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이하 치의학회)가 지난 6월 14일 2024 회계연도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분과학회협의회 재개를 결정했다. 치의학회는 이날 ‘제1회 회원 분과학회협의회 및 학술세미나’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프로그램 구성을 확인했다. 권긍록 회장은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도모하는 단체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로나19 등 여러 이유로 대표적인 모임이었던 ‘분과학회협의회’가 개최되지 못했다”면서 “올해부터 이를 부활시켜 분과학회 대표 및 관련 임원과 함께 치의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토론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과학회협의회는 오는 8월 3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되며 보수교육과 심포지엄, 학술지편집인협의회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4년 대한치의학회 임직원 워크숍 개최의 건’을 비롯해 △대한치의학회 회원학회 2024년도 연회비 납부 현황 △기부금 현황 보고의 건 △4개 의약학회 단체장 간담회 개최의 건 △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 추진위원회 참석의 건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치의학회 권긍록 회장은 “임기 2년차에 접어든 만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이하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이 지난 6월 10일, ‘경기도 장애인 구강진료 전달체계 정립 세미나’를 개최했다. 장애인의 구강건강 수준 향상과 치과진료 접근성 확보를 위한 발전방향이 논의된 이번 세미나에는 단국대죽전치과병원 김철환 원장과 김동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김동현 센터장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을 위해서는 전문인력과 첨단설비를 갖춘 의료기관, 환자와 가족, 장애인시설 활동 보조인을 대상으로 한 구강관리 교육과 홍보가 절실하다”면서 현장에서 겪는 취약계층의 구강관리 문제와 개선책을 강조해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를 마무리한 김철환 원장은 “지역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기관의 책임과 역할을 논의하고, 구강진료체계 정립과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단국대죽전치과병원은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경기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문을 열었고, 현재까지 5만7,000여명의 장애인 진료와 3,000여건의 전신마취를 시행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범사업인 만큼 본사업에 앞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의 한 개원의는 “서울시에서 시행하던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4학년을 대상으로 1인당 4만8,000원의 수가가 책정돼왔다. 대상이 확대되면서 비용이 낮아진 것, 등록과 신청과정이 복잡한 것 등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보인다”는 입장을 전했다.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은 4학년뿐 아니라 1학년까지 확대했다. 복지부 사업의 경우 연2회 가능하지만 1회당 4만5,730원(치면세균막검사 미시행 시 4만2,430원), 이 가운데 10%는 아동 본인부담이다. 개원가에서는 “1학년의 경우 협조도가 낮아 검진에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뿐만 아니라 하교시간에 집중적으로 몰리게 돼 타 진료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참여를 꺼리게 된다”며, “이러한 부분도 수가에 분명 반영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지자체 차원의 사업에서 유용하게 활용해온 프로그램을 안정적으로 연계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되고 있다. 복지부 시범사업은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히고, 충북 청주시, 충남 홍성군, 전북 전주시, 강릉 원주시가 추가된다고 설명했다. 상병수당이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없는 부상이나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진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해주는 제도로 지난 2022년 시작됐다. 소득 하위 50% 이하 취업자(15세 이상 65세 미만), 가구합산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취업자가 7일 이상 일을 하지 못하면 1일 4만7,560원씩 최대 150일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이 되려면 참여 의료기관에서 근로 활동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고 건보공단에 신청하고 심의를 거쳐야 한다. 현재까지 2년간 10개 지역에서 1만3,105건이 지급됐으며 평균 18.7일간 평균 86만2,574원이 지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3차 시범사업은 취업자 기준을 완화하고 소득과 재산기준을 적용하던 것에서 재산기준을 폐지했다. 또한 최대 보장일수를 30일 더 연장해 최대 150일까지 보장한다. 한편, 올해 대상이 되는 지역은 서울 종로구, 경기 부천시, 충남 천안시, 전남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연간 외래진료가 365일을 초과하는 환자에 대해서는 본인부담률 90%가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의료 과소비 방지와 합리적 의료이용을 위해 연 365회를 초과하는 외래진료에 대해 ‘외래진료 본인부담률 차등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현행 평균 본인부담률은 평균 20% 수준(의원급 30%)이지만 이 경우에는 90%까지 본인이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경각심을 준다는 것이다. 약 처방일수, 입원 일수 등을 제외하고 외래진료가 연간 366회를 기록하는 순간부터 적용된다. 또한 18세 미만 아동, 임산부, 산정특례자(중증질환자, 희귀·중증난치질화)로서 해당질환으로 인해 외래진료를 받은 사람이나 산정특례자로서 중증장애인은 본인부담차등화 적용에서 제외된다. 이러한 경우에 해당하지 않는 산정특례자나 중증장애인은 건보공단 내 ‘과다의료심의위원회’를 통해 의학적 필요성 등을 심의한 후 적용 제외하며, 경증질환으로 365회를 넘으면 대상에 포함된다. 외래진료 횟수는 매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산정하되, 올해는 7월 1일부터 산정한다. 