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6월 9일 ‘제78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다양한 기념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병원 로비에 별도 부스를 마련하고 내원 환자 및 보호자에게 구강검진, 구취측정 검사, 구강보건교육 등을 실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위생사들은 치아 모형인 덴티폼을 이용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치실, 치간칫솔, 혀 클리너 등 구강위생용품 사용법을 설명했다. 소아치과 진료실 앞 부스에서는 치아 그림 색칠하기, 의사 가운 체험 등으로 어린이 고객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이밖에 서울대치과병원은 첫 번째 영구치인 제1대구치 4개가 모두 건강한 내원 고객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연령별 치과상식 OX 퀴즈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구강건강 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내원 환자 및 보호자들에게 구강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중요성을 알릴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든든한 동반자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 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다섯 번째 시간으로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집행부 출범 후 2개월 여 지났다. 광주지부 임원 구성에 가장 주안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광주는 다른 지역과 달리 조선치대, 전남치대 등 두 곳의 치과대학이 있기 때문에 임원 구성도 양 대학의 균형된 인선에 집중했다. 물론 타 치대 출신 임원도 다수가 회무에 참여하고 있다. Q. 최근 임원 및 각구 회장-총무 연수회를 다녀온 것으로 알고 있다. 회장으로서 임원들에게 강조한 부분이 있다면? 지난 5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확대임원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광주지역 5개 구회 회장, 총무들에게 회원간 화합을 강조하고, 행사 참여율을 높이는 방안을 이야기했다. ‘우리는 같은 길을 걷는 동반자이지 경쟁상대가 아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김성균·이하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달 20일, 공공의료사업단 주관으로 서울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을 진행했다. ‘하얀별이 거리캠페인’은 장애인 및 시민들의 구강질환 예방의식을 함양하고 올바른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2019년 이후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4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장애인치과병원을 중심으로 성동구 보건소, 서울시치과위생사회, 서울금연센터, 건강한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건강한마을치과의원, 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성모보호작업장까지 이전보다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다채로운 체험 및 교육, 판매 행사를 통해 장애인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자리가 됐다. 캠페인에서는 △구강건강 질의응답 및 구강관리 용품 체험 △자일리톨 사탕 만들기 △큐스캔을 통한 입속 세균 관찰 및 구강관리법 교습 △치과위생사 역할 홍보 및 구강보건교육과 이벤트 △금연상담 및 금연지원센터 홍보 △페이스페인팅 및 충치 격파 온라인게임 △보호작업장 생산품 홍보 및 판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체험 완료 기념품도 배포했다. 또한, 서울장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무효 소송이 제기된 가운데 치협 박태근 회장이 “선관위가 이의신청을 심의해 당선 유효를 선언했음에도 세 후보가 법원으로 달려간 것은 정관과 규정을 무시하는 처사이자 투표권을 행사한 회원의 명령을 거부하는 행위”라며 “어떠한 시련에도 꺾이지 않는 자세로 헤쳐나가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한 유감의 뜻을 밝혔다. 지난달 30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자처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선거무효 소송과 형사고발로 심리적 타격과 시간적·경제적 손실이 크다. 더이상 소송과 선거 불복으로 시간과 열정을 허비하고 싶지 않다”고 호소했다. 소송을 제기한 세 후보에게는 “이제 소송을 중단하고, 3년 후에 당당하게 회원들의 선택을 받길 바란다”며 “이야말로 회원들에 대한 도리이자, 치과계 리더로서 자질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박태근 회장은 선거기간 중 상대 후보였던 김민겸 회장 및 서울지부 감사 논란에 대해 “감사위원회는 적법한 절차로 이사회에서 통과한 사안이며, 감사위 구성도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감사위가 이사회도 거치지 않고 선거기간 중 감사결과를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감사위에 언제까지 기자회견을 하라는 식의 압력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가 한국인정기구 KOLAS(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 부터 치과계 최초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KOLAS 인정제도는 시험기관의 품질시스템과 기술능력을 평가해 특정분야에 대한 시험능력이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국제적인 공신력, 객관성 및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는 KOLAS 성적서는 특히 미주, 유럽, 아시아 등 주요국의 공인성적서와 상호 수용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치과의료기기사용적합성테스트센터는 지난해 11월 인정 서류를 신청하고 이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전기시험-의료기기’ 분야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최종 인정받았다. 