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시치과의사회(회장 김기원·이하 부산지부) 나눔봉사단(이사장 윤희성)이 지난 4월 14일 부산지부 회관에서 한국남부발전으로부터 기부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기부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진료를 받기 힘든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 특히 사각지대의 홀몸어르신들에게 틀니 치료를 지원하고,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의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는 부산지부 김기원 회장을 비롯해 나눔봉사단 윤희성 이사장, 배종현 후원회장, 차상조 운영위원장이, 그리고 한국남부발전에서는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 서정수 인프라지원부장이 참석했다. 윤희성 이사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 한국남부발전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틀니 치료는 단순한 시술을 넘어 존엄성과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이 아름다운 여정에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국남부발전 류호용 디지털인프라실장은 “경제적 사정으로 치과 진료를
15년 간 개업의로써 매일매일 바쁘게 진료하며 토요일 진료와 주 2회 야간 진료까지 하다보면 주중 하루 휴일이 생겼을 때 단순히 집에서 쉬는 것보다도 일상을 벗어나 그 휴일을 최대한 활용하여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계속 고민할 수 밖에 없게 되는 것 같다. 그러던 중 즐거운 치과 생활 편집 위원들 (본인도 편집 위원으로 소속되어 활동 중, 이하 즐치 편집 위원들)이 정기 편집 회의에 모여 당일 탐방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편집 위원들 중 한명이 마침 당일 해외여행의 경험을 소개해 주시며 최적의 후보지로 일본 후쿠오카를 적극 추천해 주셨다. 이를 계기로 즐치 편집 위원들이 당일 하루 후쿠오카로 다녀오는 일정을 가지게 되었다. 후쿠오카는 시내에서 공항이 가장 가까운 규슈의 대표적 관광 도시고 규슈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시(市)다. 후쿠오카시가 속한 후쿠오카현은 일본 규슈 북부에 위치하며 규슈 최대 현이자 중심지다. 교통의 중심이기도 해서 명실상부한 규슈의 수도와 같은 지역이다. 한국인 관광객들이 오사카, 도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찾는 일본 유수의 관광지이기도 하다. 인천~후쿠오카 비행 시간이 김포 ~ 제주도 구간과 매우 유사한 약 8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회장 이부규·이하 구강악안면외과학회)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아산병원에서 제66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New Era, New Start: Forward Together’를 대주제로 치러진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 최신 지견이 총망라됐다. 먼저 첫날인 4월 18일 첫 번째 심포지엄에서는 ‘악안면 기형 및 교정학’에 대해 싱가포르의 Asher Lim Ah Tong 교수와 Zhang Yang 박사, 양병은 교수, 강나라 교수 등 국내외 연자들의 지견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Tissue Engineering and Regenerative Medicine △Tumor resection and Management △Esthetic / OSA Surgery 등 심포지엄이 진행됐고, 임플란트 수술, 디지털, 연조직 처치 등 스페셜 렉처에서는 개원의들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토픽들이 다뤄졌다. 학술대회 마지막 날 ‘MRONJ Position’ 심포지엄에서는 김재영, 김준영, 최한석, 곽미경 교수 등이 발표에 나섰다. 구강악안면외과학회는 올 상반기 내로 MRONJ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장복숙·이하 서여동) 제24차 정기총회가 지난 4월 17일 더리버사이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박영석 원장,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 서울치대총동창회 김용호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김수진 수석부회장 등 내외빈과 서울치대 여동문 60여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 2024년 회무 및 결산, 감사보고에 이어 2025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이 심의 후 통과됐다. 서여동 공로상은 김정자 동문(19회)과 서여동 11대 회장을 역임한 전혜림 동문(43회)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본과 4학년 이윤하 학생에게는 서여동이 마련한 장학금이 전달됐다. 