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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SIDEX 2014 - 나는 연자다] 박광범 원장 (대구미르치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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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자다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하고파”

박광범 원장은 20여년 전부터 임플란트 술식의 도입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연구를 해왔고 수많은 강연에 연자로 서왔다. 술식의 개량은 물론 임플란트 제품의 발전과 국산화를 위해 회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박광범 원장의 초기 세미나는 임플란트 술식 발전을 보여줄 수 있는 드라마틱한 케이스로 성공 시술법을 소개하는 방식이었다. 하지만 최근 박 원장의 세미나는 달라졌다. 임플란트의 개념을 바꾸는 강연,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술식을 선보이는 강연으로 변모했다.

 

박광범 원장은 “처음 임플란트가 등장했을 때와 비교하면 최근 5년간 엄청난 발전을 이뤘고 패러다임도 새로워졌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부분 전통적인 술식만 고수하는 치과의사가 대다수다”고 전했다. 박 원장은 이번 SIDEX 2014에서 라이브 서저리로 참가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개원가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유형의 2개 케이스를 시술할 예정이다. 강연은 평소 개원의들이 어렵다고 느끼는 케이스로 준비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용한 술식을 적용하면 지금까지 어렵다고 생각했던 케이스도 보다 쉽게할 수 있다는 게 박 원장의 생각이다. 박광범 원장은 이번 라이브 서저리가 보여주기식이 아닌 모든 임상의들이 실현 할 수 있는 강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박광범 원장은 “라이브로 진행하다 보니 다소 부족한 점도 있을 수 있겠지만 가공되지 않은 생생함과 참가자들이 느끼는 ‘왜?’를 풀어 주는 강연으로 만들겠다”며 “감탄에서 끝나는 게 아닌 치과에서 따라 할 수 있는 술식을 보여주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박 원장은 외부에서 라이브 서저리를 진행한 직후 강연장으로 이동해, 참가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라이브 서저리가 진행되는 메가젠 강남타워와 코엑스가 지리적으로 가까운 점을 고려한 계획인 것이다. 박 원장은 “이원 생중계가 아무리 생생해도 직접 강연장에서 참가자들과 호흡하는 것과 비교 할 수가 없다”며 “강연장으로 이동하는 시간에는 강연 핵심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시술장면을 다시 보여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평소 현장 질의응답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박 원장의 강연철학이 묻어나는 부문이다. 질의응답은 해당 시술 장면을 다시 재생하면서 진행키로 했다.

 

박 원장은 “같은 시술을 보더라도 관심 있는 부분, 궁금한 부분이 다르다. 질문하는 사람은 자세한 시술 내용을 기억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모두에게 유익한 질의응답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이고 치과의사들이 새로운 인식을 가지고 임플란트 시술에 나서도록 앞으로 강연을 꾸려가고 싶다고 박 원장은 전했다.

 

박광범 원장의 라이브 서저리는 SIDEX 2014 둘째 날인 5월 11일, 401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스탠트서저리 : 임플란트 수술의 한물간 유행인가? 새로운 패러다임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김희수 기자 G@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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