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호통재라. 오호애재라. 23세의 젊은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 땅에 살고 있는 선배로서 기성세대로서 먼저 살아온 어른으로서 이런 처참한 교육 환경이 되도록 막지 못한 것에 미안하고 후회하고 한탄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뉴스의 수많은 기사나 내용을 보지 않아도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충분히 알 수 있다. 이미 초등학교에서조차 선생님들이 학생에게 맞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망국지탄’이란 나라가 망하고 한탄하는 경우를 의미하건만, 나라가 망할 것이 보이면 한탄하기도 한다. 중국 오나라의 오자서는 자신의 충언을 듣지 않고 군주가 자결할 것을 명하자 나라가 망할 것을 예측하고 자신이 죽은 뒤에 눈을 월나라가 쳐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게 성문 앞에 걸어달라고 유언하며 한탄하였다. 우리나라 교육이 이대로라면 나라가 반드시 망할 것이기에 한탄을 한다. 간디는 교육이 무너지면 나라가 망한다고 했다. 누구보다도 망국에 한 맺혔던 그는 수없이 원인과 이유를 생각했을 것이다. 그가 손자에게 나라를 멸망으로 이르게 하는 일곱 가지 사회악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7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선고한 비의료인의 의료법인 개설·운영에 대한 파기환송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시했다. 치협은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는 사무장병원 개설 및 운영 금지에 대한 입법 취지를 무색하게 만든 대법원의 잘못된 판단은 향후 사무장치과에 대한 수사와 하급심 판결의 위축을 초래할 위험성이 크다”는 우려를 전하고 “치협은 공공성과 비영리성의 일탈 행위에 대해 미흡하게 판단한 대법원의 판결을 강력히 규탄하며, 하급심에 대해 의료의 특수성을 제대로 헤아리는 현명한 판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건은 비의료인이 개설자격을 위반해 의료법인을 설립하고, 법인 명의로 병원을 운영하다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내용으로, 1심과 2심 모두 의료인 자격이 없는 일반인이 의료기관 개설자격이 없음에도 형식적으로 의료법인의 설립허가를 받아, 의료기관을 개설해 운영했다고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 하지만 대법원은 3심에서 비의료인이 의료법인 명의로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했다는 사실 외에 의료법인을 탈법적 수단으로 악용하거나 의료법인 재산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전국 16개 시도치과의사회(이하 시도지부)가 새로운 집행부를 맞이했다. 3년 임기에 돌입한 신임회장들은 집행부 임원 구성을 마치고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본지는 전국 시도지부 회장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지역 개원가의 현실과 집행부 주요 사업에 대한 비전을 들어본다. 이번호에서는 그 열한 번째 시간으로 충청남도치과의사회(이하 충남지부) 이창주 회장의 회무철학과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한다. Q. 박현수 前회장의 3연임 이후 9년 만에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는데... 무엇보다 지난 9년간 충남지부를 이끌어 오신 박현수 전임회장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모든 지부가 그렇듯이 충남지부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중심을 잡는 데 지난 집행부의 노고가 매우 컸다. 2008년 총무이사로 처음 지부 회무를 시작했고, 박현수 前회장 집행부에서도 9년간 총무이사, 부회장 등을 지낸 바 있다. 오랜 기간 지부 임원으로 몸을 담았기 때문에 누구보다 회원들의 고충과 요구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충남지부의 전통을 잇고, 전임집행부가 지켜온 충남의 자부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31년에는 활동 치과의사가 2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고용정보원이 최근 공개한 ‘중장기 인력수급 수정전망 2021~2031’ 중 산업별 취업자 수 전망에서 이 같은 내용이 확인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의 전망에 따르면 치과의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 기준으로 1만5,000명이었던 치과의사는 2021년 1만7,000명으로 늘어났고, 2026년에는 1만9,000명, 그리고 2031년에는 2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증가율은 점차 둔화되는 것으로 예측됐다. 2016년부터 2021년까지의 치과의사 연평균 증가율은 3.0%인 반면, 2021년부터 2026년까지의 연평균 증가율은 2.0%, 그리고 2026년부터 2031년까지의 증가율은 1.9%로 조사됐다. 