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지난주 칼럼에서는 비대면 진료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이번 칼럼에는 이어서 비대면 진료 중 처방전 전송 및 의약품 배송에 대해서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 전화를 통한 처방 가능 적용 범위는 유·무선 전화, 화상통신을 활용한 상담 및 처방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나 진료의 질을 보장하기 위하여 문자메시지, 메신저만을 이용한 진료는 불가능한 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보건복지부의 2020. 12. 14. 공고는 다음와 같이 비대면 진료 하에서 의료기관이 약국에 처방전을 전송하는 방식을 허용하였습니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방안」안내 보건복지부 공고 제2020-889호, 2020.12.14. ◇ (처방전 발급) 의료기관에서 의사가 진료한 환자의 전화번호*를 포함하여 팩스 또는 이메일 등으로 환자가 지정하는 약국에 처방전 전송 그러나 의료법 제17조의2는 그 전부터 이미 전자서명이 기재된 전자문서 형태로 작성한 처방전을 발송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처방전의 전송 그 자체는 이번에 새롭게 허용된 것은 아니고 단지 환자를 비대면으로 진료한 경우에 처방전을 약국으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
● 의료시설 내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외부공간 분석-서울대학교병원의 외부공간을 중심으로 의료시설의 치유환경 조성을 위해 외부공간에서는 자연요소를 이용한 피난처성인 휴식공간의 형성과 휴식공간과의 직접적인 연결이 중요하며 내부공간에서는 휴게실과 같은 피난처성과 더불어 내부에서 외부로의 시각적 조망과 전망이 중요한 요소가 된다. 한국의 대표적 의료공간인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피난처성인 휴식공간의 조성, 내부공간에서의 외부 조망, 그리고 공간구문론을 이용한 외부공간을 분석한다. 서울대학교병원 외부공간 분석 1885년 광혜원으로 시작해 대표 국립병원으로 발전한 서울대학교병원은 의료체계 발전에 따라 기능적이고 효율적인 내·외부공간에서 인간 중심, 환자 중심의 공간으로 지속해 변화해 왔다. 현재는 서울대학교 연건동 의학캠퍼스로 임상공간인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암병원, 대한외래, 치과병원, 연구공간인 의학연구혁신센터, 의생명연구원, 그리고 교육공간인 의과대학, 간호대학, 치의학대학원으로 구성된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난처성과 외부 조망성 분석 서울대학교병원 외부공간의 피난처성인 휴식공간은 본원 남쪽의 의학박물관 주변, 의과대학 주변 조경, 그리고 후면부의 조선시대 정원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커지고 있다. 올해년도 비급여 진료비용 등 공개 일정은 코로나19 여파와 의료계·소비자 논의 결과를 반영해 오는 9월 29일로 연기, 의원급 자료제출 기한도 7월 13일로 연장됐지만, 90% 이상 의원급인 치과의 경우 혼란은 여전하다. 정부가 발표한 바와 같이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는다면 자칫 과태료 부과 대상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 때문. 이런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헌법재판소에 제소된 사건 ‘2021헌사432 효력정지가처분신청’에 대해 기각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지난 9일 제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 사건은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등 임원 대다수와 회원으로 구성된 비급여 관리대책 소송단이 제기한 헌법소원 관련 건으로, 서울지부는 헌법소원에 이어 지난달 18일 본안사건의 종국결정 선고 시까지 ‘의료법 제 45조의2 제1항, 제2항, 제3항, 제2항 제2호 및 제3호에 대한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제기한 바 있다. 의료법 45조2 ‘위헌’ 주장에 대해 개정된 의료법 제45조의2에 따르면, 비급여 진료비용 등에 대한 항목, 기준, 금액,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회장 후보 캠프가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공개 협회 적극 대응과 노조협약서 파기를 내걸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비급여 진료비용 심평원 제출 거부를 치과계에 제안했다. 비급여 진료비 자료 제출은 정부가 비급여 진료비 공개 범위를 병원급에서 1만8,000여 치과 의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하고, 연간 단위로 조사해 공개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이어진 조치로 7월 13일은 자료 제출 기한이다.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은 치과계를 포함한 범의료계의 공분을 사고 있으며, 서울지부 대다수 임원과 일반회원으로 구성된 소송단은 곧바로 헌법재판소에 헌법소원을 제기하고, 효력정지가처분신청까지 접수한 상태다. 전국지부장협의회도 지난 15일 성명을 통해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을 시장경제의 기본 원칙을 흔들고 치과의사의 자율 진료권을 침해하는 도를 지나친 개입과 규제로 보고 비급여 진료비 자료제출 거부, 정부에서 부과하게 될 과태료 처분 불복과 더불어 절차에 따른 단체행동에 나설 것을 천명한 바 있다. 23일(오늘) 박태근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에 나선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경과조치에 따른 교육비 및 응시료 잉여금을 전액 반환할 것 등 통합치의학과전문의제도의 연착륙을 위한 경과조치 후속방안 공약을 오늘(22일) 발표했다. 또한 장영준 후보는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경과조치 자격시험 응시 기회 확대 및 수련기관 확대 등 더욱 많은 회원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공약도 내세웠다. 