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불법 의료기기 유통을 근절하고 소비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 최근 비대면 유통환경 확대로 무허가 의료기기 수입과 온라인상 불법광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현행법은 단속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온라인 불법광고 관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무허가 의료기기 단속을 위해 관세청의 수입신고 자료가 필요하지만, 현행법상 이를 요청할 법적 근거가 없어 불법 의료기기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 또한 의료기기 광고 규제가 오프라인 중심으로 설계돼 있어 온라인 플랫폼과 SNS를 통한 위법 광고 확산을 효과적으로 감시·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비하다. 이에 최보윤 의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의료기기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먼저 최 의원은 식약처장이 관세청장에게 수입신고된 의료기기 관련 자료를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개정안에 신설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고, 무허가 의료기기의 수입 실태를 신속히 파악해 국민건강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푸르고바이오로직스(대표 윤창배·이하 푸르고)의 글로벌 대표 연자(KOL)로 위촉된 세계적 석학 마우리시오 아라우조 교수(Dr. Mauricio Araujo)가 최근 방한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푸르고와의 본격적인 협력을 알렸다. 브라질 마링가 주립대 치주과 교수이자 치주·임플란트 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마우리시오 교수는 지난 11월 4일부터 사흘간의 방한기간 동안 서울대와 연세대에서의 학술강연을 비롯해 국내와 해외 임상가들을 대상으로 웨비나와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소화했다. 글로벌 ‘고민상담소’ 특별연자로 참여 방한 첫날인 11월 4일에는 푸르고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인기 웨비나 ‘고민상담소’의 글로벌 버전에 특별연자로 참여해 전 세계 수많은 임상가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마우리시오 교수는 그동안 쌓아온 치주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궁금증을 즉시 해소해주는 Q&A를 진행하며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국내 치과대학 교수진과의 깊이 있는 교류 마우리시오 교수는 이번 방한 기간 중 연세대학교과 서울대학교를 찾아 특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내년 3월 27일 시행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최근 관련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남 의원은 “돌봄보장위원회의 설치 근거 및 주거지원서비스 등을 규정해 제정법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돌봄통합지원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돌봄통합지원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법 제명을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로 개정하고, 통합지원 대상자를 노인과 장애인에서 ‘정신질환자’를 추가했다. 또한 통합지원 기본계획에 전문인력의 양성뿐만 아니라 ‘종사자 처우 개선’을 추가하도록 했으며, 기본계획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아니라 국무총리 소속 ‘돌봄보장위원회’를 신설해 심의하도록 했다. 특히 통합지원 대상자에게 제공하는 보건의료 서비스와 관련해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의료기사 등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국민영양관리법에 따른 영양사의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서 제공하는 영양관리서비스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인공지능치의학회(회장 이승표) 추계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의 일상에 스며든 AI(진단에서 진료현장까지)’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의 발전상과 치과 임상에서의 적용에 대해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먼저 오전에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학술적인 접근이 이뤄진다. △허수복 대표(DDH)의 ‘Transforming dental diagnostics:AI-Powered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정희경 수석(대구테크노파크 바이오헬스융합센터)의 ‘Transforming dental diagnostics: AI-Powered Panoramic Radiograph Analysis’ △조민국 연구소장(오스템임플란트)의 ‘의료 인공지능의 동향 및 미래 예측’ △이원진 교수(서울대치과병원)의 ‘The AI revolution in Dentistry’ △김준민 교수(한성대)의 ‘FPGA 기반 의료 인공지능 구현기술’ 강연으로 오전시간이 채워진다. 오후에는 실제 치과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영역에 대한 강연으로 구성된다. △김예현 대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지난 10월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을)과 간담회를 가졌다. 