연 365회를 초과한 이후의 외래진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곽재영·이하 보철학회)가 제정하고 기념하는 ‘틀니의 날’ 기념식이 지난 7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9회를 맞는 틀니의 날은 “씹는 즐거움이 최고의 보약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치과보철을 통칭하는 ‘틀니’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철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기념일이다. 보철학회 곽재영 회장은 “환자와 치과의사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위해 홍보가 필요하다는 관점에서 틀니의 날이 중요하다”면서 “적절한 틀니의 사용은 인지 장애를 비롯한 전신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철학회의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된 상관관계를 연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틀니 급여화 이후 10년이 지나면서 장단점이 불거지고 있다. 합리적인 개정노력이 필요하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전은정 과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 헤일리온 신동우 대표이사 등 내외빈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설유석 보험이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경기지역본부 최유진 주임에게 표창패를 수여하고, 스마일재단 지원사업 대상자 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RF(고주파) 플라즈마를 이용한 근관치료’ 원데이 세미나가 오는 7월 2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서정선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메디칼유나이티드가 주최하는 이번 세미나는 고주파 플라즈마를 이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다. 함종욱 원장(함종욱치과)의 ‘근관치료의 역사와 미래, Easy-endo의 작동원리와 사용법 임상증례’ 강연과 윤현옥 원장(울산 우리치과)의 ‘스트레스 없는 근관치료, 경영에 도움되는 근관치료 임상증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토론 시간이 이어진다. 고주파를 임상에 적극적으로 활용해온 두 연자의 강연은 곧바로 임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을 짚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최 측은 “고주파 플리즈마는 고주파 에너지를 사용해 근관의 치수를 응고시키는 과정에서 세균을 사멸시킬 수 있고 조직을 빠르게 가열해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이로 인해 세균도 함께 파괴된다”면서 “높은 열을 생성함으로써 세균의 세포막과 단백질을 손상시켜 세균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함동선·이하 병원경영개선특위)가 지난 6월 14일 위원회를 개최하고 7월 10일부터 13일, 17일, 20일, 그리고 8월 10일과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개최되는 회원교육사업을 위한 마무리작업에 나섰다. 함동선 위원장은 “6회에 걸친 교육은 보험, 노무, 경영 등 치과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알차게 담아냈다”면서 “병원경영개선특위에서 제작했던 ‘성공개원 길라잡이’ 책자를 최신판으로 업데이트해 참석 회원들에게 배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이날 위원회에서는 위원들이 담당 부서별로 최근 변동된 내용, 수정해야 할 정보를 파악하고 개정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병원경영개선특위는 교육 참가자들에게 개원 필수정보를 담은 △성공개원 길라잡이 △2024 치과건강보험 가이드북 △강연 초록집 등을 배포할 예정이어서 풍성한 강연만큼이나 메리트 있는 선물이 될 전망이다. 강연은 서울지역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각 분야별 세부 강연까지 다채롭게 구성된다. '치과에서 필요한 노무’ 강연은 치과의원에서 알아야 할 인사노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바텍엠시스가 치과기자재 쇼핑몰 V.est mall(베스트몰)을 개편했다. 취급 품목을 확대하고, 경쟁력 있는 가격 제안으로 치과 전문 온라인 쇼핑몰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상품 수가 기존 대비 8배 늘었다. 치과용 재료, 진료용 기구, 치과용 장비, 의약품 등 2만5,000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또한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치과병원용 물품을 구매하고 포인트 사용도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간편 구매 대행 서비스’를 도입, V.est mall에 없는 제품도 주문할 수 있다. 필요한 제품은 문의게시판을 통해 요청하면 3일 내에 몰에 상품이 준비된다. 자체 간편결제서비스를 도입, 한번 카드를 등록하면 V.est mall에서만 사용 가능한 비밀번호로 손쉽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적용될 예정이다. 주간 인기상품, MD 추천상품, 브랜드 존을 개편해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고, 치과계 주요 소식도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편을 맞아 7월 이후 구매금액의 일정부분을 적립금으로 돌려주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시행하는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건강보험 시범사업이 7월 1일부터 기존 대상인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비롯해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강원 원주시, 전남 장성군, 경북 경주시, 경북 의성군, 경남 김해시 등 9개 지역에서 시행된다. 7월부터 2027년 2월까지 2년 8개월간 시범사업으로 시행되며, 6개월마다 1회, 정기적으로 포괄적인 구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과 4학년 학생으로, 매년 진급하는 1·4학년 아동도 시범사업 기간동안 신규 참여가 가능해 3년차에는 전학년이 포함된다. 검진항목으로는 구강위생검사(PHP) 후 구강상태평가, 관리계획 수립 및 충치예방관리(구강보건교육, 치면세마, 불소도포 실시(필수)/ 파노라마 검사, 치아홈메우기 등(선택))가 포함된다. 비용은 1회당 4만5,730원(치면세균막검사 미시행 시 4만2,430원)이며, 지자체에서 시행해온 주치의사업과는 달리 10%의 본인부담(90%는 공단 지원)이 적용된다는 것도 차이다.