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가 미끼상품의 진실 아파트 인테리어를 예로 들어보자. 공사 시작 전 여러 미팅도 하고 견적을 뽑은 후에 나름대로 신중하게 업체를 선정하고 공사에 들어가지만, 실제 뜯어내 보면 바닥 배관이 어떻고, 사시나 천정상태가 어떻고 해서, 처음에 예상했던 금액을 훨씬 초과하는 경우를 자주 보게 된다. 하지만 이미 시작한 공사고, 인테리어에 관한 전문지식이 없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업체의 의도대로 이끌리기 쉬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이는 꼭 인테리어 업체의 잘못은 아니다.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에게 평생에 걸쳐 무조건적인 후원을 했던 구엘 백작과 같은 그런 낭만의 시대가 가고, 이제 우리는 타일 한 장 유리 한 칸에도 가격표를 붙이고 검토한다. 문제는 눈에 보이는 항목에는 그토록 철저하건만, ‘신뢰와 전문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가치에는 오히려 둔감해 진다는 것이다. ‘김박사, 내 몸은 자네에게 전부 맡기겠네’ 이런 낭만의 시대가 지나고, 진료항목별로 최저가를 표방하며 환자를 모으는 병원의 현실은 어떨까? 1. 양으로 해결 병원 입장에서는 진료비가 낮으니, 그 양을 늘려 해결하는 수밖에 없다. 위내시경을 예로 들어보면, 단위 시간당 검사하는 환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생활 미백제 ‘BeauTis White Light Gel’과 광조사기 ‘BeauTis White Light’를 업데이트해 출시했다. ‘BeauTis White Light Gel’은 펜 타입의 생활 미백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가 용이하며, 사선 모양의 실리콘 헤드로 누구나 쉽게 치면에 고르게 도포할 수 있다. 또한 식약처 허가를 받은 과산화수소 3%의 저농도 미백제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오스템 관계자의 설명이다. ‘BeauTis White Light Gel’은 양치 후 치면의 물기를 제거한 후 치아에 고르게 도포하고. 약 30초~1분간 미백제가 코팅되도록 입을 벌린 상태로 둔다. 30분간 도포상태를 유지한 후 물로 헹구거나 칫솔질로 미백제를 제거하면 된다. 매일 2회 2주 간 사용 시 미백효과를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더불어 광조사기 ‘BeauTis White Light’를 함께 사용하면 미백 효과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오스템 측은 전했다. ‘BeauTis White Light’는 53Mw/㎠
“저 사람은 사이코패스 기질이 다분해” “아니야, 내가 보기엔 사이코패스보다는 소시오패스 같아” 정신과 진단에 사용되는 전문용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흔하다. 기분이 오르내리는 상태를 말하는 ‘조울증’이라든지, 기억이 깜빡거리는 걸 표현하는 ‘치매’처럼 말이다. 그렇지만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처럼 갑자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상당히 ‘적확하게’ 쓰이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은 것 같다. 무슨 얘기냐면, 남들(또는 본인)이 조울증 같다 해서 조울증인 사람은 흔치 않은 반면, 사이코패스나 소시오패스는 실제 진단기준에 상당히 부합하는 경우가 많다는 뜻이다. 정신과 질환을 진단하는 기준인 DSM-5(진단 및 통계 편람5)에는 사이코패스라는 진단은 없다. 그와 제일 가까운 진단명으로는 반사회성 인격장애를 꼽을 수 있다. 그럼, 반사회성 인격장애의 진단 기준을 살펴보자. 진단기준이 꽤 길어서 읽어 내려가는 동안 복잡하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어둠의 세계에서 활약(?)하는 사람들을 떠올려 보면 금방 그림이 그려질 것이다. 반사회성 인격장애는 조직폭력 중에서도 비교적 아래 계단에 있는 분들을 묘사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욱해서 치고받고 싸운 뒤 경찰서에
