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성·신제품·수출, 매출 증대 삼박자 갖춰” 심기봉 대표 “투자 결실, 하반기 가시화·내년 가속화”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퀀텀점프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지난 7월 24일 대구에 위치한 덴티스 신공장에서 만난 심기봉 대표는 현재 낮은 밸류에이션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면서도 회사 성장에 있어서 만큼은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지금껏 진행한 투자의 결실이 올 하반기부터 발현되기 시작, 갈수록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게 심기봉 대표의 설명이다.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하는 근거 또한 명확하다. 지난해 4월 준공을 마친 신공장이 본격 가동되며 생산성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으며, 임플란트 신제품 ‘AXEL(액셀)’을 비롯한 자체 연구개발 제품들의 미국과 유럽 승인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또한 이러한 인증 제품들을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해외 진출까지 더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 극대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갖춰지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 갖춘 신공장 ‘경비절감효과’ 톡톡 덴티스는 지난해 4월 최신 자동화 공정 시스템을 갖춘 연면적 1만6,071㎡의 신공장을 성공적으로 완공하고 본격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성원·이하 경기지부)가 경기도청 건강증진과와 간담회를 갖고 구강보건정책을 제안했다. 지난 7월 31일 진행된 간담회에는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과 이선장 부회장, 김광현·김준수 치무이사가 참석했으며, 경기도청에서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및 실무진,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군포시)이 함께했다. 경기지부는 중·고등학교 전 학년 구강검진 확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전국화, 노인치과주치의제 도입, 노인 임플란트 및 틀니 건강보험 확대 등 공공주도의 구강보건이 실효성 있게 이뤄질 수 있는 부분에 초점을 맞췄다. 동네치과의 행정업무 간소화 및 지원체계 강화, 불법·과장 치과의료광고 근절 및 자율징계권 도입, 의료인 면허취소법 개정 등 개원환경을 개선하고 의료인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제도적 변화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경기지부 전성원 회장은 “청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구강건강을 꾸준히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진행하는 의료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상호 꾸준히 소통한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또한 “구강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이하 대구지부)가 전국 최초로 지역 내 의약단체와 손잡고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에 나선다. 지난 8월 7일, 대구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공단), 대구광역시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 근절 및 사전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불법 개설 의료기관으로 인한 국민 건강권 침해와 건강보험 재정 누수를 막기 위해 대구지역 치과계를 비롯한 5개 의약단체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대구경북지역본부 1층 NHIS 어울림터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공단 관계자와 5개 의약단체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해 지역 차원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협약을 통해 각 단체는 불법 개설이 의심되는 의료기관의 정보를 신속하게 제보하고, 관련 자료를 상호 공유하기로 했다. 공단은 접수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불법 여부를 판단하고 필요 시 행정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의료 현장에서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예비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병행, 불법 개설 시도의 초기 단계부터 차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대구지부 이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허봉현·이하 의기총)가 최근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을 두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간호조무사가 방사선사 면허 없이 Cone Beam CT 검사를 시행한 것과 관련해, 보건복지부가 내린 자격정지 처분을 법원이 부당하다고 판결한 데 따른 것. 해당 사건은 2018~2019년, 의사가 간호조무사에게 무면허 방사선 검사를 수차례 지시하고 200여명의 환자에 대해 촬영을 시행한 것이 발단이 됐다. 의기총은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제9조가 ‘의료기사 등이 아니면 의료기사 업무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하고 있으며, 방사선사는 환자 방사선 피폭 관리, 영상 정확성 확보, 안전한 검사 환경 조성 등을 책임지는 국가 면허 보건의료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법원은 의사의 일반적 지도·감독 아래 간호조무사가 방사선 검사를 시행한 것은 진료보조 업무 범위에 해당해 위법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의기총은 이를 두고 “복지부가 의료기사법 위반으로 판단하고 처분까지 내린 사안을 뒤집은 것”이라며 “의료기사 고유 업무에 대한 법적 보호를 훼손하고 법질서를 왜곡하는 부적절한 해석”이라고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김선경·이하 서울시치과위생사회)가 오는 8월 30일 ‘치과위생사 리더십 기본역량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ESG 시대에 걸맞은 치과위생사의 리더십 역량 강화와 조직 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직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치과위생사로서의 직업적 성장을 돕고, 소속 조직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첫 순서로는 홍진민 대표(멘탈체육관)가 ‘강점 기반 리더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갤럽 공인 강점코치이자 스포츠 멘탈트레이닝 전문가로, 참가자들이 갤럽 강점 진단(Gallup Clifton Strengths)을 통해 자신만의 강점을 발견하고 현장과 조직 내 리더십 발휘에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강점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한 실질적 활용 전략도 제시, 단기적인 성과뿐 아니라 장기적인 경력 개발에도 도움을 준다. 