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스위스 프리미엄 덴탈케어 브랜드 ‘큐라덴코리아(Curaden Korea)’가 영남이공대학교 치위생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스위스 큐라덴 본사에서 ‘특별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 연수는 예비 치과위생사들이 글로벌 수준의 전문지식과 임상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지도교수인 손화경 교수 외 10명의 학생들이 Kirens 큐라덴 본사에서 큐라덴 아카데미(Curaden Academy)의 ‘Mini iTOP’ 교육과정을 이수, 개인 맞춤형 구강 관리 교육 프로그램인 ‘iTOP(individually Trained Oral Prophylaxis)’의 핵심 이론과 실습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은 현지 지도 치과의사인 Dr. Franka와 Dr. Leonie가 직접 맡아 전문성을 더했다. 또한 학생들은 스위스 플라빌에 위치한 큐라프록스(Curaprox) 제조공장을 방문해 칫솔, 치간칫솔 등 구강위생용품이 최첨단 설비를 통해 생산되는 전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제품에 대한 이해와 글로벌 산업 현장에 대한 견문을 넓혔다. 연수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DOF (이하 디오에프)가 지난 9월 13~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GAMEX 2025’에서 혁신적인 제품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디오에프는 신제품 구강스캐너 ‘FR-EEDOM Air’와 올인원 밀링머신 ‘CRAFT PLUS’를 중심으로 다양한 디지털 치과 솔루션을 공개했다. 부스에는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을 마련, 제품의 성능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치과진료 환경에 최적화된 ‘원내 기공실 구축 패키지’와 안정적인 금속 가공을 지원하는 ‘메탈 가공 서비스’를 소개하며 효율적인 임상·기공 솔루션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상담 부스에는 참관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혁신적인 진료·기공 환경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이번 전시를 빛낸 ‘FREEDOM Air’는 무게 145g의 초경량 설계와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기술을 탑재, 한층 진화한 구강스캐너의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넓은 영역을 데이터 왜곡 없이 스캔할 수 있는 PIM(Precise Implant Measurement
이번 호에서는, 중도퇴사자의 급여 계산 방법에 대해 공유하고자 한다. Q. 근로자가 8/4(월)에 입사해 8/10(일)에 마지막으로 근무하고, 퇴사했습니다. 이 경우, 월 급여액을 역 일수로 나눈 후, 재직일수를 곱해 급여를 지급해도 괜찮을까요? -> ① 월 급여액은 2,096,270원 ② 역 일수는 31일 ③ 취업규칙 등에 중도퇴사자의 급여계산방법에 대한 별도 규정이 없음 ④ 주5일 근무 및 1일 근로시간은 8시간, 주휴일은 일요일을 가정. A. 근로기준법을 비롯한 기타 노동관계법령은 중도퇴사자의 급여 계산 방법에 대해 별도로 정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중도퇴사자의 급여 계산법은 노동관계법령이나 단체협약, 취업규칙 등에서 정하는 바가 없다면 회사 내부에서 각각 자체적인 계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실무적으로는 아래 세 가지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된다. 1. 역 일수를 기준으로 산정 대부분 사업장에서 편의상 사용하는 방법으로 월 급여액을 역 일수로 나누고, 재직일수를 곱해서 지급하는 방법. 예를 들어 [(2,096,270원/31일)×7일=약 473,352원]이다. 2. 근로자의 실제 근로시간 및 유급처리되는 근로시간
발치 후 즉시 식립에 최적화된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임플란트 신제품 ‘AXEL(액셀)’이 출시 직후부터 임상가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년간 축적된 덴티스의 기술력과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탁월한 초기 고정력과 장기 안정성, 수술 편의성, 예측 가능성 등을 강조하며 차별화를 두고 있다. 덴티스는 ‘AXEL’의 임상적 장점을 보다 널리 알리고, 다양한 상황에서의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론칭 기념 전국 순회 세미나 ‘AXEL AROUND’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 신제품 발표회가 아닌, 임상 현장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돈내산 제품리뷰’를 전해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직접 참여해 △심미성이 중요한 상악 전치부 수술 △연조직이 부족하거나 얇아서 치은 퇴축이 예상되는 증례 △하악 구치부에서 부착치은이 부족한 증례 등 실제 진료에서 자주 접하는 케이스를 중심으로 ‘AXEL’의 적용방안을 소개한다. 지난 9월 20일 수원에서 시작된 ‘AXEL AROUND’는 △10월 15일 인천 △11월 2일 광주 △11월 16일 대전에서 차례로 개최된다. 세미나는 △Maxi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헬스테크 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이하 미니쉬)가 외국인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제14회 미니쉬코스 글로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총 3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일본 24명, 미국 1명, 싱가포르 1명, 한국 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로써 누적 수료생은 320명에 달하게 됐다. 미니쉬코스는 손상된 치아를 원래의 건강한 상태에 가깝게 복구하는 생체모방이론(Biomimetic)을 기반으로 △프렙(Prep) △스캔 △본딩 △교합 △세팅 실습 △원데이 라이브 시술 등 실제 임상에 필요한 과정을 체계적으로 다룬다. 이번 과정은 지난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임상 숙련도 평가와 자격심사, 병원 실사를 거쳐 ‘미니쉬 프로바이더(MINISH Provider)’에 가입할 수 있다. 현재 전 세계 미니쉬 프로바이더 치과는 한국 43곳, 일본 29곳, 미국 1곳, 캐나다 1곳, 베트남 1곳 등 총 75곳이다. 