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사·치과의사가 펜타닐 성분이 함유된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기 전, 해당 환자의 투약내역을 조회하는 것이 의무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이하 식약처)는 6월 14일부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자의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을 확인하고 과다·중복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의사·치과의사가 처방하지 않을 수 있도록 ‘의료용 마약류 투약내역 확인제도’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투약내역 확인이 필요한 펜타닐 성분 함유 의료용 마약류는 9개 사 39개 품목으로 △나르코설하정 △액틱구강정 △앱스트랄설하정 △펜타칸설하정 △펜토라박칼정 등 정제와 △듀로제식디트랜스패취 △명문펜타닐패취 △펜타덤패취 △펜타듀르패취 △펜타릭스패취 등 패치제가 포함된다. 이러한 제도 시행에 따라 치과에서는 펜타닐 성분이 함유된 의료용 마약류를 기재한 처방전을 발급하기 전에 해당 환자의 지난 1년간 투약 내역을 확인해야 하고, 환자에게 조회사실을 미리 알려야 한다. 그리고 확인 결과 과다·중복처방 등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에는 의료용 마약류를 처방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러한 확인 과정을 거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박재현 교수(미국 애리조나치대)가 지난 5월 미국치과교정학회(이하 AAO)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이하 ABO) 회장 임기를 시작했다. 박재현 교수의 이번 ABO 회장 취임은 한국인 최초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정기·이하 교정학회) 측은 대한민국 치과계의 큰 경사라고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다. ABO는 1929년에 치과전문의 중 최초로 설립됐다. AAO와는 파트너 관계로 National Commission on Recognition of Dental Specialties에 의해 공식으로 인증된 협회다. ABO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교정수련을 마친 교정과 개원의나 교육자들 중에서 3차 ABO 시험을 마친 치과교정전문의에게 10년간 유효한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미국 치과교정전문의들은 10년이 지나면 임상시험 혹은 임상증례를 제출하고 통과해야만 치과교정전문의 인증서를 갱신할 수 있다. ABO는 치과교정전문의에게 최상의 교정치료와 환자를 돌보는데 있어서 최고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을 마련하고 있다. 박재현 교수는 경희치대 졸업 후 한국에서의 10년간 개원의로 지내다 미국 뉴욕대학교 치과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매년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핸즈온이 올해 역시 흥행을 이어갔다. 마지막 날인 6월 9일, ‘식립 위치를 내 맘대로-가이드 디자인 핸즈온 테스트’를 주제로 진행된 핸즈온은 다양한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을 경험해보는 기회로 호응을 얻었다. 핸즈온에서는 △네오바이오텍(VARO/NAVI Guide) △덴티스(SQ Guide) △덴티움(Dentium Digital Guide) △오스템임플란트(OneGuide) 등 각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에 이어 디지털 장비를 직접 체험하며 임플란트 식립 위치를 결정하고, 가이드를 제작하는 실습이 진행됐다. 각 업체는 핸즈온 참가자들에게 자사의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의 장점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부 실습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제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을 명확히 이해하고, 가이드 제작 및 주문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체득했다. 이번 핸즈온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의 중요성과 활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핸즈온 참가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아주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영호·이하 아주대치과병원)이 지난 6월 3일 본원 별관에서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 개소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아주대치과병원 김영호 원장을 비롯해 한상욱 아주대의료원장, 임상현 기획조정실장 겸 대외협력실장, 신성재 진료부원장, 임홍식 행정부원장, 치과교실 이정근 주임교수,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수원시치과의사회 민봉기 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회사(송승일 치과진료센터장) △축사(한상욱 의료원장·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장·민봉기 수원시치과의사회장) △센터 소개 및 활동보고(마연주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장) △격려사(김영호 치과병원장) 등으로 진행됐다. 개소 1주년을 맞은 응급·중증 소아환자 치과치료센터는 2023년 6월 치과병원 내 소아치과, 구강악안면외과, 진정치료 전담 의료진을 중심으로, 응급·중증 소아환자의 치과치료를 위해 국내 최초로 신설됐다. 소아환자의 경우 극심한 치통이 있어도 구체적으로 표현하지 못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일이 태반인데다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병원도 찾기 어렵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었다. 그 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5월 29일 모교를 방문해 졸업을 앞둔 본과 4학년 후배들을 대상으로 진로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연세치대 본과 4학년 재학생 66명 중 63명이 참석했으며 김석범, 권혁준, 국진혁 동문이 졸업 이후의 진로에 대해서 각자의 경험을 토대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국진혁 동문은 본과 4학년때부터 창업을 계획해 현재 사업가로 활약하고 있어 치과의사가 아닌 다른 삶을 소개했다. 김석범 동문은 치과의사전문의 수련과정을 거쳐 개원해 자리잡는 과정까지 본인의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놓았다. 또한 권혁준 동문은 수련을 받지 않아도 여러 교육과 경험으로 성공 개원을 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을 공유했다. 