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이하 서치기)가 지난 20일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2021년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온라인 보수교육 이수가 가능해지면서 예년보다 다소 줄기는 했으나, 올해도 1,700여명에 달하는 치과기공사가 사전등록을 신청하고 이중 90% 이상이 현장을 찾아 큰 성황을 이뤘다. 코로나 속에서 개최되는 학술대회인 만큼, 서치기는 무엇보다 방역에 각별한 신경을 쏟았다. 모든 참석자를 대상으로 문진표를 작성하게 하고, 전시장에 입장할 때는 반드시 소독 사워기를 통과하도록 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현장에서 식사제공이 금지되면서, 이를 보완하는 의미의 상품권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동감의 감동’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에서는 △박지만 교수(연세치대)의 ‘다중 디지털 데이터 통합으로 만든 가상 환자의 임상 적용 및 유효성’ △이승섭 대표(솔라움치과기공소)의 ‘보철물의 균형감을 부여하기 위한 lab side의 고민과 노력’ △정선미 대표(선미치과기공소)의 ‘다양한 디자인의 리테이너 & 레진 플레이트’ △김건효 기공실장(서울금플란트치과)의 ‘Monolitic 지르코니아 보철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는 글로벌 임플란트 전문기업이라는 굳건한 이미지와 함께 필수 치과의료장비를 국내외에 공급하는 글로벌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특히 지난 2013년 유니트체어 ‘K3’의 출시는 오스템이 토탈 프로바이더로서 성장하는 신호탄이 됐고, 지난 2019년 글로벌 2만대 판매 돌파, 그리고 이듬해인 지난해 K3는 3만대 판매고를 올려 그야말로 세계적인 유니트체어 브랜드로 성장했다. 체어부터 영상장비까지, 치과시장 판도 바꿔 국내는 물론, 해외서도 임플란트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오스템은 임플란트 사업으로 다져진 유통망과 고객 서비스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 2011년 치과 Total Solution 제공 일환으로 치과의료장비사업을 시작했다. 국내 임플란트 시장의 절대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오스템이 의료장비시장 진출은 치과진료에 있어서 다양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대목이었다. 이에 장비 분야 사업을 본격적으로 스타트하고, 2013년 유니트체어 ‘K3’를 론칭했다. K3의 등장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디자인, 차별화된 A/S, 무엇보다 가격대비 고사양 고품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이사장 김경선)의 장애인 치과센터인 ‘더스마일치과의원(센터장 김우성)’은 7월 9일까지 하반기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더스마일치과의원의 장애인 치과주치의사업은 장애인들의 특성과 생애 주기에 맞는 맞춤식 구강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올 상반기부터 시작됐다. 더스마일치과의원 김우성 센터장은 “상반기에 선정된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아 하반기에 사업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치료를 받아야 할 위급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진료비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치과적 장애인들이 많다.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복지의 선순환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같은 나눔의 기회를 준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이사장 손희송)에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는 윤혜리 사회복지사는 “전신마취하 치료까지 고려돼 치과진료에 어려움을 겪었던 장애인이 더스마일치과의원의 행동조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는 간단한 스케일링, 치아우식 검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씨원덴탈이 효과 빠른 구강상처치료제‘파르나겔’을 출시했다. ‘파르나겔’은 △상처 주위 불순물의 효과적인 차단 △상처로 인한통증 완화 △건강한 세포의 성장 촉진 △바를 때 느껴지는 통증 최소화 등 구강상처치료제가 갖춰야 할 모든 요소를 다 갖추며 가장 이상적인 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최근 보험급여까지 적용돼 ‘파르나겔’에 대한 유저들의 호감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강상처치료제의 모든 요소 다 갖춰 씨원덴탈에 따르면 ‘파르나겔’은 상처부위에 필름막을 형성해 강력한 삼투압 현상을 일으킨다. 소금물의 32배에 달하는 강력한 삼투압으로 죽은 세포, 세균, 박테리아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삼투압 작용으로 사용 시 약간 따뜻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나, 이는 강한 필름막을 형성해 상처를 보호하는 정상적인 치료과정이다. 특히 세포재생에 필요한 ECM을 파괴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억제제를 함유하고 있어 상피세포와 섬유아세포의 성장을 촉진한다. 단백질 분해효소는 상처표면에 분비돼 단백질을 제거하기 좋은 작은 분자로 활성화되는데, ‘파르나겔’은 이 단백질 분해효소를 중성화해 상처회복을 돕고 통증을 신속히 감소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 해결캠프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 정책을 전면 거부하고, 끝까지 강력 대응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장영준 해결캠프는 현재 진행중인 비급여 진료비 공개 의무화 관련 법률대응을 적극 지원하면서 의료계 전체의 공동 연대를 형성하고, 과태료 처분 불복 법적 투쟁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특히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의무화 시행과 관련해 정부가 7월 13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의 비급여항목 자료를 제출할 것을 고지해 일선 개원가의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장영준 해결캠프는 “비급여 진료비 현황 조사 및 공개에 관한 정책은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온 정책인 만큼 의료계에서 사력을 다해 막지 않으면 어려운 상황”이라며 치과계를 비롯한 전 의료계의 단결을 호소했다. 또한 “법률 개정까지 하며 추진한 정책인 만큼 가장 우선적으로 법률의 오류를 잡아 싸워야 할 것”이라며 “지난 3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앞장서서 진행한 헌법소원과 지난 5월 26일 제기한 의료법 효력정지가처분소송 관련 법률 및 재정적 지원에 치협이 적극 나
