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심미치과연맹(IFED)의 이사회가 지난 3월 28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됐다. 먼저 이날 오전에는 IFED Selim Pamuk 회장과 Robert Sader 총무이사 주재로 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전 세계 회원 대상 Master Diplomat 프로그램을 유럽과 아시아에 센터를 두고 공통 커리큘럼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고, 2028년과 2030년 IFED World Congress 개최국 후보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이어진 General Assembly 회의에는 총 17개국 회원 학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IFED 연회비 인상을 비롯해 △202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World Congress 준비 상황과 홍보 방안 △차세대 심미치과 연자 발굴을 위한 IFED International Challenge 2025/2026 대회 운영 방식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아울러 최근 출간된 IFED Esthetic Treatment Guide 첫 번째 시리즈 ‘Esthetic Implant Surgery’에 대한 소개도 이뤄졌다. 이번 회의에는 IFED 차기회장인 심미치과학회 장원건 前 회장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정부의 의대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 또는 의대생이 인터넷 커뮤니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병원에서 근무 중이거나 이탈 후 복귀하는 의사의 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이유로 관련 행정처분을 강화하는 입법예고를 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은 지난 3월 28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료인이 의료업무를 방해할 목적으로 다른 의료인을 특정할 수 있는 정보를 인터넷 매체·소셜미디어 등에 올리거나 공유하는 행위를 ‘의료인의 품위 손상 행위’에 추가, 이에 해당하는 행위를 할 경우 12개월의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복지부가 입법예고를 하면서 그 근거로 내놓은 규제영향분석서에 따르면, ‘최근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의사 또는 의대생이 인터넷 커뮤니티, SNS 등에 근무 중이거나 복귀 의사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등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도입 배경이다. 복지부는 이 규제의 목적은 “의료인 등의 정당하게 진료할 수 있는 권리 침해를 효과적으로 예방해 환자가 안전하게 진료받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덴트포토 회원 투표로 선정되는 ‘덴트포토 초이스’ 치과 기자재 부문 추천제품이 공개됐다. 2025 덴트포토 초이스 우수 기자재 추천제품은 △Luxating Elevator-Aluminum Handle(오성엠앤디) △D-WATER(DVmal) △Spoon Mirror(오성엠앤디) △HZ 핸드피스(리뉴메디칼) △Luxator RootPicker(DIRECTA) △e-Temp(다이아덴트) 등 6종이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치과 기자재와 치의학 도서 분야로 진행되며, 치과 기자재 분야는 치과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는 기구, 재료, 장비, 장치 중 회원들의 추천과 투표로 선정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1일부터 3월 15일까지 후보 제품 추천을 받았고, 이를 대상으로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투표를 진행했다. 덴트포토 초이스는 2021년 처음 시작했으며 매년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를 통해 진행돼왔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행사기간 후에도 1년 내내 업체 정보와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2025 덴트포토 개원·경영 엑스포는 4월 15일까지 연장 운영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치과계 종사자 성장을 위한 통합 플랫폼 OF가 ‘부분무치악 환자의 임플란트 치료계획’을 주제로 지난 3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세미나를 진행했다. 세미나에는 김세웅 원장(조용석김세웅치과)이 연자로 참여해 여러 임상사례를 바탕으로 ‘맞춤 치료계획 수립’을 위한 8가지 기본 원칙을 소개하며, 환자와의 소통, 상황별 대처 방법 등 디테일한 치료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원장은 “다양한 임상 상황에서 맞춤형 치료계획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각 술자의 시각에 따라 여러 치료방법이 제시될 수 있기 때문에, 치료계획에 절대적인 정답은 없다”면서도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치료계획을 수립하면, 최종 보철 후에도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덴티스 OF는 노관태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참여하는 총의치 라이브 실습 세미나를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진행한다. 세미나는 OF 공식 홈페이지 세미나 메뉴에서 신청 가능하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이마고웍스(대표 김영준)가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린 IDS 2025에 참가, 전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시회에서 이마고웍스는 Dentbird Crown, Dentbird Batch, AOX Solution 등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선보이며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미래 지향적 디자인으로 설계된 전시 부스는 핸즈온 체험을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로 전시기간 동안 문전성시를 이뤘다. 특히 Dentbird Crown은 기존 CAD 시스템과 차별화되는 AI 자동화 보철 디자인 기능을 바탕으로 향상된 정밀도와 작업 속도를 보여주었고, 대량 보철물 자동 설계를 구현하는 솔루션인 Dentbird Batch는 세계 각국의 치과기공소 및 딜러사로부터 계약 문의가 잇따를 만큼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IDS 2025는 이마고웍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Dentbird를 비롯한 AI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솔루션 확장을 본격화한 전환점이 됐다. 