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30 (일)

  • 맑음동두천 11.6℃
  • 맑음강릉 15.8℃
  • 맑음서울 12.6℃
  • 맑음대전 13.0℃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3.8℃
  • 맑음부산 16.5℃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6.6℃
  • 맑음강화 12.2℃
  • 맑음보은 7.1℃
  • 맑음금산 11.5℃
  • 맑음강진군 10.4℃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6.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SIDEX 2014] 틀니 강연, 첫 시간부터 만석

URL복사

총의치 및 국소의치 성공 노하우와 보험진료 팁 공유


총의치 및 국수의치 관련 프로그램은 지난 2012년부터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SIDEX 2014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도 관련 강연은 단연 큰 관심을 모았다. 1,000석이 넘는 코엑스 오디토리움이 오전부터 만석인 가운데 오후 마지막 강연까지 이어진 것만 봐도 높은 관심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최상의 결과, 기본에 충실해야 얻어

총의치 및 국수의치 관련 강연은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11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됐다. SIDEX 학술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 2012년부터 3년 연속 틀니 관련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물론 노인틀니 보험화로 인해 일선 개원의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것이 가장 큰 요인이다. 3년 전에는 완전틀니에 집중했으며, 지난해에는 국소의치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올해는 이 두 가지 모두를 아우르고 특히, 보험틀니 제작과 관련한 임상과 청구방법까지 포함했다.


지난 11일 첫 강연은 이진한 교수(원광치대 보철학교실)의 ‘총의치 환자를 위해 시행돼야 할 전 처치’로 시작됐다. 이 교수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은 기존에 사용하던 불편한 의치로 인해 자신의 구강조직이 손상 받고 변형돼 있다는 사실을 인지를 하지 못한다. 따라서 구강조직이 손상을 받게 된 원인을 파악하고, 의치 제작 전 처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환자와 보호자에게 설명하고 이해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이어 진행된 박찬진 교수의 강연에서는 총의치 제작에 가장 중요한 인상채득을 다뤘다. 특히 박 교수는 개인트레이 제작 시 고려사항에 집중했는데, “반드시 모든 해부학적 구조물과 한계영역의 구조물이 인상채득 돼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성공적인 국소의치, 난이도 분류부터

국소의치 강연 또한 많은 청중으로 강연장이 가득 찼다. 국소의치 관련 강연은 김지환 교수(연세치대 보철학교실)와 임현필 교수(전남치대 보철학교실)가 연자로 나섰다.


김지환 교수는 ‘예지성 있는 국소의치 진단과 설계’를 주제로 강연했다. 부분무치악 케이스는 환자별 매우 다양한 난이도를 보이기 마련이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난이도를 분류할 수 있어야 예지성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는 게 이 교수의 지론이다. 이 교수는 △무치악 영역의 위치와 범위 △치아상태 △치조제상태 △교합상태 △전신질환 △구강위생상태 △환자순응도 등을 고려한 국소의치 치료를 위한 진단 항목과 진단에 따른 난이도 분류 방법을 설명했다.


임현필 교수는 ‘국소의치의 임상과정과 문제점 해결’을 통해, 환자가 처음 내원했을 때부터 완성된 보철물의 검사 및 환자 교육에 이르는 마지막 단계까지 치료 전 과정별 유의점을 살폈다. 


총의치 및 국소의치 관련 강연은 최희수 원장(21세기치과병원)의 ‘완전의치와 부분의치의 보험진료’로 마무리됐다. 최근 보험청구 관련 세미나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최 원장은 총의치 및 국소의치의 보험진료에 대한 설명은 물론, 전반적인 보험진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복지의 확대로 의료보장성은 점점 더 증가될 수밖에 없다”며 “총의치 및 국소의치 등은 물론 보험진료의 영역이 늘고 있다는 점에 유념해 더욱 큰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진료와 관련해 총의치 및 국소의치 관련 강연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큰 인기를 모았다. 이는 치과보장성 확대 문제가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최근 정서를 잘 반영해 준 것으로 보인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2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우리 전통사상에는 악마가 없다
악마의 개념은 종교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인도 힌두교는 이원론적인 악으로 선의 신과 대등하게 전쟁을 하는 존재다. 반면 기독교는 하느님의 최고 천사가 반역하며 타락하여 사탄이 되었다. 불교는 신도 악마도 모두 중생으로 연기법의 지배를 받는 존재다. 도교는 신도 관료체계가 있어서 가장 높은 옥황상제 밑에 신하 신들이 있고 최하위에 인간 범죄자 같은 하급 저질 영혼인 귀(鬼)와 마(魔)가 있다. 유교는 철저하게 인간 중심개념으로 절대 신도 악마도 없다. 인의예지 안에 있으면 선이고, 벗어나면 악이라기보다는 불선의 개념이다. 악마의 등장은 사후세계와 밀접한 관계를 지닌다. 권선징악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 현실에서는 악당이 더 잘사는 이율배반적인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이에 사후세계에서 확실하게 징벌하는 개념을 종교가 도입하였다. 우리 전통사상에는 절대 악마가 없었다. 일본 요괴와 서양 드래곤은 이유 없이 사람을 해치는 악의 존재다. 우리 전통사상의 도깨비는 장난기는 있으나 권선징악의 존재다. 원래 우리 전통사상에는 선악 개념이 없었다. 인간은 선량하고 행복한 저승 사람이 이승으로 놀러 왔기 때문에 원래 선한 것이다. 원한이 있으면 푸는 것이고, 악한 것은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