회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7일 열린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주식 거래재개를 결정, 오늘(28일) 오스템은 코스닥 개장과 동시에 거래가 재개됐다. 이와 관련해 오스템은 지난 2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기심위의 주식거래 재개 결정에 따라, 주주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매출액 1조원 돌파 사업계획 실현을 가속화해 주주들께 고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 주식 거래재개 및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오스템의 올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은 지난 26일 1분기 2,3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512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오스템은 밝혔다. 오스템 측은 “매출은 역대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고,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올해 매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최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는 지난 3월 28일 익명으로 1억원의 기부금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백승학 회장의 권유로 바른이봉사회에 기부하게 됐다. 1억원의 기부금이 바른이봉사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전례가 없는 큰 금액인데다 익명으로 기부된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학 회장은 “기부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익명으로 선행이 이뤄지길 부탁한 만큼, 기부자의 뜻이 존중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바른이봉사회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9년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내외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청소년무료치아교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유럽 스탠다드 인증으로 검증된 치과 석션 세척 및 소독제 ‘Orotol Plus’와 ‘MD555’를 출시했다. 경기도 성남의 A치과는 진료 중 석션 흡입력이 약해지다 어느 순간 흡입 자체가 멈춰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술자는 물론, 환자들에게 매우 민망한 일을 적지 않게 겪었다. A치과는 석션 세척제 ‘MD555’와 소독제 ‘Orotol Plus’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이 같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약해진 석션 흡입력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악취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 A치과 측은 “수리 없이 약해진 석션 흡입력을 처음 사용하던 수준으로 유지시키는데 성공했다”며 “현재는 항상 일정수준을 유지해주는 석션 흡입력 덕분에 과거와 같은 불쾌한 경험으로부터 해방됐다”고 전했다. 전주의 B치과는 석션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치과 구조상 기계실과 직원 휴게실이 맞닿아 있는데, 휴게실 문을 열면 기계실에서부터 역한 냄새가 올라와 문을 꼭 닫아 둬야 한다는 것. 특히 여름이면 냄새가 심해져 직원휴게실에는 옷을 걸어둘 수도 없을 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22일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도 이사회에는 1명을 제외한 전 임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구회 활동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초도 이사회에서는 새로 임명된 부회장 및 총무이사 등 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지난 2월 은평구회 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김소현 회장은 신임 임원진과의 초도 이사회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집행부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원들과 직접 대면해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은평구회의 전통적인 사업들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었는데, 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호전돼 예전처럼 회원들과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야유회를 비롯한 회원간 친목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 총회 수임사항 및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했으며,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구회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