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창립 제44주년 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From the new normal to the new future in dental hygiene’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최신 임상 트렌드는 물론, 치과 패러다임의 변화에 맞춘 다양한 학술정보 교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된 만큼, 학술대회 현장은 철저한 방역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현장을 찾는 회원들의 안전을 위해 별도로 감염관리전문 업체인 엠디세이프와의 협업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 및 감염관리로 안전한 학술대회를 치렀다. 현장에는 정부 방역수칙 기준에 따라 행사 당일 각각 99명으로 인원 제한을 두었으며, 현장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 인원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접종증명서를 제출받는 절차도 진행했다. 또한 출입절차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만 인식표를 배부하고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공간 전체의 외부 출입을 제한했으며, 매 강연마다 공간 소독을 시행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의성‧이하 연세치대)이 치의학 연구자 양성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연세치대는 지난 6일 ‘2021년 1차 영 이글(Young Eagle) 프로그램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영 이글 프로그램은 연세치대 치의예과 1, 2학년 및 본과 1, 2, 3학년에 재학 중인 치과대학 학생들에게 기초연구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연세치대는 지난달 참여 학생을 선발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에 각각 100시간 씩 총 200시간 동안 교수의 지도하에 △미생물학 △생리학 △생화학 △약리학 △조직학 △해부학 △치과생체재료학 △예방치과학 △구강병리학 등 관심 있는 기초학 분야 실험실 연구에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에게는 연구 장학금을 지급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연구를 마친 후에는 수료증을 수여한다. 영 이글 프로그램은 미래의 기초 치의학 연구자를 육성하기 위해 치과대학 선도연구센터(MRC) 미각연구센터에서 진행하던 것으로, 올해부터 대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운영하게 됐다. 킥오프 미팅에는 김의성 학장을 비롯해 향후 1년간 프로그램에 함께할 치과대학 학생들과
치석제거는 치과치료의 시작점이라고도 할 수 있을 만큼 임상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다. 반면 치과건강보험에서는 다빈도 조정 건수 1, 2위라는 다소 다른 의미로 중요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치석제거의 청구는 정확한 청구기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호에서는 치석제거 산정 시 주의할 점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1/3 악당 산정하는 (가)치석제거에 대해 알아보자면, 적용 가능한 경우는 다음과 같다. 이중 치주질환치료를 위한 전 처치로 실시하는 (가)치석제거의 경우에 반드시 후속 치주치료가 이어져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기준에 맞춰 진료했음에도 월단위로 청구와 심사가 이뤄지기 때문에 치석제거 후 후속 치주치료가 바로 다음 달로 넘어가는 경우는 심사조정될 수 있다. 이러한 경우는 반드시 참조란에 다음 달 후속 치주치료가 예정돼 있다는 내용의 내역설명이 필요하다. 그림에서 보듯이 (가)치석제거부터 임상적으로 필요한 후속치주치료 단계까지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청구해야 한다. 치근활택술의 경우는 치석제거와 같은 전처치 없이도 초진에도 시행 가능하지만, 이 또한 일률적으로 많은 경우는 조정 가능성이 있다. 특히 치주소파술과 치은박리소파술의 경우는 반드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양준집 법제이사가 지난 1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만약 누군가가 치과건강보험에 대한 책을 구입해서 보려고 하는데 중요한 부분부터 보고 싶다고 말한다면, 필자는 진찰료 부분을 먼저 보고, 그 다음으로는 실제 제일 많이 하는 진료인 치주치료 부분을 먼저 보라고 추천해 주고 싶다. 