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사과나무치과그룹(회장 이희용)과 미르치과네트워크(대표 배원수)가 지난 8월 20일 MOU를 체결했다. 치과진료의 질 향상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진료 표준화를 마련하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전달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공유했다. 사과나무치과그룹은 예방 중심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강점이 있고, 미르치과네트워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한 진료 표준화에 강점이 있다. 양 그룹의 MOU는 이러한 특색을 살리면서 강화해 나갈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OU에는 △양 그룹의 강점을 결합한 진료의 질 향상 △시대에 맞는 진료 가이드라인 및 서비스 프로토콜 공동 개발을 통한 표준화 △지속적인 연구·세미나·학술 교류를 통한 공동 성장 △안정적이고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 전달을 통한 국민 신뢰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이희용 회장과 배원수 대표는 “양 그룹의 발전뿐만 아니라 치과계의 발전, 더 나아가 사회 전체의 가치 창출에 나서고자 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8월 20일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5년 계획(안)’이 공개되고, 그보다 이틀 앞선 지난 8월 18일 보건복지부 정은경 장관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보고한 업무 현황에 대해 시민단체들이 “일부 긍정적 요소는 있지만, 구체성이 떨어지고, 일부는 하지 말아야 할 정책”이라며 “공공의료 중심 의료체계 전환을 시작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는 지난 8월 21일 성명을 내고, 이재명 정부의 의료정책과 관련해 “건강보험 국고지원 확대, 상병수당 제도화, 공공의료사관학교(공공의대)와 지역의사제 신설, 지방의료원 신설 등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관련 정책 실행을 담보할 만큼 충분히 구체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먼저 국민건강보험 제도와 관련해서 정부 계획(안)에는 ‘국고지원 확대’를 언급했지만, 지원 목표를 밝히지 않은 점을 지적하면서 비슷한 사회보험제도를 유지하는 나라들 수준(대만 36%, 일본 28%)으로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국고 지원 한시 조항을 폐지하고 항구적 지원을 법제화해야 하는데 이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점도 지적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Global BLISS™ Insights: Seoul 2025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한국 치과산업계의 혁신적 의료기술과 임상사례를 공유하고 협력하기 위해 미국 치과산업계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방한했다. 아이오바이오는 구강 바이오필름을 형광 영상으로 탐지하고 치과 영상진단 AI로 정량 분석해 조기 진단과 정량화된 임상 근거를 제공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의료기관의 얼리 어댑터를 확보하고 글로벌 확산을 가속화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미국의 주요 전문가들은 아이오바이오 본사와 베스트덴치과를 연이어 방문하며, 아이오바이오의 핵심기술과 비전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홍철 대표는 미래 핵심 기술인 AI 기반 MCA(다중색채분석) 자동 분석 기술을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연세치대에서는 BLISS™ 기술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도 이어졌다. 김영재 교수(서울대 소아치과학교실), 김백일 교수(연세치대 예방치과학교실),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 보존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이 최근 전신마취실 확장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중증장애인 치과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시설 확장은 늘어나고 있는 전신마취 치과치료 수요를 충족하고, 수개월에 이르는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실제로 전신마취 치과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경우 기존에는 평균 10개월 이상 대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신마취실 확장은 장기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늘어난 전신마취실로 진료 일정을 효율적으로 편성해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에 따르면 이번 확장은 중증장애인 환자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설계로 진행됐다. 넓어진 진료 공간과 대기 공간 동선 재배치로 휠체어 사용자 및 와상환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개선됐으며, 독립적인 회복실 확보로 전신마취 치료 전후 환자 모니터링 안정성도 크게 향상됐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신마취실 확장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중증장애인 환자들이 적시에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현철·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8월 18일과 19일 양일간 남해군, 함양군 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아동 89명을대상으로 순회진료를 시행했다. 이번 순회진료에는 부산대치과병원 치과의사 강준영 등 2명이 참석했으며, 아동들에게 구강검진 및 상담,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를 제공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아이들이 구강검진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검진결과를 토대로 아이들이 구강관리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센터 차원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손동석 교수(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치과, WAUPS 회장)가 미국 Wiley 사에서 출간된 신간 교과서 ‘Immediate Dental Implants for Esthetic and Premolar Sites’의 공저자로 참여했다. 이번 저술은 손동석 교수가 네 번째로 미국 교과서 집필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이자 임상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교과서는 임플란트 진료와 관련된 최신 임상 지견과 과학적 근거를 폭넓게 담고 있다. 