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33대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선거에 대한 ‘당선 무효’ 등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 부정선거척결연합(공동대표 김민겸·장재완·최치원, 이하 부척연) 측이 최근 치협 공보지 치의신보에 게재된 ‘전·현직 의장단, 치협 선거불복소송 취한 권고’ 기사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부척연 측은 지난달 31일 입장문에서 “역대 의장단을 역임한 원로 선배들의 치과계 화합을 걱정하는 마음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아울러 부척연 공동대표 3인 역시, 치과계와 치협을 위한 충정이 동일하다는 점을 알아주기를 부탁 드린다”며 “하지만 이번 선거 과정에는 고도의 윤리성이 요구되는 의료인단체에서 벌어졌다고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여러 추잡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척연 측은 지난 선거운동 과정에서 당시 박태근 후보 측에 △치협 공금횡령 및 대관 업무를 빙자한 불법 자금 살포와 사익 추구 △사이비 기자와의 결탁을 통한 불법 선거운동 △감사위원회의 거짓 기자회견을 동원한 상대 후보 죽이기 △하수인으로 전락해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은 치의신보 등 의혹을 다시금 강조하면서, 선거 관련 민·형사상 소송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더욱 확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금지 법안이 발의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20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된 내용은 크게 두 가지. 첫 번째는 의료인이 의료기사를 지도하는 과정에서 법에 규정된 의료기사의 구체적인 업무범위에 따라 지도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업무범위 외의 것은 시켜서는 안된다는 것으로 개정안 제안이유에서도 “의사 또는 치과의사가 의료기사의 업무범위를 벗어나는 일을 지도하거나 무면허자에게 지도해 의료기사의 종별 업무가 침해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두 번째가 바로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금지 조항이다. 의기법 제11조의2 ‘치과의사 또는 치과기공사가 아니면 치과기공소를 개설할 수 없다’에서 ‘치과의사’를 삭제했다. 개정안 제안이유에서는 치과의사에 의한 치과기공소 개설 금지 이유를 “지나친 영리추구로 인한 의료공공성 훼손과 소수에 의한 독과점 및 양극화 방지를 위해 치과의사는 치과기공소를 개설하지 못하도록 하는 등 현행법을 정비함으로써 의료기사가 보건의료인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는 그 열두 번째 시간으로 전라북도치과의사회(이하 전북지부) 승수종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지난 3월 대의원총회에서 부회장 증원 회칙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 새로운 집행부를 소개한다면? 시군분회와의 소통, 전북지부 사업에 대한 회원참여 유도 등을 위해 9개 시군분회 중 7개 분회에서 부회장 8명을 선임했다. 전주, 익산, 군산, 정읍, 김제 등 소속 분회에서 회장과 같은 주요 보직을 역임하셨던 분들이다. 이처럼 경험 많은 부회장들과 능력 있는 이사들의 조화로 전북지부 사업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Q. 3년 임기 내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함께 전진하는 전북치과의사회’가 집행부 슬로건이다. 회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치과의사라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회무를 실천하겠다. 가장 먼저 회원들의 고충 처리를 위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3대 전국지부장협의회(회장 최용진·이하 지부장협의회)가 지난 22일 대전 유성에서 개최됐다. 치과계 각종 현안에 대한 전국 지부 회장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지부장협의회는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지부장협의회에서도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 수익금 배분 △협회 소송에 대한 지부장협의회 대응 방안 △협회 선거 관련 제규정 미비사항 개정 및 조정 △전자결제시스템 도입 △스마일런 행사 참여 협조 △협회 및 지부의 수해 재난성금 기탁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먼저 치과의사배상책임보험과 관련해서는 수익 또는 잉여금 발생 시 각 지부에 지원금 형태로 배분해달라는 의견이 대두됐으며, 관심을 모았던 다수의 협회 소송과 관련해서는 약간의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대관업무를 위한 진료비 지원에 대한 일각의 문제 제기는 다소 과하다는 입장과 함께, 박태근 회장의 소통을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지부장협의회 간사인 충남지부 이창주 회장은 “지부장들은 치과계 단합을 위해 지부장협의회가 가장 먼저 앞장서고, 산적한 치과계 현안 해결을 위해 치협에 힘을 싣는 협의회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원길·이하 광주지부)가 아주 특별한 와인 시음회를 가져 화제다. 광주지부는 지난 19일 동구에 위치한 부저(Boozer) 와인바에서 ‘와인 에티켓, 이 정도는 알고 마시자’를 주제로 시음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음회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위성준 원장의 강의로 진행된 와인 시음회에서는 와인의 역사, 와인 고르기, 와인 마시는 방법, 와인 보관법 등을 다뤄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와인 종류별 매칭되는 음식을 함께 즐길 기회도 제공해 특색 있는 시간이었다는 평가다. 광주지부 류승한 문화이사는 “다양한 와인을 즐기는 동시에 와인의 품질, 명성, 에티켓 등 유익한 정보를 배우는 등 회원들이 즐겁고 소소한 추억을 만드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하고 흥미로운 강좌를 비롯해 야구 및 축구 관람도 준비해 활력 넘치고 즐거운 광주지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장원건·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 16일 8차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개최했다. 이번 고시에는 심미치과학회가 실시한 인정의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37명이 응시했다. 1차 필기시험과 2차 구술시험으로 진행된 시험에서는 36명이 최종 합격했다. 