남성갱년기의 정의 남성에서는 여성의 폐경기처럼 생리가 중단되고 갑자기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하는 것과 같은 현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30세 이후부터 연령증가에 따라 혈청 남성호르몬 수치가 지속적으로 서서히 감소하며, 젊었을 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 결핍상태에 놓이게 된다. 남성다움을 잃게 되고 남성호르몬의 표적장기인 뼈, 근육, 중추신경계, 생식계에 변화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부분적으로 남성호르몬 감소와 관계가 있다. 50대 남성에서 신경과민, 우울증, 기억력감퇴, 집중력감퇴, 쉽게 피로해짐, 불면증, 현기증, 안면홍조, 발한, 성욕감퇴 증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여 이러한 현상을 ‘남성갱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증상은 일부 남성에서만 일어나므로 적절한 용어로 볼 수 없다. 또한 여성의 폐경기에 대칭적 용어로 ‘남성폐경’이란 용어도 남성갱년기를 적절히 대변할 수 없다. 몇몇 학회에서 제시한 partial androꠓgen deficiency in aging male(PADAM), androgen decline in aging male(ADAM), late-onset hypogonadism(LOH) 등의 용어도 남성갱년기를
토요일 오후의 동대문 인근은 평소와 다를 바 없이 바삐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분주히 흐르는 시간을 뒤로하고 한적한 느낌의 골목 안 건물 5층으로 들어섰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무료치과진료봉사로 외국인 근로자들을 맞이하는 이곳은 ‘함께 아시아’ 사무국이다. 함께아시아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와 난민들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실천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2017년 3월 현재의 위치에 진료소를 개원했다. 이때 함께 한 단체는 가연, 따비에(미얀마 난민 지원NGO), 동북회(장애인의료 지원활동), 의연OB(경희대의료연구회봉사팀)이고, 치과의원 15곳, 기공소 3곳, 치과기 기업체 1곳의 참여로 이뤄졌다. 또한 2018년도에 비영리민간단체로 정식 등록했다. 모든 진료는 무료 지원이며, 사전예약을 해야만 진료가 가능하다. 치과진료 상담, 치과질환 치료는 기본이지만 특히 보철치료(크라운, 브릿지, 틀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치과의료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외국인근로자와 난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며 1년 이상 국내 체류자여야 한다. 즐겁고 밝은 분위기의 진료소 진료소 입구부터 이미 8명 정도의 진료 예약자들이 대기하고 있었고, 진료소 내부는
관람차가 있는 풍경 2022 / Dangjin Nikon Z9 | 25㎜ | F4 | 1/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당진 삽교호에는 커다란 관람차가 있는 작은 놀이공원이 있다. 논에 모내기를 하기 전 물을 대놓은 5월 초에는 아름다운 일몰 빛을 배경으로 반영 사진을 담을 수 있었다. 잔잔한 물에 비추어진 관람차가 있는 풍경은 그 아름다움이 배가 되었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얼마 전 후배와 담소를 나누다가 최근 경제 상황에 대안을 갖고 있는지 질문을 받았다. 최근 경제 상황은 결코 쉽지 않다.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하여 미국이 금리를 0.5% 올렸다. 올해 안에 3%까지 올릴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미국 금리가 오르면 한국 금리도 오르고 대출이 있는 서민들 경제는 더욱 팍팍해진다. 특히 영끌한 20~30대에게는 치명적이다. 서민을 대상으로 진료하는 일선 치과도 그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치과 경기도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된다. 최근 세계 물가가 오르며 한국도 먹거리 등 서민 물가가 눈에 띄게 오르고 있다. 경제학자들은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표현으로 유동성을 푼 뒤에는 인플레이션이 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은 불가피하며 서민들은 고통을 감수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지금은 마치 불 위에 놓인 냄비 속 개구리가 따뜻한 물 온도를 즐기다가 그 시기가 지나면 본격적으로 뜨거워지는 고통의 시기를 맞는 것과 같은 때라 할 수 있다. 금리상승은 서민들 지갑을 얇게 만들고 그들을 상대하는 업종들도 어렵게 한다. 물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듯이 금리상승 또한 시시각각 위협을 증가시킨다. 다가오는 경제위기에 대응하는 질문을 받고