경기지부는 이 자리에서 △노인치과주치의제도 도입 △학생구강검진 대상 확대 및 제도 개선 △치과주치의사업 전국 확대 추진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대상 확대 △경기도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 등 구강보건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경기지부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이 의료면허 및 감독체계의 기본 틀을 훼손할 우려가 있고, 치과의료 전달체계 및 직역 간 역할에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하면서 “치과진료 특성을 반영한 감독 및 책임 체계 강화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 그리고 의료행위의 본질적 의미를 위해 이번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해 다시 생각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백혜련 의원은 “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여러 정책을 살펴보는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경기지부의 의견도 받아들여 논의해보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10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본부장 김미향·이하 심평원 서울본부)와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4월에 이어 다시 한번 마주 앉은 양 기관은 긴밀한 업무 연관성이 있는 만큼 상호 신뢰 구축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회원 치과를 위한 서울지부의 현안을 논의하고 심평원 서울본부와 협력을 공고히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고, 심평원 김미향 서울본부장은 “지속적인 교류를 기반으로 상호 이해와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의견을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서울지역 개원가 현안과 보험청구 및 심사에 있어 관심을 가져야 할 제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평원 서울본부는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지부 김두용 보험이사 또한 “보험이사로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업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디오에프(DOF)가 지난 10월 25일 개최한 연례행사 ‘2025 DOF DAY’가 전국 각지의 치과기공사와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DOF’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과 성장의 장으로 마련됐다. 현장에는 다수의 기공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실질적인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이 활발히 이뤄졌다. 강연 세션에서는 임상 중심의 실무 강의가 이어졌다. △모델리스(Modeless) 워크플로우 △심미보철 제작 노하우 △All-On-X 케이스 △컬러링 데모 등 즉시 활용 가능한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전시장에는 디오에프의 최신 밀링머신 전 라인업이 공개됐다. All-On-X 보철 제작에 최적화된 CRAFT PRO, 티타늄 가공이 가능한 CRAFT PLUS, 올인원 장비 CRAFT 2, 그리고 지르코니아 전용 CRAFT S·DX·DRY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구강스캐너 FREEDOM Air, FREEDOM i, 모델스캐너 FREEDOM X5, 고온 퍼니스 Z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오스템 라이브쇼’가 오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Ivoclar(이보클라) 프리미엄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와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 파격 할인 방송을 진행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플로어블 레진 Tetric N-Flow(2g)×7개 △패커블 레진 Tetric N-Ceram(3.5g)×5개를 패키지로 묶어 구성했다. 제품 구입 시 △유니버셜 본딩제 Tetric N-Bond Univ.Vivapen(1개) △개구기 Optragate(40개입 1박스) △불소바니쉬 Fluor Protector S(7g 1개) △연마재 Proxyt(Medium 1개) △실란트 Helioseal F Plus(1g 1개) △임시수복재 Telio Inlay(2.5g 3개)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Bausch ARTI CERAM(1개)를 블랙프라이데이 특별 구성으로 모두 제공한다. Ivoclar 수복 레진 2종과 유니버셜 본딩제, 개구기, 불소바니쉬, 연마재, 실란트, 임시수복재, 지르코니아 전용 교합지 등 총 7종의 추가 구성을 모두 합하면 이번 방송의 할인율은 약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운영 중인 ‘휴·폐업 의료기관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이하 진료기록보관시스템)’에 치과와 한의원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는 지난 7월 보도자료를 내고 진료기록보관시스템 서비스를 7월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진료기록보관시스템은 휴·폐업한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을 온라인으로 안전하게 보관하고, 환자가 진료기록 사본을 언제든 발급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 기존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개인적으로 기록을 보관하거나, 보건소에 직접 제출해야 했으나 시스템을 통해 전자이관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현재 해당 시스템은 치과의원과 한의원은 이용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일부 치과의사는 치과도 서비스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인식하고 시스템에 직접 접속한 후에야 제외 사실을 알게 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에선 “진료기록 발급포털 사이트에 접속하면 휴·폐업 의료기관에 치과의원도 검색은 할 수 있다. 시스템 이용이 안 된다면, 차라리 검색 대상에서 치과를 제외하거나 공지를 통해 적용 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에 대해 복지부 의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회미래연구원이 최근 ‘건강보험 재정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급여 및 실손보험 통제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보고서에서는 건강보험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위험요인으로 △비급여 의료서비스의 확대 △만연화된 병행진료 행태 △관대한 실손보험 도입 등을 꼽았다. 