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수면 임플란트’를 표방한 치과에서 의식하진정법치료 중 환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 치과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및 예방법에 대한 필요성이 치과계 관련학회에서 제기됐다. 이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와 대한치과마취과학회(회장 김승오·이하 치과마취과학회)가 지난 2월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치과에서의 안전한 의식하진정마취를 위한 시스템 재정비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부규 회장과 팽준영 총무이사, 이승현 기획이사, 치과마취과학회 김승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먼저 이부규 회장은 “치과 진정법은 편의가 아닌 안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치과 진정법은 환자를 편하게 하기 위한 선택적 서비스가 아닌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전제로 시행되는 의료행위다. 진정은 항상 의식저하와 기도폐쇄 위험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전문적인 환자관리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김승오 회장 또한 진정치료 중 환자관리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했다. 김 회장은 “치과치료는 대부분 상기도의 입구 부분에서 행해지고, 환자는 누운 자세로 인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하 조선치대) 치과교정과가 전공의 수료를 기념하는 증례 발표회를 열고, 후학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조선치대 치과교정과는 지난 2월 21일 대강당에서 ‘제43회 전공의 수료 증례 발표회’를 개최했다. 제43기 전공의 수료를 기념하는 자리로, 전공의들의 임상 증례 발표와 함께 발전기금 약정식이 이어졌다. 이날 제43기 문경은·이소윤 전공의는 대표 치료 증례를 발표하며 수련 과정에서 축적한 임상 경험과 치료 성과를 공유했다. 특강에서는 19기 장성호 원장이 악정형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 내용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행사와 함께 진행된 발전기금 약정식에서는 윤용선·임현철·정동기 원장이 각각 5,000만원을 약정했으며, 장성호 원장은 4,000만원, 김은지·권용익 원장은 2,000만원을 약정했다. 약정된 기금은 치과교정학 연구와 전공의 교육 환경 개선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조선치대 교정과 동문회인 무정회 민상홍 회장은 무정회에 3,600만원을 기탁했다. 해당 기탁금은 수련을 마치고 무정회에 입회하는 신규 회원에게 구내 촬영용 디지털 카메라 풀패키지를 지원하는 데 사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5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치매환자의 구강건강 관리 기반이 처음으로 공식 포함됐다. 국가 치매 종합계획에 구강 관련 내용이 명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계획안에는 “저작능력 저하와 인지기능 장애로 구강관리가 어려운 치매환자가 적절한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구강관리 기반을 마련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치과단체 및 학회와 협의해 치매환자 구강진료·관리 표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보건소 방문구강관리 종사자를 대상으로 치매교육을 추진하는 방향도 포함됐다. 그동안 치매 정책에서 구강건강은 별도의 국가 전략 문서에 명시되지 않았다. 이번 반영으로 치매환자의 저작능력 저하와 구강관리 문제가 정책 과제로 공식화됐다. 이에 대해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은 “치아를 지키는 것이 치매를 늦추는 길이라고 오랫동안 말해왔는데, 20년 만에 관련 내용이 국가 전략에 공식적으로 포함됐다”면서 “정부가 치매와 구강건강의 연관성을 인정했다는 점에서 구조적 전환을 알리는 출발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쾌거는 현장의 문제 제기와 국회 정책 점검이 함께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안상훈 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성범죄를 저지른 의료인의 면허를 일정 기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정혜경 의원(진보당)은 지난 2월 20일 ‘성범죄 의료인에 대한 자격 제한을 강화하는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성범죄에 대한 면허 제한 기준을 법률에 명확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 의료법은 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집행이 종료되거나, 면제 후 5년 이내에는 의료인이 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성범죄와 관련한 별도의 자격 제한 규정은 정해져 있지 않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의사 직종의 성폭력 범죄 검거 건수는 연평균 160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변호사는 평균 17건, 교수는 평균 33건이었다. 개정안은 성범죄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경우, 형이 확정된 날부터 3년이 지나지 않으면 의료인 자격을 제한하도록 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또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로 형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형 확정 이후 20년이 경과하지 않으면 의료인 자격을 제한하도록 했다. 성범죄에 대한 자격 제한을 법률에 명문화해 의료인의 윤리 기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자 중 남성이 5명 중 1명꼴로 집계, 국내 남자간호사 누적 인원이 4만4,000명을 넘어섰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이하 간협)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2026년도 제66회 간호사 국가시험 결과 총 4,437명의 남성이 합격했다. 이는 전체 합격자의 17.7%에 달하는 수치다. 이로써 국내 남자간호사 면허 소지자는 총 4만474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1962년 우리나라에서 남자간호사가 처음으로 면허를 취득한 이후, 4만명 시대를 열기까지는 약 64년이 걸렸다. 특히 최근 20년 새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4년까지만 해도 한 해 배출되는 남자간호사는 121명에 불과했으나, 2005년(244명)을 기점으로 가파르게 늘기 시작했다. 이후 2009년(617명)에 처음으로 연 배출 500명을 넘어섰고, 2013년(1,019명)부터는 본격적으로 연 배출 1,000명을 넘어섰다. 남자간호사 배출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최근 연간 합격자 수를 보면 △2017년 2,000명 △2020년 3,000명 △2024년 4,000명을 차례로 돌파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2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요자 중심의 성공적 통합돌봄 시행을 위한 토론회(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개정)’가 개최됐다. 