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찬진·이하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이 ‘2025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월 27일 강릉시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기획조정실장과 기획예산팀장, 강릉시자원봉사센터 센터장이 직접 참석해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강릉자원봉사센터가 김장김치를 마련해 지역 내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강릉원주대치과병원 허윤혁 기획조정실장은 “병원 임직원을 대표해 겨울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나눔이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김선정 센터장은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지원해주는 강릉원주대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원주대치과병원은 지난 2017년부터 9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에 동참하며 사회공헌을 지속해 오고 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7일 ‘제2차 사우디아라비아 임상강사 연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 등 두 명이 참여했으며, 수료식에는 이용무 원장과 지도전문의 등이 참석했다. 두 연수생은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사전 연수를 거쳐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지도전문의 및 협력 교수진의 지도로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연수 과정에서 연수생들은 지도전문의의 참관 속에 내·외국인 환자 진료를 수행하며 임상 역량을 향상했다. 알키샨 모하마드 마흐무드 연수생은 “서울대치과병원에서의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해 임상 역량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으며, 알콰르니 모하마드 알리 연수생은 “한국의 선진 시스템과 환자 중심의 의료 문화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며 “한국에서 배운 지식과 경험을 사우디 현장에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무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제적 치의학 교육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연수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글로벌 치의학 발전과 국제사회와의 협력 강화를 위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정복영·이하 통합치과학회)가 지난 11월 23일, 연세대 유일한홀에서 ‘2025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진단’을 핵심 주제로, 임상가들이 실제 진료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치성 문제뿐 아니라 병리·방사선학적 관점에서의 진단까지 폭넓게 다루며 호응을 얻었다. 학술 프로그램은 진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심도 있는 강연으로 채워졌다. 최소영 교수(경북치대)는 ‘Common but Confusing: 구강 병소의 병리학적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임상가들이 놓치기 쉬운 다양한 병소의 특징을 설명하고, 실제 환자 사례를 통해 병소 간 감별 포인트를 제시했다. 허경회 교수(서울치대)는 ‘파노라마에서 CBCT로: 더 깊이 보는 진단’을 주제로 파노라마 영상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구조적·공간적 정보를 CBCT로 보완하는 과정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소개했다. 영상 분석 과정에서의 주의점, 해석 단계에서의 판단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포스터 발표 전시도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증례와 연구 결과가 공유되며 활발한 학술 교류가 이어진 가운데, 강동엽 수련의(단국치대)가 ‘국소적 치은 증식 질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첨단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소장 이규복·경북대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 손큰바다 연구교수가 대한치과보철학회 학술대회에서 ‘여송신인학술상’을 수상했다. 손 교수는 ‘광학 단층촬영과 구강 스캐너의 융합을 통한 치은연하 변연 정확도 비교 연구’를 발표했다. 기존 구강 스캐너의 한계로 지적받아 온 치은연하 영역의 스캔 정확도 향상을 위해 광학 단층촬영 기술을 접목했다. 두 기술을 융합해 정확도를 비교한 이번 연구는 디지털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정밀도를 높이는 새로운 근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큰바다 연구교수는 현재 경북대치과의료기기개발연구소에서 치과 디지털 진단·이미징 기술 분야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제2회 MINEC 학술상 대상,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대상 등 주요 학술상을 잇달아 수상한 바 있다. 네덜란드 엘스비어와 미국 스탠퍼드대가 공동 발표한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리스트’에도 2년 연속 선정되며 국제적으로도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이번 수상은 임상과 기초연구를 연결하는 다학제 기반 연구의 결과로, 경북치대의 연구 환경과 협력 체계가 큰 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전용 온라인 쇼핑몰 덴탈빈몰이 연말을 맞아 ‘크레이지 윈터 시즌2’ 기획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시즌1에 이어 올해는 치과 재료·장비·골이식재는 물론 가전제품까지 풍성한 혜택을 담아 연말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번 기획전은 △크레이지 페이백 △크레이지 위크 △크레이지 TOP10 △크레이지 브랜드 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 치과 개원가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에 초점을 맞췄다. ‘크레이지 페이백’은 덴탈빈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말 행운 이벤트로, 기획전 기간 동안 매주 추첨을 통해 2명을 선정해 해당 주간 결제금액의 100%를(최대 10만 포인트) 덴탈빈몰 포인트로 돌려준다. ‘크레이지 위크’는 매주 월요일마다 다른 제품을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위클리 특가전이다. 