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이 SIDEX 2021을 통해 신제품 ‘액티링크’를 출시했다. 플라즈맵은 오늘(5일) SIDEX조직위원회가 마련한 참가업체 기술세미나에 참석, 자사의 신제품 ‘액티링크’를 소개했다. 플라즈맵에 따르면 ‘액티링크’는 임플란트 표면에 붙어있는 불순물을 기존 제품 대비 50% 이상 추가로 제거해주는 신개념 제품이다. 지금까지 임플란트의 개발은 표면의 친수성을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의 싸움이었다. 가장 대표적인 임플란트 표면기술인 SLA 역시 픽스처의 표면적을 넓혀 친수성을 올리는 것이 핵심이다. 문제는 표면에 달라붙어 있는 불순물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느냐에 달려 있다. 불순물이 식립 시 골과의 융합을 방해하는 주요인으로 꼽히기 때문. 이 불순물을 줄이기 위해 코팅된 임플란트 표면을 물에 담궈 희석해왔는데, 완벽히 제거되지는 않는다. 실제로 관련 논문에 따르면 지금까지 출시된 모든 임플란트 표면에는 평균 41%의 불순물을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출시돼 각광받고 있는 UV조사기 역시 이 불순물을 제거해 친수성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플라즈맵의 ‘액티링크’는 UV조사기 보다 한 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신개념 치과의사 커뮤니티 플랫폼 ‘모어덴(moreDEN)’이 지난 4일부터 오는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 열리고 있는 SIDEX 2021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모어덴은 지난해 창립된 IT 스타트업으로, 하나벤처스로부터 투자 유치 등 자금조달 20억원에 성공하고 각종 공모전에 입상하면서 급성장하고 있다. 치과의사 전용 커뮤니티 플랫폼을 표방하고 있는 모어덴은 치과의사 약 5,000명이 가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국 치과대학생 및 치의학대학원생 50% 이상이 회원으로 가입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모어덴은 이 같은 성원에 보답하고, 신규 회원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SIDEX 2021을 통해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모어덴 홍보부스(A홀 415호)를 방문해 현장에서 신규로 회원에 가입하는 모든 치과의사에게 백화점 상품권 3만원을 증정한다. 또한 기존회원을 위한 이벤트로, SIDEX 2021 기간 중 모어덴 부스에 방문하는 기존회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100만원을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모어덴은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 2,000만원을 증정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 개최 첫 날인 지난 4일 코엑스 403호에서는 증권사 및 창업투자회사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참가업체들의 향후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SIDEX 2021 참가업체(상장사 및 상장준비사) IR 프로그램’이 개최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치과계 전시회인 SIDEX에는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돼 있는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디오, 바텍, 레이, 덴티스 등 국내 치과계를 대표하는 업체들이 매년 참여하고 있다. 이번 IR 프로그램은 SIDEX에 참여하는 상장사 또는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자사의 성장성을 어필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에셋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현대자산운용, NH투자증권 등의 애널리스트가 참여했으며,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라온피플 등의 상장사와 현재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플라즈맵이 참여해 앞으로의 비전을 소개했다. IR 프로그램은 정해진 순서에 따라 각사의 비전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모든 설명이 끝난 뒤에는 부스탐방을 통해 각사의 대표상품과 기술력을 소개하는 별도의 시간을 가졌다. 한 기관투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의 가장 큰 특징은 ‘손안에 펼쳐지는 스마트한 SIDEX'다. 학술대회 참가자들은 먼저 오전 8시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코로나19 문진표를 작성한다. 학술대회 등록 후 전송되는 ‘스마트 SIDEX’를 클릭하면 학술대회 프로그램 및 연자-초록 보기, e-포스터 보기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혹시 모를 강연장 부족 상황에서도 현장감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시간 강의보기’와 ‘강의 질문하기’ 기능도 추가해 편의를 더한다. 또한 전시장 도면과 전시장 도면을 클릭해 원하는 부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전시장 스탬프투어’, 경품추첨도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중식 대신 제공되는 백화점상품권을 수령할 수 있는 QR코드와 학술대회 영수증, 주차권 처리 등도 스마트 SIDEX 앱에서 한번에 가능하다. 상품권과 주차권은 전시장 C홀 내부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SIDEX 2021 경품추첨은 토요일과 일요일 각각 오후 5시 30분에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전시장 A2, C2, 컨퍼런스룸 E홀 앞 안내데스크에 준비된 경품함에 직접 경품권을 넣은 치과의사들이 대상이며, 양일간 6,300만원 상당의 행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가 오늘(4일) 테이프커팅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일)까지 성대하게 치러진다. 