연세치대동문회 이정욱 동문회장은 “예비 동문 후배들이 졸업 후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로에서 현명한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우리 동문회는 후배들을 위한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후배들도 동문회에 많이 참여하고, 서로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세치대동문회는 올해 연세 치의학 109년 및 동문회 5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4 현장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보험위원회가 다채로운 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전시장 E홀에 별도의 상담부스를 마련한 보험위원회는 이틀간 회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8일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 서울강원지역본부에서 비급여보고제도 상담을 진행했다. 14일까지 제출을 마감해야 하는 비급여보고제도를 미처 이행하지 못한 치과의사들에게 자료추출과 제출 방법을 안내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치과의 경우 자료제출을 완료한 비율이 높은 상황”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개원의들의 의견을 듣고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9일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본부에서 보험청구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을 받는 원장의 치과 청구 데이터를 직접 확인하면서 심사현황, 조정현황, 청구 추이 등을 검토할 수 있어 유용했다는 평가다. 심평원 관계자는 “올해는 전시장에서 상담부스를 운영해 더 많은 치과의사들의 상담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술대회 첫날에는 강호덕·최성호 보험위원이 공동강연을 선보였다. ‘개원 1년차의 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남권 치과계 최대 축제인 ‘영남 국제 치과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YESDEX 2024)’가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YESDEX 2024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지난 6월 9일,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준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알렸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경동·이하 울산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YESDEX 2024는 'The YESDEX & Beyond!'를 슬로건으로, 업데이트된 임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와 치과산업 최신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치과기자재전시회로 구성된다. 이는 YESDEX가 국제적인 학술교류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치과학의 발전을 위해 국경을 초월한 노력을 경주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학술 슬로건은 ‘Narrative & YESDEX’로 선정됐다. YESDEX 2024 이상엽 조직위원장은 “13년 동안 이어온 YESDEX의 전통과 역사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이어질 YESDEX의 미래를 인과적으로 잘 풀어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서사, 이야기’를 뜻하는 ‘Narrative’를 슬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충청남도회(회장 유명숙·이하 충남치과위생사회)가 지난 6월 5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천안아산KTX역사에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충청남도청 주최로 천안시보건소(동남구·서북구), 아산시보건소, 단국대치과병원 충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임상회 등이 협력해 구강건강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 KTX역 이용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를 위한 구강건강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홍보했고, 행사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구취 측정, 그리고 올바른 칫솔질 교육도 제공해 큰 관심을 받았다. 충남치과위생사회 유명숙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구강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대전·세종회(회장 송은주· 이하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지난 6월 7일, 대전 동구 하나요양원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대전·세종치과위생사회는 모형을 이용한 칫솔질 교육, 구강질환 예방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4세대 실손의료보험 가입자 중 비급여보장 특약 가입자는 보험료 갱신 시 비급여 의료이용량에 따라 비급여 보험료가 할인 또는 할증 적용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지난 6일, 오는 7월 1일부터 4세대 실손의료보험의 보험료 차등제가 시행된다고 발표했다.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수령하지 않은 가입자는 할인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반면, 직전 1년간 비급여 보험금을 100만원 이상 수령한 가입자는 100~300%까지 할증률이 적용될 수 있고, 이 재원으로 할인율이 결정된다. 보험사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할인율은 5%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비급여 보험금을 받았더라도 그 금액이 100만원 미만이면 할증되지 않고 ‘유지’된다. 현재 기준으로 본다면 할인 대상자는 가입자 중 약 62.1%, 할증 대상자는 약 1.3%로 추정된다. 또한 의료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산정특례대상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장기요양등급 1·2등급 판정자에 대한 의료비는 할인 및 할증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할인 또는 할증을 적용받는 등급 또한 보험료 갱신 직후 1년간만 유지되며, 1년 후에는 원점에서 다시 비급여 이용량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번 SIDEX 202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강연은 단연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였다. 학술대회 백미로 꼽힌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약물처방 △근관치료 △전신질환 등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강연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인파가 몰려들었고, 강연장뿐 아니라 별도로 마련된 중계강연장까지 가득 메우며 흥행을 기록했다. 학술대회 첫날인 6월 8일 오전 진행된 ‘약물’ 세션에서는 김영택 교수(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와 조정환 교수(서울치대)가 ‘나의 약물처방 레시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두 연자는 검정 앞치마를 두른 독특한 착장을 선보여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개원가에서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약물 활용법을 요리하는 과정에 빗대어 쉽게 풀어내며 신선함을 선사했고, 풍부한 경험과 통찰력으로 개원가에 도움이 되는 ‘처방 레시피’를 공유해 호응을 이끌었다. 