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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goods & Hot products in SIDEX 2014 - (주)바텍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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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디지털 영상장비 세계적 명성 재확인

PaX-i3D 시리즈부터 CAD/CAM 밀링기까지 디지털 망라


부스번호 C-131

(주)바텍코리아(이하 바텍)가 오는 5월 9일부터 11일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4 전시회에 참가해 국산 디지털 영상장비의 위상을 확실하게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12년 치과환경에 최적화시킨 ‘PaX-i3D’ 출시 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는 바텍은 이번 전시회에 주력 상품으로 ‘PaX-i3D Green Premium’과 ‘PaX-i3D Green’, ‘250i’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교정진단에 특화시킨 CBCT ‘PaX-i3D Green Premium’은 최고수준의 FOV를 제공해 무엇보다 선명한 확연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로써 술자로 하여금 확실한 진단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교정 진단에 적합한 Multi FOV를 제공, △24x21 △16.5x18(소아전용) △ 12x9(악궁전용) 등 FOV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방사선 피폭량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방사선 피폭량 또한 효과적으로 줄이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PaX-i3D Green Premium은 cast or Impression Scan 기능이 적용돼 석고 모델 보관, 제작에 따른 원내 부담이 줄어드는 효과를 준다. 또한 바텍 2D 교정분석 프로그램이 함께 제공돼 V Ceph, Dolphin 등과 같은 교정진단 분석 소프트웨어와의 호환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무엇보다 PaX-i3D Green Premium은 차별화된 상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 환자상담과 진료동의율 향상에 효과가 높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두 번째 주력상품은 저선량 CBCT인 ‘PaX-i3D Green’이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저선량 기술이 적용된 치과용 CBCT다. CT Scan Time이 5.9sec로 맞춰 방사선 조사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방사선 피폭량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었다. 영상 로딩시간 또한 대폭 감소되는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PaX-i3D Green은 출시 당시 CT FOV 10x9, 16x10가 제공됐지만, 올해 FOV 15x15를 추가해 진단 시 선택의 폭을 대폭 넓혔다.


바텍의 PaX-i3D 시리즈는 디지털 방사선 진단기기 관련 바텍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다.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가격 또한 혁신적으로 낮춰 치과환경에 최적화시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텍이 SIDEX 2014를 통해 선보일 주력 상품 중 마지막은 소형 5축 CAD/CAM 가공기 ‘250i’다. 독일 imes-icore사의 오리지널 라인업 가공기인 250i는 올해 첫 출시 됐다. 250i는 동시 5축으로 건식 가공이 가능하며, 습식가공은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다.


바텍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자사의 기술력을 홍보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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