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이기준·이하 연세치대)이 지난 5월 11일 연세치대 서병인홀에서 ‘치과대학 졸업 25·50주년 동문 재상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은 연세대학교 본교가 주최한 연세 재상봉 행사도 치러졌는데, 연세치대는 별도의 행사로 모교를 떠난 지 50년, 25년이 지난 동문들을 더욱 특별하게 맞이했다. 특히 연세치대는 올해가 졸업생을 배출한지 50주년이 되는 해로,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는 올가을 모든 동문이 참석하는 연아인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연세치대동문회 50년사 편찬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재상봉 행사에는 졸업 25주년 및 5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참석, 모교 발전을 위해 각각 5,000만원, 3,8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특히 졸업 25주년을 맞은 26기(회장 민천기) 일동은 이날 재상봉 행사를 맞아 연세치대동문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이정욱 동문회장에게 전달했다. 한편, 연세치대 재상봉 행사 공식 일정 후 26기 졸업생들은 연세대동문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연세치대 26기 졸업 25주년 기념 재상봉 행사’를 이어갔다. 26기 민천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교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안면부 필러 시술에 사용하고 남은 일회용 주사제를 냉장보관한 의사에 내려진 면허자격정지 처분은 위법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제1부(판사 서동민)는 의사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2018년 9월 13일 A씨가 운영하던 의원에 대한 현지조사에서 내원 환자들에게 안면부 필러 시술을 하고 남은 일회용 주사제인 에피티크, 뉴리미스 등을 냉장 보관한 것을 확인하고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A씨는 에피티크를 총 6명에게, 뉴라미스를 총 19명에게 사용하고 남은 잔량을 냉장보관하고 있었다. 의료법은 일회용 주사 의료용품을 한 번 사용한 후 다시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사전청문 절차를 거쳐 2021년 7월 28일 A씨에게 6개월의 의사면허 자격정지처분을 내렸다. 하지만 A씨는 필러 시술에 사용하고 남은 주사제를 냉장 보관했을 뿐, 재사용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A씨는 “2018년 9월 1일부터 13일까지 필러 리터치나 재시술을 위해 방문한 환자는 총 6명으로, 이 중에 B씨만 코 필러 2cc 비용을 지불하고 본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오는 5월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DVmall(www.dvmall.co.kr)에서 온라인 전시회 DV 봄 WORLD를 개최한다. 지난 2020년 6월 처음 선보이며 ‘온라인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DVmall의 온라인 전시회가 산뜻한 봄에 걸맞은 다양한 제품 프로모션과 이벤트로 찾아온다. DV 봄 WORLD는 2024 DV World Seoul과 연계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특히 DV 봄 World에서 10만원 이상 구매 후, 2024 DV World Seoul에 참여할 경우 DV tour 여행 패키지 5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DVmall 멤버십 회원의 경우 전시 품목 구매 시 5% 추가 할인과 더불어 GSB KF94 MASK 쿠폰도 받을 수 있어 더욱 합리적이다. DVmall 관계자는 “DV 봄 World를 통해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혜택을 누렸으면 좋겠다”며 “DVmall이 지금까지 받은 고객 사랑을 돌려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라고 밝혔다. DV 봄 WORLD에 대한 문의는 DVmall 홈페이지 1:1 문의 게시판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병의원의 수도권 집중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본부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전국적으로 치과의원은 1만9,032개소, 치과병원은 239개소가 개원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25.6%에 해당하는 4,939개 치과병의원이 서울에 집중돼 있었으며, 경기도에 4,741개소(24.6%)가 운영되고 있어 서울을 바짝 뒤쫓았다. 뒤를 이어 부산, 인천, 경남, 대구 순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차지하는 비중은 부산이 7.1%(1,360개소), 인천이 5.2%(1,002개소)로 서울-경기와 큰 격차를 보였다. 서울의 경우 최근 5년간 치과의원 연평균 증가율은 0.2%, 치과병원은 2.5%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의 경우 2019년 4,836개소에서 2022년 4,904개소, 2023년에는 4,879개소로 확인돼 밀집도가 높은 상황에서도 큰 변동없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내에서도 강남권 집중현상은 두드러져 서울 25개 구회 가운데 10.9%에 해당하는 540개 치과병의원이 강남에 개원 중이다. 이어 송파구가 6.8%(335개소), 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동문회)가 지난 4월 28일 경기도 이천 뉴스프링빌 C.C.에서 제23회 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를 연세치대 동문 및 내외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동문회 이정욱 회장은 “동문회장배 자선골프대회에 항상 열정적인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동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가을에 예정된 연아동문 50주년 행사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총 26개 팀으로 이뤄진 이날 골프대회 결과, 메달리스트에는 김인수 동문(15회, 70타), 준메달리스트로는 윤형철 동문(20회, 72타)이 이름을 올렸다. 신페리오 우승은 장지영 동문(24회)이, 준우승은 성의향 동문(32회)이 차지했다. 