특정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일부 치과를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의원급 치과에서 가장 많이 시행되는 진료가 치주치료이기 때문이다. 이번 호에서는 치주치료가 치과건강보험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치주치료 관련 청구건수와 진료비는 2013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심평원에서 제공한 2020년도 상반기 치과 분야의 주상병 청구현황을 살펴보면 건수에서 1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2위는 ‘치수 및 근단조직의 질환’, 3위는 ‘치아우식’ 순으로 나타났으며, 금액으로 1위는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장애’, 2위는 ‘치은염 및 치주질환’, 3위는 ‘치수 및 근단조직의 질환’ 순으로 나타났다. 금액에서는 ‘K05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K08 치아 및 지지구조의 기타 장애(보험틀니와 임플란트)’ 보다 근소하게 적었지만 청구건수만 놓고 보면 3,434만8,000건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 수치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종합편성채널 MBN의 교양프로그램 ‘진실을 검색하다 써치’의 지난 8일자 방송이 치과의사의 고유 진료영역을 왜곡하고 과도한 편집으로 잘못된 선입견을 부각시키면서 치과계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방송은 일명 대리수술 피해자의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재연화면을 내보냈다. 그러면서 ‘정작 수술을 하기로 했던 의사는 그 수술에 들어오지도 않았던 겁니다. 대표원장 대신 수술을 한 건 치과의사였습니다’라는 성우의 멘트와 함께 스튜디오 화면으로 전환한다. 더 황당한 건 이후 등장하는 진행자와 패널의 멘트다. 진행자가 “치과의사가 성형수술을 해요?”라며 과도한 액션을 취하자, 패널은 “자기가 받은 면허 외에 다른 치료를 했다면 무면허가 된다”고 맞받아친다. 방송이 나가자 자신을 구강외과전문의라고 밝힌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 시청자는 “진실을 왜곡 전달하고 의도된 것 같은 편집으로 이 방송은 많은 시청자의 눈을 멀게 하고 치과의사들을 호도하고 있다”며 “저는 내일도 안면윤곽수술이 있습니다. 저는 무면허 시술을 하고 있는 치과의사입니까? 저에게 수술받은 환자들은 모두 무자격자한테 수술받은 불쌍한 환자입니까?”라고 불만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장은식 후보가 치열했던 선거전을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개표결과 3,396표를 얻어 득표율 29.4%를 기록한 장은식 후보는 “졌지만 잘 싸웠다”,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은식 후보는 “치과계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제주지부장이 출마한다는 것에서 사람들의 반응은 관심 반, 회의 반 정도였던 것 같다”면서 “그러나 지금 대한민국 치과계에는 화합과 소통의 문화가 필요하다는 소신과 내가 적임자라는 확신으로 중단없는 전진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제주지부 회원들의 열성적인 노력, 서울치대 동기들의 헌신, 그리고 전국 많은 치과의사들의 도움을 받았다”면서 “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큰 지지를 보내주신 3,396명의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선거기간 동안 남다른 열정과 추진력을 인정받은 장은식 후보는 정공법으로 회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장 후보는 “전국의 치과대학과 병원을 돌고, 수백 개의 개인의원을 방문해서 많은 회원들을 만났다”면서 “다들 정말 열심히 살고 있었고 고생하고 있었다. 협회는 회원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덜어주기 위해 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 보조요법으로 처방돼온 ‘이모튼캡슐(종근당)’의 처방이 불가해졌다. 최근 식약처는 이모튼캡슐이 원개발국인 프랑스에서 해당 제품의 허가사항 중 효능·효과가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완화’로 변경됨에 따라 국내 해당 제품의 효능·효과도 이와 동일하게 변경하고자 허가사항 변경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그리고 보건복지부는 지난 5일 고시를 통해 “따로 분류되지 않는 대사성 의약품 ‘Avocado soya unsaponifiables 경구제(품명: 이모튼캡슐)’의 세부인정기준 및 방법을 변경한다”고 통보했다. 현재는 허가사항 중 치주증(치조농루)에 의한 출혈 및 통증의 보조요법으로 △임신, 당뇨, 전신질환이 있는 경우(4~6주간 투여) △치은박리소파술을 시행한 경우(4주간 투여)에는 요양급여를 인정해왔다. 그러나 이모튼캡슐의 효능·효과가 축소됨에 따라 이를 기준으로 축소된 적응증 기준 범위를 명확히 하게 됐다. 이로써 이모튼캡슐은 허가범위인 ‘성인 무릎 골관절염의 증상 완화’에 한해 투여할 경우 요양급여가 인정된다. 복지부는 “개정 규정은 오는 23일부터 시
