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이 2일 서울대치과병원 및 서울대치의학대학원과 경희대치과병원을 방문, 치의학 교육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장영준 후보는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 및 보직교수진을 차례로 만나 치과계 현안을 논의했다. 구영 원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는 치과병원 발전을 위한 지원책 등을 논의하고, 협회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들었다. 또한 권호범 원장과는 대학 등 공직을 포함한 치협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방안을 비롯해 교육, 연구·개발 등의 치의학계 지원, 국가 차원의 역할 강화 방안에 관한 의견이 오갔다. 이어 장영준 후보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을 찾아 경희대치과병원을 비롯한 임상연구 및 교육기관의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대한치과병원협회 발전을 위한 치협 협조 및 지원 요청에 대한 목소리도 귀담아 들었다. 장영준 후보는 “서울 소재 2개 대학 및 병원을 우선 방문해 대한민국 치의학 발전을 위한 진료와 연구, 임상교육의 강화 및 발전방안에 관한 의견을 청취했다”며 “미래 치의학의 발전을 위해 협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수가 인상을 공식 요청했다. 서울지부는 지난달 29일 서울시로 발송한 공문을 통해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의 유지·발전을 위해서는 2022년 학생치과주치의사업 수가를 지난 10년간의 치과건강보험 수가 인상분(21.3%)을 반영해 48,000원으로 인상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지난 2012년 서울에서 처음 도입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우수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제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의 수가 인상도 이뤄지지 못했다는 것. 서울지부는 “치과의사의 사명감과 봉사정신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유지되고 제도가 지속 발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면서 “최소한 지난 10년간의 치과건강보험 수가 인상분 수준이라도 현실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학생치과주치의사업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문진,치면세균막검사, 방사선 촬영), 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 칫솔질 교육 등), 예방 진료(전문가 구강위생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이동환·이하 심미치과학회)가 지난달 27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집담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박종현 원장이 ‘꼭 임플란트여야 하나? 고도손상 치아의 수복’을 주제로, 치아 재식술을 비롯해 심하게 손상된 치아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술식을 소개했다. 박 원장은 “이러한 술식은 환자의 요구를 충족시켜 환자와 좋은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추후 임플란트로 이행되더라도 bone healing 측면에서 도움이 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성국 원장은 ‘치주질환에서 부분교정치료와 CTG(Connective Tissue Graft)를 활용한 치간유두의 재생’을 통해 치주질환 환자에서 미니튜브를 이용한 교정 시 염두에 두어야 할 5가지 주의사항을 정리해 주었다. 또한 black triangle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교정과 CTG를 병행하는 치료법을 선보였다. 이날 학술집담회 후에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 6기 수료식도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총 29명이 수료증과 함께 메달을 수여받았다. 이들은 오는 11일 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판매중인 ‘AnyOne’ 임플란트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AnyOne은 ‘TOP(Tissue friendly, Operator friendly, Patient friendly)’ 컨셉을 바탕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11° 호환성과 Xpeed 표면처리, KnifeThread 디자인으로 간편하게 식립하고 보철물을 쉽게 제작할 수 있으며, 안정적인 성공률을 제공한다. 