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치과는 치협 홈페이지에서 아동치과주치의교육을 이수하고, 요양기관정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 관련 개선사항을 서울시에 요청했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지난 6월 20일 서울시청 시민건강국 담당자들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7월 1일부터 시행하는 보건복지부 제2차 아동치과주치의 시범사업에 서울시가 포함되면서 참여 회원의 혼선을 줄이고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운용을 위한 개선점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서울은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학생 및 아동치과주치의사업을 도입해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서울시와 자치구의 예산, 서울지부 소속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으로 이뤄낸 성공사례로 꼽혔고 타 지역, 나아가 복지부 사업의 모델이 된 것이 사실이다. 서울지부 조정근 부회장은 “2024년도 사업이 진행되는 중간에 사업이 변경되면서 이로 인한 회원의 혼선, 청구 불편은 물론 수검률 저하 등이 우려된다”면서 “서울에서 선도적으로 개선해온 시스템을 합리적으로 적용해 참여 치과의 불편을 줄이고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지부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2024년도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악관절부 증식치료’가 비급여 목록에 등재됐다. 지난 6월 17일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일부를 개정한다고 고시했다. 이 가운데 ‘제7장 이학요법료’의 ‘서-142 증식치료’에 ‘악관절부위’를 신설했다. 또한 ‘제2절 수술후 처치, 치주조직의 처치 등’에 ‘초-50 증식치료 Prolotherapy’를 새롭게 포함시켰다. 이로써 치과에서 시술하는 턱관절 증식치료 프롤로테라피(Prolotherapy)가 비급여로 공식 인정받게 됐으며, 7월 1일부터 곧바로 적용된다. 포도당, 리도카인 등 증식물질을 관절에 주사해 치료하는 방법인 ‘악관절부 증식치료’는 지난해 신의료기술로 인증된 바 있다. 치과계에서는 학생교육과정부터 측두하악관절에 발생하는 질환에 대해 교육하고 있고, 임상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돼왔다. 그리고 이러한 악관절부 증식치료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관련 연구와 치료, 개원의들의 관심도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신의료기술 인증 이후 관련 세미나가 꾸준히 개최되고, 전문서적까지 발간되는 등 턱관절치료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이 프롤로테라피까지 확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조인력사업특별위원회(위원장 조정근·이하 보조인력특위)가 지난 6월 12일 아홉 번째 위원회를 이어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전회원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 지원 기준을 신청 시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2인 미만’인 치과에서 ‘3인 미만’인 회원치과로 확대 운영키로 했다. 조정근 위원장은 “현재 치과위생사 및 간호조무사 인재풀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활발한 연계가 이뤄져야 한다”면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준을 스탭이 전혀 없거나 1~2명인 경우까지 넓혀 시행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위원회에서는 “시범사업 단계인 만큼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의견과 더불어 “2인 미만으로 적용하는 것은 공동개원이나 규모가 있는 치과에게 제한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의견에 공감대가 형성돼 통과됐다. 또한 회원 홍보를 강화하고, 인재풀의 효율적인 운영방안과 더 많은 스탭들의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보조인력특위는 오는 9월 개최할 예정인 ‘제10차 간호조무사 치과취업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김영준) 2024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6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개최됐다. ‘개원의에게 듣는 TMD 치료 실전 비기’를 주제로, 개원가에 밀접한 주제와 연자를 선정한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 니즈를 반영하고,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 특히 ‘개원의’에 초점을 맞춘 만큼 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개원의들이 연자로 나서 개원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증례와 맞춤 강연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는 턱관절장애 치료에서의 비약물적-약물적 접근으로 나눠 진행됐다. ‘턱관절장애의 비약물적 치료’ 세션에서는 △이승렬 원장(하늘정원치과)의 ‘행동요법 및 환자교육’ △조수현 원장(특편한치과)의 ‘물리치료요법’ △조철배 원장(센트럴치과)의 ‘교합장치 100% 활용하기’ 강연이 펼쳐졌다. 이어진 ‘턱관절장애의 약물적 치료’ 세션에서는 △김지현 원장(연세구강내과치과)의 ‘약물치료의 실전 가이드’ △김영균 원장(케이구강악안면외과치과)의 ‘보툴리눔 독소 주사 및 관절강 내 주사요법’ 강연이 이어졌다. 학술강연 이후에는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져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참석자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이 ㈜바텍엠시스(대표 고영탁) 후원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인 신아재활원에서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물리적인 접근성이 떨어져 치과진료가 어려운 장애인단체를 직접 방문해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치과치료, 구강위생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에 방문한 신아재활원에서도 96명의 장애인들에게 이동치과진료를 이어갔다.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잇솔질 방법 등을 안내하고, 치아 건강 관리, 치아 질병 예방 등에 대한 구강건강 퀴즈를 진행하며 인식 개선에 나섰다. 또한 바텍의 물품전달식도 이어졌다. 105회를 맞은 이번 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대학 학생 등 7명의 의료봉사자를 비롯해 총 25명이 참여했으며, 이동진료를 후원한 바텍엠시스 직원 33명도 봉사자로 힘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