특히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4점(필수교육 2점 포함)이 주어지는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보철, 보존, 치주, 소아치과, 교정 그리고 디지털 치의학, 교양강좌까지 풍성하고 다양한 내용의 학술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는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대주제로 개원의들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52개 강연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학술대회 첫날인 오는 5일에는 ‘교정과 공동강연(5일 10:00~12:00)’과 ‘임플란트 공동강연(5일 14:00~17:00)’이 코엑스 3층 오디토리움에서 진행된다. 또한 ‘소아치과-예방치과 공동강연(317·318호 10:00~12:00)’도 진행될 예정이다. 최신 치의학 및 임상 흐름 한자리서 파악 기회 먼저 ‘교정과 공동강연’은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과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 지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SIDEX 2021)가 오늘(4일) 정오 테이프커팅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가 주최하는 SIDEX 2021은 철저한 방역 속 안전한 SIDEX 개최를 약속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초기에 개최되면서 악재가 겹치기도 했지만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로 마무리하면서 이후 개최되는 전시회 및 학술대회의 표본이 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는 161개 업체 807부스 규모의 전시회, 학술대회 사전등록 6,300여명을 기록하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SIDEX 2021의 공식 오프닝 행사인 테이프커팅식에는 SIDEX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 서울시치과의사회 신영순 고문·홍순호 의장·이상복 명예회장, LA치과의사회 김필성 전 회장, 서울여자치과의사회 정혜전 회장, 김응호 SIDEX 조직위원장 등 치과계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참가업체를 대표해 덴티움 이창영 사장, 오스템임플란트 엄태관 대표이사, 메가젠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기공료 담합을 명목으로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안창진·이하 부치기)에 1,1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에 고발했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부치기는 2018년 5월경 경영난을 호소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따라 기공료 담합에 대한 논의를 시작, 그해 7월경 기공요금위원회를 구성하고 11월 특정가격을 명시한 기공수가표를 완성했다. 이듬해 1월 열린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기공요금위원회에서 마련한 기공수가표를 3월부터 시행할 것을 결의하고, 부산지역 1,300여 치과와 400여 치과기공소에 해당 수가표를 배포했다. 또한 배포된 수가대로 치과병의원과 가격협상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작업도 이뤄졌다. 부치기 안창진 회장은 공정위가 밝힌 일련의 과정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해줬다. 의도가 어떻든 간에 담합은 명백한 불법인 상황에서 너무 계획적으로 추진한 것 아니냐는 질의에 “사실상 과징금을 염두에 두고 담합을 시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물론이지만 그 당시 기공계 경영상황이 그만큼 좋지 않았다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부치기의 담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미용·성형에 대한 소비자의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의료기관에서는 의료법 위반이 의심되는 의료광고까지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접수된 미용·성형 의료서비스 관련 피해구제 신청 322건을 분석한 결과를 지난달 26일 발표했다. 신청 연령층의 절반 이상은 20~30대로 53.8%를 차지했고, 여성이 82.3%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피해구제 신청이 접수된 의료기관 소재지는 75.8%(244건)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했고, 의원급 의료기관이 302건으로 전체의 93.8%를 차지했다. 피해구제 신청유형은 ‘계약 관련 피해’가 50.6%인 163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작용 발생’이 38.5%로 124건, ‘효과미흡’이 7.2%인 23건을 기록했다. 계약 관련 피해구제 신청유형을 살펴보면 수술·시술 관련한 계약 해제요청 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계약금 환급을 거부하거나, 패키지 시술 중도해지 요청 시 잔여 시술비용 환급을 거부 또는 과다 차감해 소비자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2년간 미용·성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채혈 없이 구강점막으로 C형간염 등을 검사할 수 있는 ‘오라퀵(Oraquick)’을 국내 독점 공급하고 있는 인솔(대표 이양복)이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1 전시부스(부스번호 A-537)에 참여한다. 인솔은 건강보험급여 적용이 가능한 HCV(C형간염), HIV(에이즈) 항체검사 키트인 오라퀵을 이번 SIDEX를 기점으로 치과계에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오라퀵은 채혈 없이 구강점막을 이용해 간편하고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고, 그 결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치과에서 ‘오라퀵’을 이용한 HCV 등 검사는 더욱 수월하다는 것이 인솔 측의 설명이다. 