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4대 사회보험료 간편납부 서비스를 확대한다. 건강보험, 연금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고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토스 앱에서 ‘세금·공과금 내기’ 메뉴를 선택하고 전자납부번호만 입력하면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며, 가상계좌를 통합 납부 가능 시간도 오전 7시 30분에서 오전 4시 30분으로 앞당겨져 편의를 높였다. 또한 오는 25일부터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한번만 클릭하면 카카오페이 납부화면으로 바로 연결’되는 기능도 도입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 치과산업고도화지원센터(센터장 손미경)가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국제치과교육아카데미(G10 IDEA)와 공동으로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제19회 International Dental Symposium: 2nd Microscopic Endodontic Superclas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도네시아 에어랑가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 교수진 및 레지던트 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미세현미경을 활용한 신경치료 핸즈온 실습과 임상 실증 기반의 사용성 평가 등 실무 중심의 연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는 조선대치과병원 보존과 황호길 교수와 조형훈 교수, 이동균 원장(목포미르치과병원) 등 보존학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임상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2025년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의 기술마케팅 프로그램과 연계해 △힐링스 △덴바이오 △이피덴트 등 국내 치과 소재부품 기업도 함께 참여했다. 특히 힐링스와 덴바이오의 제품에 대해서는 인도네시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사용성 평가가 진행됐으며, 참가 기업들은 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이하 치구협) 임지준 회장이 초고령사회 한국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돌봄 철학으로 ‘삼익돌봄’을 제안했다. 임 회장은 지난 6월 14일 스마일재단(이사장 이수구) 워크숍에서 “돌봄은 생존을 위한 보호가 아니라, 삶의 맥락을 이어주는 연결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익돌봄은 세 가지 익숙함을 지키는 돌봄이다. 첫째는 익숙한 공간에서의 돌봄이다. 평생 살아온 지역과 집, 이웃과 거리가 삶의 일부였던 만큼, 그 공간 안에서 이뤄지는 돌봄이 정체성과 자율성을 지켜준다는 설명이다. 둘째는 익숙한 생활의 지속이다. 자주 보던 TV, 마시던 차, 걸었던 골목길과 같은 일상은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심리적 안정의 핵심이다. 셋째는 익숙한 음식을 스스로 먹을 수 있는 권리다. 국민의 구강기능 유지를 위한 치과계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며, 이는 단순한 의료를 넘어 인간의 존엄과도 직결된 문제라고 피력했다. 임 회장은 “쇠약해진 부모님을 부담으로 여기는 시선은 바뀌어야 한다”며 “부모는 가족과 사회를 책임졌던 주역이었으며, 최소한 아이를 돌보는 만큼의 정성과 존중을 받아야 한다. 낯선 환경에서 연명을 위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한국은행 앞 광장에서 기념행사 참석 및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올해로 80회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는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슬로건으로 국민의 구강건강 실천의지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이번 행사에서 △이동치과버스 투어 △OX 퀴즈 △구강위생용품 설명 및 상담 등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 중 이동치과버스 투어 프로그램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실제 공공의료-이동진료사업에 사용되는 이동치과버스 내부를 개방해, 시민들이 진료 장비와 시설 구성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더불어 장애인 구강진료에 특화된 시설, 전문의 배치, 공공의료사업 등 병원을 소개하며, 장애인치과병원의 존재와 사회적 역할을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구강위생용품 설명 부스에서는 첨단칫솔, 삼면칫솔 등 다양한 구강관리 도구 사용법을 안내하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구강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는 “장애인전문치과병원의 존재와 공공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최근 국회에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난 6월 11일 전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등 10인이 발의한 개정안은 “비대면 진료는 감염병 확산 방지 외에도 의료기관의 접근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므로 의료공급 취약지역 등의 의료접근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개정 근거로 들었다. 비대면 진료는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의료인만 가능하며, 응급의료취약지 등에 거주하는 환자, 군인 등 의료기관 이용이 제한되는 환자, 제1급·2급 감염병 환자 등에 개방된다. 