● 전시공간의 사회적 역할 변화에 따른 공간구성 대표적인 공공 공간인 전시공간은 기본적인 역할인 전시대상을 전시, 보관, 그리고 관람이라는 공간적 배열과 공간구성을 통해 전시대상과 관람자 간의 지식을 교류하는 공간이다. 시각적 지식을 형태화하고 공간화하는 작업공간, 현대사회의 새로운 제의적 성격이 부여되는 곳, 그리고 공간의 우연성을 이용한 관람자들 간의 사회적 접촉과 교류의 장 등 다양하게 변화해 왔다.1) 전시공간의 사회적 역할 개념 전시공간은 기본적인 기능인 전시 대상물을 전시하는 폐쇄적인 백색 상자(White Box)의 공간에서 시각적 교류를 통한 개방적 공간, 선택적 동선을 통한 자율성, 주변 환경과의 연결, 도시재생의 대안 등 다양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 변화해 왔다. 사회적 역할에 따른 전시공간 구성의 변화 전시공간은 뉴욕 구겐하임 미술관같이 강제동선을 이용한 시각적 교육목적의 폐쇄된 공간에서 새로운 전시공간으로 변화해 왔다. 이러한 사회적 역할변화의 대표적인 공간은 전시공간의 공간구조가 폐쇄적인 내부공간에서 외부의 전경을 내부로 끌어들여 시각적 뷰를 제공하는 Louisiana Museum of Modern Art3)이다. 미술관은 바
미연방준비이사회(Fed) 이하 전 세계 중앙은행은 매년 새로운 화폐를 발행해 인플레이션을 일으킨다. 그래서 화폐로 환산되는 자산들의 가치는 장기적으로 우상향하게 된다. 자산군 중에서 위험자산 주식은 가장 높은 기대수익률을 가진다. 기축통화국 미국 주식시장은 100년이 넘는 역사 동안 우상향해왔다. 그렇다면 지난 100년간 미국 주식투자자들은 모두 수익이라는 성공적인 결과를 거뒀을까? 개별 기업은 흥망성쇠를 겪는다. 전설적인 투자자 코스톨라니는 주식투자로 돈을 벌려면 ‘우량주를 사놓고 수면제를 먹고 3년 동안 자고 일어나면 된다’라고 했다. 운이 좋으면 50년 전에 매수한 주식에서 10만%의 수익률을 거둘 수도 있겠지만 운이 나쁘면 10년도 못 가서 상장폐지 돼 휴지조각이 될지도 모른다. 적절한 매수 타이밍과 종목 선택의 운이 작용하면 큰 수익률을 낼 수 있지만, 모두가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10번 운이 좋아 벌어도 1번 잃을 때 크게 잃으면 계좌는 불어나지 않는다. 높은 확률로 목돈을 모으는 방법은 변동성과 MDD(최대손실폭, Maximum Drawdown)를 낮추고 기하평균 수익률을 높여서 장기적으로 잃지 않는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다. 자산배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임플란트 표면의 친수성을 높여주는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플라즈마 표면처리기 ‘오스테오액티브’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플라즈마 조사 방식의 ‘오스테오액티브’는 SLA 표면의 친수성을 짧은 시간 내에 활성화시켜 골 유착 능력을 높여준다. UV 조사를 비롯한 다양한 방식이 사용되고 있지만,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효과는 단 40초만에 24시간 멸균효과를 유지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네오 연구소에 따르면 ‘오스테오액티브’를 이용한 표면처리 임플란트는 조골세포 부착률이 22% 증가했으며, 5일 경과 후 조골세포 증식률은 48%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스테오액티브’의 플라즈마 표면처리 방식은 픽스처 외형변화나 온도 상승으로 인한 주변세포 손상이 발생할 가능성도 거의 없다는 게 네오 측의 설명이다. 네오 관계자는 “‘오스테오액티브’는 미세먼지 구조인 하이드로카본을 제거해 임플란트의 친수성 활성효과를 극대화 시켜준다”며 “anytime loading이나 immediate loading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높여준다”고 말했다. ‘오스테오액티브’의 이와 같은 효과는 △대한치과기재학회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황의환·이하 치병협)가 지난달 30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황의환 회장(경희대치과병원장), 구영 부회장(서울대치과병원장), 이청희 부회장(경북대치과병원장), 심준성 부회장(연세대치과병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임원이 참석했다. 이사회에서는 △치과병원 코로나19 백신접종 현황 △회원관리 현황 △각종 행사 현황 △2분기 재무현황 △위원회별 업무현황 △임원 보선의 건 △통합치의학과 임상실무교육 진행의 건 △치과정책 업무협의회 개최의 건 △치과보장성 강화 관련의 건 △자동차 보험수가 기준개선의 건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진행됐다. 