이어지는 패널토크에서는 김수연·서혜원·이슬비 치과위생사가 각기 다른 진료 환경에서 리더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통찰을 공유한다. 특히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안모를 다루고 있는 치과의사는 환자의 정신적 문제, 특히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수술 상담 후 양악수술 여부 결정은 우울증 척도 값이 높을수록 양악수술을 선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는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논문 ‘역학연구센터 우울증 척도(CES-D)를 사용한 악교정 환자의 심리 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김종희, 강나라, 이유선)’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악교정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305명을 대상으로 심리 평가와 수술 결정 여부를 분석했다. 연구는 일반인의 우울 정도를 측정해 환자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고, 수술 진행 여부와의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악교정수술 상담을 받은 환자 중 우울감이 높을수록 실제 수술을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으며, 남성 환자에서 그 경향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신저자인 이유선 교수(고대 안암병원 치과교정과)는 “우울감이 있는 환자는 현재 상태에 대한 비관적 인식과 변화에 대한 회피 경향으로 인해 수술과 같은 적극적 결정을 유보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남성에게서 이러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와 서울시한의사회(회장 박성우)가 지난 8월 8일, 서울시의회 윤영희 의원과 만나 양 직역의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일부 치과의사의 일탈 행위가 과도한 가격 경쟁과 왜곡된 광고, 불합리한 진료 형태로 이어져 개원가 질서를 무너뜨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회장은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서는 자율정화와 함께 제도적 보완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제안하는 한편, 서울지부가 올바른 개원가 질서 확립을 위해 진행해 온 다양한 사업들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서울시한의사회 박성우 회장은 “양상이 다르긴 하나 한의계 역시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다”며 “직역은 달라도 공정한 경쟁 질서 확립과 회원 권익 보호라는 목표는 같다고 할 수 있다. 협력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활발히 소통하고, 문제 사례를 조기에 공유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를 경청한 윤영희 서울시의원은 치과·한의계 어려움에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는 뜻을 전했다. 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캠퍼스에서 ‘Bone Up! with BMP’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상·하악 치조골 부족 증례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임플란트 치료 전략을 집중적으로 다루며, 임상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자로는 김정호 원장(리빙웰치과), 김현철 원장(리빙웰치과), 김영욱 원장(원주치과)이 참여해 다년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강연 커리큘럼은 임플란트 식립 과정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4가지 주제로 나눠 심도 있게 다룬다. ‘Overcoming poor bone quality’에서는 골이식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식립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적 기법을 소개한다. ‘Overcoming bone defect’ 세션에서는 왜 골이식이 필요한지에 대한 이해부터 GBR, Expansion & Splitting, Sinus graft까지 골결손 부위를 복원하는 전 과정을 다룬다. ‘Overcoming Complications’에서는 상악동 점막 비후나 점액종 같은 까다로운 케이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의 유니트체어 ‘NEO CHAIR M5(이하 M5)’가 개원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네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탄생한 ‘M5’는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며, 치과진료환경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2024년 1월 출시된 ‘M5’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약 2만5,000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은 프리미엄 유니트체어다. 진료 편의성과 효율성 극대화한 스마트한 설계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프리미엄 시트는 부드럽고 내구성이 뛰어난 고급 가죽 원단을 사용해 착석 순간부터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내마모성이 우수해 장기간 사용에도 관리가 용이하며, 슬림한 등받이는 술자에게 넉넉한 무릎 공간을 제공한다. 함께 제공되는 닥터스툴은 높이와 등받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다양한 진료환경에서 최적의 자세를 유지할 수 있어 장시간 진료에도 피로를 최소화한다. 체어에 장착된 ‘M5’ 라이트는 최대 4만 lux의 밝기와 6구 LED 기반의 무영효과로 뛰어난 조명환경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오는 8월 23일 부산에서 차세대 즉시로딩 임플란트 ‘ALX’ 세미나를 개최하며, 전국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열기를 한층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신제품 ‘ALX’는 기존 임플란트와 차별화된 독창적인 보디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으로 시술 편의성을 높였으며, Narrow한 코어와 Deep thread & wide pitch를 통해 BIC (Bone to implant contact)를 극대화해 즉시로딩에 최적화된 차세대 임플란트다. 특히 임플란트 주위염으로 인한 골 손실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설계돼 다양한 임상 환경에서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허영구 대표는 ‘ALX’의 개발배경과 임상적 우수성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즉시로딩을 위한 다양한 임상전략과 실제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강연 후 진행되는 라이브 데모 및 핸즈온 세션을 통해 ‘ALX’의 특장점과 네오의 진료 콘셉트인 AnyTime Loading을 위한 식립 및 보철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참가자들이 ‘ALX’ 제품의 임상적 우수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지난 7월,