장영준 후보는 코로나19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을 치르지 못했거나, 통합치의학과전문의 자격시험에 합격하지 못한 회원들을 위해 응시기회를 1회 더 부여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2022년 마지막 시험이 치러지는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경과조치 자격시험과 관련해 장영준 후보는 “연수실무교육을 모두 마쳤지만 마지막 시험까지 통과를 못한 회원들을 위해 오는 2022년 하반기에 응시 기회를 한 번 더 줄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통합치의학과전문의 경과조치 교육비와 응시료 등 잉여금을 수험생 회원들에게 전액 반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장영준 후보는 “통합치의학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1대 협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장은식 후보가 ‘장은식 행복캠프’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 19일, 자신의 텃밭인 제주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힘찬 출발을 알린 장 후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참가 인원은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했다. 장은식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치협은 위기 상황이다. 소통과 화합으로 단결해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면서 “평화와 번영의 섬 제주도에서 화합의 바람을 일으켜 대한민국 치과계가 한마음으로 회원 여러분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통을 위해서는 수도권에서만 협회장을 할 것이 아니라 지방에서도 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전국 각지에서 능력과 열정에 따라 협회장이 될 수 있어야 무궁한 발전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화합을 위해서는 특정 세대만 독점하는 협회장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30~40대가 주축인 치과계에서는 “60대 경험많은 협회장도 좋지만 50대 젊은 협회장이 되었을 때 세대 간의 이해가 깊어지고 원활한 소통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식 후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기호 3번 박태근 후보 캠프의 치과의사회관 앞 1인 시위가 오늘(21일)도 이어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는 이강운 前 치협 법제이사와 윤정태 前 서초구치과의사회장이 ‘치협 존폐 위협하는 노조협약서 파기, 현 집행부는 책임지고 사퇴’,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협회가 적극 대응하라’ 피켓을 들고 오전 출근시간대에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 31대 회장 보궐선거 기호 1번 장영준 후보가 지난 16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강제 공개 철회’를 요구하는 1인 시위에 나섰다. 장영준 후보는 지난 16일 SNS를 통해 “저는 오늘(16일) 아침 2021년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공개자료 제출기한이 7월 13일로 다가옴에 따라 수가 강제공개 반대 헌법재판소 앞 1인 시위에 나섰다”면서 “정부의 일방적인 비급여수가 관리대책을 강력히 반대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영준 후보는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지난 3월 제기한 정부의 비급여관리대책 관련 헌법소원 및 지난 5월 26일 의료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적극 지지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에 장 후보는 비급여 강제 공개 정책과 관련해 치협에 대해 △정부의 비급여수가 강제공개정책에 강력 대응할 것 △의협, 한의협과 공동투쟁으로 비급여수가 강제공개 저지 △비급여수가 공개 관련 회원의 불편 및 피해를 최소화할 것 등을 촉구했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7·12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기호 3번 박태근 후보가 부지런한 행보로 치과계를 누비고 있다. 박태근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지역에 소재한 치과대학 및 치과병원을 방문하고 치과계 현안에 대한 논의와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전해 들었다. 이날 박태근 후보는 서울대치의학대학원 권호범 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구영 원장,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연세치대 김의성 학장 등과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근 후보 캠프 관계자는 “경희치대 정종혁 학장과 연세대치과병원 심준성 원장은 개인 휴가 일정 등으로 만나뵙지 못했다”며 “‘공정한 리더, 행동하는 박태근 회장 후보’라는 캐치프레이즈에 걸맞게 앞으로도 치과계 곳곳의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장정국)는 지난 3일 서울성동지역자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저소득 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사업에 힘을 모았다. 양 단체는 ‘치아건강 9988 232’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주민에게 구강건강검진, 치아관리 교육은 물론, 우선순위를 정해 임플란트, 틀니 등 비보험 치료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함께한다고 밝혔다. ‘치아건강 9988 232’는 “99세까지 88하게 2,30대 2(이)처럼 관리하자”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성동구치과의사회는 참여주민에 대한 구강건강교육과 구강검진, 치료에 나서며, 치료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선정을 돕는다. 특히 성동자활 참여주민에 대해서는 치료비의 일부를 후원금으로 기부하며 지역민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게 된다. 성동지역자활센터는 참여자를 모집 관리하고, 치료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자원 개발과 확보에 나서며, 참여해준 성동구치과의사회 회원 치과에는 후원금 영수증을 발급한다. 양 단체는 “참여주민의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을 통해 개별 상태를 파악해 치료가 필요한 주민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정기적인 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불법의료광고로 인한 의료소비자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넷상의 불법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법안이 발의도 관심이 높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이 지난 8일 현행 법령 상 의료광고 심의를 위한 자율심의기구의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의료광고 사전심의 대상 매체를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특히 이 개정안에는 의료광고 심의 업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한편, 인터넷 이용 의료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전담 기관의 운영 규정 등을 마련했다. 