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외과 의사의 관점에서 본 수술교정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하는 헵시바치과 임구영 원장의 세미나가 다음달 17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다.
일반적으로 수술교정은 어려운 술식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정확한 수술이 이뤄진다면 환자는 덜 힘들면서 더욱 극대화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다. 임구영 원장은 “교정만으로도 교합은 맞출 수 있지만 교정으로 얻을 수 있는 Profile과 수술로 얻을 수 있는 Profile은 다르다”면서 “수술교정은 일반 Class I 교정보다 쉽다”고 자신했다. 수술교정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구강외과와 교정과의 원활한 협진과 공유다. 그런 의미에서 턱교정수술을 전문으로 하는 구강외과 의사가 교정과 의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헵시바치과의 수술교정 세미나는 꾸준한 관심을 모아왔다.
임구영 원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수술교정의 진단은 어떤 분석법을 이용할 것인가? △수술로 움직일 수 있는 상하악의 이동량은 어느 정도인가? △수술의사의 입장에서 본 아쉬운 교정 케이스 △Setback Genioplasty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까? 등 17가지 주제를 던지며 4시간에 걸쳐 강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15일까지 사전등록으로만 가능하다.
◇문의 : 02-565-9075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