특히 메가젠은 좁은 골 폭에서 GBR없이 작은 직경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강한 저작력에 의한 파절이 우려될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AnyOne NI(Non Index)’를 최근 출시했다. AnyOne NI는 Hex보다 20%이상 향상된 강도를 가지고 있어 하악전치부처럼 골폭이 좁은 곳에 파절 걱정 없이 식립할 수 있는 게 큰 특징이다. AnyOne NI는 mount Free 디자인으로 AnyOne 대비 Abutment 접촉면적을 70% 이상 향상시켰으며, Connection wall thickness가 HEX 모델 대비 0.22, 0.25 두꺼워져 Compressive strength test 결과 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 이상훈 前회장이 치과건강보험 관련 최신 법규 내용을 정리한 ‘2021 치과건강보험 해설집’을 발간했다. 이 책은 개원가에 주로 적용되는 치과건강보험 항목 위주로 최신의 정보를 정리했고, 상황에 따라 바로 찾아볼 수 있도록 분류를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이상훈 前회장은 “이제 치과도 건강보험에 대해 모르는 이들은 거의 없지만, 열심히 진료하고 청구한 것이 삭감될 때마다 ‘왜 그럴까’하고 답답함을 갖는 이들 역시 많다”며 “최근 건강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건강보험 해설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지만, 정확한 법규에 근거한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된 자료는 드문 것 같아 해설집을 발간하게 됐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의 디지털 임플란트 가이드 시스템 ‘SQ GUIDE’에 대한 모든 것을 짚어주는 ‘가이드를 가이드 해드립니다’ 세미나가 지난달 26일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원데이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디지털 가이드 ‘SQ GUIDE’를 참가자가 완벽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용관 원장(엘에이치과)이 연자로 나서 ‘가이드 임플란트의 입문과 임상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최용관 원장은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정리하고 ‘SQ GUIDE’의 특성과 실제로 ‘SQ GUIDE’를 임상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를 상세히 전달했다. 특히 핸즈온 실습을 통해 디지털 가이드 수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세미나 참가자들은 강의평가를 통해 강의내용과 실습에 만족감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임상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핵심 노하우와 연자의 열정적 강의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몰랐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얻어가는 정말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최용관 원장은 “강연 내내 많은 질문이 쏟아지는 등 덴티스의 ‘SQ’ 임플란트와 3D프린터 ‘제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심신치의학회(회장 홍정표)가 제36회 일본치과심신의학회 학술대회에 초청연자를 파견하며 학술교류를 이어갔다. 지난달 19~20일 삿포로에서 진행된 일본치과심신의학회는 ‘전신을 보고, 구강을 진단하고, 마음을 관찰하자’를 주제로 온라인상에서 펼쳐졌다. 양회는 상호 연자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는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대한심신치의학회는 최용현 부회장(건국대병원 치과교정과), 강나라 이사(대전 선치과병원장), 백한승 이사(넥슨어린이재활병원 통합치과진료 센터장)가 초청연자로 나서 △COVID-19가 한국 치과계에 미친 영향과 치과의사에게 미친 스트레스에 대한 연구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을 이용한 턱수술 상담환자와 턱수술을 받는 환자의 심리사회적 차이에 관한 연구 △치과종합진료센터에서 치과치료를 받은 장애환자 보호자의 심리상태에 관한 연구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관심을 모은 것은 코로나19가 치과의사와 환자에게 미친 영향을 특집으로 구성한 부분. 대한심신치의학회 최용현 부회장의 강연으로 양국의 차이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만들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한국치과교정연구회(회장 김낙현·이하 KORI)가 지난달 21일 전 회원을 대상으로 ‘제3회 온라인 계속교육’을 진행했다. Zoom 화상 시스템으로 이뤄진 이번 계속교육에는 류세홍 원장(가지런E류치과교정과치과)이 연자로 나서 ‘할 때마다 늘 새로운 교정치료와 중첩’을 주제로 강연했다. 류세홍 원장은 KORI의 학술지인 ‘에지와이즈 치과교정저널’과 미국 트위드 파운데이션에 수록된 증례를 살펴보면서 다양한 중첩방법을 소개하고, 중첩방법에 따라 치료전후의 평가가 달라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성장기 환자의 평가에서는 최적중첩법보다 안정골 구조물 중첩법을 사용해 정확한 치아이동과 골격이동을 평가해야 하고, 안면골격성장평가에 대한 논리적 접근을 위한 심층적 검토가 필요함을 당부했다. 