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27일 열린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이하 기심위)가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주식 거래재개를 결정, 오늘(28일) 오스템은 코스닥 개장과 동시에 거래가 재개됐다. 이와 관련해 오스템은 지난 27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오스템 엄태관 대표는 “기심위의 주식거래 재개 결정에 따라, 주주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며 “올해 매출액 1조원 돌파 사업계획 실현을 가속화해 주주들께 고성장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오스템 주식 거래재개 및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1분기 실적에 힘입어 오스템의 올해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오스템은 지난 26일 1분기 2,34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은 512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오스템은 밝혔다. 오스템 측은 “매출은 역대 1분기 실적 중 사상 최대고, 영업이익은 분기 사상 최초로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강조했다. 오스템은 올해 매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최근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회장 백승학)는 지난 3월 28일 익명으로 1억원의 기부금이 입금됐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자는 “백승학 회장의 권유로 바른이봉사회에 기부하게 됐다. 1억원의 기부금이 바른이봉사회의 다양한 사업에서 의미 있는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바른이봉사회 관계자는 “전례가 없는 큰 금액인데다 익명으로 기부된 만큼, 의미 있는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승학 회장은 “기부자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익명으로 선행이 이뤄지길 부탁한 만큼, 기부자의 뜻이 존중되길 바란다”며 “이를 계기로 바른이봉사회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바른이봉사회는 지난 2009년 대한치과교정학회의 대내외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현재는 청소년무료치아교정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병·의원 감염관리 전문업체 엠디세이프(대표 전현재)가 유럽 스탠다드 인증으로 검증된 치과 석션 세척 및 소독제 ‘Orotol Plus’와 ‘MD555’를 출시했다. 경기도 성남의 A치과는 진료 중 석션 흡입력이 약해지다 어느 순간 흡입 자체가 멈춰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해 술자는 물론, 환자들에게 매우 민망한 일을 적지 않게 겪었다. A치과는 석션 세척제 ‘MD555’와 소독제 ‘Orotol Plus’를 사용하고 나서부터는 이 같은 고민을 단번에 해결했다. 약해진 석션 흡입력을 다시 회복시키는 것은 물론, 악취 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었다는 것. A치과 측은 “수리 없이 약해진 석션 흡입력을 처음 사용하던 수준으로 유지시키는데 성공했다”며 “현재는 항상 일정수준을 유지해주는 석션 흡입력 덕분에 과거와 같은 불쾌한 경험으로부터 해방됐다”고 전했다. 전주의 B치과는 석션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로 골머리를 앓았다. 치과 구조상 기계실과 직원 휴게실이 맞닿아 있는데, 휴게실 문을 열면 기계실에서부터 역한 냄새가 올라와 문을 꼭 닫아 둬야 한다는 것. 특히 여름이면 냄새가 심해져 직원휴게실에는 옷을 걸어둘 수도 없을 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22일 초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초도 이사회에는 1명을 제외한 전 임원이 참석했으며, 그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됐던 구회 활동이 다시 재개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고조됐다. 초도 이사회에서는 새로 임명된 부회장 및 총무이사 등 임원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지난 2월 은평구회 총회에서 연임이 결정된 김소현 회장은 신임 임원진과의 초도 이사회에서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장기화로 지난 2년간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됐지만, 집행부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회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회원들과 직접 대면해 친목과 단합을 다지는 은평구회의 전통적인 사업들이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중단됐었는데, 새로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 팬데믹 상황도 호전돼 예전처럼 회원들과 직접 만나 친목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을야유회를 비롯한 회원간 친목행사를 다양하게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구 총회 수임사항 및 사업계획 전반에 대한 검토 및 논의를 진행했으며,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구회비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이하 보건노조)이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국에서 공공의료·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보건노조는 지난 25일 생명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 곁에 든든한 모두의 공공의료’를 슬로건으로 오는 5월 17일까지 전국 11개 지역을 순회하며 각 지역에서 정책 토론회·지방선거 후보 정책협약식·선전전·기자회견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나순자 위원장은 “(캠페인을 통해) 지역 공공의료 현실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지방정부가 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고, 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지역 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공약을 채택하라고 촉구할 것”이라며 “9.2 노정합의를 실질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후속활동으로 지역에서도 합의사항이 의미 있게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할 대중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노조는 이날 6.1 지방선거 핵심 공약으로 △전국 70개 중진료권에 지역책임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공공병원 확충·육성 △지역별 필수 보건의료인력 확충·유지 위한 예산 확보 및 인력기준 및 조례 제정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 병동으로 확대 △예방부터 건강관리, 치료, 재활,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간호법 제정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을 위한 ‘간호법제정추진범국민운동본부(이하 간호법운동본)’가 출범 5일 만에 참가단체 수가 21개에서 62개로 늘어났다. 