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광장에서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대전지부) 조영진 회장께서 ‘의료인 면허취소법’ 국회 본회의 직회부에 반대하는 삭발을 단행했다. 당일 전국 보건복지의료연대 회원들이 여의도에 모여 대규모 규탄대회를 열었다. 일명 ‘의료인 면허취소법’이라고 불리는 의료법 개정안의 심각성은 치과신문에 실린 삭발 사진 한 장으로 대전지부 회장의 결의가 느껴진다. 필자가 한 모임에서 형사법 전문가에게 이번 ‘의료인 면허취소법’에 대해 물었는데 처음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다. 직무와 관련되지 않은 일로 면허를 취소하는 것은 법 상식적이지 않고 뭔가 필자가 잘못 알고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기사를 보여주면서 겨우 현재 실정을 파악했지만 상식적이지 않는 개정이란 답변을 들었다. 지금 국회에서는 형사법 전문가도 납득하기 어려운 법이 만들어지기 직전이다. 일반적으로 상식이나 합리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사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보이지 않는 이유가 있다. 그때 그 보이지 않는 주체를 찾는 첫 번째 방법은 경제적으로 이익을 보는 자다. 사건 발생으로 이익을 보는 자나 집단이 있다면 그들이 사건을 기획하고 주도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두 번째는 이익을 보는 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결선 투표 전날 불거진 박태근 캠프와 특정 전문지 간의 대가성 기사 거래 의혹에 대해 박태근 캠프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오늘(8일) 오후 12시경 기호1번 최치원 후보, 기호3번 장재완 후보,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기호2번 박태근 후보의 불법 금품선거를 고발한다”는 내용의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A전문지 B기자가 후보 모두에게 돈을 주면 선거에 이길 수 있도록 기사를 써주겠다고 제안했고, 세 후보는 모두 거절했다는 것. 그러나 이후 박태근 후보와 B기자가 공모해 자신에게 유리한 기사를 A전문지에 올린 다음 퍼나르는 방식으로 불법선거운동을 했다면서, A전문지의 제안서, A전문지 메일링 서비스로 박태근 캠프 홍보메일이 전송된 자료를 근거로 제시했다. 박태근 캠프는 “어이없는 마타도어와 네거티브가 시작됐다”면서 “선거관리위원회의 허락도 거치지 않고 언론에 퍼뜨려졌다. 세 후보가 야합한 이번 사태는 유권자들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특히 “언급된 언론사의 제안서나 견적서를 받은 바 없다”면서 “제안서 내용은 과거 보궐선거 당시 박태근 후보를 대상으로 한 내용이었으며, 김민겸 캠프에서 이것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제33대 회장단 선거에서 기호2번 박태근 후보(강충규, 이민정, 이강운 부회장후보)와 기호4번 김민겸 후보(정영복, 최유성, 문철 부회장후보)가 결선행에 올랐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투표는 오후 7시 30분에 마무리됐고, 8시 개표가 시작됐다. 이번 선거의 총 유권자는 1만5,340명. 이 가운데 1만719명이 투표에 참여해 69.8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75.37%의 투표율을 보였던 2020년 3월 31대 회장단에 비해서는 5%이상 낮아졌고, 68.5%를 기록한 2021년 7월 보궐선거와 비슷한 수치다. 개표 결과 기호2번 박태근 후보는 3,203표를 얻어 29.88%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기호4번 김민겸 후보는 3,165표(29.52%)를 얻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8표차에 불과한 초박빙 결과를 보이면서 이틀 뒤 진행될 결선투표의 향방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기호3번 장재완 후보는 2,471표(23.05%), 기호1번 최치원 후보는 1,880표(17.53%)를 얻는 데 그치며 결선진출에 실패했다.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종훈·이하 치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 창립 20주년 기념 후원의 밤 제16회 스마일시상식이 지난달 22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김경선 이사장은 “2003년 열악한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개선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치과치료 환경을 만들고자 치과의사들이 마음을 모아 첫발을 내딛었고, 오늘 20주년을 맞았다”면서 “스마일재단을 이끌어온 역대 이사장과 운영위원, 특히 많은 후원자와 후원기업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인사를 전했다. 