특히 이번 개정안은 18세 미만 또는 65세 이상 환자에 한해 초진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고, 그 외 연령층에는 해당 의료인에게 의료기관에서 기간 내 1회 이상 대면진료를 받은 재진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는 지난 6월 1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비대면 진료를 위한 기술 발달은 이뤄지고 있으나, 환자 측면에서의 안전성이 고려되고 있는지는 우려되는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비대면 진료의 초진은 전세계에서 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 부설 장애인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구강센터)가 지난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산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부산장애인구강센터) 등에서 2025년도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중앙장애인구강센터 서광석 센터장을 비롯해 전국 17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센터장 및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첫날은 부산장애인구강센터 노미정 교수가 센터 현황과 진료 사례를 공유했으며, 박예신 변호사가 ‘장애인 치과진료와 의료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이재영 교수(단국치대)가 ‘장애인 구강건강 실태조사’를, 정세환 교수(강릉원주치대)가 ‘지역센터 시범운영을 위한 민간-공공 인프라 활용 및 연계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진행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튿날에는 부산장애인구강센터를 방문해 시설 견학을 진행했으며, 종합결과 보고 이후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전국 장애인구강진료센터간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장애인 구강진료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중앙장애인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이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원장 김철환)을 방문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대학병원급 치과의료진과 시설로서 경기도민의 구강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중증치과장애인진료를 이끌고 있는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지역 공공병원에서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뿐 아니라, 치과대학병원에서도 지역주민들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함께 힘써달라”고 전했다. 지난 2010년 개원한 단국대 죽전치과병원은 경기도 관내 유일한 치과대학병원으로 전문화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및 경기도 지정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해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진료서비스도 시행해오고 있다. 2024년 기준 1,293건의 전신마취를 포함해 총 8,547건의 장애인치과진료를 수행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치과병원 김현철 원장이 지난 6월 9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공공의료기관장으로서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으로, 치과 공공보건의료체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현철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서 지역사회와 국민을 위한 공공의료에 앞장서 왔다. 이번 수상은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자 여러분과 현장에서 헌신하는 모든 임직원들의 노고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같은 행사에서 부산대치과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우미나 치과의사 역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우미나 치과의사는 센터의 전담 치과의사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구강관리교육, 보건소 치과의료인력 대상 참관실습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지역 내 장애인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해 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지난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기점으로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구강보건교육 전문가인 치과위생사가 인천시 내 30개 유치원과 50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시행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4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올해는 유아까지 그 대상을 확대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강건강관리법 △구강병예방법 △자일리톨 활용 충치예방 등 이론 교육과 직접 입안을 닦아보는 △올바른 칫솔질 실습 등을 병행해 아이들이 흥미를 가지고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했다. 이번 사업은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건강한 구강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자연스럽게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를 위한 대면 교육도 함께 진행해 가정과 학교가 함께 아동의 지속적인 구강건강관리환경 조성에 기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학술위원회(위원장 김진만)가 지난 6월 13일 제11회 학술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위원회는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 평가회를 겸한 회의로 △학술위원 강의평가서 △포스터발표 결과보고서 △등록자 대상 설문조사 보고서 등을 토대로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대회 운영과 관련한 의견도 개진됐다. SIDEX 2025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코엑스 대관 문제로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토리움 대신 컨퍼런스룸E를 강연장으로 사용했는데, 컨퍼런스룸E 구조가 평면인데다 중간에 기둥이 많아 강연장으로 사용하기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있었다. 그럼에도 최고 스펙의 LED 화면을 추가 설치해 참석자들의 시야를 확보하는 등 주어진 조건 속에서 최상의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서울지부 회사편찬위원회의 도움을 바탕으로 한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 특별강연을 비롯해 국내연자와의 협업 방식을 통해 해외연자 강연의 문턱을 대폭 낮춘 점, 그리고 전체 강연시간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공동강연을 강화한 점 등 국제종합학술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현지조사, 방문확인, 방문심사 등 각종 실사와 관련해 회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위해 의사·변호사로 구성된 전문상담위원이 실시간으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실사상담센터를 오픈했다. 