이 외에 총회에서는 ‘미술관과 현대건축’을 주제로 정태종 동문(44회)의 강연이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한편, 서여동은 올해도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재학생과의 멘토·멘티 결연식, 동문 골프대회, 역사문화탐방, 진료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제74차 정기대의원총회가 4월 26일(오늘)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총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에는 치협 역대 회장단 및 의장단을 비롯해 보건복지부 곽순헌 건강정책국장, 대한치과병원협회 권대근 회장, 대한치의학회 권긍록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황윤숙 회장, 대한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 안제모 회장,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정삼순 부회장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치협 대의원총회 박종호 의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집행부 활동과 예산 집행을 평가하고, 전국 회원들의 민의를 전달함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매우 의미 깊은 자리다. 집행부가 잘한 것이 있다면 마땅히 격려하며 축하해주고, 미진한 부분이 있다면 보다 심기일전할 것을 촉구하고 개선토록 하는 것이 대의원들의 역할”이라며 “1년간 많은 정책적 성과를 이끌어낸 33대 집행부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총회를 통해 치협이 보다 민주적·효율적으로 개선되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할 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민생회복 차원에서 전년 대비 카드사용액이 늘어난 소비자에게 온누리상품권으로 최대 30만원을 환급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 시 사용액의 10%를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치과는 수혜가 예상된다. 정부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안에 1.4조원 규모의 ‘상생페이백’ 예산을 포함했다. 민생경제 핵심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카드소비자의 전년 대비 증가한 카드소비액의 2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것. 지원조건(안)은 2024년 월평균 대비 2025년 하반기 중 특정월 소비 증가분, 1인당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이뤄지며 총 3개월간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준다. 지난해 6월 전통시장에서 카드로 100만원을 소비하고, 올해 6월 120만원을 썼다면, 증가액 20만원의 20%인 4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식이다. 단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명품, 온라인 거래, 자동차 등의 소비는 포함되지 않는다. 작년 추석과 올해 설 명절에 진행했던 온누리상품권 사용액 환급행사도 추가로 진행한다. 정부는 1,000억원을 투입, 온누리상품권으로 결제할 경우 사용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세계 최대 치과산업 전시회인 IDS 2025에서 한국 기업들이 선전을 벌였다. 특히 총 102개사가 참가한 한국관에서는 세계 시장 한복판에서 K-덴탈의 위상을 뚜렷하게 드러냈다는 평가다. KOTRA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의 지원으로 구성된 IDS 2025 한국관은 전년도에 이어 쾰른메쎄 전시장 3·2홀의 절반 이상을 차지, 글로벌 바이어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이번 전시회에는 61개국 2,010개 기업이 참가했고, 156개국 13만5,000명의 참관객이 몰렸다. 특히 한국관의 경우 KOTRA와 치산협의 체계적인 지원이 돋보였다. 양 기관은 9㎡ 임차료 및 부대비용 70% 지원, 편도 운송료 100% 지원, 독일 현지 지식재산권 사전예방교육 및 현장 대응, MDR 인증 안내, 한·독 산업협력 수요 정보 제공, 통역 인력 매칭 등 전방위적인 전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국관 참가기업들은 △임플란트 △디지털 진단장비 △교정재료 △골이식재 △치과용 접착제 △진공펌프 △컴프레서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치산협 측에 따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4월 17일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을 이전 규모인 3,058명으로 확정한 가운데 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일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등 국민중심의료개혁연대회의(이하 의료개혁연대)는 지난 4월 22일 성명을 내고 정부의 의대정원 완전 회귀를 비판하고 나섰다. 