이사회에서는 치과보장성 강화와 관련, 의료법 시행규칙에 병상 수 기준적용 등 각종 정책이 치과 실정에 맞지 않는 불합리함과 치과 의료기관의 인증 참여 저조원인 등이 다뤄졌다. 특히 인증준비에 투입하는 인력·시간·비용에 비해 치과 의료기관에서 받는 수가보상(감염관리료, 의료질평가지원금 등)의 부재가 인증참여 저조의 주원인이며, 타 의료계와의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치과 의료기관의 인증참여는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황의환 회장은 “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침해의료기(대표 오세홍, 손동준·이하 ACH Medical)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AEEDC Dubai 2021’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ACH Medical은 자사대표 임플란트 브랜드 지디프(GDIFF)의 ‘IB-T’시스템을 선보였다. 테이퍼트 형태의 ‘IB-T’ 임플란트는 골피질 고정력이 우수하고, 11° Hex Connection으로 지대주와의 결합이 뛰어나다. 또한 오랜 임상으로 검증된 SLA 표면으로 빠른 골융합을 유도해 긍정적인 시술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ACH Medical 관계자는 “전시 주최 측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에게 지디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세계시장 공략에 갈증이 다소 해소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실제로 ACH Medical은 이번 전시회에서 요르단, 이라크 등의 기업과 제품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아제르바이잔 등의 치과업체 관계자들과 수출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전 세계에서 5만명 이상이 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가 병의원 임상실습을 앞두고 있는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8일 오전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임상실습 OT 현장에는 110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30여명은 치과병의원으로 실습을 나가게 된다. 서울지부 김희진 치무이사는 특강을 통해 실제 치과 진료실 현장과 장비는 물론, 간호조무사의 역할 등을 동영상을 통해 소개해 집중도를 높였다. 김희진 치무이사는 감염관리부터 진료 어시스트까지 치과에서 간호조무사로서 수행해야 할 부분을 강조하면서 치과 간호조무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강조해 호응을 이끌었다. 김 이사는 또 “치의보건간호과는 물론 간호조무사 자격을 취득하고 있는 학생들이 치과실습을 통해 치과취업의 길이 열리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의보건간호과 교과서 인증 및 실습을 위해 꾸준히 협력해온 서울지부와 서울의료보건고등학교는 ‘산학협력협약’을 통해 학생의 치과의원 취업 및 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겨울방학 기간 중 진행되는 실습에는 1학년 재학생 120명 전체가 치과 실습을 준비하고 있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이하 치주학회) 공식 학술지인 JPIS(Journal of Periodontal & Implant Science)의 2020년 논문인용지수(Impact Factor, IF)가 2019년 1.472에서 2.614로 상승했다. 이로써 전 세계 치과계 SCIE 등재 국제 학술지 전체 91개 논문 중 42위를 차지, 지난해에 이어 상위 50%(Q2) 그룹에 속했다. Clarivate사에서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0년 논문인용지수 결과에 따르면 JPIS는 2014년 SCIE로 편입된 이후 처음으로 논문인용지수가 2.0을 넘었다. 특히 JPIS에서 인용된 결과(self-citation)를 제외하더라도 2.543이라는 높은 결과로 타 저널에서 JPIS 논문을 많이 인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1971년 창간한 JPIS는 2010년 영문학술지로 바꾼 후, 2014년 SCIE에 편입됐으며 최근 5년간 논문인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치주과학회 허익 회장은 “학회 창립 61주년을 맞아 공식 학회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학회지 발간에 힘쓴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