치과에서 자주 사용하는 소모성 재료부터 실속 있는 임상 아이템까지 주마다 구성 상품이 바뀌어, 연말 내내 덴탈빈몰 방문을 유도하는 재미 요소가 될 전망이다. ‘크레이지 TOP10’은 2025년 한 해 동안 덴탈빈몰에서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 상품을 연말 결산 형식으로 모아 초특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양규호 전남대치의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지난 11월 22일 성장기 부정교합 어린이의 정형적·교정적 치료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소아교정에 관심이 많은 개원의, 악안면구강외과 및 치과교정과 전문의 등이 참석해 활발한 질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양규호 명예교수는 횡적·전후방 확장을 통한 총생 문제 해결 전략을 폭넓게 소개하고, 투명교정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루이지애나치대 Sheridan 교수의 Essix appliance을 강의했다. 또한 골격성 2급 장안모 환자의 Activator에 High-pull headgear 병행 이유와 장점, 3급 부정교합 치료 후 기능적 장치를 사용하면서 성장 종료 시까지 관찰을 주장하는 증례와 조기 종결치료 후 장기적 관찰 증례 등도 비교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악교정수술 후 재발 사례 △프랭켈, 프리올소 및 기타 장치를 이용한 근기능 요법 △개방교합에 효과적인 Open bite activator 증례 △성장기 안면비대칭에 적용하는 하이브리드 장치 등도 공유했다. 아울러 유견치와 제1 유구치 조기 발거를 통한 치근 흡수 예방 증례와 매복 중절치·견치 맹출 유도 증례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큐브세븐틴(대표 김진수)이 자사의 디지털 덴탈 워크플로우 플랫폼 ‘넥스웨이즈(NeXways)’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안 경영시스템(ISO 27001)과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ISO 27701)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큐브세븐틴은 이에 앞서 지난 9월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ISO 1348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품질·보안·개인정보보호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의 3대 핵심 글로벌 스탠더드를 모두 확보하게 됐다. 관계자는 “ISO 13485 인증이 제품의 기능적 안전성을 증명했다면, 이번 ISO 27001·27701 동시 획득은 플랫폼 내에서 유통되는 환자 데이터의 보안과 프라이버시 보호 역량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공인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번 인증은 큐브세븐틴의 해외 시장 진출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개인정보보호 규정인 유럽의 GDPR(일반 개인정보보호법) 가이드라인 준수를 입증하는 근거가 되기 때문. 이번 인증으로 큐브세븐틴은 유럽 내 파트너사 및 병원들과의 계약 체결 시 복잡한 검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박용덕·이하 구보협)가 지난 12월 2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올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는 박용덕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김동기, 정문환, 정영복 등 역대 회장과 이만섭, 김용성 등 많은 고문이 참석했다. 구보협 박용덕 회장은 “올해는 사회적으로 많은 혼란과 역경이 있었고, 치과계 또한 여러 문제로 정말 다사다난했던 해였다”며 “구보협도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해 처음 개최해 큰 성공을 거둔 ‘튼튼이 마라톤 대회’를 올해 아쉽게도 이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내년 2회 대회는 첫 행사보다 더욱 알차게, 시민들의 대거 참여를 이끌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무쪼록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구보협은 내년 상반기 제2회 튼튼이 마라톤대회를 진행할 예정으로, 그 규모를 대폭 확대해 대대적인 국민구강보건 향상 대국민 홍보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가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5년 제6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턱관절 증식치료,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1월 30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는 턱관절장애 교육연구회 회장인 김욱 원장을 중심으로 한 강연이 진행됐고,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의 진단 및 물리치료, 교합장치요법, 보험청구, 최신 보툴리늄톡신 주사요법까지 핵심 강연을 이어가고, 윤현옥(울산 우리치과)·조용일(울산 웰컴치과) 원장은 합법 비급여 턱관절 증식치료 및 최신 PDRN 항염재생 주사요법 등을 진행했다. 오희정 원장(바른턱치과교정과치과)의 턱관절 증식치료 실손보험 청구와 치료 및 미용 체외충격파요법 특강과 김지락 교수(경북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 차단마취, 주사요법, 턱관절강 세척술을 다룬 특강도 집중도를 높였다. 세미나에 참석한 치과의사들은 “오늘 배어 바로 내일부터 진료할 수 있을 것 같은 쉽고 유익한 강의였다. 동영상이나 시연을 통한 강연으로 임상에 적용할 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턱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임플란트 판매량 세계 1위 기업 오스템임플란트(회장 최규옥·이하 오스템)가 임플란트 식립에 대한 실습 경험과 이론적 강의까지 습득할 수 있는 MASTER COURSE SURGERY 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이 연자로 나서 오는 12월 13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오스템 마곡 본사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허인식 원장은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 실제 임상환경에서 즉각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난이도 높은 상악동 거상술을 연자의 다양한 sinus 수술 케이스와 실제 데모를 보면서 직접 핸즈온 실습까지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별도 마련했다. 또한 수술 심화과정에 대한 이론 및 다양한 케이스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sinus surgery, GBR 등의 커리큘럼을 통해 오스템 자체제작 model 및 실제 tissue와 같은 Pig jaw 실습도 제공한다. 수술 중 배운 노하우를 함께 진행해 볼 수 있도록 디렉터 및 패컬티 지도하에 라이브 서저리 기회도 주어진다. 