치의생명과학연구원 임영준 원장은 “치과계 최초의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치과의료기기에 특화된 수준 높은 사용적합성테스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제7대 이용무 원장이 ‘투명성·안정성·효율성’ 등 3대 경영원칙을 발표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3대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병원 발전을 추진하고 구성원간 상호신뢰와 주인의식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전임 병원장 이임식 및 신임 병원장 취임식’을 지난 24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원장 이·취임식에는 서울대학교 유홍림 총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전임 원장 및 학장 등 내외빈 1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前 원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4년간, 코로나19 등 녹록치 않은 상황 속에서도 병원 발전과 국민 구강보건 증진을 위해 노력해준 교직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신임 이용무 원장을 중심으로 치과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용무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장기화된 경기침체가 전반적인 경영 여건 악화로 이어졌고, 각종 정부 정책의 변화는 의료기관의 경영에 중대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명성·안정성·효율성을 경영원칙으로 서울대치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규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6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서울 STM치과 세미나실에서 ‘성장기 부정교합 어린이의 정형적 치료’ 이론 및 임상증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양규호 명예교수는 이번 특강을 통해 △총생에 대한 수평적·전후방적 확장과 ARS를 통한 비발치 증례 △Essix, Clear aligner의 임상 예시 등을 소개한다. 특히 2급 부정교합의 혼합치열기 말기 치료에 필요한 장치와 임상증례, Activator에 head gear를 병용해야 하는 이유, 3급 부정교합의 조기치료에 사용되는 장치 및 임상증례와 장기적 관찰 증례, MSE의 사용 가능성 등도 폭넓게 다루게 된다. 양규호 명예교수는 “개방교합과 안면 비대칭에 사용하는 장치 및 처리, 상악 미맹출 견치의 인접치 치근 흡수 예방을 위한 유치 조기 발치를 통한 맹출 유도 및 미맹출 중절치의 정상 맹출 유도 치료 증례, 프랭켈 장치와 PreOrtho 장치를 이용한 Myofuntional therapy와 임상적 중요성 등을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SIDEX 조직위)가 SIDEX 이튿날에도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 주최자들과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갔다. 지난 27일 서울지부와 SIDEX 조직위는 청도, 타이페이, 대련, AEEDC Dubai, 뉴욕 덴탈미팅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류 협력 및 SIDEX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매회 가장 많은 임원들로 SIDEX 방문단을 꾸리고 있는 청도시구강민영협회(회장 왕 유밍)는 SIDEX 조직위와 간담회에서 “3년 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SIDEX를 찾지 못했었다”는 아쉬움을 전하고 “어제와 오늘 전시장과 강연장을 돌아보니 오히려 코로나19 이전보다 활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SIDEX 대회장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올해부터 치과분야 학술 및 전시도 대면 행사로 완전히 전환돼 활기를 띠고 있다”며 “중국 치대 교수를 포함해 많은 치과의사들로 방문단을 꾸려준 청도시구강민영협회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청도시구강민영협회 왕 유밍 회장은 “앞으로 더욱 양 단체 교류가 활성화되고 확대되길 기원한다”며 “중국의 치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제14대 박원길 집행부 임원 및 각구 회장-총무이사 등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계획을 점검하고, 지부 발전을 도모하는 단합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부는 박원길 집행부 두 번째 이사회 및 전반기 확대임원연수회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남 함평 베르힐 골프&리조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광주지부 확대임원연수회에는 집행부 임원, 감사단, 광주지역 5개 구치과의사회장 및 총무이사, 학술위원장 등 32명이 참석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연수회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임원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청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젊은 치과의사들이 회무에 적극 참여해 광주지부의 저력과 밝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33대 집행부가 지난 16일 3년 임기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회무에 돌입했다. 초도 이사회에는 안민호·이만규·김기훈 감사도 참석해 집행부 출범에 따른 덕담과 향후 3만 회원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국무회의에서 간호법안에 대한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가 이뤄졌으나,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한 언급이 없었다”며 아쉬움을 표하고 “향후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하고, 회원들에게 기억되는 33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협회장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상훈 前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역대 회장들은 고문으로 추대키로 했으며, 치협 홍보이사를 역임한 바 있는 박영채 前 이사를 치과의료정책연구원장에, 부원장에는 고대구로병원 이의석 교수를 임명했다. 또한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준비를 위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식 준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으며, 2024년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을 위한 협상단 인선도 마쳤다. 또한, 의료인 면허취소법과 관련해 대통령 거부권 행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제39대 강현구 집행부 임원 및 의장단 연수회가 지난 13일 개최됐다. 