그리고 비급여 통제 실패로 인해 비급여 수익성이 높은 진료과목으로 의료인력이 쏠리고 필수과목 기피 현상이 심화됐으며, 수가정책의 사각지대가 생겨났다고 지적했다. 특히 “비급여 서비스의 급속한 확산과 실손보험과의 연계로 인한 의료비 증가가 단순한 시장실패가 아닌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됐다”면서 비급여 영역의 통제와 더불어 병행진료 행태 개선, 실손보험 개혁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비급여 통제를 위한 첫 번째 대안으로 꼽은 것은 비급여의 재분류. 의학적 필요가 있는 필수항목, 삶의 질 개선 차원의 항목, 의학적 필요성이 희박한 항목으로 분류하고 그에 따른 통제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학적 필요가 있는 비급여 항목이라면 급여 전환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편입시키고 예비급여 심사를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의학적 효과가 있으나 삶의 질 개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치과 박상윤·양병은 교수 연구팀이 국내 최초로 임플란트 시술 시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고 나사만으로 보철물을 고정하는 디지털 무시멘트 임플란트(Cementless Screw-Retained Prosthesis, CL-SRP)의 임상적 효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Functional Biomaterials 10월호에 게재됐다. 기존 임플란트 시술은 대부분 시멘트를 이용해 보철물을 부착하지만, 시멘트 잔여물이 잇몸 속에 남을 경우 염증이나 뼈 손실을 유발할 수 있어 안전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멘트 대신 정밀나사 결합 구조를 적용하고, 3차원 디지털 설계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CL-SRP 시스템에 대해 임상시험을 진행했다. 연구는 35명의 환자(40개의 단일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존 혼합형 방식(CSCRP)과 CL-SRP를 비교한 결과 전체 시술 시간은 평균 57% 단축됐고, 인상채득(치아 본뜨기) 시간은 절반 이하로 감소했다. 시술 정확도와 잇몸 형태 변화는 기존과 동일 수준을 유지했으며 임플란트 주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계 최대 지부인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 회장단이 자리를 함께했다. 지난 10월 31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 신동열·함동선·조정근·한송이·김진홍 부회장, 정기훈 SIDEX사무총장, 양준집 재무이사,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 김영훈·이선장·양동효·임경수·김여경·위현철 부회장, 박인오 총무이사, 김영관 재무이사가 참석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서울과 경기는 우리나라 치과계에서 가장 큰 지부인 만큼 우리가 뜻을 합치면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허심탄회하게 지부의 현안을 나누고 서로 필요한 자료나 정책을 공유하며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꾸준히 이어온 양회의 끈끈한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뜻도 전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경기지부의 여러 활동에 많은 도움을 준 서울지부에 감사하다”면서 “상호 현안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현 집행부뿐만 아니라 차기에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관계가 공고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중국법인 설립 1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3일 중국 상하이에서 ‘한-중 임플란트 주위질환에 대한 네오바이오텍 솔루션 컨센서스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 중국 현지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함과 동시에 양국의 주요 임상가들이 임플란트 합병증에 대한 치료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DENTECH CHINA 2025 참가와 더불어 중국법인의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연자 초청 미팅, 대리상 초청 간담회, 10주년 만찬 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3일 오전에는 허영구 대표를 비롯해 김남윤 원장(김남윤치과), 김중민 원장(이웰치과), 허봉천 원장(닥터허치과) 등 GAO 디렉터들이 상하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린 DENTECH CHINA 2025의 네오 부스를 방문해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GAO 디렉터들은 전시관 중앙홀에서 공식행사로 진행된 한중 치과산업 정상포럼에서 “AI는 진단 검사, 치료계획 수립, 치료의 수행과 실행, 환자의 예약관리와 예방, 치과의 효율적 경영 등 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최근 개원가에서는 보조인력 없이도 안정적인 진료가 가능한 ‘1인 진료 시스템’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덴토존의 ‘99 Suction Block’이 진료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99 Suction Block’은 치과의사가 스탭의 도움 없이도 안정적인 석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 1인 진료 지원기구다. 개구 기능과 석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해 환자의 구강 내 물 고임을 방지하고, 진료 시 시야 확보를 돕는다. 환자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을 수 있고, 치과의사는 진료 중단 없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스탭은 반복적인 석션 보조 업무에서 벗어나 환자 상담이나 예방관리 등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어 병원 전체의 진료 효율을 한층 높여준다. 