치과위생사도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4만8,000명이었던 치과위생사는 △2021년 5만2,000명 △2026년 5만4,000명 △2031년 5만6,000명으로 연평균 0.8%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치과기공사는 2016년 2만1,000명에서 2021년 1만7,000명으로 4.5% 마이너스 성장을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김선종‧이하 악성재건학회)가 발간하는 학회지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MPRS)’의 사이트 스코어(인용지수)가 지난 2022년 기준 4.2점, 다운로드가 24만 건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Clarivates가 발표하는 MPRS의 임팩트 팩터는 2.3으로 국내 발행 중인 치의학관련 학회지 중 최상위권이다. 악성재건학회 김성곤 편집위원장은 “MPRS는 지난 2021년 9월 Scopus에 등재 후 지속적 발전을 거듭해 피인용 횟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기존 SCIE급 저널들보다 나은 정량적 지표를 보이고 있어 조속한 시기에 SCI 등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악성재건학회 김선종 회장은 “악성재건학회 학회지 MPRS는 국제적으로 더 유명하다. MPRS의 임팩트 팩터와 사이트 스코어 상승은 회원과 고문들의 성원과 지원, 그리고 10년째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곤 위원장의 노고 때문”이라며 “해외 편집위원 보강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MPRS의 국제적 관심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선보인 치과용 영양제 ‘오스타민D(Osstamin D)’가 임플란트 수술 환자들을 위한 영양보충제로 주목 받고 있다. 비타민D3은 골 형성과 유지에 필수적인 칼슘과 인의 흡수와 이용에 관여하는 성분이다. 흔히 골다공증 위험을 낮추기 위해 권장되는데, 임플란트 수술의 성패를 좌우하는 잇몸 속 치조골의 건강 역시 골의 범주에서 비타민D3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게 오스템 측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해외 각종 연구와 논문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3 농도는 임플란트 수술 결과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다”며 “골을 생성하고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치주염 개선과 예방에도 기여하기 때문이다. 미국 임상내분비대사학회는 학회지를 통해 혈중 비타민D3 농도를 권장 수준으로 높이기 위해 성인 기준 매일 2,000IU 수준의 비타민D3 복용이 필요하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전했다. ‘오스타민D’에는 비타민D3이 최적 함량인 2,000IU가 함유돼 하루 한 알씩만 섭취해도 골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골을 형성하고 유해산소로부터 골을 보호해 주는 망간, 신경과 근육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 구강용품 브랜드 오프리케어가 불소함량 1,450PPM의 ‘불소 1450치약’을 출시했다. 오프리케어 ’불소 1450치약’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 기준 최고 수치인 1,450PPM으로 함량을 높여 충치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파라벤, 벤조산 등 방부제와 타르계열 색소 등 유해성분을 배제한 무방부제, 무색소 제품으로 세이지엑스, 녹차추출물, 병풀추출물, 프로폴리스 등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불소 1450치약은 일반적으로 세정제 및 치약 등에 사용되는 합성계면활성제인 SLS(소듐라우릴설페이트)를 대신해 코코넛오일 등에서 추출하는 천연 유래 친환경계면활성제를 사용했다. 양치질 후 입안을 물로 여러 번 가글할 필요가 없어 불소 성분이 구강 내 오래 머물 수 있다. 때문에 양치질 후 입 마름 현상(구강건조)이 적어 구내염 등 입병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메가젠 오프리케어 관계자는 “국내 판매 중인 치약 대부분의 불소함량이 1,000PPM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불소는 치아에 얇은 막을 형성해 음식물 섭취 시 발생하는 산에 대한 저항성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이의신청 결정지연 안내를 기존 우편발송 대신 요양기관 업무포털을 이용토록 변경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민감정보 유출방지를 위해 이의신청(재심) 결정지연 안내 통보방식을 변경했다”면서 “단순·청구 오류 예방을 위한 심사평가원 서비스 바로알기를 적극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먼저, 8월 1일부터는 이의신청 결정지연 통보와 재심사조정청구 결정지연 통보 과정에서 서면 우편통보 방식이 사라진다. 대신 요양기관 업무포털에서 조회가 가능토록 지원하고 신청기관에 한해 메일로 통보한다. ‘청구오류 수정·보완서비스’는 진료비를 청구한 후 확인되는 금액산정착오, 증빙자료 미제출, 착오코드 등 청구요류건에 대해 수정·보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청구 후 3일 이내 수정이 가능하다. 자율적인 수정보완으로 이의신청 등으로 이어지는 불편을 개선할 수 있다. 