지난 4월 서울지부 직선 3기로 3년 임기를 시작한 강현구 집행부는 그간 두 차례의 정기이사회를 통해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한 상임위 및 특위 구성, 총회 수임사항 등을 점검한 바 있으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임기 내 중점사업들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를 마쳤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연수회는 임원 담당부서 중점사업, 회장단 공약사업 실천 특별위원회, 총회 수임사항 등 39대 집행부 회무 수행에 있어 근간이 될 각종 사업 및 중장기 로드맵을 부회장 중심으로 토의하고 보고하는 자리”라며 “서울회원의 권익 향상을 최우선으로, 16개 시도지부의 맏형인 서울지부가 치협과 정부에도 개원가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활발한 의견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대의원총회 안영재 의장은 “집행부 중점사업은 물론 2주 앞으로 다가온 SIDEX,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도 꼼꼼히 점검해 성공적으로 행사를 치러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본격적인 연수회는 △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이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제9대 원장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김성균 교수(치과보철과)가 임명됐다. 지난 9일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선임된 김성균 교수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2005년부터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김성균 신임원장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 서울대치과병원 미래발전추진단장, 서울대치과병원 홍보실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장애인 전문 치과병원으로, 2008년부터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수탁 운영을 맡고 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최첨단 의료기술 도입과 인적 교류 등을 통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전초기지로 공공의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서울대치과병원은 앞선 4일에 시흥서울대치과병원 건립단장으로 박지운 교수(구강내과)를, 진료처 의료정보·빅데이터센터장에 김명주 교수(치과보철과)를 임명했으며, 9일에는 진료처장에 명훈 교수(구강악안면외과), 관악서울대치과병원장에 김성민 교수(구강악안면외과), 부설장애인치과병원장에 서광석 교수(치과마취과) 등도 각각 선임했다. 보직교수들의 임기는 2년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8일 어버이날에 내원객들에게 구강위생용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이날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정재은·조낙연·백연화 교수 등은 내원객 중 최고령인 최채환(83세) 씨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을 직접 전달하고 어버이날 의미를 되새겼다. 최채환 씨는 “오늘이 어버이날인지도 모른 채 진료를 받으러 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감사의 말과 선물까지 받으니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관계자 역시 “병원에서 준비한 작은 행사가 내원한 모든 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편안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환자와 가족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따뜻한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무료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일반인 구강건강 강좌 등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공헌하고 있다. 이밖에도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은 치의학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공공구강보건의료 중추 기관으로 소임을 다하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헵시바의 3D프린팅 사업 브랜드인 (주)벨츠(대표 이명구)가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 가데나에 위치한 CALIFORNIA SMILE DENTAL STUDIO에서 현지 대학 교수 및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라이브 강연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 세미나에서는 상하악 풀 덴처 제작에 필요한 구강스캔, CAD 디자인, 슬라이싱 디자인, 3D 프린팅 등 전 과정이 벨츠 VICS 클라우드로 3시간 이내에 제작돼 환자 구강 내에 장착하는 과정이 시연됐다. 환자의 교합 상태를 직접 확인한 참석자들은 3D 프린팅 덴처가 환자에게 잘 맞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지난 2012년 3D 프린터의 개발 및 제조에 돌입한 ㈜벨츠(Veltz)는 현재 관련 소재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해 융합형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토탈 3D 솔루션 기업이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치과병원을 찾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기념품을 증정했다. 어린이날 하루 전날인 4일에는 소아치과, 치과교정과 내원 어린이들과 입원 소아환자 100여명에게 장난감과 구강위생용품 등을 전달했다. 어버이날이었던 지난 8일에는 내원환자 약 1,000명에게 칫솔, 치실 등 구강위생용품을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특히 이날 내원환자 중 최고령인 박희순(만 94세) 씨에게는 치의료관리담당인 윤혜정 교수(구강병리과)가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하고 건강과 쾌유를 기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가정의 달을 기념하고, 어린이를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환자들에게 병원이 한 걸음 더 다가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병원을 찾는 모든 연령대의 환자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