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치과임플란트 등록절차를 다시 한번 숙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치과임플란트 등록제도와 관련해 수진자와 요양기관 간의 민원내용이 언론에 보도되는 등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임플란트 환자가 내원하면 먼저 급여대상자인지를 확인하고 수진자의 동의를 받아 시술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 그리고 건보공단의 등록결과 통보를 확인한 후 시술에 들어가야 한다는 것. 건보공단은 “특히 수진자(또는 보호자)의 서명(또는 날인)을 받아 신청서 원본을 진료기록부와 함께 보관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13일, 제16회 ‘QI(의료질 향상)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참가 팀이 지난 한 해 동안 진행한 의료 질 향상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치과위생사 업무 체험을 위한 프로토콜 개발(학생치과위생사)’을 발표한 체험실습현장팀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체험실습현장팀 정경호 대표는 “실습생들의 실무 적응력을 높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CBCT 영상 처방 프로토콜 개선’을 발표한 영상Q.I팀이 차지했고, 장려상은 ‘타 병원 임플란트 환자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한 프로세스 구축’을 발표한 살려조팀에게 돌아갔다.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은 “QI경진대회는 병원의 의료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한 중요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면서 “치과병원 슬로건인 ‘Empathy-powered Care: 공감과 소통으로 함께 성장합니다’처럼 우리 모두가 환자, 동료, 학생들과 함께 공감하는 병원으로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기공소경영자회(회장 김용태·이하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면허신고 실태조사를 위한 자율지도 강화 등 내실 다지기에 나선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지난 11월 23일 기공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기공계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가 꼽은 기공계 주요현안은 △자율지도 실시 강화 △치과기공물 이력제 사업 추진 △현장실습기관 운영방안 모색 등이다. 먼저 치과기공소경영자회와 16개 시도경영자회는 자율지도 강화를 통해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면허신고 실태를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여기에는 치과의 치과기공실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과기공사도 포함된다. 의료기사인 치과기공사는 면허신고제도 시행으로 3년마다 그 실태와 취업현황을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신고 시까지 면허효력이 정지돼 치과기공사 업무에 종사할 수 없다.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미가입 치과기공소의 상당수가 면허신고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면허신고를 하지 않아 면허효력이 정지된 상태에서 치과기공물을 제작할 경우 면허취소까지도 내려질 수 있는 부분으로, 치과기공소경영자회는 시정조치가 되지 않을 경우 관계기관에 행정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이사장 황윤진)이 지난 11월 19일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매년 신협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성큼 다가온 겨울 추위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준비됐다. 지산종합사회복지관은 1992년 개관해 대구시 지산5단지 영구임대아파트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서 사회복지 구심체 역할을 맡고 있다.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여러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 황윤진 이사장은 “이번 이불 후원을 통해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일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대구경북치과의사신협은 치과관련 공동유대사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지역사회의 상생에 앞장서고 연대해 나가며 지속적인 협력사업으로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취지를 밝혔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에서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이 선임됐다. 또한 임기가 만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신임 위원장에는 황상윤 前 치협 감사가 임명됐다. 치협은 지난 11월 20일 정기이사회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치과의료감정원 초대 원장으로 선임된 김철환 前 치의학회장은 단국치대 구강외과 교수로 치협 및 치의학회 학술이사와 수련고시이사를 거쳐, 대한치의학회장을 역임했다. 치협 윤리위원회 황상윤 신임 위원장은 경남치과의사회 회장 및 치협 감사를 지낸 회무통이다. 치협 박찬경 법제이사는 치과의료감정원 부원장 및 치협 윤리위원회 간사로 임명됐으며, 임기가 종료된 치협 윤리위원회 위원 9명도 새롭게 위촉됐다. 또한, 치협은 이사회를 통해 내년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의 부대행사 중 하나로 ‘건치어르신 선발대회’가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협은 “건치 어르신 선발대회는 치협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고 장수와 구강건강의 상징적 의미를 부각하기 위한 대국민 행사의 일환으로, 대한노인회, 스마일재단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지난 11월 21일, ‘2024년도 제16회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의료분야의 질 향상(Quality Improvement, QI)은 환자 진료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교치과병원은 2009년부터 매년 QI 활동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총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경진대회에서 첫 번째 세션은 서울대치과병원의 2024년 중점 질 향상(QI) 활동으로 선정된 ‘고객만족도 향상:외래 서비스 개선’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은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 등 서울대치과병원 소속 각 기관의 4개 팀이 다양한 주제로 공모 과제를 선보였다. 세 번째 세션은 전년도 대상 수상 과제의 지속적인 질 향상 활동(CQI) 결과 보고로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진료대기시간 감소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올해 서울대치과병원 질 향상(QI) 경진대회 대상은 ‘전신마취 시설 확대 및 개선을 통한 장애인환자 의료 접근성 향상’을 주제로 질 향상 활동을 진행한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팀에게 돌아갔다. 이번 활동으로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보건의료상상협의체가 지난 11월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를 비롯해 서울시 의사회·병원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서울시 의료인단체와 국민건강보험 서울강원지역본부가 힘을 모아 1,500만원의 성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초록우산 하늘반창고키즈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아이 우리EYE’에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서울 만18세 이하 보호대상 아동들에게 안경을 지원하는 데 쓰이게 된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건강형평성 확보를 위한 치아건강 시민연대(이하 치아건강시민연대)가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정부의 노력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장애인 구강병 예방을 위한 불소의 활용’을 주제로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를 마무리하는 자리로 지난 11월 21일 온라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행사 이후 참여자들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정부와 사회의 역할이 절실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번 호소문을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호소문에서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 치과진료소 확대 △특수 구강보조기구에 대한 지원 강화 △공공치과의료체계 확립 △장애인 치과주치의 제도 정착 △정기적인 장애인 구강건강실태조사 실시 등을 요구했다. 또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통한 충치 예방의 필요성도 강조하며 장애인이 건강한 치아와 잇몸을 유지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치아건강시민연대는 “장애인의 구강건강권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할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번 호소문을 통해 정부와 사회가 장애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 위탁·운영 중인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손성애)가 지난 11월 21일 지역 장애인의 구강진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의료봉사’를 시행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밀양아리솔학교 장애학생 5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본원 치과의사 배영인, 장지운 등 총 8명이 참여해 구강검진 및 치과진료(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칫솔질 교육 및 실습 등을 제공했다. 