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치과대학(학장 고성희·이하 강릉치대) 학생들이 국내외 학술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학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치의학과 4학년 이승주 학생(지도교수 김진우, 조경모, 박세희)은 지난 14일 개최된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생임상경연대회 근관치료 부문에서 1등을 차지했다. ‘Root canal treatment of Maxillary Incisor associated with Acute Apical Abscess’라는 주제로 환자증례를 발표해 1등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릉치대는 “소도시에 소재한 대학이지만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기회를 부여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한 데 따른 결실”이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대한치과보존학회 학생임상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치의학계에서 유일하게 실시하고 있는 학생 임상술기 수행에 대한 평가와 경연의 장이다. 치의학과 3학년 정다슬 학생(지도교수 이시영)은 지난 6~14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된 미국치과의사협회 학술대회 세계치과대학 학생임상연구 학술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정다슬 학생은 ‘Genetic diversity of the tet(M) Gene in tetracycline Resistant Oral streytoc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이하 대전지부)가 (가칭)한국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와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대전지부와 대전시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공감대 형성 및 치과산업육성 방안’을 주제로 지난 12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한국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지원 민간추진 실무협의회’(이하 협의회)가 주최한 것으로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대전유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자리였다. 이날 포럼에는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과 대전시의회 김인식 의장 그리고 대전지부 이상훈 회장 등을 비롯해 대전지부 임원 및 회원, 치과관련유관단체 회원, 치과산업 관련 기업인, 전문가 등 170여명이 참가했다.토론회에서는 서울대 이장희 교수와 대한치과의사협회 미래비전위원회 구본석 위원장, 김동섭 대전시의원 등이 치의학연구원의 설립 필요성 및 대전 유치 시 경제파급효과 등에 각각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대전시는 지난 2012년부터 5회에 걸쳐 치과산업육성 및 발전전 모색을 위한 ‘미래 치의학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환경조성을 위해 구성·운영 중인 민간추진 실무협의회를 적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시설, 장비, 인력 등을 완벽히 갖춘 전문진료센터를 개소했다. 지난 2일 열린 개소식에는 김욱규 원장을 비롯한 주요보직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전문진료센터에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등이 참여, 원활한 협진을 통해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특히 임플란트에 초점이 맞춰져 진료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 △임플란트 수술실 △캐드캠실 △상담실 △VIP실 △회복실 등 체계적인 진료시스템을 구축했다. 전문진료센터에서는 국내외 환자들의 특성에 맞춰 최적의 임플란트 시술법을 제안하고, 진료 후 유지관리 및 검진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자의 구강건강을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부산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전문진료센터 개소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전문 진료를 서비스할 예정”이라며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치료를 위해 후원금 500만원을 스마일재단에 전달했다.원광치대동창회(회장 정찬)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에서 치러진 ‘제9회 원광치대 동문 자선골프대회 및 올레길 가족여행’ 행사에서 성금 500만원을 모금, 지난 17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에 전달했다.원광치대동창회 정찬 회장은 “기금모금에 뜻을 함께해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 나눔을 실천해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기부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스마일재단 나성식 이사장은 “감사하게 전달받은 후원금은 저소득 장애인의 보철치료비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원광치대동창회 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부금은 구강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대 저소득 장애인들의 보철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경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배세복·이하 경북치대동창회)가 오는 28일 라온제나호텔 6층 레이시떼홀에서 ‘정기총회 및 경치인의 밤’을 연다.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7기 김영삼 동문을 초청해 ‘모르고 놓치는 건강보험’ 등의 강연을 준비하는 등 동창회원들을 위한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회고하며 동창회 간 단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겠다는 의지다.경북치대동창회는 총회에서는 2015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과 다가오는 201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진다.경북치대동창회 측은 “동창회원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번 경치인의 밤 행사에 많은 참석 바란다”고 전했다. 경치인의 밤 행사는 동창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053-660-6941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단국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기석·이하 단국치대)이 천안쌍용중학교(교장 박상익)와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위해 치과대학을 찾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쌍용중학교의 ‘1校1社 교류협약’ 제안에 단국치대가 선뜻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성사됐다.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은 “오늘의 작은 시작이 자라나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단국치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중학교 박상익 교장은 “천안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단국치대의 눈부신 발전에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단국치대의 지원과 협력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해볼 수 있고, 꿈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10일 단국치대 학장실에서 진행된 MOU 체결식에 앞서 단국치대 김기석 학장을 비롯한 학과장 및 교수진과 쌍용중학교 교사들은 별도의 간담회를 갖고 사업에 대한 취지, 학생체험 방법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 3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7회 QI 경진대회’를 실시했다. QI란 병원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의료 및 서비스, 시설 환경 등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활동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팀이 참가해 임플란트, 부분틀니 및 치석제거 등 보험 급여의 확대로 치과건강보험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 ‘나는 치과건강보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를 주제로 발표한 ‘보험의 신’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하 연세치대)이 지난 7일 연세대동문회관 대회의실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준비위원장 정문규)을 개최했다.지난 1915년 세브란스연합의학교에 국내 최초로 치과학교실이 개설된 지 100년을 기념해 연세치대는 물론 연세대치과병원(병원장 차인호)과 연세치대동문회(회장 장영준)는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타이틀로 연중행사를 진행해온 바 있다. 