특히 심미적 부위와 소구치 부위에서의 즉시 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종합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실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지침서로 자리할 전망이다. 손 교수는 이번 교과서가 세계 각국의 치과 임상가들에게 유용한 참고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동석 교수는 “교과서 집필은 임상에서 환자들이 더 나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길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작업에 참여하며 임플란트 치료의 최신 지견과 경험을 전 세계 동료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다”면서 “이번 저서를 통해 임플란트 진료에서 기능적·심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인파워병원교육컨설팅그룹(대표 신인순·이하 인파워)의 제4회 ‘인파워 경영스쿨’이 오는 9월 2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된다. ‘환상의 매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환자·상담·매출·직원 관리 등 병원경영의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경영스쿨은 치과 개원가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매출 정체, 직원 관리, 환자 유입과 재구매 유지, 상담 과정의 어려움 등 주요 ‘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세션은 실제 병원 운영에 활용할 수 있는 실전 전략으로 구성돼 있다. △문홍열 원장(서울바른플란트치과)의 ‘환자관리-소개환자 관리, VIP 환자관리, CRM 시스템 활용’ △황경미 이사(인파워)의 ‘상담관리-상담 프로세스 설계, 실장 상담 전략, 2025 상담 트렌드’ △유지애 총괄이사(인파워)의 ‘매출관리-지표 분석, 보험매출 성장전략, 보험청구 시스템’ △성민재 원장(정성플러스치과)의 ‘직원관리-루틴 리더십, 직원 몰입을 이끄는 언어화, 피드백 구조 조직화’ 등 강연이 준비돼 있다. 인파워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경영자는 환자가 우리 치과를 다시 찾고 추천하게 되는 이유를
2025년 8월 현재 글로벌 자산시장은 금리 사이클의 후반부로 진입하면서 각 자산의 가격 흐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대표적인 위험자산인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으며, 달러와 금, 미국채 등은 저점에서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금은 이번 사이클에서도 핵심적인 안전자산으로서 의미 있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칼럼에서는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을 바탕으로 현재 위치를 진단하고, 금 투자와 자산배분 전략을 어떻게 바라볼지 살펴보고자 한다. 코스톨라니 달걀 모형은 금리 사이클을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자산의 상대적 위치를 설명한다. 현재는 금리 인하기(A~D) 중에서 B 이후 C로 향하는 구간의 후반부에 해당하는데, 이는 첫 번째 금리 인하가 시작된 이후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동하기 전의 상황이다. 이 구간에서 위험자산은 마지막 랠리를 펼치며 고점을 경신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최근 미국 증시와 비트코인은 신고가를 기록하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반영했다. 반면 금과 미국채, 달러 같은 안전자산은 아직 본격적인 반등 국면에 진입하지는 않았지만, 사이클상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곧 상대적 우위가 강화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사이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8월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및 관련 가처분 법무비용 지출 재의결의 건’과 관련해 치협 규정, 법제위원회 논의, 상근변호사 유권해석 등을 검토하고 열띤 토론 끝에 승인했다. ‘당선무효확인 항소심 보조참가의 건’에 대해서도 논의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당선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필요하다고 보고 최종 의결했다. 이 외에 긴급토의 안건으로 상정된 ‘치과 비교견적 서비스 고발의 건’은 해당 서비스가 개원 환경의 교란행위가 있다고 판단하고 다양한 정보와 증거확보를 통해 효과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지난 7월 정기이사회에서 확대·개편하기로 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을 조건부로 승인하고, 특별위원회 운영 규정 제정도 추진키로 했다. 이사회에서는 내년 3월부터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적극 대응키 위해 마련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 구성 논의를 진행했으며, 일부 자격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위원 변경을 조건으로 승인했다. 특위 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고농도 항생제와 히알루론산 복합제로 구성된 4등급 의료기기 ‘하이겐트(HYGENT)’를 치과 시장에 독점 출시했다. 하이겐트는 이미 다양한 외과 수술 분야에서 활용돼 온 제품으로, 치과 전용으로는 국내 첫 론칭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하이겐트는 기존 창상피복재와 달리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면서 동시에 상처를 보호하는 이중 효과를 제공한다. 국내 4개 대학병원에서 진행된 임상시험을 통해 수술 부위를 포함한 창상에서 감염 차단과 보호 효과가 입증됐으며, 특히 고농도 국소 항생제 적용이 가능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 전신 항생제 대비 약 1,000배 높은 농도로 수술 부위에 직접 작용해 감염 가능성을 크게 낮추는 동시에, 항생제 내성 발생에 대한 우려도 줄일 수 있다. 이는 치과 수술 후 환자의 회복 과정에서 안정성과 예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의 핵심 성분은 광범위 항생제로 널리 사용되는 젠타마이신이다. 하이겐트는 젠타마이신을 고농도로 함유하면서 히알루론산을 함께 적용해 생체적합성과 흡수성을 높였다. 히알루론산은 인체 친화적인 성분으로 수분 유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8월 25일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박지혜 공보이사, 김현수 홍보이사가, 그리고 서여치에서는 김현미 회장과 윤은희·구미성·고승아 부회장, 김민희 총무이사, 하지영 재무이사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각 회의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먼저 서여치는 지난 8월 22일 성공적으로 개최한 학술집담회 성과를 소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총 68명이 참석, 갈수록 회원들의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강조했다. 