의협 실사상담센터는 의사·변호사로 구성된 상담위원들이 SNS를 이용한 실시간 상담을 통해 회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정서와 눈높이에 맞춘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의협 회원권익위 좌훈정 위원장은 “실사상담센터에서 제공하는 상담서비스는 회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과 어려운 상황을 잘 이해하고 실사에 대한 경험이 풍부한 동료 의사와 변호사가 전문적인 자문을 함으로써 회원들이 안정감을 느끼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사상담센터 오픈을 계기로 대회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회원권익위도 더욱 적극적으로 회원민원을 발굴하고 해결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실사상담센터 상담서비스는 직전 1개년도 의협 회비를 납부한 회원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의협 회원권익위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거나 상담서비스 신청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선영·이하 관악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1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치과진료소’를 운영하며 이동진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방문 진료를 위해 이동진료버스와 다양한 진료 장비를 직접 복지관으로 옮기는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일반 치과의원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환자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치과진료 서비스로 호평받았다. 이번 이동진료에는 김윤정 교수(치주과), 김문종 교수(구강내과), 송윤종 교수(치과보존과)를 비롯한 치과위생사, 원내생, 교직원 등 총 18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해 총 33명의 환자를 진료했다. 봉사단은 △구강검진 및 상담 △스케일링 및 치주소파술 등 잇몸 치료 △충치 치료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치과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진료 후에는 거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환자들이 머무는 공간을 직접 찾아 구강검진과 상담을 추가로 진행했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김선영 원장은 “병원 의료진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분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나 양질의 진료를 제공하고 환자들과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공공의료
訃 告 치과신문 최학주 편집장의 장인인 고면주 님께서 2025년 6월 20일 소천하셨다는 안타까운 부고를 전합니다. 삼가 故人의 冥福을 빕니다. ■ 빈소 : 장성병원 장례식장 3호실(전남 장성군 장성읍 역전로 171) ■ 발인 : 6월 22일(일) ■ 마음 전하실 곳 : 하나은행 146-891212-82107(예금주: 최학주)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장으로 치를 예정이오니 문상은 정중히 사양함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기관과 장기간 여러 회차의 진료계약을 체결한 후 해지를 요구할 때 선납금을 돌려받지 못하거나 이행된 진료비나 위약금 공제를 이유로 과소 책정된 금액으로 환급받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3년간(2022년~2025년 1분기) 접수된 의료기관 선납 진료비 관련 피해구제 신청은 총 1,198건으로 같은 기간 전체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3,408건)의 35.2%에 달한다고 밝혔다. 연도별로는 △2022년 192건 △2023년 424건 △2024년 453건으로 증가세를 보였으며, 올해 1분기만 해도 129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16건)보다 11.2% 늘었다. 진료과별로는 피부과가 35.8%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성형외과(29.2%), 한방(16.5%), 치과(10.3%) 순으로 나타났다. 신청 사유는 ‘계약 해제·해지 및 위약금’이 전체의 83.7%를 차지했으며, 부작용 발생(10.0%)과 계약불이행(5.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장기·다회차 시술 계약의 경우 해지 시 위약금과 공제 비용으로 인해 실제 환급액이 소비자 예상보다 크게 줄어드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국소비자원은 강조했다. 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남도가 제80회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을 맞아 ‘구강보건 캠페인’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당위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지난 6월 5일 ‘천안 K-컬처박람회’가 열린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충청남도치과의사회(회장 이창주·이하 충남지부)를 비롯해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남도회, 대한구강보건협회 충남지부,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유관단체와 관계자 40여명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1만여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대통령 공약, 국민과의 약속 반드시 이행!’ 등 구호를 외치며, 제20·21대 대통령 지역공약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와 함께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라는 표어 아래 ‘담배 끊자! 술 줄이자! 양치 잘하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건강한 구강습관 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진 가두 캠페인에서는 가방, 칫솔, 부채 등 홍보 물품 배부 및 현수막과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 했다. 충남도는 향후 정부의 연구 용역결과를 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