올해 인정의 펠로우 고시에서는 국형규 원장(행복한치과의원)이 수석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심미치과학회는 매년 인정의교육원을 이수하고, 인정의 펠로우 고시를 통과한 회원에게 인정의 펠로우 제도 및 학회활동과 임상케이스를 심사해 수여하는 인정의 마스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제껏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마스터는 총 61명이며, 인정의 펠로우는 총 229명이 배출됐다. 한편 올해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마스터와 인정의 펠로우 증서 수여식은 오는 11월 12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일웅구순구개열의료봉사회(이사장 최진영·이하 일웅봉사회)가 국내 구순구개열환자 발굴 및 수술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일웅봉사회는 환자들의 웃음을 되찾아주고, 삶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매년 세계 각국에서 사랑의 인술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68년부터 약 40년간 제주도, 삼척 등 국내와 베트남, 중국, 요르단 등 외국의료수요국에서 1,000명 이상의 구순구개열 환자를 무료로 수술하는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올해는 국내 환자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수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일웅봉사회는 매년 두 명의 환자를 선발, 구순구개열 관련 수술 및 구순구개열 부위 임플란트, 골격성부정교합 환자의 턱교정수술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진영 이사장은 “최근 의학 발달과 경제성장으로 구순구개열 환자는 많이 줄어든 추세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환자들이 구순구개열로 고통받고 있다”면서 “해외환자를 위한 의료봉사도 물론 중요하지만, 올해부터는 국내 저소득층 중 구순구개열 혹은 악안면기형환자에게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희망을 선물할 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바이오템(대표 이영호)이 9월 6일 대구를 시작으로 △부산(10월 19일) △서울(11월 9일) △광주(11월 16일) △인천(12월 14일) 등에서 ‘BIOTEM GBR 세미나’를 순회 개최한다. ‘Simplified 3-Dimensional Ridge Augmentation Usinng SANTA & Sohn’s Bone Builder(SBB)’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바이오템 SANTA와 SBB를 이용한 성공적인 치조골증대술 및 상악동 거상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자세한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임플란트 동시 식립과 SANTA를 이용해 쉬운 방법으로 심하게 흡수된 수직골 증대술 △Sohn’s Bone Builder(SBB)를 이용해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 간단하게 재건 △심하게 흡수된 치조골의 재건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감장절개의 완전정복 등이 마련됐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세미나에서는 손동석 교수가 ‘Tent-Pole Grafting technique을 통한 3차원적 치조골융기 결손 재건술’, ‘상악동골증강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라며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SANTA와 SB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장영운)가 지난 24일 초도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는 출범 당시부터 대외협력이사를 1명 증원하는 등 서울지부의 대외업무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해왔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는 위원장인 서울지부 장영운 대외협력이사를 비롯해 오성환 대외협력이사, 그리고 대외협력을 맡고 있는 함동선 부회장 등이 사전미팅을 갖고 서울지부의 외연확대 등 대외협력위원회의 업무 추진방향과 위원 선임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왔다. 이날 초도회의는 초빙된 대외협력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회무추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과기공사회, 치과위생사회, 간호조무사회 등 유관단체와의 협력 및 관계개선은 물론이고 시민단체와 정당 및 정치인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로 대외협력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임장 전달을 위해 이날 회의에 특참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대외협력위원회는 하고자 하면 일이 끝이 없는 부서다. 다행히 회무 경험이 많은 분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아주 든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달 28일 중국 광저우에서 ‘2023 디오 디지털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디오는 지난 5월 중국 성도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 디지털 임플란트 ‘디오나비’를 비롯해 새로운 디지털 보철 솔루션 ‘DIO Cementless Prosthetics System’ 등을 소개해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장소를 광저우로 옮긴 이번 심포지엄 역시 100명이 넘는 참가자가 강연장을 가득 메우는 등 디오의 디지털 솔루션에 대한 중국 현지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심포지엄은 ‘디오나비’와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한 정동근 원장(세계로치과병원)의 강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정 원장은 ‘디오나비’를 이용한 디지털 임플란트 수술법과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과 해결법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중국 현지의 시빈 교수(무한대학구강의원)가 ‘디오나비 풀아치의 A to Z’라는 강연 주제로 풀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에 대한 임상지견을 펼쳤다. 또한 왕리핑 교수(광저우의과대학부속구강학원)는 전치부 심미 임플란트의 합병증 예방법을 소개했다. 디오 중국법인장 김태영 부사장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기독치과학생봉사단(이하 CDSA) 동문회가 봉사단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3,000만원 상당의 이동식 유니트체어 4대를 지난 6월 24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에 기부했다. CDSA 동문회는 이영우, 박준봉, 박일해, 임무영, 이태수, 최승규, 김종하, 오구환, 김성기, 신동진, 고광준 회원의 자발적인 기부와 한일치과산업(대표 임양래)의 후원으로 진료봉사를 위한 이동식 유니트체어를 경희대치과병원에 전달했다. 