더불어 △영락애니아의 집 봉사 △서런사 모임 △서여치 임원연수회 △캠프 험프리스 봄 학술제 등 지난 사업을 공유하고 △서여치 화합한마당 △재활용품 자선기부행사 △서여치 송년회 등 하반기 예정사업에 대한 서울지부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오는 9월 20일로 예정돼 있는 서여치 화합한마당 행사는 ‘힐링이 있는 오페라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기연 대표(이기연오페라연구소)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10월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총동문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총동문회)가 지난 8월 24일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스카이밸리 컨트리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에는 경희치대 동문 2기부터 44기까지 70여명이 참석했다. 내빈으로는 경희치대 권용대 학장과 경희대치과병원 김형섭 원장, 강동경희대치과병원 강윤구 원장, 경희치대총동문회 김세영 고문 등이 참석했다. 또한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 강정호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신동열 부회장, 전북치대총동문회 이용근 회장, 세계치과의사연맹 박영국 재무총장, 마포구치과의사회 노형길 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축하했다. 골프대회 우승은 김동근 동문이 차지했다. 신페리오 우승은 김창용 동문, 여성부 우승은 허귀남 동문에게 돌아갔다. 근접상은 염상국 동문이 차지했으며, 다버디상 양영환 동문, 다파상 손일수 동문, 다보기상 김두영 동문 등 각자의 기량을 뽐냈다. 대회 종료 후에는 만찬과 함께 시상식 및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정진 회장은 “골프라는 스포츠로 2기부터 44기까지 한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등 우리 경희의 앞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헬스테크기업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이하 미니쉬)와 모아치과그룹 주관사인 엠디이노베이션(대표 김태훈)이 전격 합병했다. 이에 지난 8월 25일 미니쉬치과병원에서는 양 사간 합병 계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그룹인 모아치과의 미니쉬 합류로 미니쉬 시술을 제공하는 프로바이더 치과는 국내외를 통틀어 100곳을 넘어섰다. 모아치과 회원 치과병·의원은 36곳으로 80여명의 치과의사들이 자연치아 평생쓰기를 지향하는 ‘미니쉬 생태계’에 합류한 것. 이날 합병식에서는 미니쉬 강정호 대표와 엠디이노베이션 김태훈 대표가 합병서에 서명, 계약서를 교환했다. 미니쉬 강정호 대표는 “모아치과그룹은 국내 1세대 네트워크 치과로, 올바른 치과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공동의 진료 철학을 30년 넘게 공유하면서 국내 치과계의 한 축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며 “이번 합병으로 미니쉬가 추구하는 자연치아 평생쓰기라는 치과치료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고, 더 많은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엠디이노베이션 김태훈 대표는 “미니쉬가 추구하는 철학과 모아치과가 30년 동안 지켜온 올바른 진료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전윤식·이하 포괄치과연구회)가 오는 9월 7일 가톨릭의과대학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2025년도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실전 Aligner’를 대주제로 삼아 일본의 저명한 연자들을 초청, 다양한 전문과목의 협진을 통한 최상의 투명교정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임상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한 국내 저명 연자들도 대거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포괄치과연구회 상임위원인 백운봉 원장은 “첨단 디지털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투명교정 치료 또한 기술적 업그레이드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이번 학술대회는 환자중심 치료에 투명교정의 효과적인 적용 노하우를 공유하는 매우 유용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김명래 원장(前이대임치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는 오전 세션에서는 일본포괄치과연구회 총무이사인 Yuuki Suzuki 박사가 첫 포문을 연다. 그는 ‘Let’s try; In-House Aligner orthodontics’을 주제로 In-House Aligner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가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어 김윤지 교수(아산병원 교정과)가 ‘턱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정부가 장애인 편의기능이 적용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사용 의무화 규제를 완화한다. 키오스크를 사용하는 치과의 경우 기기 교체 등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질적인 보조인력난을 겪고 있는 치과계는 키오스크를 보조인력난 타개용으로 적극 활용해 왔다. 특히 단순 접수를 넘어 수납기능까지 지원하는 기기가 출시되며 이러한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문제는 지난 2023년 개정된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이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따라 ‘배리어프리 키오스크’의 의무사용 대상이 단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 현행대로라면 내년 1월부터 50㎡(15평) 이상의 치과는 사용하던 키오스크를 전부 배리어프리로 교체해야 한다.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에 따르면 기관 유형과 규모에 따라 3단계에 걸쳐 시행토록 하고 있는데, 의료기관은 공공기관과 함께 1단계 시행대상으로 올해 1월 전격 시행됐다. 다만, 제도시행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1년의 유예기간을 뒀고, 내년 1월 28일이면 이 유예기간도 끝이 난다. 장애인 편의를 위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는 △손 또는 팔 동작 보완 △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