참가자들에게는 구강 모형을 그대로 재현한 교보재도 개인별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마경화·이하 치협)가 추진 중인 사회공헌활동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영상이 ‘2025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상생협력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월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1월 27일 웨스턴 서울 파르나스에서 진행됐다. ‘CSR 필름페스티벌 어워드’는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룬 기업·기관의 사회공헌 활동을 영상으로 소개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심사는 국제표준화기구 ISO의 사회적 책임 국제표준 ‘ISO 26000’을 기준으로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의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올해 치협과 롯데웰푸드가 공동 출품한 영상은 의료 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치과병원 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의 의미와 성과를 진정성 있게 담아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은 2013년 ‘소화자매원’을 시작으로 13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총 140회가 진행됐으며, 1,300여명의 치과의사·치과위생사·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누적 진료 인원은 약 7,400명, 진료건수는 약 1만1,770건에 달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태석 원장(기태석치과)의 답사노트 ‘금강이 품은 백제 유적’이 책으로 발간됐다. ‘공주편, 부여편, 익산편’이 480페이지 분량으로 담겼다. 기태석 원장의 고적답사 여행은 벌써 20년이 넘었다. 기태석 원장은 “조금씩 짬을 내 찾던 주변의 유적 답사가 취미생활로 발전하게 됐고, 궁금증과 호기심이 생기면서 책을 구입하게 됐다. 그렇게 접근한 고적답사 여행은 나 혼자 시작했다가 가족이 합류하고 동호인이 생기고 학교 동문회, 주변 지인들과 공유하면서 활동 반경을 넓히게 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답사를 함께 해온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대전문화사랑방, 대전경희치대동문회 등과의 추억도 페이지에 담았다. 기태석 원장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지만 특히 고적답사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잘 어울린다”며 “그간 답사를 다니며 공부했던 부분, 재밌었던 내용을 공유하기 위한 글”이라면서 “나의 고적답사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한 첫 출간인 만큼 비매품으로 발간해 지인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총동창회(회장 한상운·이하 전남치대총동창회)와 연세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윤홍철·이하 연세치대총동창회)가 지난 11월 29일 간담회를 열고 양 단체의 유대 강화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전남치대총동창회 한상운 회장을 비롯해 안성호 수석부회장, 송진명·황웅 총무이사, 김현섭 재무이사, 이승언 편집이사가 참석했으며, 연세치대총동창회에서는 윤홍철 회장과 조남억 총무이사, 현석주 재무이사, 최성호 홍보이사가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양 회가 첫 공식 교류를 시작했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전남치대총동창회 송진명 총무이사는 “지방 국립대와 서울 사립대, 서로 다른 환경과 배경을 지닌 두 동창회가 지역을 뛰어넘은 교류를 시작했다는 것 자체가 소중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양 회가 보다 폭넓게 소통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차근차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세치대총동창회 최성호 홍보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두 동창회가 공식 소통을 시작한 첫 자리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2024년 건강보험통계연보’를 공동 발간했다. 건강보험 일반현황, 재정현황, 진료현황, 심사실적,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 질병통계 등 6편으로 구성된 통계연보는 건강보험 전반에 대한 통계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다. 2024년 말 기준, 의료보장 적용인구는 5,300만명으로 전년대비 0.05% 증가했고, 요양기관 수는 10만3,308개소로 전년대비 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는 1만9,383개소로 전년대비 112개소 늘었다. 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인력은 48만7,994명이며, 치과 종사자는 2만7,627명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했다. 증감율은 간호사가 4.9%로 가장 많았고, 한의사 2.3%, 약사 및 한약사 1.9%, 치과의사 1.6%였으며, 의사는 2023년 11만4,699명에서 2024년 10만9,274명으로 4.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4년 보험료부과액은 84조1,248억원으로 전년대비 2.5% 증가했고, 건강보험 진료비는 116조2,375억원으로 4.9% 늘었다. 급여비는 8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3,000만원을 이중청구한 의료기관 등 거짓청구 26개소가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11월 27일부터 6개월간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의료기관의 명단을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거짓청구로 공표되는 의료기관은 26개 기관으로 병원 1개소, 의원 16개소, 치과의원 2개소, 한방병원 1개소, 한의원 6개소 등이다. 이들 기관은 약 7개월간(2024년 7월~2025년 2월) 거짓청구로 업무정지 또는 과징금 행정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중 건강보험공표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 26개 기관이다. 이번 거짓청구 기관 26개소를 금액별로 살펴보면, 1억원을 넘는 요양기관은 7개소였으며, △5,000만원 이상 1억 미만 기관 2개소 △3,000만원 이상 5,000만원 미만 4개소 △1,5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 13개소였다. 그중 거짓청구금액 최대액은 7억3,569만원이었다. 26개 기관의 총액은 23억1,380만원이었고, 기관당 평균 거짓 청구기간은 29개월, 평균 거짓청구 금액은 8,899만원이었다. 청구 금액 중거짓청구 비율이 가장 높은 기관은 47.41%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