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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테일이 성패 가른다” YESDEX 최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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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3차 회의…본부별 준비사항 공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YESDEX 2022 조직위원회가 지난달 22일 부산에서 그간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의견을 교류하는 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YESDEX 2022 대회장인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과 김기원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후원을 맡은 △대구지부 이기호 회장 △울산지부 허용수 회장 △경북지부 전용현 회장 △경남지부 박용현 회장 등 50여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한상욱 대회장은 행사의 성패는 디테일에 있음을 강조하며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말고 모든 사항을 꼼꼼히 체크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동 대회장들 역시 주최 측인 부산지부의 대회준비 노력을 격려하며 YESDEX의 성공개최를 위해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각 본부별 준비사항 보고가 이어졌다. 먼저 관리본부에서는 스마트패스 시스템을 등록, 출결, 식사 등 모든 영역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개막식 △환영 리셉션 △스마트 주차 △기념품 및 경품계획 등의 주요내용을 공유했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문화본부는 △예술작품 전시회 작품 접수 현황 △작가와의 만남 △미술 및 와인 특강 등 확정된 힐링문화공연 내용을 보고했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휴식과 감동을 줄 수 있는 △럭셔리요트 투어 △힐링트레인 △국립부산과학관 투어 등의 관광 프로그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국제본부에서는 사전등록 집계결과 5개국 이상에서 외국인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YESDEX 2022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기원 조직위원장은 “YESDEX 2022 준비가 각 본부별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며 “새로운 10년의 출발을 알리는 뜻 깊은 대회인 만큼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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