또한 디지털 공제술과 관련, 해당술식을 사용함에 있어 주의해야 할 점과 포토샵을 활용한 디지털 공제술을 상세히 소개했다. 교정진단 전문 프로그램인 ‘V-ceph’과 바텍에서 제공하는 교정진단 프로그램 ‘OrthoVision’을 직접 시연하며 장비와 소프트웨어의 활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클라우드 플랫폼과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 3월 대한치과의사협회 세부학회로 인준된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백운봉·이하 양악수술학회)가 지난달 12일 신임 집행부 초도이사회와 임시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백운봉 회장은 “학회의 숙원사업이었던 인준문제가 해결된 만큼, 이번 회기에서는 홈페이지 개편과 회원 증대 등 학회의 역량강화 및 정비에 집중하려고 한다. 특히 양악수술에 대한 대외 홍보활동을 강화해 치과계에 도움이 되는 학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초도이사회에서는 인준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공로를 인정해 전주홍 전임 회장, 김병호 총무이사, 권민수 학회인준준비위원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류동목 고문, 황순정 고문 등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의 시간도 가졌다. 임시총회에서는 각 부서별 사업계획 및 수정 예산안 승인이 이뤄졌으며, 회원가입 절차를 완화하고 회비납무 의무를 현실화하는 내용의 회칙 개정안이 승인됐다. 한편 양악수술학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투명교정! 양악수술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Dr. Sandra Tai (캐나다) △김윤지 교수(서울아산병원) △팽준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지난달 1일부터 진행한 ‘UNTACT DV on WORLD’를 오는 7일까지 연장한다. 당초 지난달 30일까지 예정돼 있던 ‘UNTACT DV on WORLD’는 고객들의 성원에 힙입어 연장을 결정했다. ‘UNTACT DV on WORLD’에서는 100여개의 다양한 품목과 200여개의 프로모션,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DVmall 홈페이지 메인 배너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1억6,000만원 상당의 선물로 화제를 모았던 경품행사는 2억1,000만원 규모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오는 13일 진행되는 경품에서는 1등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 2대, 100만 DV 포인트 4장, 30만 포인트 8장을 추첨한다. 응모권은 ‘UNTACT DV on WORLD’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어지며, 당첨여부는 유튜브 채널 ‘재선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달 넷째 주에는 이제껏 한번도 프로모션을 진행하지 않았던 ‘MANI’ 핸드파일이 새롭게 추가됐다. 핸드파일 10갑 구매 시, 1만5,000 DV 포인트를 증정한다. 더불어 퀴즈 이벤트 또한 계속 진행된다. ‘퀴즈 상품’ 표시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치과계에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최첨단 장비와 치료기술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대표 김진백)는 오래 전부터 디지털 기술에 대한 연구에 몰두해왔다. 그 결과 임플란트부터 보철진료, 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치과분야를 아우르는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완성했다. 치과진료의 새로운 시작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치악 치료의 새로운 솔루션 ‘DIOnavi. Full Arch’ 디지털 플랫폼 구축의 시작은 ‘디오나비(DIOnavi.)’부터였다. 디오는 2014년 기존 아날로그 방식에서 탈피, 디지털을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 ‘디오나비’를 출시했다. ‘디오나비’는 출시와 동시에 안전성, 편의성, 정확성이라는 강력한 장점을 내세우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금은 40만홀 돌파라는 기록을 달성하며 대표적인 디지털 가이드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에는 무치악 솔루션 ‘DIOnavi. Full Arch’을 출시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 ‘DIOnavi. Full Arch’는 무치악 환자의 틀니 스캔부터 플래닝, 가이드 제작, 시술, 최종 보철까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2020년 의료기기 무역수지가 흑자로 돌아섰다. 통계 집계 이후 발생한 최초의 흑자다. 