올해 시행을 앞둔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지원법)’의 현장 안착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최근 의료계의 우려를 사고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토론회에는 치과위생사 등 의료기사 1,500여명이 참석하며 현장을 가득 메웠고, 일부는 별도 공간에서 생중계를 시청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발제에 나선 권덕철 前 보건복지부 장관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의료·돌봄 체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 인구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병원 중심 체계만으로는 지속 가능성이 낮다는 설명이다. 그는 통합돌봄 시범사업 결과를 제시하며, 대상자 6,800여명에게 2만1,000여건의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요양병원 입원율과 요양시설 입소율이 감소하고, 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비용도 줄었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 퇴원 이후 지역사회 연계가 원활하지 않으면 재입원과 시설 입소가 반복된다”며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주거·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열린치과봉사회(회장 채규삼)가 송덕한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2월 21일 서울가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열린치과봉사회 제27차 정기총회에서는 송덕한 원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윤상 부회장과 전용선 재무이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신임 부회장은 서대용 감사와 강현구 운영위원이, 총무이사는 김민재 현 총무이사가 맡게 됐다. 송덕한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 새 집행부가 많은 일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6년도 사업계획과 2억4,912만원 규모의 예산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은평의마을과 필리핀 해외진료봉사를 비롯해 장학사업, 봉사자 문화행사 등이 포함됐다. 창립 27주년을 기념한 기념식에서는 열치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온 회원과 봉사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이승훈 정보통신이사와 소우찬 회원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서울시립 은평의마을 장경환 원장에게 감사패, 김기리다 원장(이플러스넷치과)에게 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하영, 유선영, 강효주 회원에게는 봉사상을 시상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이하 치주과학회)가 치주과학 전문성 강화 및 임상 실무 능력 제고를 목표로 ‘2026년 대한치주과학회 심화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심화교육과정은 오는 5월 6일부터 6월 10일까지 1주일 간격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실시간 강의 5회와 오프라인 핸즈온 세미나 1회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교육은 임상가들이 가장 고민하는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의 처치와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강연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의 개요(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임플란트 주위염 최소화를 위한 수술 전략(임현창 교수·경희치대) △이상적인 보철 디자인(정재은 교수·관악서울대치과병원) △임플란트 연조직 표현형(박진영 교수·연세치대) △비수술적 및 보조적 치료(김용건 교수·경북치대) △삭제형 수술법(이동운 교수·원광치대) △재생형 수술법(이정원 교수·서울대치과병원) △유지 관리 치료(조영단 교수·서울대치의학대학원)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오는 5월 31일 GAO 강남사옥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핸즈온 세미나는 치협 보수교육 점수 2점이 인정된다. 핸즈온 세미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ESG 기반 구강건강 증진 활동에 나섰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 1월 20일 은평성모병원 치과(과장 감세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지원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병원 인프라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강건강 교육, 구강검진, 예방 중심 진료 지원, 구강보건 캠페인 등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성을 강화하고, 진료 현장에서 ESG 가치를 실천하는 협력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관계자는 “의료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넓히고, ESG 가치를 진료 환경에 접목해 안전한 진료 환경 조성과 지속 가능한 의료문화 정착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지난해 12월 15일 서울그랜드치과(원장 김준영)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지역 주민과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교육과 예방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구강검진, 올바른 칫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권용대·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2월 2일, 일본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인 오사카대학교치과대학(이하 오사카치대) 학장단을 초청해 학술 및 교육 교류 확대를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양 대학 간 교류를 재활성화하고, 학생 교류 확대 및 교수·연구자 간 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사카치대에서는 카주히코 나카노 학장, 사토시 이마자토 前 학장, 마사시데 타케다치 센터장 등 주요 학장단이 참석했다. 오사카치대는 일본의 옛 제국대학 계열에 속한 최상위 명문 국립대학으로, 기초치의학, 치과생체재료 및 재생의학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연구 경쟁력을 갖춘 연구 중심 글로벌 선도대학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희치대에서는 권용대 학장, 김수정 교무부학장, 황유식 연구부학장, 임현창 국제교류실장, 장지현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영상치의학과장 등이 참석해 양교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양 대학은 학생 상호 방문 및 파견 프로그램을 적극 확대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 임상 경험을 확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젊은 치과의사들이 분노하는 현실, 투표로 바꿔주십시오! 