특히 “한 사람이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지만 많은 사람이 조금씩 힘을 모으면 구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여러분을 통해 배웠다”면서 “저소득 장애인에 환한 웃음과 씹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설립된 스마일재단은 우리 사회에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마음으로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다”고 덧붙였다. 스마일재단의 20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저소득 장애인 보철치료비 지원, 이동치과진료 등 치과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국내 최초 유일의 비영리 민간단체로, 20년 동안 21억4,600만원의 지원금으로 1만320여명에게 혜택이 돌아갔다”고 보고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이하 대구지부)가 경북대치과병원(원장 권대근)과 함께 덕수복지재단 치과 진료봉사에 나섰다. 지난달 23일 진행된 진료봉사에는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을 비롯해 최미 부회장, 이동현 후생이사, 손혜성 치무이사가 참여했고, 김미경·주현영 치과위생사, 백숙경 간호조무사와 대구지부 사무국에서 힘을 더했다. 대구지부는 덕수복지재단 시설을 이용하는 장애인 및 어르신 39명에게 치주 및 보존치료를 진행하고, 검진과 상담을 이어갔다. 또한 치약 및 칫솔 100세트를 전달하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덕수복지재단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미소마을’, 자립이 어려운 장애인을 보호하면서 일상생활지도와 사회생활 및 의료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마을’ 등을 운영하는 재단이다.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은 “칫솔질을 제대로 하지 못해 충치 발생률이 높은 장애인과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진료봉사를 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의료취약지 시민들을 위한 공공의료사업과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중구치과의사회(회장 이경선·이하 중구회) 제58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1일 로얄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구회 및 치과계 현안에 대한 회원들의 고민이 다양한 안건으로 표출됐다. 먼저,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장단선거를 현행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직선제를 통해 회원들의 관심이 높아지기보다 오히려 회원 참여율이 낮아지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공감대를 얻었다. 총의치 임플란트 급여화 등 건강보험 임플란트에 대한 개정에 대한 건의, 서울시치과의사회 회칙에서 감사 및 의장선출 시 공천위원회에 회장을 불포함시키는 회칙개정안도 상정키로 했다. 또한 구회 세칙 및 회칙개정을 통해 ‘월1회’로 명시돼 있는 정기이사회를 ‘격월’로 변경했다. 중구회 이경선 회장은 “최근 의료인 면허취소법이 국회 본회의에 직상정돼 우려를 낳고 있다”면서 “중구회 차원에서도 의사회와 함께 공동 성명서를 내고 지역 국회의원을 항의방문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치과계 전통 있는 구회지만 최근에는 회원이 감소 추세에 있어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회원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심준성·이하 보철학회) 제89회 학술대회가 ‘치과보철학 뿌리를 내리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4월 2일부터 16일까지 VOD를 통한 온라인 사전강의가, 15일과 16일 양일간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오프라인 학술대회가 진행된다. 온라인 사전강의는 기본과 실전, 해외연자 강연 등 11개 강연으로 구성된다. △임플란트 부적합을 줄이기 위해 알아야 할 임플란트 보철요소 △심미적이고 유지관리에 유리한 어버트먼트의 선택 △임플란트와 자연치의 디지털 인상의 차이 △상부 구조 내부를 알 수 없는 임플란트 보철물 제거 시 알아야 할 것 △치매환자와 공존하기 위한 치과보철의의 자세 등의 강연이 그것. 해외연자 강연은 Christoph HF.Hammerle와 Jerry C.Lin이 맡는다. 양일간 이어지는 오프라인 학술대회는 △임플란트 고정성 전악수복 △임플란트 진단 △임플란트 유지관리 △임플란트 보철시스템 비교 등 4개를 주제로 국내 최고의 연자들이 참여하는 심포지엄이 진행된다. 또한 ‘디지털 임플란트’를 주제로 성공적인 보철을 위한 다각적인 접근을 다룬다. 