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 환자가 늘고 청구액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여전히 다른 치과 이야기인가요? 그렇다면 이 연수회에 주목하세요!”
진상배 원장(메디덴트치과)과 김욱 원장(김욱치과)이 함께 진행하는 ‘개원의를 위한 턱관절장애 진단과 치료’ 연수회는 이러한 개원의들의 부족분을 채워줄 연수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다음달 7일 4기 연수회의 시작을 예고하고 나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하루 이틀 코스로는 경험할 수 없는 강연과 실습으로 치과의사들을 찾아간다”고 밝힌 연수회 측은 “보다 심도있는 이론교육과 턱관절장애 환자 치료를 위해 꼭 필요한 교합장치 제작과 보툴리눔톡신 주사 실습과정도 포함돼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기본적인 교합안정장치뿐 아니라 급성 턱관절 관절원판변위 환자에게 효과가 탁월한 전방위치교합장치(APS)에 대한 실습도 준비하고 있다. 턱관절 치료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실습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실습은 2인 1조로 진행되며, 조마다 실습지도 강사가 1명씩 배정돼 필요한 내용을 제대로 물어보고 제대로 익힐 수 있는 유용한 시간이다. 연수회 측은 “턱관절장애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을 배우기 원하는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2월 7일 첫 강연은 ‘진단’을 주제로 해부생리, 상병분류, 진단검사, 바이트 채득 등을 상세히 다룬다. 이어지는 14일 강연에서는 처방, 자극요법, 고착해소, 분사신장요법 등을 다루고, 28일에는 건강보험과 장치치료, BoNTA 등을 다룬다. 3월 1일에는 분석검사와 자극요법, 장치제작, 보툴리눔 톡신 주사 등 치료의 전반에 대한 실습이 4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연수회의 대미를 장식할 3월 7일 강연은 이갈이에 대한 특강과 증례분석,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원의들이 턱관절장애 치료에 자신감을 갖기 위해 가장 필요한 감별진단 능력 및 실습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청구액을 늘려줄 수 있는 청구방법까지 상세히 소개해 도움을 준다는 계획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총 5회에 걸쳐 20시간의 이론강연과 4시간의 실습이 계획돼 있는 이번 연수회는 선착순 16명에게 참여의 기회가 주어진다. 등록비는 개원의 160만원, 공보의와 페이닥터는 130만원이다.
◇문의 : 02-874-8029 (메디덴트치과) / dmdjin@lycos.co.kr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