현행 법령상에는 전년도 말 기준 직전 3개월간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 이상인 온라인 광고 매체를 대상으로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의료광고 게시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매체가 등장하고 있지만, 일일 평균 이용자 수가 10만 명에 미치지 않은 매체들은 심의의 대상이 되지 않아 불법 의료광고로부터 의료소비자를 충분히 보호하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19년~’20년)간 미용·성형 의료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시대의 치과기공 with 3D프린터 세미나’ 전국투어를 시작한다. 덴티스는 지난 4월 부산에서 해당 세미나를 개최하고 디지털 덴처의 핵심 개념부터 활용 실전팁, 모델리스, 3D프린터 ‘제니스’를 활용한 핸즈온 실습 등 임상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부산 세미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따라 하반기에는 동일한 연자와 더 탄탄해진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있는 수강생들을 찾아 나선다.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디지털 덴처에 대한 전반적인 개념을 다잡고, 임상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세미나는 오는 26일 창원을 시작으로 △7월 3일 서울 △7월 17일 대구 △7월 24일 대전에서 연이어 개최된다. 이대우 소장(처음기공소)과 김필우 소장(ZI&P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모델 디자인 및 출력, 플리퍼 △‘제니스’의 시작과 끝, 무치악 환자 적용기 △디지털 덴처 활용하기 등을 강연한다. 또한 덴티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Dentiq’를 이용해 가이드를 디자인하고 ‘제니스’로 출력한 결과물과 3Shape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하고 ‘제니스’로 출력한 임상 리포트에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특별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단순 디지털 솔루션 판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교육, 워크플로우 개발 및 사후관리, 실시간 응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트덴트와 함께하는 ‘잘잘잘’ 프로젝트로 디지털을 ‘잘’ 아는 원장, 디지털을 ‘잘’ 하는 치과기공사, 디지털로 ‘잘’ 굴러가는 치과를 뜻한다. 아트덴트의 대표이자 프로젝트의 대표 디렉터인 김동환 원장(서울복음치과)의 주도 하에 구강스캐너부터 밀링기에 이르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전문기술을 완비한 디지털 전문 치과기공사 구인까지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진료실의 단순화와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당일 진료까지 구현 가능하도록 디지털 치과의 원내 워크플로우를 제시한다. 프로젝트 컨셉트 자체가 디지털 원리부터 임상, 그리고 구인까지, 디지털 치과로의 풀 세팅을 지원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구강스캐너 구매 시 전 직원 교육, 3D프린터 프로파일 공유 등 부가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별다른 수치 조정 없이 장비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완벽한 세팅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디지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의료인의 건강상태 등을 파악해 의료행위 가능여부를 평가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의료인 면허관리 개선방안이 논의된다. 현재 의료인은 면허 취득 후 3년마다 면허신고를 하도록 돼 있으나, 신고항목이 인적사항과 취업상황으로 한정돼 있어 면허 취득 이후 건강상태 등 의료행위 가능여부에 대한 확인과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노인장기요양등급 등 정신적·신체적 질환에 따라 의료행위를 규제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나, 현행 의료법 체계에서는 당사자가 신고할 의무가 없다는 점도 문제로 지목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연구용역 ‘의료인의 면허관리 개선방안’을 지난 10일 공고했다. 연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고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건보공단은 보조사업자로 참여해 연구용역을 수행하게 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삐에르포샤르아카데미 국제치학회 한국회(회장 김현철·이하 PFA한국회)가 지난 5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호텔에서 제42차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관리하에서 진행된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이윤경 교수(CHA의과학대학교 가정의학과)를 초청, ‘천연 스테로이드 & 스테로이드의 처방과 면역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이 교수는 스테로이드의 효과는 올리고 부작용은 줄이는 영양 처방과 바로 처방 가능한 면역치료에 대해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PFA한국회 김현철 회장(리빙웰치과병원장)이 직접 강연에 나서 ‘치과에서의 면역치료와 비타민 K2의 임상적 이해와 영양처방’에 대해 강의했다. 김현철 회장은 “지난해 7월부터 구강 프로바이오틱스의 미생물 대체치료, 태반주사. 항산화치료 및 치유촉진을 위한 영양치료 등 실제 임상에 적용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통합치의학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에 진행된 면역증진법도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치과면역을 위한 예방법으로 임상에 자리매김이 가능하다. 앞으로도 PFA한국회는 기능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