특히 전체 수료생 320명 중 67명(21%)이 일본 치과의사일 만큼 일본에서의 성장세가 두드러지며, 현지에서의 관심과 보급 속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미니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세계 임플란트 시장 점유율 1위 스트라우만 그룹의 임플란트 브랜드 앤서지(Anthogyr)가 오는 10월 25일 서울 웨스틴 파르나스에서 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앤서지 APAC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는 최신 임상 경험과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공유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핸즈온 실습 세션은 참가 인원을 20명으로 제한해 밀도 있게 구성된다.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과 박시찬 원장(창원늘푸른치과)을 중심으로 최신 임플란트 시스템인 X3® 임플란트를 이용한 가이드 수술 적용법과 디지털 보철 임상 적용 과정을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실제 기구와 장비를 활용해 새로운 술식을 체험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 오후 5시부터 9시 20분까지, 저녁 만찬과 함께 이론 강의가 이어진다. 함대원 원장(이안맨하튼치과)을 좌장으로 벨기에의 Dr. El Masri가 X3® 임플란트의 임상적 강점을 다각도로 소개한다. 또한 서상진 원장(예인치과)이 디지털 기반 통합 워크플로우와 구체적인 임상 적용 전략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구가톨릭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손동석 교수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ICOI(세계구강임플란트학회) 2025 세계 학술대회’ 주요 연자(Main Podium Faculty)로 초청돼 강연을 펼쳤다. ICOI는 전 세계 임플란트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계적 권위의 학회다. ‘최신 임플란트학-과연 최신이 최고인가, 아니면 역사에서 배울 수 있는가?’를 주제 열린 올해 학술대회는 미국·독일·일본·그리스 등 각국을 대표하는 석학들이 대거 참여해 열띤 강연을 이어갔다. 손동석 교수는 대회 둘째 날인 9월 12일 ‘Maximizing Patient Benefits: Simplified and Advanced Techniques in Severely Resorbed Alveolar Bone Reconstruction and Maxillary Sinus Augmentation’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임플란트 식립 시 가장 어려운 증례로 꼽히는 심한 치조골 흡수 환자의 치료 경험을 공유했고, 복잡한 수술 과정을 단순화하면서도 환자 예후를 극대화할 수 있는 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9월 3일,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랑의 PC’ 10대를 기증했다. 이번 나눔은 디지털 기기 활용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된 PC는 가정형편상 학습용 IT기기 마련이 어려운 아동·청소년들에게 우선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철 원장은 “부산대치과병원은 치과진료를 넘어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드리는 것도 중요한 사명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의료 소외계층 지원,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며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구강건강 전문기업 제니튼(대표 권지영)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외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제니튼은 지난 9월 16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 일대에서 ‘도시락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권지영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가톨릭사랑평화의집에서 주최한 행사에 동참했다.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제니튼은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도시락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아동 대상 구강용품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전개하며, 지역사회 속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제니튼 관계자는 “도시락을 반갑게 받아주는 이웃들을 보며 함께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니튼은 합성첨가물을 배제한 안전한 구강용품을 연구·개발하는 기업으로, 치약·칫솔·가글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철저한 안정성 검증을 거친 제품들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최근 출시한 성인용 신제품 ‘백치약 3종’ 또한 긍정적인 반응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한림대학교임상치의학대학원(원장 양병은·이하 한림대임치원) 치과인공지능로보틱스학과 최성아 석사과정 졸업생과 변수환 교수 연구팀이 주도한 AI 기반 임플란트 계획 기술 검증 연구가 국제 치의학 학술지 Journal of Dentistry(SCIE 저널, 피인용지수 5.5, JCR 랭킹 8/162)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한림대임치원을 비롯해 고려대구로병원, 원주세브란스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등 4개 대학병원이 참여한 다기관 임상연구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임플란트 시술이 필요한 22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총 350개의 임플란트를 식립하고, 사전에 AI가 제안한 계획과 실제 수술 결과를 3차원 영상으로 비교·분석했다. 분석 결과, AI가 제안한 계획과 실제 수술 간의 위치 오차는 평균 2~4㎜, 각도 차이는 약 7도로 나타났다. 특히 하악 부위에서 첨부 편위가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났으며, 반대편 치아가 없는 경우 각도 오차가 증가하는 경향이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한 최성아 연구원은 “AI가 제안한 위치는 임상적으로 허용 가능한 범위에 상당 부분 근접했다”며 “아직 완전 자동화 단계는 아니지만 임상의사의 판단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특정 어플리케이션으로만 진료예약을 받는 의료기관이 늘어남에 따라, 이는 IT 지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고연령층이나 디지털 소외계층의 의료 접근권을 침해할 수 있고, 더욱이 진료거부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지난 9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와 관련한 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특정 앱만을 통해 진료예약을 받는 행위를 제도적으로 금지하도록 입법화를 추진할 것을 밝혔다. 