기호 3번 박영섭이 모든 세대의 내일을 되찾겠습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선거 기호 3번으로 출마한 박영섭 회장후보가 황우진 부회장후보와 함께 지난 2월 2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원가 밀착형-세대별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공약 중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진상 환자 3단계 토탈케어’를 가동하겠다는 약속. 의료진을 향한 폭언, 억지 환불은 물론 온라인상 허위 비방 리뷰로부터 회원을 완벽히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박영섭 후보는 “악성 민원 발생 시 지부와 연계한 전담부서가 개입하고, 허위 비방글은 전담반이 즉각 블라인드 처리를 대행하는 ‘악성 리뷰 지우개’ 전담반을 가동하고, 법무팀이 내용증명 발송에 나서겠다”면서 “무관용 원칙에 따른 형사고발 지원까지, 협회가 회원의 방패막이가 되겠다”고 밝혔다. 원장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던 문제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지부와 공조하고, 단계적인 로드맵을 가동해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동네치과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구강검진 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제34대 치협 회장단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권긍록 후보가 협회 운영 공개 확대와 플랫폼 구축, 국민과의 소통 강화를 핵심으로 한 공약 방향을 제시했다. 지난 2월 24일, 권긍록 캠프의 이기준 선대위원장은 “국민을 등에 업고 회원 앞에 열린 치협”을 핵심 기조로 설정하고, 소통 확대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이기준 선대위원장은 “치협은 그동안 치과의사의 이익단체로 인식돼 정부와의 협상에서 불리한 위치에 있었다”며 “회원뿐 아니라 국민과의 소통을 통해 협회의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 등 주요 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회무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회원들의 참여를 높이겠다는 방향을 밝혔다. 이어 협회 플랫폼 구축 계획도 공개했다. “현재 치협 홈페이지는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 노무, 행정, 법률, 취업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력한 플랫폼으로 개편하겠다”면서 “SNS 콘텐츠를 플랫폼과 연계해 국민도 함께 볼 수 있도록 하고, 1인 치과 등 홍보 여력이 부족한 회원들을 위한 홍보 체계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협회 차원의 지원을 통해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을 갖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 제17대 회장에 허영구 후보(네오바이오텍 대표)가 임훈택 후보를 26표 차로 따돌리고 당선됐다. 치산협은 지난 2월 26일 서울역 부근 오펠리스 그랜드볼룸에서 제41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제17대 치산협 회장 및 부회장 3인 등 회장단 선거가 치러졌다. 총회는 재적회원 399명 중 196명 출석, 71명이 위임해 성원됐고, 회장단 선거 결과 총 212명이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결과 기호 1번 임훈택 후보가 92표, 기호 2번 허영구 후보가 118표를 각각 득했고, 무효표는 2표가 발생했다. 치산협 선거관리위원회 이용식 위원장은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허영구 회장 당선인과 안제모·서우경·이용무 부회장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허영구 회장 당선인은 “치산협은 지금 ‘상생과 도약’이라는 화두에 놓여 있다”며 “제조사와 도소매 유통사가 상생하고, 우리 치과의료기기 산업계가 그야말로 글로벌로 도약하는 발판을 만드는데 집행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개표가 완료된 상황에서 발표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선관위 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오는 3월 5일 오후 7시 원광대대전치과병원 강당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대의원총회 개최는 치협 제33대 박태근 회장과 선출직 부회장 3인에 대한 당선무효소송 항소가 서울고등법원에서도 기각됨에 따라, 협회장이 임명한 임원들의 지위까지 상실될 상황이기 때문이다. 상고 기한은 3월 6일 자정까지로, 피고인인 치협과 박태근 회장(보조참가인)이 상고하지 않을 경우 판결은 확정된다. 확정판결로 임원들의 지위가 상실되면 4월 말까지 임원 공백은 물론, 임기 중 처리한 각종 사업·의결·임면행위의 효력을 둘러싼 법적 다툼이 제기될 수 있다는 우려에 임시대의원총회 소집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치협 마경화 회장 직무대행은 지난 2월 24일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직무대행 체제의 가치판단 1순위는 현재 진행 중인 제34대 회장단 선거를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임시대의원총회를 조속히 열어 임원을 선출하고, 그간의 이사회 의결을 승인받고, 선관위가 재신임(재선출) 절차를 거쳐야 3월 10일 회장단 선거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다는 변호사 자문에 따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원장 손원준)이 겨울철 장비 점검과 정비를 마치고 지난 2월 24일부터 ‘2026년 장애인 이동진료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의 이동진료사업은 치과 접근성이 낮고 진료 제약이 큰 저소득·중증 장애인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공공의료서비스로, 전문 장비를 갖춘 이동진료차량과 숙련된 의료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진료를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서울시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특수학교, 정신병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기초 구강검진뿐만 아니라 스케일링, 레진 치료 등 실질적인 치과진료가 이뤄진다. 또한, 단순 검진에 그치지 않고 심층 치료가 필요한 대상자는 인근 병원이나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으로 연계해 치료 연속성을 확보하고 장애인 치과 의료전달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동진료를 통해 신체적·경제적 사유로 치과 문턱을 넘지 못했던 장애인들의 구강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손원준 원장은 “이동진료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라며 “2월 사업 재개를 시작으로 올해도 서울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