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3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미리보는 SIDEX 2014 - 나는 연자다] 박광범 원장 (대구미르치과병원)

URL복사

나는 연자다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하고파”

박광범 원장은 20여년 전부터 임플란트 술식의 도입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해왔고 수많은 강연에 연자로 서왔다. 술식의 개량은 물론 임플란트 제품의 발전과 국산화를 위해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광범 원장의 초기 세미나는 임플란트 술식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틱한 케이스로 성공 시술법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박 원장의 세미나는 달라졌다. 임플란트의 개념을 바꾸는 강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술식을 선보이는 강연으로 변모했다.

 

박광범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가 등장했을 때와 비교하면 최근 5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뤘고 패러다임도 새로워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 전통적인 술식만 고수하는 치과의사가 대다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번 SIDEX 2014에서 라이브 서저리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원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유형의 2개 케이스를 시술할 예정이다. 강연은 평소 개원의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케이스로 준비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용한 술식을 적용하면 지금까지 어렵다고 생각했던 케이스도 보다 쉽게할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생각이다. 박광범 원장은 이번 라이브 서저리가 보여주기식이 아닌 모든 임상의들이 실현 할 수 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광범 원장은 “라이브로 진행하다 보니 다소 부족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공되지 않은 생생함과 참가자들이 느끼는 ‘왜?’를 풀어 주는 강연으로 만들겠다”며 “감탄에서 끝나는 게 아닌 치과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술식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 원장은 외부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 직후 강연장으로 이동해, 참가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는 메가젠 강남타워와 코엑스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을 고려한 계획인 것이다. 박 원장은 “이원 생중계가 아무리 생생해도 직접 강연장에서 참가자들과 호흡하는 것과 비교 할 수가 없다”며 “강연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에는 강연 핵심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시술장면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평소 현장 질의응답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원장의 강연철학이 묻어나는 부문이다. 질의응답은 해당 시술 장면을 다시 재생하면서 진행키로 했다.

 

박 원장은 “같은 시술을 보더라도 관심 있는 부분, 궁금한 부분이 다르다. 질문하는 사람은 자세한 시술 내용을 기억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모두에게 유익한 질의응답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치과의사들이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임플란트 시술에 나서도록 앞으로 강연을 꾸려가고 싶다고 박 원장은 전했다.

 

박광범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SIDEX 2014 둘째 날인 5월 11일, 401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스탠트서저리 : 임플란트 수술의 한물간 유행인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2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0월, 자산배분으로 읽는 미국 증시의 향방

2025년 10월, 투자자들의 시선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는 미국 증시로 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대표 지수인 S&P500과 나스닥100은 여전히 세계 금융시장의 바로미터로서 기능하며,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배분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과 금리 사이클, 그리고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공포·탐욕 지수를 중심으로 현 시점의 시장 위치를 진단하고, 자산배분 투자자가 취할 수 있는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먼저 기준금리 사이클의 흐름을 살펴보자. 2023년 8월 미국 연준은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하며 금리고점(A)을 형성했다. 이어 2024년 9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되면서 사이클은 B 구간으로 진입했고, 같은 해 12월 FOMC에서 추가 인하가 단행된 뒤 연준은 금리를 동결해왔다. 그러다 2025년 9월, 연준은 본격적인 경기 침체에 대응하기보다는 예방적 성격의 ‘보험성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이는 금리 사이클상 자산시장이 C 구간에 점차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다. 코스톨라니의 달걀 모형에 비춰 보면 현재는 B~C 구간의 최후반부에 해당하며, 전통적으로 위험자산의 마지막 랠리가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