‘이번 보궐선거만큼은 세 후보 모두 최선을 다해 선거에 임하고 그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길 바란다. 그리하여 우리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다시 한번 힘을 모아 치과계 난제를 극복해 나가길 3만 회원들은 기대하고 있다.’ 치과신문의 최근 ‘편집인 칼럼’ 마지막 부분이다. 이러한 명제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러한 목표점을 위한 구체적 방법론에 대한 의견 개진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다수 회원들의 이번 보궐선거에 대한 시각은 과연 어떨까를 생각해보았다. 역시 ‘무관심’이 1순위가 아닐까 짐작해본다. 심지어 치협 이상훈 회장의 사퇴 사실을 모르는 경우도 많고, 왜 보궐선거를 치르는지, 선거의 쟁점은 무엇인지 관심이 부족해 보인다. 물론 여러 가지 전후사정에 관해 궁금해하는 회원들도 있지만, 선거과정 속에서 본질적인 부분과 발전적인 부분에 대한 생각들이 묻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예전 어느 정치인이 말하기를, 자신은 직업이 정치라서 그런지 유권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밖에 없다고 했던 말이 기억난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앞날이 걱정되는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외친다고 하였다. 보궐선거를 왜 하는가에 대한 의견들을 보면,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이번 선거기간에 진행 중인 치과의사회관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번주에도 계속 됐다. 25일(오늘) 오전 부산치대재경동창회 회장인 송호택 회원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10일 박태근 후보를 시작으로 릴레이 1인 시위 참가자들은 '협회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라는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 시간을 전후해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박태근 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기호 1번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쳤다고 알려왔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전국 각지, 치과계 각 직역에서 중요 직책을 역임하고 현재도 후배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이 기호 3번 박태근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대거 참여했다"면서 "이같은 전국적인 지지는 이번 보궐선거 승리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태근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는 이수구 前 치협회장, 김건일·김명수·염정배 前 치협대의원총회의장, 최종운·김계종 前 치협대의원총회부의장, 강북구청장을 역임한 김현풍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연이어 방문하며, 치과계 미래를 위한 다양한 의견청취에 나섰다. 주요 공약 중 하나로 ‘치과관련 신기술 지원’을 제시한 만큼 치의학과 치과의료계의 변화를 짚어보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 장은식 후보는 먼저, 지난 24일 모교인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을 찾아 권호범 학장 및 보직교수들을 만나 치과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모교에 근무하고 있는 동기 교수들과도 미팅을 갖고 학생 교육 및 치과계 미래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도 가졌다. 장 후보는 또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을 방문, 치협 및 치과계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리고 뒤이어 방문한 곳은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치과종합검진센터(센터장 김성훈). 장은식 후보는 검진으로 치과계 규모를 키우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치과관련 신기술 지원이라는 공약을 내걸었는데 진료 외에도 검사나 검진, 예방 등에서 치과계 파이를 키울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치과 진료보조인력 구인난을 타개할 해법으로 ‘치과전담간호조무사(이하 치과조무사)’ 도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영준 후보는 “치과진료 보조인력 수급문제의 근원적인 해결책으로 치과조무사 도입을 결론내야 할 때”라며 “치과조무사제도 도입을 위한 교육적, 법률적, 정책적 문제를 검토한 결과 이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분명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장영준 후보는 현행 간호조무사 양성 프로그램에 기초치의학 개론을 제외하고는 치과임상교육이 없고, 국가자격시험에도 치과 문항이 1~2개 정도 출제되는 정도여서 실제로 치과진료보조인력으로 양성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는 주장이다. 따라서 장영준 후보는 치과진료보조 업무영역을 보장받으면서도 타 직역과의 마찰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둔 해법으로 ‘치과조무사’ 제도 도입을 제시했다. 장영준 후보는 “인력 양성 기간은 간호조무사와 동일하게 하되, 간호(조무) 관련 교육내용은 줄이고, 치과임상교육 내용을 추가하는 제도를 도입하자”면서 “양성과정에서부터 치과임상교육을 이수하고, 국가자격시험에 의한 검증을