수정·보완서비스 점검 가능 항목은 △수진자 자격점검, 산정특례 자격점검 △의료인 인력현황 불일치 △행위별 수가, 약제, 치료재료 등 코드 및 단가점검 △치료재료대 구입증빙자료 미제출 점검 등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요양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SOOD교육협회(회장 박창진‧이하 SOOD교육협)가 지난 19일 계룡시 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계룡시 시민의 구강보건향상을 위한 ‘SOOD Technique’ 교육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SOOD교육협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임상학술단체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한 국민구강건강증진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우선 계룡시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학교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기로 합의했고, 그에 따른 교육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하반기 초중고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학교를 중심으로 개인구강위생관리에 초점을 맞춘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구강보건교육 사업은 SOOD교육협 정규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검증과정을 통과한 치과위생사인 ‘SOOD 인스트럭터’가 대상 학교를 방문해 구강보건 이론교육과 SOOD 칫솔질법을 실습을 개별 지도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SOOD교육협 박창진 회장은 “치아우식(충치)과 치주질환(잇몸병)은 개인구강위생관리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구강보건교육은 영구치열이 완성돼가는 초등학생 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심미치료에 대한 의료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치아미백 광조사기 ‘뷰티스 라이트’기 주목받고 있다. 빠른 시간 내 확실한 미백 효과를 전달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기 때문. 뷰티스 라이트는 고강도 Blue LED를 조사해 치아미백 효과를 향상시키고, 무제한 사용 가능 램프를 장착해 경제적인 부분까지 고려한 전문가용 치아미백 광조사기다. 착색된 치아에 미백제 도포 후 뷰티스 라이트를 조사해 자유라디칼 생성을 촉진하는 방식이다. 뷰티스 라이트는 미백제 도포 후 150~220mW/㎠로 높은 빛을 조사해 빠른 미백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안전한 가시광선 파장대(420~520nm)를 유지해 부작용 발생도 낮췄다. 360도 회전바퀴를 장착해 이동이 용이하고, 출력 세기도 직관적으로 강‧중‧약 3단계로 나눴다. 출력 시간도 5분 단위로 세부적으로 조절 가능하고, 발열 방지 쿨링 가이드(실리콘)로 미백 시술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도 보완해 높은 소비자 만족도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사용 거래처 대상 방문 설문 조사 결과 불만족 없이 사용자 88%가 만족 또는 매우 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 한익재)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부산 센텀 본사에서 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NYU DDA를 개최했다.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디오의 NYU DDA는 뉴욕대치과대학과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디오나비 이론 △영상교육 △핸즈온 △라이브 서저리 참관 등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000여명의 디지털 치의학 전문가를 배출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태국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이틀간 진행된 이번 NYU DDA는 ‘디오나비’와 함께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 ‘디오나비 풀아치’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호 명예교수(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가 연자로 나서 ‘디오나비’를 이용한 디지털 가이드 임플란트 수술과 가이드 수술 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 및 해결방법까지 공유하며 이목을 끌었다. 특히 ‘Digital Guided Full Arch Treatment’를 주제로 한 ‘디오나비 풀아치’ 강연은 디오가 보유한 디지털 무치악 임플란트 솔루션의 모든 것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디오나비’를 활용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이하 건보공단)이 2009년부터 2021년까지 환수결정된 1,698개소 가운데 폐업한 기관이 전체의 96.3%에 달하는 1,635개소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불법개설기관으로 의심돼 수사를 받는 기간 동안, 즉 환수가 결정되기 이전에 폐업한 기관도 1,404개소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혐의 의심 기관이 폐업을 하면 적발 후 징수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응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 건보공단의 설명이다. 