올해 7월부터 국민연금 보수월액이 변동되고, 상한액도 인상됐다. 이에 따라 네트제 체계에 대한 질문을 다수 받곤 한다. 이번 호에서는 관련 사항을 정리해보려 한다. Q. 올해 입사 때 세후급여를 기준으로 급여 계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7월부터 국민연금이 인상(27만7,650원 => 28만6,650원) 되었다고 사업장이 입사 때 작성한 계약서의 세전금액을 기준으로 소득세 및 4대보험을 공제할 거라고 해 7월부터 실수령액이 줄었습니다. 병원에 어떻게 얘기를 하면 될까요? 이 경우 합법인지, 계약서 재작성이 필요한지도 궁금합니다. A. 우선 네트제 급여를 적용하는 경우, 크게 다음과 같이 세종류로 나눠 볼 수 있다. 1. 세후 기준 급여로 계약(네트제) 즉, 4대보험료가 변동되어 세후는 변동 없는 급여체계다. 세후에 맞게 급여 지급 후 연말정산 귀속분을 결정(서로 협의에 따라 병원 또는 근로자 귀속으로 협의 후 계약서에 명시)한다. 중도 퇴사의 경우 다음 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안분정산을 실시한다. 이러한 체계는 근로자들의 근로조건 향상을 위한 급여체계로 볼 수 있다. 2. 무조건 세전 기준(그로스제)으로 계약 후 4대보험 근로자분, 소득세는 무조건 근로자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 교정과 이다혜 부원장이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 일반학술연구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교정학회는 일반학술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치과교정학의 학문적 발전을 위해 교정 치과의사의 인식 제고 및 교정치료에 대한 대국민 관심 증진에 기여할 연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고 있다.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된 연구과제에는 최대 2,000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다혜 부원장은 ‘중·장년층 교정치료 환자의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변화와 임상지표의 관계’를 연구주제로 선정해 학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연구는 중·장년층 교정치료 환자의 구강 건강관리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고, 개인별 맞춤치료계획 수립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연구 종료 후 2년 이내에 치과교정학 및 치의학 관련 SCIE급 등재 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야 하는 등 엄격한 사후 관리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이러한 학술적 검증 절차를 통해 연구 결과의 공신력을 확보하게 된다. 이다혜 부원장은 “평소 치과교정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했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학회와 국민에게 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발행하는 본지 치과신문이 지난해 5년 만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재개하고, 올해 제15회 광고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9월 4일 시상식을 앞두고 지난 8월 7일 치과의사회관에서는 올해 광고대상 후보작을 대상으로 최종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에는 치과신문 광고대상심사위원회(이하 심사위) 공동위원장인 서울지부 함동선 부회장과 임동욱 교수(동아방송예술대 광고크리에이티브과)를 비롯해 심사위원인 서울지부 최성호·박지혜 공보이사, 박상은 자재이사, 이상익 학술위원 그리고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심사위는 이날 최종 심사에서 재료·장비·학술·기업이미지 등 총 8개 부문에 대한 대상 및 최우수 작품 선정을 마쳤다. 치과신문 발행인인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지난해 치과신문 광고대상을 재개해 매우 뜻깊은 행사를 치렀고, 올해도 시상식을 이어가게 돼 매우 기쁘다”며 “치과신문 광고대상은 지난 2007년 제정된 이래 치과업계 광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최근 치과산업계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치과신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새롭게 출범한 전북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이하 전북치대동창회)이용근 집행부가 김창균 변호사(사법시험 46회 합격)를 고문변호사로 위촉, 동문 복지와 조직 신뢰도를 강화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전북치대동창회의 법적 안정성과 회원 지원을 동시에 추구하는 전략적 결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다. 전북치대동창회는 지난 7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고문변호사 위촉식을 진행하고, 동창회 회칙 및 회의 절차, 예산 집행 등 운영 전반에서 투명하고 합법적인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동료 간 잠재적 분쟁을 예방하고 신뢰도를 높일 전망이다. 특히 진료현장에서 의료분쟁, 계약문제, 세무 이슈 등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회원들을 위해 고문변호사를 통한 1차 법률상담 창구를 운영,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진료와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치대동창회 이용근 회장은 “이번 고문변호사 위촉은 동문들의 실질적 이익과 법적 보호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법률적 어려움을 겪는 동문들이 언제든 총동창회에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 앞으로도 동문들을 위한 더 나은 서비스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이 지난 8월 8일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이하 전공의수련개선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전공의가 수련생이자 의사로서 실제 의료노동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적 노동기준을 정한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의 적용이 배제된 채 4주간 평균 주 80시간, 연속근무 36시간 등 매우 과중한 업무 강도에 노출돼 있다. 또한 전공의는 수련과정 중 출산·육아·질병·부상·입영 등 사유로 휴가·휴직을 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도 복귀 후 수련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고 있어,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기본적인 권리마저 포기한 채 수련을 지속해야 하는 열악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 이 같은 현실은 전공의의 안전과 기본적 권리의 문제는 물론 환자의 안전과 국민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게 이번 개정안 발의 이유다. 이수진 의원이 발의한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법 개정안은 △안전을 해칠 수 있는 수준의 과중한 수련시간에 대한 합리적 하향 조정 △출산·육아·질병·부상·입영 등 기본적 권리와 관련된 사유에 의한 휴가·휴직 인정과 복귀 후 수련의 연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