덴토존은 2008년부터 석션 효율 개선을 위한 연구를 시작해 16년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2024년 말 완성형 모델인 ‘99 Suction Block’을 선보였다. 문어 빨판의 원리를 응용한 독창적인 흡입 구조를 적용해 진료 환경이나 환자의 구강 형태에 관계없이 일정한 석션 성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DVmall이 운영하는 보수교육 세미나 사전등록 누적 인원이 1만5,000명을 돌파했다. 이번 성과는 DVmall의 학술 등록 시스템에 대한 국내 치과계의 높은 신뢰가 입증된 결과로 평가된다. DVmall은 다양한 치과 학술대회 및 세미나의 사전등록을 대행하며, 치과의사 등 보수교육 대상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등록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참석자는 DVmall 메인 페이지의 전용 배너를 통해 손쉽게 등록할 수 있으며, 주최 측은 입금 확인, 명단 관리 등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해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DVmall 사전등록 서비스는 편리함과 효율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학회 사이트를 돌아다니지 않고 한 곳에서 주요 세미나를 확인하고 등록할 수 있으며, 카드 결제 등 간소화된 절차로 시간과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한 한 치과의사는 “재료 구입과 세미나 신청을 함께 처리할 수 있어 유용하다”고 말했다. DVmall 관계자는 “누적 사전등록 1만5,000명 돌파는 치과계가 DVmall의 편리한 등록 시스템을 신뢰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보수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스트라우만 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주최한 ‘2025 앤서지 APAC 로드쇼 서울’이 지난 10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는 글로벌 로드쇼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신제품 Axiom X3 임플란트를 중심으로 한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트렌드와 임상 워크플로우 전략을 공유하며 호응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15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참석하는 등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행사는 실전형 핸즈온 세션과 메인 강연 세션으로 구성됐다. 먼저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은 ‘Axiom X3 Guide 수술 적용법과 모델 서저리’를 주제로 X3 시스템을 활용한 가이드 서저리 프로토콜을 단계별로 시연했다. 이어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이 ‘Axiom BL 디지털 보철을 위한 스캔 핸즈온과 워크플로우’를 통해 구강스캐너 ‘시리오스’를 이용한 디지털 보철 과정과 MUA 워크플로우를 재현하며 주목을 받았다. 저녁 만찬과 함께 열린 메인 세션에서는 국내외 연자들이 X3 임플란트의 강점과 디지털 통합 전략을 다뤘다. 함대원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한국미용치과협회(회장 정현수)의 ‘메디컬 에스테틱 장비세미나’가 지난 11월 1일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는 피부상태와 질환에 따른 미용시술의 필요성과 장비의 효과적인 활용법에 초점을 맞췄다. 10종의 장비를 전시하고 직접 시연을 선보이며 참가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으며, 다양한 미용시술과 장비를 한자리에서 비교하며 맞춤 설계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강연을 진행한 정현수 회장은 “아프지 않고, 다운 타임이 짧고, 다음 날 바로 출근할 수 있는 미용시술을 원하는 추세”라면서 “미용시술과 장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미용장비를 한 번에 비교해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임플란트 환자가 줄고 비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미용시술은 새로운 수익창출은 물론 환자관리에도 유용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미용치과협회 관계자는 “모집 한 달 만에 30명 이상이 등록하고, 세미나 참석자 80% 이상이 장비 데모 신청을 할 정도로 미용 장비에 대한 개원가의 관심과 수요가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미용치과협회는 오는 12월 7일 학술포럼도 준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전남대학교치과대학(이하 전남치대) 동문들이 후배 사랑과 모교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한상운 동문(10기)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가 발전기금으로 각각 1,000만원을 기부하며 ‘치전원 가족’의 따뜻한 동문 정신을 이어갔다. 지난 10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한상운 동문과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의 발전기금 전달식이 열렸다. 한상운 동문은 1994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2003)와 박사(2006)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SM치과병원 대표원장으로 재직 중이며, 제21대 전남치대동창회장으로서 모교 발전과 동문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날 한상운 동문은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하며, 모교와 후배 사랑에 대한 변함없는 마음을 전했다. 그는 “후배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치과대학 11기 동창회에서도 동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11기 동창회를 대표해 안성호 원장(안치과)이 참석해 기부의 뜻을 전했다. 