또한 기별 대항전에서는 합산 223타를 친 32기(성의향, 이동원, 서백건)가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윤용환 동문(30회)이 홀인원을, 조병용 동문(24회)이 이글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프대회에는 연세치대 이기준 학장(21회)과 연세대치과병원 정영수 원장(22회), 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박정원 원장(21회) 등 내빈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박태근 회장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덴츠플라이시로나와 스마일트레인이 소외된 지역사회를 위해 구순구개열 치료에 대한 접근성을 확대하고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와 세계 최대 구순구개열 전문 단체인 스마일트레인은 지난 몇년간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아시아권 소외된 지역사회에서 구순구개열 치료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양 단체는 올해 말부터 스마일트레인 파트너 센터에 장비를 기부하고, 환자들에게 구강건강 키트를 배포함으로써 구순구개열 치료의 접근성과 질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덴츠플라이시로나는 스마일트레인의 지역 구순구개열 리더십 센터 중 하나인 노르트호프 두개안면재단 필리핀(이하 NCFPI)에 구강 내 스캐너 ‘프라임스캔 커넥트’ 2대와 구강 외 엑스레이 촬영시스템 ‘Orthophos S 3D’를 기증했다. NCFPI는 구순구개열 및 두개안면기형 환자들에게 종합적인 구순구개열 치료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다. 이번 기증으로 NCFPI는 최첨단 장비에 접근할 수 있게 돼 전문의료팀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덴츠플라이시로나는 필리핀, 중국, 인도 전역 스마일트레인 파트너 센터에 구강건강 키트 300개를 구순구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지난 5월 8일, 전남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재형·이하 전남대치전원)이 임상교육관에서 교외장학금 및 동창회 임상가운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치전원 김재형 원장과 보직교수를 비롯해 동창회 임원, 장학금 수여기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외부 후원기업이 전남대치전원 학생들을 지원하는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신흥장학재단의 연송장학금,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 장학금, 동창회 장학금으로 총 4,250만원의 장학금을 20명에게 수여했다. 특히 이날 덴티움 이창영 사장과 전남대치전원총동창회 한상운 회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해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장학금 전달식 후에는 가운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남대치전원총동창회에서 석사 3학년 학생에게는 임상가운을, 학사 2학년과 석사 1학년 학생에게는 실습가운을 지원해주는 행사로, 한상운 총동창회장이 학년 대표에게 직접 가운을 입혀줘 의미를 더했다. 전남대치전원 관계자는 “선배들이 후배들의 미래를 응원하고, 학생들은 동창회 임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동문 간 결속력을 다지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2024 회계연도 제2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5월 7일 코엑스 301호에서 개최됐다. 6월 7~9일로 예정된 SIDEX 2024와 6월 7일 개최되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준비점검을 위해 코엑스 현장에서 이사회를 진행한 것. 이날 이사회에서는 SIDEX 2024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비롯해 테이프커팅식과 서울나이트 등 SIDEX 부대행사,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행사의 기념식과 기념행사의 주요 내용을 점검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SIDEX의 위상을 해외순방을 통해 실감하고 있다”면서 “자부심을 갖고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서울시민과 함께 하는 구강보건의 날 또한 올해는 SIDEX와 시기를 맞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만큼 차질없는 준비와 대국민 홍보에 심혈을 기울여주기 바란다”며 임직원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서울지부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의 추가 위원 위촉 및 주요 활동 내용에 대한 보고, 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설된 경영기획위원회 운영에 대한 보고가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APRO기공소가 모델리스 전악보철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치과보철 산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APRO기공소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에 영감을 받아 환자 개개인의 아름다움을 살리는 맞춤형 보철물 제작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신 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모델리스 전악보철 기법을 도입, 보철물 제작 과정에서 모형을 필요로 하지 않는 획기적인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제작시간을 단축하는 것은 물론, 보다 정밀하고 생동감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됐다. APRO기공소 김용진대표는 “모델리스 전악보철은 기존 제작방법과 비교했을 때 뛰어난 적합성과 신속한 제작과정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자연스러운 미소를 되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APRO기공소는 특화된 전문 기술력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모델리스 전악보철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수준 높은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덴올 라이브쇼가 오는 5월 21일 ‘T2 Plus’ 메가 얼리버드 특집을 진행한다. 