간호법운동본은 지난 20일 국회 앞에서 간호, 보건의료, 노동, 법률, 시민사회, 소비자, 종교 등 사회 각계를 대표하는 21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간협 측은 “간호법운동본 참여 단체들은 사회 각계 전문가 단체로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국민건강증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간호법이 특정 직역의 이해관계와 무관하고,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한 법률로 조속한 제정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간호법운동본은 ‘간호법 제정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가고 있다. 간협 신경림 회장은 “간호법 제정에 동참하는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 단체가 함께해주고 있는 것은 간호법이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한 법안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말해 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한국3M이 국내에 새롭게 출시한 인상재 ‘Imprint™4’는 우수한 친수성 및 편리한 작업을 위한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에 한국3M 측은 “‘Imprint™4’가 임상의들이 인상채득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많은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성공적인 보철수복, 인상채득부터 기술 발전에 따라 치과 진료의 많은 부분이 변하고 있지만, 보철치료과정 중 인상재를 활용한 보철물의 제작 과정은 여전히 가장 대중적인 방식이다. 한국3M 측은 “디지털 구강스캐너를 통한 보철물의 제작 절차가 조금씩 보편화되고 있지만, 아직은 전통적 방식인 인상채득을 통한 보철물 제작 절차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인상재의 선택은 여전히 중요한 보철치료의 절차이고, 좋은 보철물 제작을 위한 출발점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국3M은 최근 국내에 출시한 ‘Imprint™4’가 성공적인 보철수복을 위한 정확한 인상채득에 최고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하고 있다. 인상채득, 오류 최소화가 관건 좋은 인상체를 얻기 위해서는 인상채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이하 경희치대)이 지난 5일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2022학년도 등원식을 개최했다. 등원식은 본과 3학년이 원내생이 돼 경희대학교치과병원과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에서 실습과 진료를 시작하는 것을 축하하는 자리다. 최병준 치의학과장의 사회로 진행된 등원식은 △개회사 △내빈소개 △치과병원장 축사 △치과대학장 격려사 △4학년 총대표의 환영사 △3학년 학생들의 선언문 낭독 △기념품 수여 △폐회사 순서로 진행됐다. 정종혁 학장은 “본과 3학년들의 치과병원 등원을 축하한다. 원내생 기간 동안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3학년 학생들은 등원 선언문 낭독을 통해 환자중심의 진료를 시행하며, 개인적 이득보다 환자의 권리와 복지를 우선하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등원식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최병준 치의학과장 외에도 신승윤 교무부학장, 권용대 연구부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김규태 국제교류실장, 경희대치과병원 김성훈 교육부장 겸 종합진료싱장, 배아란 보철과장, 김수정 교정과장, 신승일 치주과장, 김덕수 보존과장 등이 참석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26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일정 규모 이상의 시설만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접근이 어렵다는 장애계의 지속적인 요구가 있어 왔고, 이를 반영하게 됐다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개정 시행령이 5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건물을 제외한 신축·증축(별동 증축)·개축(전부 개축)·재축·이전·대수선 또는 용도가 변경되는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한해 적용하면서 기존 건물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했다. 다만, 장애인단체에서는 자영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반쪽짜리 입법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개정된 기준에 따르면 치과의원, 의원, 한의원, 조산원, 산후조리원의 편의시설 의무설치 바닥면적 기준은 현행 500㎡ 이상에서 100㎡(약 30평) 이상으로 강화된다. 슈퍼마켓 등은 현행 30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일반음식점은 현행 30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강화되는 등 시설 기준별로 개정된다. 보건복지부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세종의 하태헌, 이정은 변호사입니다. 이번 호에서는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의 인증제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인증제 전자의무기록시스템(EMR, Electronic Medical Record)이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 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을 말합니다. 그리고 환자 안전과 진료 연속성 지원을 위해 국내 전자의무기록시스템에 대한 국가적 표준과 적합성 검증은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업체의 표준제품 개발을 유도하여 시스템의 상호 호환성 확보 등 품질 향상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입니다. ■ 관계법령 「의료법」은 다음과 같이 전자의무기록의 표준화 및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에 대한 규정을 두고 있습니다. 의 료 법 제23조의2(전자의무기록의 표준화 등) ① 보건복지부장관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ㆍ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 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처리시스템(전자의무기록시스템), 시설, 장비 및 기록 서식 등에 관