불법개설기관으로 검찰에 송치되거나 법원으로 기소되는 등의 수사결과서를 받기 전에 폐업을 함으로써 재산을 처분하고 은닉해 추후 징수액이 결정됐을 때는 압류할 자산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이번 데이터 분석에서 수사결과통보 이전에 폐업한 기관은 수사결과통보 이후 폐업한 기관보다 64.7%p 더 높은 불법행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건보공단은 “현재 수사기관의 사무장병원에 대한 수사기간은 평균 11.8개월(최장 4년 5개월)이다”면서 “장기간 수사기간 중 폐업 등으로 인해 불법개설기관이 편취한 부당이득금 징수 곤란으로 재정누수가 가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8일과 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인천 국제바이오치의학 종합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이하 INDEX 2023)’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에는 치과의사 1,200명을 비롯해 치과스탭 200여명, 해외 각국 치과 6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 바이오템은 이번 INDEX 2023에 참가해 자사 임플란트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태국치과의사회의 Techapanit Mwthee 회장과 Sutha Theerarat Thaweesak 부회장을 초청, 간담회를 통해 태국 BIOPLANT의 미래비전과 협력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바이오템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인천지부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바이오템 관계자는 “인천지부와는 오랜 기간 우호적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데다, 상생발전을 위한 논의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금이 인천지부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바이오템은 BIIC(Biotem Implant Institute Center)를 통해 임상 데이터 및 연구를 진행, 전문가를 양성하며 치과 산업 발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 진료스탭의 석션업무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보조장비 ‘석션프리’의 인기가 뜨겁다. 석션프리 제조사인 덴탈럽 측은 “디지털 치과로의 전환, 치과 스탭들의 업무 변화의 흐름을 타고 석션프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존 석션프리에 이어 체어 결착형 신제품인 ‘D.MATE’ 역시 일본 진출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덴탈럽의 석션프리는 개원가 난제인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면서 개원현장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장비로 인정받고 있다. 석션프리 사용 치과에서는 “진료스탭들이 업무의 70%를 차지하던 석션에서 벗어나 구강스캔을 시작으로 디지털치과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데 업무역량을 쏟게 돼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스탭들이 단순 석션업무에 매몰되기보다 데스크 업무, 보험청구 등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발전적인 업무 수행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치과의사의 단독진료가 가능해 구인 부담을 크게 낮춘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다. 덴탈럽은 “기존 스탭들의 업무를 재배치하고 치과 내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필수장비가 석션프리”라고 강조했다. 한편, 덴탈럽은 7월부터는 온라인몰 ‘덴올’에 ‘석션프리’를 론칭했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의 자회사인 오스템올소(대표 김병일)가 오는 9월 17일 오스템임플란트 본사 대강당에서 ‘제4회 한국 캐리에 심포지엄(The 4th Korean Carriere Symposium)’을 개최한다. ‘캐리에모션(Carriere Motion)’은 미국 헨리쉐인 올소돈틱스의 대표 치아교정장치 라인업으로, 부정교합 환자에게 비발치, 비수술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교정장치다. 오스템올소는 헨리쉐인 올소돈틱스와 ‘캐리에모션’ 한국 독점 계약을 체결해 국내 치과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Sagittal First for All the patients’를 주제로, 7명의 국내 유명 연자들이 강연에 나서 모든 연령대에 적용할 수 있는 캐리에모션 장치를 활용한 교정치료 증례를 소개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구승준 원장(서울바른치과교정과치과의원)이 ‘Paradigm shift to sagittal-first approach in the treatment of class III malocclusion’을, 황경문 원장(아이샘치과의원)이 ‘낭만 교정; Carriere Motion 기본기’를, 박인출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