안성호 원장은 “동문 모두가 자랑스러운 전남치대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하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논문 리뷰 프로그램 ‘저널인사이드(Journal Inside)’가 최근 두 편의 논문 리뷰 영상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0월 16일 업로드한 영상에서는 양승민 교수(삼성서울병원 치주과)가 출연해 ‘즉시식립 시 판막을 열 것인가(Flap elevation), 닫을 것인가(Flapless)’에 대해 최신 근거를 기반으로 관련 논문을 리뷰했다. 양 교수에 따르면 Flapless 수술은 연조직 안정성을 높이고, 환자 만족도를 개선할 수 있는 유용한 접근이지만, 협측골 결손이 있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Flap elevation이 여전히 필요하다. 이에 따라 케이스별로 수술 환경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중요하다는 골자다. 양승민 교수가 분석한 논문은 Journal of Clinical Periodontology에 2023년에 게재된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or without flap elevatio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로 임플란트 식립 시 Flap elevation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코리아더마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피부과의사회가 주최한 ‘코리아더마 2025’는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5,000명 이상의 피부과전문의 및 산업 관계자들이 피부과학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를 공유하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피부과 심포지엄 중 하나다. 제론셀베인은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타이드(PDRN) 기반의 재생 솔루션 및 코스메틱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국내외 피부과 전문의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특히 제론셀베인의 독자적 특허 기술인 ‘프리즘 테크놀로지 나노 PDRN(Prism Technology Nano PDRN)’이 적용된 전문의약품 △셀베인주 수출용 PN 힐러 △클레덴스와 ‘셀베인(Cellvane)’ 코스메틱 라인 △리차지 스킨 부스터 △하이퍼 리커버 앰플 △코어 리바이탈 크림 △바이오 앰플 마스크 △PDRN 리커버 랩 △PDRN 데일리 선크림 △리셋부스터 등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재단법인 돌봄과 미래 등 53개 돌봄 관련 단체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내년 3월 처음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 관련 정부 예산안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가 최근 내년 통합돌봄 확충 예산을 국비 777억원으로 가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돌봄과미래 등 단체는 “돌봄통합지원법을 돌봄차별법, 돌봄좌절법으로 만들지 말라”며 “법 시행 첫해 예산안 777억원은 사업 추진 포기 선언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의 돌봄 예산의 세부항목은 229개 지자체에 지역 의료·돌봄 연계 체계 구축 지원 27.1억원, 재정자립도가 좋은 상위 20%를 제외한 183개 지자체에 사업확충 예산 528.7억원과 지자체 공무원 인건비 191.5억원 지원, 기타 30.1억원 등이다. 이에 돌봄 단체는 “재정자립도 상위 20%에 해당하는 지방자치단체 46곳을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재정자립도 하위 80% 지역 183곳으로 제한했다”며 “제외된 46곳이라고 국가의 지원이 없이 돌봄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돌봄 사업비는 예산이 배당된 183개 지자체당 평균 2억9,000만원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근관치료용 실러 ‘ever fil MTA Sealer’와 ‘ever seal’이 지난 9월 열린 ‘제16회 SID 2025(Seoul Implant Dentistry 2025)’에서 첫 공개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제품은 출시 후 임사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근관치료 실러의 새로운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 One Cone 테크닉에 최적화된 ‘ever fil MTA Sealer’는 화이트 계열의 칼슘실리케이트 바이오세라믹 실러로 방사선 불투과성 900%, pH 13.2의 항균성을 갖춰 우수한 생체친화성과 항균 효과를 자랑한다. 프리믹스 타입으로 흐름성과 적심성이 뛰어나며, 빠른 세팅 타임으로 간편한 근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높은 친수성과 침투성으로 미세한 공간까지 균일하게 충전돼 안정적인 밀봉 효과를 제공한다. ‘ever seal’은 레진 기반 근관 충전용 실러로, 우수한 흐름성과 실링 효과를 통해 정밀한 근관 밀봉을 돕는다. 레진과의 높은 호환성으로 얼룩이나 변색 없이 깔끔한 충전이 가능하며, 우수한 방사선 불투과성으로 X-ray 촬영 시 근관 상태를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병원(원장 김형섭) 치주과 소속 3년차 전공의 4명이 지난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사옥에서 개최된 ‘2025 대한치주과학회 제65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수상 부문은 △임상연구 최우수상(신지나 전공의) △임상증례 우수상(장다연 전공의) △포스터 증례 우수상(김수진·이채영 전공의)이다. 이외에도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3년차 이채영 전공의는 토크콘서트에 연자로 나서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치주과의 매력과 전공의의 실제 일상’을 소개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 신승일 교수(진료과장)는 “이번 성과는 교수진의 체계적 지도와 노력의 결실로 경희대치과병원 치주과가 보유하고 있는 높은 연구 역량 및 학문적 성과를 입증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임상과 연구를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을 통해 환자 진료의 질 향상과 치주과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