젊은 외국인 여성 환자가 한국인 남편과 내원했다. 비영어권이었고 무슨 연유가 있는지 모르지만 남편도 간단한 소통이 어려워 구글 전용 앱으로 대화를 진행했다. 환자는 본국에서 1년 전에 교정치료를 시작했고 한국서 계속 치료받고 싶다고 했다. 일단 구강을 살펴보니 비발치로 진행되었으며, 전치는 배열되었으나 순측 경사되어 오버젯이 있었고, 좌측 구치부에 반대교합이 있었다. 통역이 없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태였으나 겨우 통역앱을 통해 환자가 상악 전치 두 개가 측절치와 같은 위치로 들어가길 원한다는 것을 알았다. 필자 경험으로 보면 환자는 골격성 2급형 얼굴에서 비발치로 치료해 입이 돌출돼 보이는 것이 싫을 것으로 추측되지만, 확실한 소통이 되지 않는 상태에서 뭐라고 말하기 어려웠다. 결국 병원 국제통역부 지원을 받기로 하고 통역 예약이 가능한 날짜를 잡고 돌아갔다. 발치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비발치로 진행하면 전치부가 순측 경사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골격성 2급 얼굴에서 입이 돌출돼 보일 수 있는 것도 당연하다. 물론 담당의는 발치와 비발치의 장단점을 설명해주었을 것이고, 선택은 본인이나 부모님이 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에 시간이 지날수록 환자의 만족도는 점
비밀의 화원 2022 / Daejeon Nikon Z9 | 25㎜ | F8 | 180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대전 도심 속에는 한옥과 함께 봄을 만날 수 있는 비밀스러운 연못이 있다. 남간정사에서 바라본 봄의 마지막, 3분 동안 꽃잎의 흐름을 담았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어려서 몸이 허약했던 탓에 건강을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으면서 자랐다. 이런저런 운동들을 해보면서 지금은 주로 헬스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허리와 등이 당기고 뻐근하다. 어제는 데드리프트와 턱걸이, 케이블로우를 했는데 근육의 통증으로 움직일 때마다 어느 부위를 운동했었는지 스스로 느낄 수 있다. 이런 불편한 느낌은 운동을 했던 부위의 근섬유들이 손상을 입었다가 복구되는 과정에서 생긴다고 한다. 물론 복구되는 과정에서 예전보다 더 힘이 세고 큰 근섬유가 만들어진다. 50대부터는 매년 1~2%정도 근육이 저절로 감소한다는데, 근력이 줄어들면 격렬한 운동을 피하고 싶어질 테니 근력감소의 악순환이 생길 수 있다. 이런 노화의 과정을 고려하면 지금 느끼는 근육의 불편함은 자신의 건강과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지켜주는 ‘행복한 불편함’인 셈이다. 근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과부하, 다시 말해 일상생활에서 받는 자극(어려움)보다 훨씬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더 이상 들지 못하는 실패시점까지 운동을 하는 것이 근력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마지막까지 힘을 짜내어 운동을 하는 ‘괴로움’이 근력을 더욱 키워줄 수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제71차 대의원총회 참가를 위해 방문한 제주도는 과거에 비해 교통체증은 늘었지만 태고적 자연미에 세련됨이 더해진 발전한 모습이었다. 수개월 동안 이날 행사를 준비했을 제주도치과의사회 임직원들의 노고가 곳곳에 배어있던 올해 총회는 철저한 준비가 작은 곳에서도 눈부시게 빛나 절로 고개가 숙여졌다. 지난해 치협 총회가 의협 총회에 비해 외빈이 빈약해 비판받았던 탓인지, 동영상을 이용한 각계의 축사에 지역 국회의원과 정무부지사도 참가하는 등 치협의 대외적 위상을 확인하는 데 부족함이 없었다. 2021 회계연도 회무와 결산과 관련한 감사보고 시 협회장 사퇴, 보궐선거 등 지난 1년간 수많은 일들로부터 협회가 올바른 항해를 하길 바라는 협회 감사들의 감사 횟수가 많았다는 지적이 있었는가 하면 조성욱 감사는 총평을 통해 전문가평가제 업무추진 및 연구예산의 집행율이 0%로 나오는 등 예산안 대비 사업비 집행율이 32.5%에 그쳐 회무의 정상적 운영과 관련하여 아쉬움을 표명키도 했다. 또한, 감사단은 치과계 최대 관심사 중 하나인 비급여 공개 및 보고와 관련하여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써서라도 결단코 막아야 한다”고 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박태근 회장이 당선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구영·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원내생 라운지를 개소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19일 구영 원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등 주요 보직자와 원내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내생 라운지는 임상교육을 받고 있는 치의학대학원 3, 4학년생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서로 소통하고 공부하는 원내생 중심의 휴게공간으로 치과병원에서 처음 마련했다. 학생들의 이동과 이용 편의를 고려해 진료지원동 1층 로비에 위치한 원내생 라운지는 치과병원과 대학원 측의 지속적인 협의로 탄생했으며, 설계 단계부터 학생들의 의견수렴을 거친 맞춤형 휴게공간으로 완성됐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은 “치과병원에 학생들을 위한 휴게공간이 마련돼 기쁘다”며,“앞으로도 원내생들이 세계 치의학 발전을 선도하는 의료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과병원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은 “원내생 라운지는 공간 디자인과 가구 선택 등 모든 과정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이곳이 단순한 쉼터가 아닌 공감과 소통을 통해 친목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문화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