비급여 진료비 공개 및 보고 의무화 의원급 확대 문제로 치과계를 비롯한 의료계의 반대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국민의 알권리와 의료서비스 질향상을 꾀한다”는 보건복지부 입장과 환자개인정보자기결정권 및 직업수행의 자유 등을 침해한다는 이유로 이 법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치과계의 입장이 첨예하다. 필자는 지난 몇 달 간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문제에 대해 깊이 고민해 보았다. 이 제도가 보건복지부의 주장대로 과연 환자 즉 국민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해 알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공익성이 충분한지, 이로 인한 부작용으로 그 피해를 의료기관이 입을지, 아니면 국민이 입을지 등을 말이다. 그런데 보건복지부 입장에 몇 가지 의문이 들어 공개적으로 질의해 본다. 아마도 필자가 드는 의문에 많은 의료인이 공감할 것이라 생각한다. 우선 국민 여론을 어떻게 조사했고, 어떤 점을 참고했는지 궁금하다. 공개항목 선정을 위해 국민 여론과 의료계 의견을 수렴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현재 고시한 공개항목에는 한약과 치아교정이 제외되고, 보철, 임플란트는 포함돼있다. 국민 알권리 측면에서 납득이 되질 않는다. 한약이나 치아교정은 국민들이 궁금해 하지 않을까? 아니면 해당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진료분을 대상으로 2차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가 시행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8년에서 2019년에 걸쳐 6개월간의 근관치료 진료분을 대상으로 적정성 평가가 시행되었다. 치과분야에서는 최초로 시행된 적정성 평가로 이전에 추진된 적정성 평가항목은 모두 의과분야 항목이었다. 이렇게 1차로 시행된 적정성 평가결과가 최근 각 기관으로 통보되었다. 각 치과마다 평가결과를 확인한 후 2차 적정성 평가까지 예고된 상황이어서인지 1차 때보다 오히려 더 관심이 높은 것 같다. 이번 호에는 2018년 1차로 있었던 치과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결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의원급 기관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치과계의 특성상 지난 1차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의 대상 기관 중 치과의원이 97.1%이고, 평가대상 치아 수와 총진료비 또한 치과의원이 각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치과의원의 평균이 전체 평균과 거의 같은 값을 보인다. 근관치료를 위해 의료기관에 내원한 일수는 평균 3.4일로, 근관치료 시작부터 근관충전 완료까지의 평균 내원 기간은 20.9일로 나타났다. 치과의원의 경우 내원한 일수는 평균 4일로 평균보다 높은 반면, 평균 내원 기간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명세서건수 △내원일수 △요양급여비용 △급여비 등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하는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의 주요지표가 10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20년 불어닥친 코로나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18일 2020년 진료비통계지표(진료일 기준)를 발표했다. 해당 발표를 시작한 2010년부터 치과병의원의 주요지표는 상승추세를 이어왔다. 최근 5년 데이터만 보더라도 치과병원의 명세서건수는 △2016년 385만4,532건 △2017년 407만8,783건 △2018년 425만3,476건 △2019년 452만2,113건으로 상승하다 2020년 435만9,083건으로 하락했다. 내원일수 역시 마찬가지인데, 치과의원의 경우 △2016년 6,592만9,042일 △2017년 6,825만7,953일 △2018년 6,951만2,017일 △2019년 7,362만63일의 상승세에서 2020년 7,131만4,233일으로 전년보다 내원일수가 줄었다.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으로 긴급을 요하는 치료가 아닌 경우 치료를 미루는 현상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치과병의원의 내원일수와 명세서건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 회장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도내 구강정책과 설치 및 학생구강검진 단체계약 추진을 제안했다. 최유성 회장은 지난 17일 보건복지전문위원실을 찾아 “현재 도청 내 공공의료과에서 치과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이나 학생구강검진, 무료 틀니사업,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도내에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도내 구강정책과가 설치된다면 추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예산 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함으로써 더 효율적인 구강보건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이는 국민 구강 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어 심도있는 논의를 이어가자고 제안했으며, 최종현 부위원장 또한 그 필요성에 동의한다며 공감의 뜻을 밝혔다. 최 부위원장은 “추진과정에서 최대한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추후 토론회를 통해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해서 설치 필요성에 관한 공감대를 형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윤정호 교수(전북치대 치주과)가 지난 18~19일 개최된 제22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을 수상했다. 조직공학과 재생의학 분야에서의 임상화 및 기술화에 뛰어난 업적을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있다. 윤정호 교수는 치과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하고, 해당 기술 및 재료의 기초적인 평가를 통해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치과 임상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도입과 이의 상용화에 기여해왔다. 현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며 치주 및 치과 임플란트 관련한 다양한 조직공학적 조직재생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윤 교수는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치과 임상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