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치과의사회(회장 박영민·이하 경남지부)가 오는 14일 창신대학교에서 ‘건강보험에서 배우는 턱관절 연수회’를 개최한다.
보험강연은 실질적인 건강보험 청구액을 늘리겠다는 박영민 회장의 공약사항의 일환이다. 그간 경남지부는 분회에서 개최되는 보험교육에 연자섭외와 연자비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에는 단순 지원을 넘어 지부 차원의 보험교육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의 주제는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턱관절. 경남지부는 총 4명의 연자를 섭외해 진단과 검사, 그리고 보험청구에 이르기까지 턱관절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아우를 예정이다.
연수회에는 안형준 교수(연세치대),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송윤헌 원장(아림치과병원)이 연자로 나서 △측두하악장애의 검사 및 진단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 약물치료, 행동요법 △측두하악장애의 교합장치치료 및 근육장애의 치료 △측두하악장애의 치료전략 및 보험청구 등을 다룬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2점이 인정되는 이번 연수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0일까지이며, 등록비는 3만원이다. 원활한 연수회 진행을 위해 현장등록은 받지 않는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TMD 물리치료 수료증이 부여될 예정이다.
◇문의 : 055-242-1441~2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