코로나의 재앙이 막 시작되던 2년 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4개 부문(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장편 국제영화상)에서 “The Oscar goes to Parasites”라는 호명을 받자 전 국민이 다 함께 기뻐했다. 2년의 시간이 흘렸지만, 그때의 기쁨은 아직도 우리 국민 대부분의 마음속에 남아있을 것이다. 필자가 영화광이긴 하지만 한가롭게 영화 얘기를 하자는 것은 아니다. 사실 그 영화 속의 주인공들은 사전적인 의미에서는 절대로 기생충이 될 수는 없는 사람들이다. 다소 야비한 수단을 동원하기는 했지만, 나름대로 계층 상승을 위해 분투하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들이었다. 필자가 말하고 싶어 하는 우리 사회의 진정한 기생충은 영화 속의 주인공 기택 가족처럼 무한 경쟁이 펼쳐지는 자유시장경제체제의 패자가 아니라, 정치 지도자들과 유착해 자신들만의 경제적 이익과 기득권 체제를 공고히 하기 위해 온갖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괴물 같은 새로운 엘리트 집단이다. 처음 그 시작은 아주 미미하여 시민으로서의 ‘작은 권리 찾기 운동’이라고 하더니 어느 순간에는 불법이던 국회의원 낙선 운동을 펼치며 쑥쑥 성장했고, 나중에는
치과의사들이 자조적으로 우리나라 건강보험의 문제점을 가장 많이 이야기하는 부분이 사랑니 발치와 신경치료 수가다. 포털에서 ‘미국 사랑니 발치 비용’을 검색해보면, 우리나라에서는 땅값이 제일 비싼 곳이든 싼 곳이든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동일한 수가다. 엑스레이 비용을 포함해도 몇만 원이면 뽑는 매복 사랑니 발치가 미국에서는 보험 혜택을 받아도 본인부담금이 1,000달러가 넘는다. 매달 내는 보험료도 비싸다. 그나마 보험사와 계약된 치과에 사랑니 발치를 예약하면 몇 년을 기다리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들로 우리 보건복지 체계의 우월성을 이야기하지만, 정작 의료서비스 공급자인 치과의사들의 표정은 씁쓸하다. 예전과 달리 우리나라도 미국에 경제 및 의료수준 모두 떨어지지 않는다. 우리 치과보조인력의 수준 또한 세계적이고 재료나 장비 등 의료기기의 수준 또한 떨어지지 않지만, 그만큼 임금이나 도입가격 또한 지속해서 올라 운영비용 증가율이 수가인상률을 훨씬 뛰어넘는 추세다. 오죽하면 지난 수년 사이 50% 이상 오른 임금과 물가를 비교했을 때 오르지 않고 떨어진 것은 의료수가뿐이라는 의료계의 자조섞인 한탄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문제의 원인은 건강보험수가 결정체계에 있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이 지난달 27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기총) 이우일 회장을 면담하고 한국치의과학연구원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치협 회장이 과기총 회관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임플란트는 수출 효자 상품이자 국가의 미래 먹거리다. 임플란트에도 환자의 골질과 조직 유착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치과계도 최신 디지털 기술 도입 등으로 변화의 급물살을 타고 있으므로, 시대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관련 연구기관 설립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박태근 회장은 “대한민국 치과의료 수준은 이미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상황이며, 연구원이 설립된다면 우수한 치과의료인 인재들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치의학 임상 연구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대한민국 치과의료의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과기총 이우일 회장은 “듣고보니 K-덴티스트리의 위상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야라면, 국가에서도 확실히 밀어줘야 한다고 본다. 특히 임플란트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필립스코리아(대표 김동희, www.philips.co.kr)의 영국 육아용품 브랜드 ‘아벤트(AVENT)’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약 한 달간 릴레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 기간 중 최대 38% 할인 혜택과 제품 구매 시 사은품 증정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먼저 필립스 아벤트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카카오 베이비페어’에 참여한다. 유해 세균을 제거하고, 육아용품의 소독과 건조를 끝낼 수 있는 ‘3 in 1 스팀 건조 일체형 젖병소독기’를 할인 판매한다. 뜨거운 반응으로 빠르게 품절된 바 있는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도 특별가에 제공한다. 