구강스캐너를 활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그리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2번으로 출마한 박태근 후보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논란이 되고있는 사안에 대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박태근 회장은 “지난 보궐선거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고, 기울어가는 치협을 안정화시키고 정상화시킨 본인에게 갖은 방해와 음해가 있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오로지 열심히 일해 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미 회무 파악이 완료됐고 대관업무에서 무엇이 중요한지도 모두 알고 있는 후보는 누가 있겠는가”,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에서 치협의 의견이 반영되기 위해서는 미리부터 해야 할 일들이 많다”면서 현직 협회장으로서의 강점인 회무의 연속성을 어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차 정책토론회에서 이만규 충북지부장이 질의한 9,000만원 건과 관련해 “치협을 전복시킬 수 있는 증명도 되지 않은 위험한 발언”이라고 지적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증명할 근거는 제시하지 않고 총회 후 1년 동안 치협을 공격했다”, “횡령이라고 생각하면 차라리 고소고발 하라”고 반격했다. “치협을 로비단체로 오인하게 해 외부 사법기관의 수사를 유도할 수 있는 위험하고 무지한 질문”이라면서 “지부장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정진우·이하 구강내과학회)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 강당에서 개최된다.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 지견을 대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이어가게 될 이번 학술대회는 △안면신경마비에 대한 최신 지견(신제영 교수·한림대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예방과 대처방안(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치과치료 후 발생하는 감각이상의 평가 및 약물치료(정원 교수·전북대 구강내과) 등 임상 강연과 김용범 변호사(법무법인 오킴스)의 ‘턱관절장애, 감각이상 관련 법률 문제 및 대응법’ 강연도 마련했다. 특히 이승환 팀장(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메타버스는 어떻게 우리의 삶을 바꾸는가’ 강연은 치의학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적용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이 외에도 학술대회의 포문을 열어줄 학위논문 발표 시간도 기획돼, 새로운 관점에서의 구강내과학적 접근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내과학회 정진우 회장은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구강안면부위 감각이상의 최신 지견’이라는 주제로, 치과치료 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1회 STM교정아카데미 베이직코스와 온라인강좌’가 오는 3월 25일부터 7월 15일까지 총 12회 과정으로 찾아온다.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2시간 강의와 2시간 실습 과정으로 구성됐다. STM교정아카데미는 최용현 교수(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를 연자로 일반의가 할 수 있는 교정영역의 실전편을 선보인다. 교정전문의에게 반드시 의뢰해야 할 교정, 그리고 일반의도 가능한 쉽고 간단한 부분교정을 구분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것이 목적이다. 강의는 환자상담법 및 진단준비부터 SWA 치료법의 특징과 사용법, 치아이동의 기본 원리, 비발치 및 발치 교정의 특성과 치료법, 성장을 이용한 치료법, 쉬운 케이스 어려운 케이스 분류법 등 임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교정환자를 케이스별로 소개한다. 이와 더불어 수강생을 위한 다양한 특전도 준비했다.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면 온라인 무료 수강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상담실을 이용해 본인의 케이스를 정리하고 확인할 수 있다. 또한, STM치과의 외래진료를 참관하고 현장 실습할 수 있는 문호가 개방되며, 필요한 경우 추가비용 없이 오프라인 강의도 재수강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김용진·이하 치과보험학회) 2023년 춘계학술대회가 오는 12일 경희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건강보험 심사 최근 경향-개정된 내용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홍선아 이사(이앤미우리들치과병원)의 ‘최근 건강보험 고시 내용 살펴보기’ 강연을 시작으로, 김은희 팀장(민간치과의료보험연구회)의 ‘치과 민간보험, 잘 알면 득! 