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0 (월)

  • 흐림동두천 13.7℃
  • 구름많음강릉 22.0℃
  • 흐림서울 15.1℃
  • 구름많음대전 16.8℃
  • 구름많음대구 17.0℃
  • 흐림울산 15.8℃
  • 구름많음광주 17.4℃
  • 흐림부산 17.9℃
  • 구름많음고창 16.1℃
  • 흐림제주 17.0℃
  • 흐림강화 13.2℃
  • 구름많음보은 14.7℃
  • 구름많음금산 16.6℃
  • 흐림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4.3℃
  • 흐림거제 16.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4] 틀니 강연, 첫 시간부터 만석

URL복사

총의치 및 국소의치 성공 노하우와 보험진료 팁 공유


총의치 및 국수의치 관련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도 관련 강연은 단연 큰 관심을 모았다. 1,000석이 넘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이 오전부터 만석인 가운데 오후 마지막 강연까지 이어진 것만 봐도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최상의 결과, 기본에 충실해야 얻어

총의치 및 국수의치 관련 강연은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SIDEX 학술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틀니 관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론 노인틀니 보험화로 인해 일선 개원의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3년 전에는 완전틀니에 집중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소의치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고 특히, 보험틀니 제작과 관련한 임상과 청구방법까지 포함했다.


지난 11일 첫 강연은 이진한 교수(원광치대 보철학교실)의 ‘총의치 환자를 위해 시행돼야 할 전 처치’로 시작됐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불편한 의치로 인해 자신의 구강조직이 손상 받고 변형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구강조직이 손상을 받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의치 제작 전 처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이어 진행된 박찬진 교수의 강연에서는 총의치 제작에 가장 중요한 인상채득을 다뤘다. 특히 박 교수는 개인트레이 제작 시 고려사항에 집중했는데, “반드시 모든 해부학적 구조물과 한계영역의 구조물이 인상채득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국소의치, 난이도 분류부터

국소의치 강연 또한 많은 청중으로 강연장이 가득 찼다. 국소의치 관련 강연은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학교실)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학교실)가 연자로 나섰다.


김지환 교수는 ‘예지성 있는 국소의치 진단과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부분무치악 케이스는 환자별 매우 다양한 난이도를 보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이도를 분류할 수 있어야 예지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이 교수는 △무치악 영역의 위치와 범위 △치아상태 △치조제상태 △교합상태 △전신질환 △구강위생상태 △환자순응도 등을 고려한 국소의치 치료를 위한 진단 항목과 진단에 따른 난이도 분류 방법을 설명했다.


임현필 교수는 ‘국소의치의 임상과정과 문제점 해결’을 통해,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부터 완성된 보철물의 검사 및 환자 교육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까지 치료 전 과정별 유의점을 살폈다. 


총의치 및 국소의치 관련 강연은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병원)의 ‘완전의치와 부분의치의 보험진료’로 마무리됐다. 최근 보험청구 관련 세미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 원장은 총의치 및 국소의치의 보험진료에 대한 설명은 물론, 전반적인 보험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지의 확대로 의료보장성은 점점 더 증가될 수밖에 없다”며 “총의치 및 국소의치 등은 물론 보험진료의 영역이 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진료와 관련해 총의치 및 국소의치 관련 강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는 치과보장성 확대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최근 정서를 잘 반영해 준 것으로 보인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2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계룡시 교사 흉기 피습사건’의 시사성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에서 천하에 세 가지 두려워해야 할 것이 있으니, 첫째는 하늘이요, 둘째는 스승이요, 셋째는 부모라 하였다. 하늘·부모·스승을 공경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이 학문의 시작이라 하였다. 여기서 두려움이란 공포의 대상으로 삼으라는 뜻이 아니다. 두려워할 만큼 소중하고 존귀한 영향을 지닌 존재란 뜻으로 경외심의 표현이었다. 최근 교육 현실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이야기다. 계룡시에서 고3 학생에게 교사가 흉기로 찔린 사건이 발생했다. 물론 학생의 정신적인 문제는 검토되지 않아 교권문제인지 학생 정신문제인지 알 수 없다. 다만 경기도 광주 중학교에서 여교사가 체육 수업 도중 남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하고 응급실로 간 사건을 보면 현재 우리 교육 현실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수백 년을 이어온,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않았던 전통적 교육관은 소멸됐다. 스승의 권위는 사라지고 직업만 남았다. 교사가 존경은 고사하고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사회가 됐다. 교총(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통계에 따르면 교원에 대한 상해·폭행 건수는 2020년 113건에서 2025년 504건으로 늘었다. 수업일 기준 하루 4명의 교사가 폭행에 노출되고 있는 셈이다. 가장 안전해야 할 학교에서

재테크

더보기

지정학 리스크 완화 속 미국 증시 반등과 자산배분 전략

최근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이후 크게 반등하고 있다.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 생산과 교역의 충격은 아직 가시지 않고 있으며, 그에 따라 물가 지수 등 주요 경제 지표에서는 인플레이션 영향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또한 경기 둔화 신호와 통화 정책 불확실성이 동시에 누적되고 있다. 주식시장은 낙관과 경계 사이에서 이란 전쟁의 충격에서 벗어나며 중요한 분기점에 근접해 가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최근 S&P500 지수의 가격 구조에서도 그대로 드러난다. 단기간에 강한 반등이 나타났지만, 2026년 1월 28일 이후의 추세적 저항 구간을 완전히 돌파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위치다. 주가는 회복되었지만 추세 돌파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현재 흐름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인지, 기존 하락 흐름 내 기술적 반등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해석이 엇갈리는 구간이다. S&P500 지수는 2026년 1월 28일 고점 이후 하락 추세를 형성하며, 3월 마지막 주에는 상승세 유지에 중요한 조건이었던 200 EMA마저 확정적으로 이탈했다. 3월 30일 전쟁 위험의 피크와 함께 고점 대비 약 10% 하락했으나, 3월 31일부터 휴전에 대한 기대가 선반영되며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