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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의원, 친환경 베스트의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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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정보연구센터 모범 국감활동 인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02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에 선정됐다.

 

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회장 이재성·이하 환경연구센터)는 지난 3일 남인순 의원에게 ‘2020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 상장을 전달했다. 환경연구센터 측은 “2020년도 국정감사 시민 모니터링에서 지속가능한 국가건설을 위해 환경분야에서 성실하게 정책국감을 수행하는 등 타에 모범이 되는 의정활동을 벌였기에 베스트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남인순 의원은 지난 국감에서 유전자변형(GMO)식품표시제 강화, 동물실험을 줄이기 위해 동물대체시험법의 개발·보급·이용 등을 촉구했다.

 

남인순 의원은 “이제는 환경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인 필(必)환경 시대”라며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기후변화 적극 대응의 필요성에 더욱 높아졌다. 시대적 과제인 필환경 트랜드에 부응하고 지속가능한 국가 발전을 위해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친환경 베스트 의원은 환경연구센터가 국감 기간 중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국민생활환경과 국가환경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을 선정하는 것으로, 올해 총 7명의 의원을 선정, 발표했다.

 

2020년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의원은 남인순 의원을 비롯해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윤준병 의원 △국토교통위원회 송석준 의원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이양수 의원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정호 의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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