관계자는 “오는 6월 열리는 전시회에 방문하지 못하는 치과원장이나 미리 CBCT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고자 하는 니즈를 반영해 역대급 혜택으로 구성된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는 5월 21일 방송하는 T2 Plus는 0.05㎜ Voxel size를 구현할 수 있어 초고해상도 영상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최근 업그레이드를 통해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을 강화해 임플란트 주위 골, 보철 주변의 영상을 왜곡 없이 선명하게 구현할 수 있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정확한 영상 획득을 위해서는 환자의 움직임에 의한 Motion Artifact를 최소화해야 하는데 T2 Plus는 기존보다 2배 빨라진 10초 촬영 기능을 통해 왜곡 없는 영상을 획득할 수 있어 가이드 제작 등에도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획득된 영상들을 재촬영 없이 고해상도 영상 변환이 가능한 영상재구성 기능(Recent data)도 강화해 사용자의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보클라의 레진 시멘트 ‘Variolink N’이 편리한 조작법과 우수한 심미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Variolink N은 글로벌 임상에서 장기간 검증된 심미보철용 레진 시멘트로, 글라스 세라믹과 리튬 디실리케이트, 복합레진으로 제작된 까다로운 수복물의 접착성 합착에 도움을 준다. 광중합과 이원중합 중 술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고, 높은 심미성이 요구되는 인레이나 온레이, 비니어, 크라운 접착에 적합하다. 높은 방사선 불투과성의 특징을 지닌 Variolink N은 최종 수복물의 심미적인 결과를 지원하고, △Yellow △White △Transparent △ Bleach XL 등 다양하면서도 조화로운 쉐이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비니어와 같은 수복물의 경우 합착재의 쉐이드가 너무 밝거나 어둡다면 기존 치아와 수복물 간 쉐이드 차이가 있어 심미성이 떨어질 수 있는데, Variolink N은 심미적인 요소를 고려해 환자에게 적합한 쉐이드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 환자의 만족도를 높일수 있다. Variolink N LC는 접착성 합착에 특화된 광중합형 합착재로, 매우 얇고(2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고석민·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6월 16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 강의장에서 16기 1차 시니어구강관리전문가과정(이하 시구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은 노년치의학회는 지난 4월 6일과 7일 2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비전을 선포한 노년치의학회는 특히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을 강조하고 있다. 치과대학 노인치의학 필수교육 및 노인치의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 및 제도를 도입하고, 대학병원 노인치의학 임상 교육제도 도입 등을 위해 무엇보다 관련 전문가를 지속적으로 양성한다는 비전을 선포한 것. 노년치의학회는 15기에 걸쳐 시구전을 진행했으며, 새롭게 16기 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16기 과정에서는 노인 건강의 전반을 이해하기 위한 의과적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치매의 이해, 통합돌봄에서의 치과의 역할, 실질적인 노인치과치료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오승원 교수(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와 김선영 교수(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가 ‘노인 영영관리’와 ‘노쇠와 구강건강 중요성’을 살핀다. 이어 박미애 부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뷰티스 홈(Vuttes Home) 15와 10 제품을 모두 출시, 자가미백제 라인업을 완성했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처방하는 일반의약품으로 자가미백제 진입 장벽을 낮춰 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스 홈15와 뷰티스 홈10은 특허 성분이 함유돼 미백 효과가 높고 오랜 유지 기간뿐만 아니라 시림 증상도 완화해 준다. 치과용 미백제의 분해 반응속도를 높게 유지해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는 특허 성분을 함유했기 때문이다. 오스템 측에 따르면, 실제로 오스템 자체 내부 평가에서 타사 동일 농도 제품 대비 62% 높은 미백 효과를 보였으며, 치아색상표 VITA Classical Shade Guide 기준, 미백 전 A3.5에서 미백 후 A2로 최대 7단계 향상하는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용 미백 제품 사용 시 평균 7~9단계 미백 효과가 있다는 것과 비교하면 자가미백제임에도 뷰티스 홈의 미백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결과다. 뷰티스 홈은 치과에서 트레이를 제작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개선했다. 기존 제품들의 경우 원내에서 미백용 트레이를 별도 제작해야 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시멘트리스 보철 ‘Safe-Fit(세이프 핏)’을 5월 20일 출시했다. 2013년 이후 디지털 기술의 발달과 구강스캐너의 보급 확산으로 디지털 보철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났다. 하지만 기존의 시멘트 보철물은 치주염 등의 단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고자 하는 연구개발이 지속됐다. 최근에는 SCRP 타입의 보철물 외에 시멘트리스 시스템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덴티스의 ‘세이프 핏’은 emergency profile을 완벽 구현했으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아 합병증에 강하면서도 사용이 쉽고, 호환성도 폭넓은 시멘트리스 어버트먼트다. 메탈 링크와 스크루 체결방식을 도입하고, 보철물의 안정성과 견고성을 높였다. 특히 싱킹 다운에 의한 파절위험을 최소화하고, 스크루 풀림 방비, emergency profile을 위한 베이스 어버트먼트의 S-line 디자인 등 안정성에 중점을 뒀다. 정확도 높은 ‘세이프 핏’ 전용 스캔바디와 라이브러리를 통해 지르코니아 크라운과 링크의 정밀한 결합, 그리고 3중 구조를 통해 파절 저항성까지 높였다. 