이수진 의원 측은 개정안 제안 이유에 대해 “최근 일부 의료기관이 특정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예약만을 허용하고, 현장접수 등 다른 방법의 접수를 배제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이는 현행법상 진료거부의 한 형태로 해석될 수 있고, 디지털 소외계층의 의료 접근권을 침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서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 개설자가 의료기관을 이용하기 위해 예약하려는 환자에게 특정 정보통신서비스를 사용하도록 강요하는 방법으로 의료기관 이용을 제한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있다. 또한 의료서비스중개플랫폼 운영자로 하여금 해당 의료서비스중개플랫폼을 이용하는 환자를 우대하도록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이하 의협)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의사를 사칭하거나 제품 설명자의 전문 자격을 오인하게 하는 불법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및 일반식품 광고 사례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에 의협은 지난 9월 19일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를 산하단체에 안내했다. 지난해 9월 개혁신당 이주영 의원실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온라인 거짓·부당 광고 적발건 수는 총 16만1,04건에 달한다. 이 중 의약품은 10만4,243건, 건강기능식품은 2만1,278건, 의료기기는 2만54건, 화장품은 1만4,529건 등으로 파악됐다. 이들 거짓·부당 광고에 대해서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및 네이버, 쿠팡 등 오픈마켓에 사이트 차단 요청 등 조치가 이뤄진 바 있다. 그럼에도 최근 들어 인공지능(AI)으로 만든 가짜의사가 특정 의약품을 추천하거나, 의사를 사칭 및 표방하는 광고가 온라인을 통해 확산하면서 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의협은 산하단체에 불법 온라인 광고 신고 안내 및 대회원 홍보요청을 통해 AI 가짜의사, 의사 사칭 등 불법 온라인 광고 사례를 신속하게 접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역·필수·공공 의료를 강화하기 위해, 특히 지방자치분권과 관련해 이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재원’ 마련이 가장 큰 관건임은 주지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이와 관련해 새로운 ‘기금’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국회입법조사처(처장 이관후)는 지난 9월 22일 국회도서관에서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지방분권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를 주제로 지역·필수·공공 의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입법조사처 이관후 처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의정갈등이 진정된 듯 보이지만, 여전히 지역의료의 현장에는 풀어야 할 과제가 많고, 수도권 중심의 정책만으로는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공공·지역 의료 정상화를 위한 입법·정책 과제를 모색함에 있어 정책결정자들이 ‘지역인지 감수성’을 키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토론회의 의의를 전했다. 이 처장은 지역 공공의료 현장을 돌아본 입장에서 “행정구역에 얽매여 있는 의료권역 체계를 국민들의 실생활에 맞도록 임상적·정책적 권역 개념을 입체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도 중요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6년 동안 78만명이 넘는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23일 경기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31개 시군 전체가 사업을 동시에 시작한 학생주치의사업은 시행 첫해 12만3,500명이참여했고, 올해 8만8,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현재까지 총 78만5,000여명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한 학생 및 보호자의 만족도 또한 높아 지난해 설문조사에서 참가자의 98.3%는 아동 구강 관리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답했고, 97.8%는 전반적으로 사업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애니메이션과 노래로 만들어 참여방법을 홍보하고,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학생을 위해 경기도의료원 무료이동진료 차량으로 치과의료진이 특수학교를 직접 찾아가 치과주치의 검진서비스를 제공했다”고 전했다. 특히 학교밖 청소년과 미등록 이주 아동을 위해 꿈드림센터 등을 통한 안내와 홍보, 다문화가정 아동을 위해 안내문과 의료기관 명단을 영어, 중국어 등 5개 국어로 제작·배부하는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노력도 이어왔다. 또한 전산화된 업무용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지난 9월 20일 ‘제8회 가을 화합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예술을 통해 힐링하는 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여치 김현미 회장을 비롯해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한송이 부회장, 서울치대여동문회 장복숙 회장, 조선치대여동문회 안은영 회장,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 권태훈 회장 등 내외빈과 서여치 회원 7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주제로 한 렉처 콘서트였다. 오페라코치 이기연 선생이 강연을 맡아 오페라란 무엇인지, 성악이란 어떤 예술인지 그 본질과 매력을 쉽게 풀어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프라노와 테너의 공연 영상을 함께 보며 음악적 감동을 나눴고,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의 아리아 ‘여자의 마음은 갈대와 같이’를 다 함께 따라 부르는 특별한 순간도 마련됐다. 음악을 듣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직접 호흡하고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오페라가 가진 생생한 매력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소프라노 양귀비 교수의 무대가 펼쳐지며 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