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조봉혜·이하 부산대치과병원)과 휴비트(대표 김병일)가 지난달 27일 부산대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휴비트 측은 이번 협약에 대해 “수입제품 비중이 높은 교정재료 분야에서 국내기업의 제품이 품질을 인정받아 치과대학병원과 공동으로 임상에서의 유효성을 연구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휴비트가 3년여 기간 동안 개발하고, 모기업인 오스템임플란트의 품질관리 노하우를 통해 출시한 ‘마제스티 세라믹/메탈 자가결찰 브라켓의 술자 편의성과 재접착 가능 여부’를 임상을 통해 평가할 예정이다. 또한 그 결과를 유수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할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휴비트 김병일 대표는 “휴비트는 올해를 치과교정 분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발전하는 원년으로 삼아, 연구개발과 품질 최고를 핵심 가치로 더 나은 교정치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