식약처는 지난달 24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관련 품목의 성장으로 2020년 의료기기 무역수지 흑자가 2조6,04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치과용 임플란트 역시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흑자전환에 기여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실적은 10조1,358억원으로 전년 대비 39.2% 증가했다. 특히 수출은 7조8,315억원으로 전년 대비 81.1% 상승했다. 수입은 5조2,274억원으로 7.8% 상승하는데 그쳤다. 의료기기 무역수지 흑자전화의 일등공신은 단연 체외진단의료기기의 급성장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553% 증가한 3조4,000억원으로 전체 의료기기 중 33.1%를 차지했다. 수출실적도 전년 대비 623% 증가한 4조2,000억원을 기록하며 수출을 선도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 사용되는 ‘고위험성감염체면역검사시약’이 2조1,903억원의 수출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고위험성감염체유전자검사시약’이 1조2,462억원으로 2위, ‘핵산추출시약’이 2,318억원으로 6위를 기록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11년 차 치과위생사이자 병의원 경영컨설팅 전문기업 다온C.S.M컴퍼니에서 병원전문강사, 주니어컨설턴트, 또한 한국병원교육협회 소속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구민경 치과위생사가 자기계발 에세이 ‘좋은 병원을 만드는 지혜로운 실장 되기-이번 생에 실장은 처음이라(출판사 청년의사)’를 출간했다. 저자 구민경 씨는 “병원 실장은 이직률이 높고, 직업 수명이 짧은 직책”이라며 “하지만 알 수 없는 앞날을 두려워하기보다 다양한 방편으로 공부하고 배우고 익히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어느 병원실장의 이야기이지만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의 애환이 담겨있기도 하다. ‘기분이 태도가 되는 실장’, ‘직원들보다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원장’, ‘다짜고짜 화를 내는 환자들까지’. 직위와 이름만 다를 뿐 사회에서 한 어른으로 거듭나는 모든 시간들의 기록과 같다. 이 책 각 장에는 실무에 필요한 팁은 물론, 직장으로서의 병원이라는 공간에 대한 디테일한 이야기와 세심한 코칭들이 담겨 있다. 구민경 씨는 약 11년 동안 다양한 이유로 많은 이직을 경험하면서도 ‘좋은 실장’ 되기 위해 계속 배우고 노력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해결캠프가 지난 7월 1일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측에서 치협 모 前총무이사의 선거운동을 문제 삼은 것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마타도어식 불법선거운동”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태근 후보 측은 모 前총무이사가 기호 1번 장영준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서 후보자를 지지한다는 글을 동문들에게 보낸 것을 두고 ‘불법 선거운동’이라는 골자의 보도자료를 배포한 바 있다. 장영준 후보 측은 “치협 선거관리위원회가 이 같은 문제를 불법이라고 판단한 적이 없는 상황에서 임의로 불법으로 규정해 마치 사실인양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저의는 무엇인가”라며 “이 같은 허위사실 유포야말로 마타도어식 불법선거운동이다. 더구나 선거관리규정에는 현직 임원의 선거운동 참여를 규제하는 어떤 내용도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직 지부장을 맡고 있는 인물도 이번 선거에서 후보로 출마한 상황이고, 과거 협회 선거를 치를 때에도 현직 회장과 부회장, 이사들이 사퇴 없이 회장단에 입후보했으며, 거의 모든 임원이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캠프에서 선거운동을 해왔다”며 “박태근 후보 측 핵심들도 현직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김선용‧이하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단 및 임원진이 지난 6월 30일, 이번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해결캠프를 방문해 장영준 후보를 격려하고, 지지했다고 캠프 측이 밝혔다. 이날 지지 및 격려 방문에는 김광식‧김진근‧예의성‧김지학‧정세용 등 연세치대동문회 고문들과 김선용 회장 등 임원진 및 회원 약 50여 명이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연세치대동문회 측은 “사상 초유의 협회장 사퇴로 더욱 혼란에 빠진 협회를 안정적으로,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협회장이 우리에게 절실하다”면서 “그동안 쌓아온 회무 경험을 바탕으로 더 이상의 혼란 없이 지금의 위기를 빠르게 수습하는 협회장이 되길 바란다”고 장영준 후보를 격려했다. 김광식 고문은 “위기에 처한 치협을 구하고자 힘든 길을 택한 장영준 후보의 결단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에게 “풍부한 회무 경험을 잘 살펴 인물을 판단하고 선택해 달라”는 당부의 말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