기부행사에는 CDSA 동문회 이태수 회장과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CDSA 김성훈 지도교수를 비롯해 재학생과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CDSA는 1973년 경희치대 이만섭 교수와 박준봉 교수에 의해 설립된 진료봉사동아리로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치과진료를 받기 힘든 농어촌과 지역 사회복지관을 찾아 치과진료와 구강교육봉사를 통해 의료인으로서의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있다.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성내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기적인 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는 치과진료 취약계층을 찾아 진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전현직 치과병원 임상 교수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고연색 LED 빛으로 술자의 정확한 수술을 도와주는 DAE BO사의 수술용 무영등 ‘DB LED B6’와 ‘DB LED FOCUS B8’ 제품을 론칭했다. ‘DB LED’ 시리즈는 외과수술 환경에 맞춘 뛰어난 연색성을 구현한 제품으로 4,300~4,800K의 자유로운 색 온도 설정을 통해 최적의 상태에서 시술을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다. 콤팩트한 헤드 사이즈로 공간 제약 없이 수술실 환경에 맞춰 설치할 수 있으며 포커스 조절이 가능해 빛을 모아보거나 넓게 보기를 통해 쾌적한 시야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DB LED FOCUS B8(고급형)’은 8개의 LED 렌즈만으로 최대 14만 룩스까지 조도 설정이 가능한 제품으로, 발열을 최소화시키고 술자의 시야 확보를 통한 정확한 터치로 주변 조직의 손상을 방지한다. 또한 하이브리드 광학계가 무영효과를 구현하기 때문에 그림자가 최소화돼 술자의 시력을 보호하고 피로감을 최소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편리한 전원 버튼과 단계별 조도 컨트롤을 통해 직관적이고 편리한 조작이 가능하며, 수술실 내 공기의 흐름과 순환까지 고려한 곡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오에프연구소(이하 DOF)가 지난 22~23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치과기공사회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KDTEX 2023)’에 참가, 차별화된 Dental CAD/CAM Total solution을 선보이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DOF는 KDTEX 2023에서 무빙스캐너 ‘FREEDOM X5’를 공식 론칭했다. 특허받은 ‘카메라 무빙 시스템’이 적용된 ‘FREEDOM X5’는 모델을 지그로 고정할 필요가 없어 작업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 기존 제품과 달리 스캔과 빌드 과정이 동시에 진행되기 때문에 약 3분만에 전악 스캔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FREEDOM X5’와 함께 공개된 ‘SYNC’는 기공소 공정관리와 파트너 협업이 가능한 플랫폼이다. 치과-기공소-디자이너가 실시간 채팅 및 제작 진행 상황, 파일 업로드 등을 공유하며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고, 보철물 제작 통계 확인이나 월간 청구서 발행 등 다양한 데이터 역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다. 아울러 DOF는 스테디셀러 밀링머신 ‘CRAFT 5X’와 디스크 체인저 기능을 추가한 ‘CRAFT 5X D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양성평등 실현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출산연도 연회비 면제 혜택을 확대한다. 치협은 지난 18일 제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은 2022년 회계연도부터 출산한 여성회원에 대해 해당연도 연회비를 면제해왔다. 그리고 이번에는 배우자가 출산한 남성회원에 대해서도 출산연도 연회비를 면제키로 하고, 입회금·회비 및 부담금에 관한 규정 개정을 의결했다. 증빙자료가 있으면 다음 해 회비를 낼 때 면제해주는 방식으로 2023년 연회비부터 적용된다. 또한 5개 상임위원회와 10개 특별위원회 구성을 의결한 가운데 ‘국립치의학연구원설립추진특별위원회’는 박태근 협회장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운영키로 결정했다. 서울 3개 치대 학장 등 학계 및 관련 지역 전문가 등으로 위원을 확대 구성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수해로 고인이 된 동료 치과의사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 심심한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치협은 매달 이사회 이후 홍보이사 주재의 정례브리핑을 진행한다는 계획을 밝히고, 지난 20일 황우진 홍보이사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초청 ‘2023년 제4회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완전정복을 위한 One-Day 세미나’가 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승산강의실에서 13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2017년 첫 세미나를 개최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수강생이 5,600명을 돌파한 가운데, 최근에는 신의료기술 인증을 받은 턱관절 Prolotherapy 등 새로운 주제강연을 포함시키며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연에 나선 김욱 원장은 턱관절장애,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등의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 등 구강내과 전문 개원으로서 축적해온 턱관절 관련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달했다. 특히 “턱관절장애 분야가 측두하악관절 방사선검사, 진단분석검사, 자극요법, 투약처방 등 오늘 배워 바로 내일부터 즉시 진단, 치료 및 보험청구가 가능해 병원경영에도 즉각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역”이라면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턱관절장애, 이갈이,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증 교합장치요법, 치료 및 미용 보툴리늄톡신, 프롤로 주사요법 등 비급여 영역의 진료 수입도 창출하며 보철, 교정, 양악수술 등과도 연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