실제로 미국, 독일, 스페인, 멕시코, 대만, 인도, 러시아 등 10개국과 신규 독점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여러 유력 업체들과도 논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간호조무사를 위한 치과업무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도간호조무사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이어졌으며, 간호조무사 및 예비 간호조무사 20명이 참여했다. 경기지부 김준수 치무이사의 ‘치과업무에 대한 소개와 장비 관리 및 소독’을 주제로 한 강연을 시작으로, 김광현 치무이사와 김준우 치무위원이 ‘간호조무사 진료실 업무’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김준수 치무이사는 치과에서 이뤄지는 전반적인 업무와 장비, 의료폐기물관리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고, 김광현 치무이사는 진료별 재료 및 기구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김준수 치무위원이 치주질환, 근관치료, 보철치료, 임플란트 등 대표적인 치과진료에 대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4일차 교육은 실습으로 진행됐다. 신준세 자재이사의 치과재료 이론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지부 임원들이 실습을 지원했다. 회관 2층에 있는 한가족센터에서 치과진료실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인 5일차 강연은 치과경력 30년 이상인 김옥화 실장(김치과)이 선배로서의 경험과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가 지난 3월 25~29일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IDS 2025’에서 뛰어난 기술력으로 글로벌 참관객을 매료시켰다. ‘Where Innovation Comes to Life’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코웰메디는 이번 전시에서 대표 제품인 ‘INNO Fixture’를 비롯한 다양한 임플란트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소개했다. 특히 부스에서 진행된 해외연자 초청 강연은 연일 인기를 끌었다. 체코 Charles University의 Dr. Martin Tomecek은 ‘3D Alveolar Reconstruction’을 주제로 뼈 이식의 정밀도를 높이는 최신 술식을 공유했으며, Dr. Jan Streblov는 ‘How to Avoid Implant Complications?’를 통해 임플란트 실패율을 낮추는 실제 임상 경험을 전했다. 이어 Dr. Stavros Vladitsis는 ‘The Evolution in Oral Implantology through Digital Technology’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임플란트 치료의 진화를 조명했고, Prof. Adam Nulty는 ‘Ultimate All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주식회사 레이(대표 이상철)가 쾰른에서 열린 ‘IDS 2025’ 출품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에서 RAY는 기존 2D 및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5D’ 기술을 선보이며 치과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AI 세그멘테이션을 활용해 치아와 주변 조직의 미세한 구조를 정밀하게 시각화하고, RAYFace 안면 스캔 데이터를 결합해 환자의 얼굴과 치아 구조를 동시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복잡한 전처리 과정 없이 실시간으로 정밀한 진단과 치료 계획 수립이 가능하며, 전체적인 얼굴 균형까지 고려한 직관적인 진단을 지원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5D’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이 운영돼 7,000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AI 기반 CBCT 시스템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기존 3D 이미징을 넘어서는 정밀한 분석 능력과 복잡한 증례에서도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레이는 IDS 2025를 통해 ‘5D’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소개하며, AI 기반 치과 진단 솔루션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했다고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플란트 등 치과시술 등록제도 운영 개선이 필요하다는 보건복지부 감사지적이 있었다. 복지부가 지난 3월 19일 공개한 국민건강보험 종합감사 결과 중 ‘치과임플란트 등록기준 개선방안 마련 필요’라는 항목이 관심을 모은다. 현재 만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 중 무치악 환자의 경우 1인당 평생 2개의 임플란트에 대해 30% 본인부담금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급여대상자로 등록된 경우 중복급여 방지 등을 위해 진료 진행 중에는 환자 개인적인 사유로 타 요양기관으로의 이동은 허용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현행 임플란트 시술은 △1단계(진단 및 치료계획) △2단계(본체 식립) △3단계(보철수복)로 구분돼 있고, 대상자 등록은 시술동의를 통해 건보공단에 통보하고, 치과병의원에서 등록결과를 확인해 시술을 진행하게 된다. 다만, 현행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진료(시술)단계 중 병의원 이동이 원칙적으로 불가하고, 등록취소는 판정오류나 착오등록 등인 경우 요양기관에서만 취소신청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 복지부는 “현행 1단계(진단 및 치료계획) 시술 완료자의 요양기관 이동 제약으로 시술환자와 요양기관 간 등록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대규모 산불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에서 주민들을 위한 ‘이동진료’, ‘세탁서비스’ 등과 함께 임직원들이 모금한 피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지원했다. 지난 4월 4일 ‘건강보험 하늘반창고 봉사단’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의료진이 이동진료버스를 활용해 재난지역 주민들의 건강진단과 맞춤형 진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6~28일 경북 영양군과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에 이은 세 번째 구호활동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국민건강을 지키는 공공기관으로서 재난상황에서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영국의 젊은 아더왕은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구해야만 하는 처지였다. 1년 동안 주위의 현명하다는 사람들에게 알아보았으나, 신하들은 북쪽의 늙은 마녀만이 그 답을 알 것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 마녀는 아더왕의 원탁의 기사 중에서 가장 용맹하고 용모가 수려한 거웨인과 결혼하는 것을 요구하였고, 다행히도 거웨인은 그렇게 하겠다고 말했다. 