의료개혁연대는 “의대 증원에 대한 정부의 거듭된 후퇴와 번복으로 어렵게 버텨온 환자와 병원 현장 노동자, 우리 국민들의 노력도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며 “정치권은 마치 폭탄이라도 돌리듯 이들의 집단적 이탈만큼은 회피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들 시민단체는 의사단체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개혁연대는 “의사 집단은 자신들의 허락 없이는 수급추계위원회에서도 의대 증원은 꿈도 꾸지 말라는 식”이라며 “국민과 공공의 안녕을 위한 그 모든 협력과 협치의 자리마저 자신들의 자리로 채우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사회적 대화에 바탕한 의료개혁 정책 결정이 모든 국민을 위한 가장 민주적인 결정”이라며 의대정원 동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번 호에서는 필자가 진행한 상담 중 공유하면 좋을 만한 내용을 다뤄보려 한다. ■질문 병원에 재직 중입니다. 근로계약서상 시간 외 근무수당 포괄임금제와 함께 월 임금항목에 연차수당(통상시급 x 10시간)이 포함되어 있는 형태로계약을 했습니다. ①이 경우 연차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인지 ②퇴사 시 미사용 연차 정산은 어떻게 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1. 퇴사 시 미사용 연차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1) 5인 이상 사업장에서 급여체계 설계 시 법정 제수당(연장, 야간, 휴일)을 포괄하는 것 이외에 연차수당을 월 급여에 포괄로 설정하는 것을 가끔 볼 수 있다. 이 경우 아래 사항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2) 연차수당에 포괄되는 시간은 흔히 월 10시간인데, 이는 [1년 15일 × 8시간 / 12개월 = 10시간]으로 계산하는 방법이다. 즉, 1년 후 발생하는 15일을 미리 포괄시킨 개념이다. 다만 최근에는 1년 미만 기간 동안에도 1개월 만근에 1일씩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3) 월급에 연차를 포괄하는 것에 대한 노동청의 입장은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것 같다. 10년 전 과거에는 실질적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이하 오스템)가 지난 4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리조트에서 ‘오스템월드미팅 2025 다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한국을 포함해 미국, 중국, 러시아, 튀르키예, 멕시코, 우크라이나, 프랑스, 일본, 태국, 뉴질랜드, 캐나다 등 34개국에서 1,30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했다. 베트남 현지 치과의사는 참가국 중 최다인 230여명이 찾았고, 핸즈온 세미나에는 1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오스템의 세계적인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방증했다. ‘치과 일상을 즐겁게 하는 디지털 치의학 꿀팁’을 대주제로 열린 이번 오스템월드미팅은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관련해 심도있는 주제로 각국의 대표 연자가 무대에 올랐다. 첫날에는 Dr. Sushrut Prabhudessai(인도), Dr. Thomas Yoon (미국), Dr. Ellie Knight(뉴질랜드) 그리고 이수영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핸즈온을 진행, 최신 치의학 트렌드를 공유했다. 둘째 날에는 다양한 치의학 지견을 공유할 수 있는 총 6회의 강연이 이어졌다. 박창주 교수를 비롯해 미국, 리투아니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대학(학장 김희중·이하 조선치대)이 지난 4월 17일,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치과대학(School of Dentistry, University of Maryland)과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글로벌 치의학 교육 및 연구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양 대학은 이번 치의학 분야 협약을 통해 △교수 및 연구진 교류 △학생 교류 및 연수 프로그램 활성화 △학술 정보 및 자료 공유 △공동 학위 및 연구 프로그램 운영 △공동 협의회 구성 등 다방면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키로 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조선치대 김희중 학장과 조선대치과병원 임성훈 원장 등 주요 교수진과 메릴랜드대치과대학 Mark Reynolds 학장이 향후 학술 및 연구 교류의 구체적인 방향성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김희중 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조선치대가 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교육·연구 역량을 갖춘 대학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임성훈 원장은 “교수진과 전공의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임상과 연구 모두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Mark Reynolds 학장은 “조선치대의 열정적 교수진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문의약품 생산기업 제론셀베인(대표 김덕규)이 오는 5월 18일과 25일 2회에 걸쳐 각각 신원빌딩 세미나실과 디오R&D연구소에서 ‘2025 PDRN 핸즈온 코스’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업데이트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레오티트(PDRN) 기전과 치과 분야에서의 골면역학 최신 지견 및 치과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치과 재생 프로그램(Dental Regeneration Program, DRP) 적용법에 대해 세부적으로 강의할 예정이다. 