연세치대인들은 100년 전 우리나라에 서양 치과의료를 최초로 전파한 미국 치과의사 선교사 Dr. William Jeremiah sheifley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 것. 연세치대는 ‘섬김·나눔 릴레이 100 프로젝트’를 비롯해 ‘장학금 돌려주기’ 등 모교발전기금 모금 등 봉사와 도네이션을 통해 쉐플리 선교사의 뜻을 이어 나갔다.이날 기념식은 그간 진행된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종합하고 축하는 자리로 연세치대 교수 등 임직원, 동문, 학생뿐 아니라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거 참가해 국내 치의학이 발원된지 100년을 모두 함께 축하했다. 또한 몽골,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 연세치대와 자매결연 및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13개 나라의 치과대학 관계자가 대거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이진우·이하 단국치대병원) 이 지난 6일 부여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2015년 충청남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음대회에 참여했다. 단국치대병원은 이날 행사에서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운영하며 장애인 및 가족 3,000여명을 맞이하며 대국민홍보에 나섰다.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1명, 사회복지사 1명이 참여해 무료구강검진 및 상담, 구취측정, 잇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치과치료에 대한 궁금증과 두려움을 없애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장애인이 관심을 갖고 구강건강관리 부스를 이용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강위생용품을 기념품으로 전달하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단국치대병원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향상과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함께 지원하는 ‘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장애인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30일 손 위생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손 위생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내원환자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손 위생의 중요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손 씻기가 환자사랑의 시작이라는 마인드를 심어주고자 마련됐다.특히 내원환자에게 ‘손 씻기 6단계’를 교육하면서 30초 동안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렸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안종모)이 지난달 26일 개원 37주년을 맞아 조선대 치과대학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올해 개원 기념식은 상반기 메르스에도 불구하고,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온도 측정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감염관리 부분에서 신뢰받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났다는 평가가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안종모 원장은 “현재 치과계는 선택진료비 조정으로 인한 진료수익의 감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치과계 뉴 패러다임인 3D-Printing과 같은 Digital Dentistry 개념을 도입해 시대 변화에 앞서나가자”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은 30년 근속의 윤영란 선생을 비롯한 근속 교수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도 마련됐다.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과 다양한 임상증례 경험이 중국의 치과의사들에게 전수됐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치의료 발전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대련 지역 치과의사 13명을 초청해 의료연수를 진행했다.특히 이번 연수는 치의학 최신 지견과 선진 치의료 기술 전수뿐만 아니라 서울대치과병원의 첨단시설 및 특수진료센터 견학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연수에 참가한 한 중국 치의는 “한국에서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세심히 배려해 준 서울대치과병원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한국과 더 많은 교류를 통해 배움을 나누고, 한국의 우수한 연자들의 강연을 중국에서 들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류인철 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지속적으로 해외 치의 연수를 실시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안정적 보건의료협력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은 치의료 발전을 위한 국제교류를 통해 ‘세계적인 치과병원’이라는 목표 달성에 더욱 가까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서울대치과병원은 2014년에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주관한 페루 치과대학 교수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으며, 한국-사우디아라비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홍삼표 교수(구강병리학교실)가 후학 교육 및 연구 환경에 도움이 되고자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재일 원장)에 발전기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지난달 13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이재일 원장과 홍삼표 교수, 홍성두 구강병리학교실 주임교수, 노상호 학생부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홍삼표 교수는 “치과계를 이끌어갈 제자들이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배움의 기회를 더욱 많이 갖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재일 원장은 “평소에도 후학 양성에 지대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교수님의 깊은 뜻과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홍삼표 교수의 숭고한 뜻을 받아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홍삼표 교수의 발전기금은 각종 기자재 구입 및 다양한 교육#8231;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최학주 기자
개원 7주년을 맞이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과병원)이 지난달 31일 무등산국립공원에서 전직원이 참가한 가운데 구강건강캠페인 및 자연보호활동을 펼쳤다.김재형 원장을 포함한 전남대치과병원 의료진과 직원 일동은 무등산국립공원 등반객들에게 정기구강검진의 중요성과 구강건강 10대 수칙을 인쇄된 물티슈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자연보호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김재형 원장은 “오늘처럼 전직원이 합심해 환자와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등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전남대치과병원을 만들어 나가자”며 독려했으며, 개원 7주년을 맞아 그간 수고해준 의료진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최학주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 치과병원(이하 치과병원)이 지난달 17일과 18일 ‘2015년 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 워크숍’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난 2010년 JCI 인증 획득 후 내년 3차 인증 평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워크숍에는 치과병원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각 부서 별 QI 발표를 비롯해 방사선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 주요 사항을 점검하고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 후 신흥양지연수원 잔디밭에서는 단합할 수 있는 운동회가 진행됐으며, 레크리에이션과 식사 시간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또한 워크숍 둘째 날에는 상반기 평가 및 하반기 진료 활성화 방안 발표가 있었다.치과병원 관계자는 “병원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여러 가지 사안을 논의하고 대화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