잘못하면 독!’, 신보람 실장(건강보험청구심사위원회)의 ‘헛갈리는 보험청구 기준 다시 보기’ 강연이 펼쳐진다.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모두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강보험의 최신정보를 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특히 개원가에서 환자들의 요구가 높은 민간보험에 대한 이해를 높일 전망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9일까지며, 치과보험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김건일 前회장이 ‘제27대 자랑스러운 인고인(仁高人상)’을 수상했다. 김건일 원장(김건일치과)은 1963년 인천고등학교를 졸업한 62회 졸업생으로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인천시치과의사회장, 인천장애인진료봉사회장, 스마일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특히 장애인들을 위한 치과진료봉사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 보건복지부장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우리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왔다.
지난 일요일 지인들과 함께 남한산성 둘레 길을 돌았다. 풍경이 좋은 산중턱에 위치한 카페에서 막 구워 나온 빵과 모닝커피를 한 잔 하고는 주인의 안내로 등산을 시작하였다. 가파른 산을 오르면서 맨손으로 이 높은 곳에 성을 쌓느라 고생을 했을 백성들의 고생이 느껴졌다. 남한산성은 성벽 축조 방식 등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다. 역사적으로 병자호란 때, 인조가 청태종의 군사와 싸우다가 마지막에 항복한 곳인 것은 모두가 아는 사실이다. 청나라 군사는 항복문서를 받고 인조가 군신 간의 예를 갖추어 청태종에게 삼배구고두(三拜九叩頭; 3번 큰절하며 때마다 3번 고개를 숙이며 절하는 방식)를 할 것을 요구하였다. 그들에게 삼배구고두는 황제를 만나는 모든 사람이 행해야 하는 일반적인 인사법이었지만, 청나라를 오랑캐라고 얕잡아보고 명 황제에게 충성을 지키기 위해 청태종의 등극식에 참석한 조선 사신들조차 황제에게 고개를 숙이지 않았던 조선 관료들의 모습을 보면 인조에게는 치명적인 굴욕이었을 것이다. 당태종은 자신의 등극식에서 조선 사신이 고개를 숙이지 않는 망신을 당하고 직접 10만 대군을 이끌고 조선으로 쳐들어와서 조선왕에게 신하의 예를 강요하였
자연과 도시 2023 / Singapore DJI Mavic 3 | 12mm | F3.5 | 0.8sec | ISO-100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도시 속에 숲이나 공원이 자리 잡은 곳은 흔히 볼 수 있지만, 하나의 도시 건축물 속에 자연을 조화롭게 배치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싱가포르의 Park Royal Collection Pickering이라는 건축물은 4개 층의 외벽에 커다란 숲을 조성해 두어 객실 내에서 도시와 자연의 조화를 느낄 수 있다. 1년 내내 날씨가 따뜻하고 비가 많이 오는 싱가포르의 기후에서만 가능한 이곳을 하늘에서 바라본 시선으로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서울좋은치과병원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기세호)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특히 이날 채규삼 부회장이 제9대 회장으로 선출된 가운데,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하며 새로운 활력을 기대하게 됐다. 열린치과봉사회 기세호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서울역 다시서기센터와 하나원, 필리핀 해외 진료 봉사 등을 하면서 관악구 강감찬진료소로 봉사 영역을 넓힌 바 있다”면서 “사랑과 봉사, 헌신으로 펼치는 진료 봉사가 활성화되도록 채규삼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힘을 모아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봉사자들과 함께 어우러진 기념식에서는 열린치과봉사회 박우찬 고문에게 공로패가 수여되는 등 시상도 이어졌다. 기념식에 참석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열린치과봉사회야말로 치과계를 환하게 비출 수 있는 단체로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한다”고 전했고,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은 “1999년 창립 이래 24년간 국내외 약 8만명에서 참된 사랑을 실천한 열린치과봉사회는 치과계의 자랑”이라면서 “치과계의 바람과 기대를 모아 지지와 성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열린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