또한 링크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직접 접촉하는 구조로 장기적으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5월 13일과 14일 양일간 ‘2024년 건강보험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보건의료분야 국제기구 관계자 및 국내외 유명 학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의료의 미래 : 지역기반, 개인 맞춤, 디지털 혁신’을 대주제로 진행됐다. ISSA(국제사회보장협회), WHO WPRO(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 하버드의대, 국립대만의대 등의 석학도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지역 기반의 포괄적 건강·의료 서비스 발전 방안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와 정책적 함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 혁신 등 3개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일차의료에 대한 관심부터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혁명까지 심층적인 토론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건의료 관련 정책 제언과 국제 표준모형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일차의료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미국 하버드의대 커스틴 마이싱어 교수는 “일차의료의 중요성을 세계적인 석학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전적인 논의를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건보공단과의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 발전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이사장 송정한·이하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 메디트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를 위한 국산 디지털 구강스캐너 교육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1일 시작된 이번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되며, 올 하반기에는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국산 의료기기 교육 훈련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이뤄지는 해당 프로그램은 국내 의료기기 사용 활성화와 구매 촉진을 목표로 한다. 메디트 교육세일즈 트레이닝팀 남재용 팀장은 “치과용 국산 의료기기의 치과 전공의 및 전문의와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적합한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5월 26일과 11월 3일, 경기도 성남시 광역형 교육 훈련 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치위협과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에서 할 수 있다. 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허영 부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해 의료진들이 국산 제품을 보다 활발히 활용하도록 독려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국산 의료기기의 홍보와 활용법 교육·훈련에 적극 나서 신규 시장을 개척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의료기관에 지급해야 할 급여비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다가 감사원 감사에 적발됐다. 감사원은 최근 ‘공공기관 회계처리 적정성 점검’을 통해 ‘건강보험 급여 충당부채 산정 방식 개선’이라는 결과를 건보공단에 통보했다.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라 건보공단은 의료기관에서 치료에 소요된 진료비를 청구하면 심사를 통해 건강보험급여를 지급하고 의료기관은 진료 후 3년까지 건보공단에 보험급여를 청구할 수 있다. 때문에 건보공단은 이미 이뤄진 진료에 대한 보험급여가 해당연도 말까지 청구되지 않아 다음연도 이후 청구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급여를 추정해 결산 시 충당부채로 인식한다. 감사원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건보공단의 현물급여비, 본인부담상한 환급금 관련 충당부채는 7조737억원으로 총부채 10조6,760억원의 66% 수준으로,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때문에 급여비 지급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가급적 실제에 가깝게 산정해야 한다. 하지만 감사결과 충당부채 산정 방식에 문제가 있음이 드러났다. 지급연도 기준비율 산정 시 의료비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일 때는 의료비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는 경우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 스탭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의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대법관 엄상필)는 살인미수, 상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씨(50)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20년 부착을 명령한 원심을 최근 확정했다. A씨는 지난해 4월 4일 경기 수원의 한 치과에서 스탭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다 치과 원장에게 제압돼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았다. A씨는 카운터로 나온 B씨로부터 “오전 진료 끝났어요”라는 말을 듣자 “그럼 지금 안돼요?”라고 말한 뒤 가방에서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질렀다. 같은 달 11일 수원지검 남부서호송출장소에서 호송 업무를 담당하던 경찰관의 턱과 입을 때려 치아가 흔들리게 하는 상해를 입힌 혐의도 있다. A씨는 2009년 정신장애 2급 판정을 받았고, 조현병 등 정신과 질환으로 판단력이 떨어진 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1심은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와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20년을 명령했다. 치료감호는 검사의 청구가 있고 법원이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고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하는 경우 선고된다. 1심 재판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