이어 16일부터 24일까지 SSG와 eBay가 진행하는 '빅스마일데이'에서는 아이의 색상 및 형상 인식 발달을 고려한 ‘내추럴 PPSU 젖병’ 125mL와 260mL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보냉백이 증정된다. ‘울트라 소프트 노리개’ 및 ‘웉트라 에어 노리개’도 특별가 판매한다. 또한 23일부터 6월 6일까지 ‘쿠팡 베이비페어’에 참여해 야광 소재로 만들어져 부모와 아이에게 편안한 밤을 만들어주는 ‘울트라 에어 야광 노리개’와 ‘울트라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지난 4일과 6일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했다. 먼저 어린이날을 앞둔 4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 환자들을 대상으로 장난감 블록과 반지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6일에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내원한 모든 환자들에게 구강위생관리용품을 증정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특히 어버이날을 앞둔 6일 기념행사에서는 치의료관리담당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치과보철과를 내원한 최고령 고객 정세진(87세)씨를 찾아가 카네이션 꽃다발과 칫솔, 치약, 치실 등 다양하게 구성된 구강위생용품을 직접 전달하며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어린이의 치아건강은 성인이 돼서도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하다. 또한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노년층의 구강상태는 건강수명연장이나 삶의 질 향상에 영향을 크게 미친다”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환자가 더욱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오스템 본사 대강당에서 ‘제1회 오스템 개원박람회’ 및 ‘오스템미팅 2022 서울’을 개최한다. 오스템미팅은 ‘개원’과 ‘디지털 치과’를 집중조명, 학술강연 등 행사 전 과정은 치과 종합 포털 덴올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첫 날 ‘치과 개원을 위한 모든 것, 직접 만나보세요!’를 주제로 열리는 ‘제1회 오스템 개원박람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스템이 처음 선보이는 개원박람회에서는 개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 특강은 물론, 상담, 본사투어,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오스템 유병재 팀장(개원코디팀)의 ‘오스템임플란트와 함께하는 개원준비’, 김병국 원장(죽파치과)의 ‘슬기로운 개원생활’, 임정빈 실장(오스템인테리어사업실)의 ‘오스템 치과 인테리어 디자인’, 이세근 세무사(TEXCARE)의 ‘개원의가 알아두면 쓸데 있는 절세 노하우’, 김동석 원장(춘천예치과)의 ‘환자와의 관계경영’ 등 개원에 필요한 알찬 정보와 노하우가 공유될 전망이다. 강연 외에도 개원 코디, 입지, 대출, 인테리어, 세무 등
[치과신문_이백현 기자 bh@sda.or.kr] 오는 19일에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지난달 27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을 비롯한 30명의 치협 임원진이 보조참가 신청서를 헌법재판소에 제출했다. 치협은 “치과의원에서 비급여 진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2019년 기준 48.1%를 차지하는 상황에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및 진료내역 보고’로 인한 폐해가 치과의사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고 참가이유를 밝혔다. 또한 정부의 비급여 통제가 ‘가격’에만 집중해 쇼핑하듯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폐해로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난립한 의료 플랫폼들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개자료를 활용, 비급여 진료비용을 내림차순이나 오름차순으로 보여주고 있는 상황이다. 치협과 의협을 비롯한 한의협, 병협, 치병협 등 5개 보건의료단체는 지난 3월 16일 정부의 비급여 통제 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공동의견서를 헌재에 제출한 바 있다. 치협은 오는 19일 예정된 헌재의 비급여 관련 헌소 공개변론 전까지 소송을 제기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소송단을 지원하는 한편, 의협 등 보건의료단체와도 공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