밀양아리솔학교 관계자는 “부산대치과병원에서 매년 방문해 구강검진을 제공해준 덕분에 아동들의 구강질병을 조기에 발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직접적인 교육과 실습까지 진행해 볼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아동치과주치의사업 개선,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식 및 구강보건의 날 행사와 관련해 서울시의회의 협조를 구했다. 지난 11월 22일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조정근 부회장, 김석중·강성현 치무이사는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서울시민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의 중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서울시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한 사업의 중요성이 크다”면서 “서울시에서 시작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이 보건복지부 아동치과주치의사업으로 통합되면서 현재 시범사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서울시 학생주치의사업에서는 없었던 본인부담금이 발생하면서 참여율이 낮아질 것이 우려된다”며 서울시의회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조정근 부회장 또한 “2012년 서울에서 시작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서 타지역으로 확산되고 정부사업으로 이관됐지만, 본인부담금이 사업의 성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현재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학생구강검진과 통합하면 학생들의 비용부담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지난 11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주요 성과와 내년도 활동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는 치과위생사의 역할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한 서울시치과위생사회의 노력을 공유하고, 대내외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1982년 창립된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현재 약 1만4,0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제고와 권익 신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출범한 김선경 집행부는 ‘첫 마음 그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보수교육과 세미나 등 학술 활동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에 중점을 둔 실습 중심 교육을 운영해 저연차부터 고연차 회원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디지털 장비를 활용한 실습을 통해 경력 단절 치과위생사의 임상 복귀를 지원했다.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 해피티스 봉사단을 구성, 서울 지역의 일반 시민, 장애인, 노인 등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등의 활동을 전개했으며, 몽골 해외 치과의료 봉사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원(원장 박영채·이하 정책연구원)이 ‘2023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간했다. 이번에 11번째 발간된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계 주요 통계자료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정책 입안자, 학계, 유관단체 등에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치과의료연감은 △일반 현황 △보건의료재정 △치과의료이용 △구강건강 수준 및 결정요인 △치과의료 자원 △구강보건사업 △치의과학 교육, 연구 및 산업으로 구성된 기존의 틀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데이터와 분석을 추가해 관심을 모은다. 올해 발간된 치과의료연감에는 장애인과 노인 등 치과계에서 주목받는 인구 집단의 현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OECD 통계를 확대, 국제적 비교를 통해 한국 치과의료 환경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를 추가했다. 정책연구원 박영채 원장은 “기존 데이터는 심화하고, 다양한 새로운 지표를 추가함으로써 정책 수립과 연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자료를 만들고자 했다”며 “연감이 치과계의 기초 통계자료로서 정책적·학술적 발전에 폭넓게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의석 부원장은 “꾸준히 축적되는 자료들이 치과계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발전 방안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오는 12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12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근거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위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이번 공청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예비타당성 조사에 만전을 기하고, 효율적인 설립을 위한 기능과 역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남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주최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주관하는 이날 공청회는 국립암센터 희귀암센터·구강종양클리닉 이종호 교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기능과 역할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종호 교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경과 및 현황, 그 기능과 역할 주안점 그리고 발전방안 등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치협 홍수연 부회장을 좌장으로 패널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박영채 원장(치과의료정책연구원), 안제모 회장(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김봉주 교수(서울치대 치의생명과학연구원), 구기훈 정책부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11월 22~2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4 영남 국제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역대 최다 인원 참여로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3회째를 맞은 YESDEX는 3,500여명의 치과의사를 비롯한 8,000여명의 치과인이 참석하며 역대 최대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최신 치과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며 치과계의 현재와 미래를 망라한 이번 대회는 학술 강연, 기자재 전시, 부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개원가 고민 해결 중점, 실질적 솔루션으로 큰 호응 ‘Narrative & YESDEX’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학술대회는 지난 13년의 성과를 되짚고, 앞으로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연장 배치를 효율적으로 조정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고, 강연 주제의 다양성을 확보함으로써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심도 있는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주 △보존 △보철 △구강내과 △구강외과 등 학술 강연을 통해 학문적 깊이를 더했을 뿐만 아니라 골프, 문학 등의 교양 강연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마약류 사범으로 경찰에 검거된 의사가 300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10월 사이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사는 294명으로, 매달 30명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추세라면 지난해 323명보다도 많아질 것이란 전망이다. 마약류 사범으로 검거된 의료인은 2020년 186명, 2021년 212명, 2022년 186명으로 파악됐다. 2022년까지는 의사와 간호사를 묶어 의료인으로 집계했었다. 의사 마약사범의 증가는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과 단속 강화로 인해 불법 및 오남용 처방 적발이 늘어난 것도 하나의 요인으로 꼽혔다. 이번 집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은 △무직 5,332명 △단순 노무/기능직 1,440명 △숙박 및 기타 서비스 1,194명 △기타 전문/관리직 608명 등 총 1만1,699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지난 4월 강남의 유명 병원장 A씨가 환자 수십명에게 상습적으로 프로포폴을 투약하고 A씨 아내마저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사건이 보도돼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전문가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