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종합학술대회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주희중·이하 서치기)가 이에 앞선 21일 여의도 63시티에서 ‘2015 서울시치과기공소 경영자회 포럼’을 개최한다.
서치기 경영자회 포럼은 치과기공사 구인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저수가 정책, 회원의 단합 등 현재 기공계를 둘러싼 현안에 대해 대표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포럼의 메인 행사는 25개구 구회장 및 대표자들이 참석하는 토론이 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추락한 캐드캠 기공료와 임플란트 보험 기공수가를 상승시킬 수 있는 방안 △회원의 품위손상 및 업권 침해에 대한 제재 방법과 회원의 단합을 이룰 수 있는 방안 △맞춤지대주 판결에 따른 조직 개편과 정책의 방향 △미가입 회원에 대한 정책 등이 논의된다.
서치기 관계자는 “모든 치과기공사는 경쟁자이기 전에 같은 길을 걷는 동료라는 인식이 우선돼야 한다. 나아가 기공계의 이익과 영역을 확장하는데 힘을 같이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경영자회가 가야할 길을 무엇인지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포럼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경영자회 포럼이 끝난 후에는 서치기 창립 50주년 기념식과 22일 있을 종합학술대회 개회식이 만찬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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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