제론셀베인 측은 “PDRN은 치과 분야에서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아 턱관절 프롤로치료 및 임플란트 주위염과 치주염, 골재생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자사의 ‘셀베인주’는 치과치료에 있어 독보적인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PDRN면역재생치의학연구회 김재홍 회장과 부회장인 윤종일 원장(연치과)을 비롯해 설원석 원장(애플치과), 임종원 원장(베스트치과) 등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임종원 원장은 ‘PDRN의 치과 임상 활용 증례’를 주제로 첫 번째 강연을 진행하고, 설원석 원장이 ‘당신도 할 수 있는 CASE, 최소 장비로 최대의 효과’를 다룬
필자가 치과계약의로 활동을 시작한지도 어느덧 8년차에 접어들었다. 치과계약의란 말이 생소한 분들도 계실듯하여 간단히 설명 드리자면, 계약의(구. 촉탁의)란 노인복지법에 따라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노인요양시설 등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입소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건강관리 등을 제공하는 의사를 의미하며, 예전에는 의사와 한의사에 국한되어 있었으나 요양시설 입소자는 치과 내원이 어렵다보니 구강 내 환경의 악화와 더불어 전신건강이 더욱 악화되는 악순환이 있어서 2016년부터는 치과의사도 계약의를 할 수 있도록 개정되었다. 필자는 2016년 학교 선배님의 권유로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일을 처음 시작하였는데, 2017년부터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임원들이 여성과총 사업의 일환으로 송파 노인전문요양원과 남양주 에덴노인요양센터 요양보호사 교육 및 입소자들의 구강 관리, 스켈링, 의치 수리 등을 몇 분씩 분담하여 봉사를 진행하였다. 그 당시 필자는 송파에 비해 거리가 멀어 상대적으로 일손이 부족했던 남양주 에덴에 진료 가는 걸로 자원하였다. 거리가 멀긴 하였지만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유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 정기적으로 치과 검진 및 간단 치료를 해드리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이하 한의협) ‘제21대 대통령 선거 정책제안을 위한 대선기획단(단장 정유옹 수석부회장)’가 공식 출범했다. 한의협은 지난 4월 19일 협회 대강당에서 발대식과 함께 관련 현안과 향후 일정을 논의했다. 대선기획단은 한의협 및 16개 시도지부 임원, 한의학회, 여한의사회 등 한의계를 대표하는 27인으로 구성됐다.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실현해야 할 한의약 정책과 한의약 발전 및 제도개선에 필요한 정책, 한의사 회원들의 의권 신장에 초점을 맞추고, 각 후보자에 전달해 대선공약 및 정책수립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의협 대선기획단은 4대 실천목표도 공개했다. △미래지향적 의료정책 수립에 있어 당당한 주체로서 참여한다 △국민의 건강증진과 한의약 제도 개선 및 정책을 실현할 후보를 지지한다 △한의약과 한의사에게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제도의 개선을 적극 추진한다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 보건의료체계 선진화를 위해 적극 참여하고 최선의 노력을 경주한다 등이 그것으로 본격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지난 4월 17일 미국 치과원격진료 플랫폼 기업 Dentulu(덴툴루)와 전략적 협업을 위한 사전합의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을 알렸다. Dentulu는 타액검사, 치주낭 초음파 검사 등 비침습적이고 정밀한 최신 진단법을 플랫폼에 통합해 병원과 환자에게 치과원격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치과원격진료 및 예방치료를 확장해가는 선도적인 기업으로 꼽힌다. 아이오바이오는 생체형광 이미지를 AI기술로 분석해 진료에 접목시키고 있다. 아이오바이오의 생체형광 이미지 정량분석 기술과 다중색채분석 시스템은 치아의 우식 및 균열을 색 영역별로 정밀분석해 AI기반으로 분류하는 기술로, 미국 시장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이 Dentulu와 협업하는 배경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Dentulu 측은 “미국 치과의료 기술 흐름에 정밀 진단과 예측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요소”라고 평가했다. 양사는 협업을 통해 치과진료에 생체형광 기반 AI 분석으로 구강질환 평가 및 예측 솔루션 상용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이오바이오는 생체형광 이미지 검사법 기반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