오후에 이어진 ‘근관치료’ 세션 역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염지완 원장(염지완치과), 하정홍 교수(경북치대), 신동렬 원장(강남루덴플러스치과)은 ‘상악 제1대구치 근관치료 마스터’를 주제로 실제 임상에 적용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치과병원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서광석·이하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가 지난 6월 4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 외에도 구강보건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기도 했다. 이날 중앙장애인센터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마취통증의학을 전공한 김지은 교수는 전신마취 전 환자 상태 평가 프로세스를 체계화했고, 전신마취 진료 확대를 통해 1일 전신마취 진료 건수를 늘려 전신마취가 필요한 환자들의 대기기간 단축에 일조했다. 김지은 교수는 “장애인 구강건강을 위해 진료현장에서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대신해 받은 상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육, 연구, 진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애인 진료체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중앙장애인센터 서광석 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포함해 장애인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근무하고 있는 중앙센터 구성원 모두에게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구강보건교육사업단(단장 최부근)이 주관하는 ‘서울특별시 교육청 연계 구강건강교육 사업’이 지난 6월 11일 유아 교육자 과정을 시작으로 첫 시작을 알렸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치위협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충·치예방연구회 등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시행된 사업에는 관내 유치원 총 44개소 3~5세 원아 237학급 4,414명과 유치원 교사 및 보호자가 참여했다. 교육 종료 후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참가한 교의의 현장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4.6점 이상으로 나타났고, 교육 적합도 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예년보다 두 배에 가까운 76개의 유치원이 교육 참여를 희망했다. 이에 따라 구강보건교육사업단은 교육을 시행할 치과위생사 인력풀 확대를 위해 양성과정을 증설하고, 지난 6월 11~12일 ‘유아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재교육)’을, 18일에는 ‘초등 구강건강교육 교육자 양성과정(신규 1·2기)’을 개최하며 올해 사업의 포문을 열었다. 양성과정에서는 교육 표준화를 위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공지능 플랫폼 개발사 와이즈에이아이의 신규 AI 플랫폼 ‘덴트온’이 치과계 구인난 해소를 위한 대안으로 떠오르며 개원가의 이목을 끌고 있다. AI 덴탈케어 플랫폼 덴트온은 인공지능이 치과 근무인력을 대신해 전화와 챗봇으로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관련 건강보험 혜택과 진료를 놓치지 않고 받을 수 있도록 병원 방문 전후 접점·시술 단계별로 안내를 제공한다. 와이즈에이아이 송형석 대표는 “인공지능 도입 비용과 과정을 대폭 간소화한 덴트온의 보급을 확대해 치과계 진료인력 구인난 해결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선적으로 전국 2만여개 치과 중 1,000여개 치과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AI 알고리즘으로 만 65세 이상 건보적용 환자 자동 케어 덴트온은 특히 응대에 많은 시간과 인력이 소요되는 △만 65세 이상의 임플란트 및 틀니 시술 건강보험 수혜자 △연 1회 스케일링 보험 적용 대상자 △정기검진 대상자를 간편하게 집중관리할 수 있어 직원들의 업무 경감과 병원 매출 향상 극대화에 도움을 준다. AI가 병원의 데이터베이스(DB)를 자동으로 분석해 정보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민봉기·이하 수원분회)가 장안구보건소와 ‘취약계층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5월 30일 수원분회 한가족센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과 장안구보건소 이현미 소장을 비롯한 실무진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사업 참여·협력 △정기적인 봉사활동 홍보 △한가족센터 지원사항 협력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교육정보 대시민 홍보 등을 약속하고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수원분회 민봉기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장안구보건소와 함께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봉사 및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이어지기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윤범 총무이사 또한 “치과의사회와 관공서인 보건소 간 MOU를 체결한 것은 전국적으로도 이례적인 것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으며, 시민들을 위한 구강건강관리를 발전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모범적인 협력관계가 될 것”이라면서 “타 지역에서도 관공서와 치과의사회 간 발전적인 관계를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SIDEX 2024 마지막 날인 6월 9일 오후 오디토리움에서는 구기태 교수(서울치대)와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정철웅 원장(첨단미르치과병원)이 임플란트 주위염은 과연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그 예방책은 무엇인지를 총망라했다. 구기태 교수는 무엇보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제대로 알아야 제대로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술자에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Peri-implantitis와 Peri-implant mucositis의 차이점, surgical과 non-surgical의 경계, non-surgical의 한계, surface decontamination과 re-osseointegration 및 여러 치료 방법과 그 효과에 대해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이어 양승민 교수가 비외과적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법을, 정철웅 원장이 외과적 처치를 각각 다뤘다. 양승민 교수는 Cumulative Interceptive Supportive Therapy를 제시, 기계적 세정, 전신 또는 국소적 항생제의 사용 등 대표적으로 비외과적 처치의 치료효과와 그 효과를 증진시키는 노하우를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