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이하 영상치의학회)가 지난달 24일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5년도 대한영상치의학회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학술대회에는 최용석 교수(경희치대)와 방재범 교수(경희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에 대한 영상 진단 △영상치의학 OSCE와 교과목 합업성취도 관계 분석을 통한 교육과정 평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윤숙자 교수(전남치대)의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 설하선 선낭암종 진단 증례보고’를 비롯해 다양한 연구논문이 발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학술대회의 백미로 자리 잡은 케어스트림 학술상은 이채나 연자(서울치대)와 강세룡 연자(서울치대)에게 돌아갔다. 이채나 연자는 ‘파노라마방사선검사의 선량 측정: Thermolu minescent dosimeter measuremet vs. PC-Based Monte-Carlo method calculation’로, 강세룡 연자는 ‘해면뼈 미세조직과 치과 임플란트 안정성 간의 관계’를 통해 우수발표자로 선정됐다.
영상치의학회 관계자는 “지방에서 열린 학술대회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청중과 연자가 함께 하는 토론은 학술대회 폐회시간을 넘어서까지 진행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