마녀가 답하기를, 여자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자신이 주도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그 답을 들은 모든 사람들은 감탄하였고, 아더왕은 위기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다. 한편 추한 마녀와의 첫날밤으로 긴장했던 거웨인에게 의외로 아름다운 미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미녀는 자신이 추한 마녀의 모습임에도 불구하고 거웨인이 자신을 진실로 대하면서 아내로 인정했기에 감사의 보답으로 삶의 절반은 추한 마녀로 존재하고, 나머지 절반은 아름다운 미녀로 존재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낮에 아름다운 미녀로 있기를 원하는지, 아니면 밤에 미녀로 있기를 원하는지를 거웨인에게 선택하라고 하였다. 거웨인은 여러 가지 생각으로 고민을 거듭하다가, 그녀에게 직접 선택하라고 하였다. 그러
역사는 돌고 도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 연구지원금 축소로 학자들이 미국을 떠나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인다. 새로 출발한 미국 연방정부가 지출을 줄이기 위해 연구비를 대폭삭감하면서 생긴 현상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영국으로부터 독립한 미국이 빠르게 세계적 강대국으로 될 수 있었던 이유 중에는 유능한 인재 이동이 있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전 세계 석학들이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며 미국으로 모여들었다. 미국의 부흥에 외국 지식인들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아인슈타인이다. 과학뿐 아니라 철학, 인문학 등 모든 분야의 최고 석학들이 미국으로 이동하였고 학문적 업적을 미국에서 이루었다. 그 결과가 지금의 미국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게 발전한 미국에서 학자들이 연구비 감소로 인하여 유럽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정작 미국 정부는 방관하는 것을 넘어 푸대접하고 있는 현실이다. 자신들이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지를 잊어버린 듯하다. 그동안 미국이 강할 수 있었던 것은 광범위한 학문적 투자에 있었다. 그런 미국이 비용을 이유로 그들을 쫓아내고 있다. 이는 머지않은 미래에 미국이 퇴보될 것을 암시하는 메시지로 보인다. 사마천은 사기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가정에서 건강관리를 위해 많이 사용하는 의료기기에 대해 6개 지방식약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 제품의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유아, 고령자 등이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의 12개 소비자회원단체와 협의해 체온계, 보청기, 양압지속유지기 등 총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매년 시중 유통되는 의료기기의 품질검증을 위해 수거·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멸균침, 매일착용소프트콘택트렌즈 등 다량 유통되는 의료기기와 담관용스텐트, 인공엉덩이관절 등 인체삽입 의료기기에 대해서도 품질을 확인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성능 미달이거나 안전성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제품은 행정처분, 회수·폐기 등 신속하게 조치하고,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안심책방에 조치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3월 27일, 서울시립 남부노인전문요양원에서 ‘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서울시립시설장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대한민국에서 요양시설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실질적인 정책 실행과 현장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한국노인복지중앙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해 서울시립요양시설 원장단,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대한민국 구강돌봄위원회 위원장),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스마일재단 이수구 이사장은 “그동안 요양원 구강보건실 설치가 민간기관의 헌신과 자부담에 의존해왔지만, 이제는 실효성 있는 운영을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며 “방문진료가 내년부터는 반드시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지준 회장은 “치매·장기요양 어르신에게 치과진료는 흡인성 폐렴을 막고 전신질환의 악화를 방지하며 삶의 품위를 지키는 마지막 돌봄”이라고 강조하면서 “올해 안에 방문 출장 구강검진이 반드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이 지난 4월 2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봉사기금 1억원을 전달했으며, 봉사단은 지난 4월 7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우즈베키스탄 국공립병원에서 선발된 어린이 27명의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수술을 진행하고 아동·청소년과 고려인 200명에게 치과 진료, 고려인 노인 4명에게 의치 보철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현지 의료진에게는 구순구개열 수술에 대한 임상 지도를 실시하는 등 우리나라의 선진 치의학을 전수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정상혁 은행장은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으로 우즈베키스탄의 많은 아이들과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밝은 미소를 찾게 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대치과병원과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우즈베키스탄 의료봉사는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글로벌 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실천”이라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