이에 인솔은 이번 SIDEX 2021 학술대회 얼리버드 참가자 1,000명을 대상으로 전시부스 현장에서 C형간염 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라퀵 검사기구로 잇몸의 구강점막을 간단하게 채취한 후 전개액에 검사기구를 담궈주면 20분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사부터 결과 확인까지 모든 과정이 30분 이내에 이뤄질 수 있어 전시장 현장에서도 간편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다. 인솔 관계자는 “오라퀵은 미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순수 국내 기술로 세계 구강스캐너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메디트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1에 참가한다(부스번호 C-714). 메디트는 SIDEX 2021을 통해 지난 4월 출시한 ‘i700’을 오프라인 상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더욱 치열해지는 글로벌 구강스캐너 시장에서 메디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고객의 목소리에 빠르게 부응하는 젊고 감각적인 R&D팀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며 고객의 작은 목소리도 놓치지 않는 전방위적 서비스 지원에 있다. 이번 SIDEX 2021 부스에서도 메디트의 경쟁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문기술지원팀이 상주해 신속한 1:1 상담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번 SIDEX 2021 부스에서는 메디트의 최신 소프트웨어 기술이 집약된 ‘메디트 링크’와 치과 내부 시스템의 개선된 업무 흐름과 상담, 데이터 저장 및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경험해볼 수 있다. ‘i500’과 비교할 때 ‘i700’의 무게는 245g으로 더욱 가벼워졌으며, 스캔속도도 두 배 빨라졌다. 또한 무결점 클린 스캐너를 지향하는 UV-C LED 살균기능 및 리모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치연)가 장기화되는 코로나 환경에서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올바른 구강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를 슬로건으로 관련 안내문과 ‘구강보건주간 포스터’ 및 ‘치과위생사 엄마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올바른 구강 관리로 코로나19를 이겨냅시다!’ 안내문에는 ‘구강과 코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몸속으로 들어오는 입구이므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구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원칙을 충실히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내용이 잘 정리돼 있다. 또한 충치연이 제작한 ‘구강보건주간 포스터’ 중 하나는 보건복지부가 정한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슬로건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포스터는 개별 치과병의원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유아 구강관리를 위한 치과위생사 엄마들의 참여 캠페인은 유아 돌봄 및 교육시설 내 칫솔질 금지 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구강관리지침과 포스터는 충치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치과위생사 엄마가 제안하는 달콤한 충치예방 캠페인’은 치과위생사 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정혜전·이하 서여치)가 봄꽃이 만개한 5월 맞아 진행한 사진 콘테스트 수상작을 최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회원들의 단합과 교류를 확대해야 한다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사진 콘테스트에는 30여명의 회원이 참여 상황을 이뤘다. 응모결과 이윤정 회원의 ‘저녁 산책’이 1등에, 그리고 최말봉 회원의 ‘고창 청보리밭과 유채꽃’, 권현정 회원의 ‘갈래머리소녀들의 봄나들이’가 각각 2등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임혜영 회원의 ‘봄. 달. 꽃’ △김현미 회원의 ‘비온 뒤’ △김선영 회원의 ‘화엄사 홍매화’ △이재림 회원의 ‘사과꽃’ △장혜숙 회원의 ‘봄날’ △김희경 회원의 ‘꽃길’ △박수현 회원의 ‘양재천의 봄’ △박인임 회원의 ‘걷고 싶다’ △권정미 회원의 ‘하트 꽃길’ 등이 서여치상에 선정됐다. 서여치 정혜전 회장은 “자연이 주는 위로와 봄꽃의 정취를 회원들과 나누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다행히 많은 회원들이 멋진 작품을 보내줘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 같다”며 “앞으로 진행될 아름다운하루와 학술집담회에도 많은 성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발간될 서여치 소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산지부) 한상욱 회장이 지난달 25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어린이 교통안전과 사고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20년 12월부터 시작됐다. 한상욱 회장은 “소중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언제나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교통문화가 정찰되길 바란다”며 다음 참가자로 부산지부 차상조, 김기원, 이화순 부회장을 지목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도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이 마무리됐다. 매년 5월 31일로 정해져있는 수가협상은 올해도 다음날 오전 9시가 가까워서야 단체 간 협상이 완료됐다. 내년도 평균인상률은 2.09%(추가 소요재정 1조666억원)로 전년대비 0.1%p 높았다. 의원 3.0%(3,923억원), 한방 3.1%(777억원), 약국 3.6%(1,167억원) 인상으로 타결됐고, 각각 2.2%(765억원)와 1.4%(4,014억원)를 제시받은 치과와 병원은 결렬을 선언했다. 치과의 경우 지난해 1.5% 인상률 제시로 결렬된 데 이어 2년 연속 타결을 하지 못했고, 6월 말 건정심의 결정을 기다리게 됐다. 코로나19 악재 속 공급자도 가입자도 불만족 이번 수가협상은 시작부터 난항이 예고된 바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요양기관의 손실이 반영되는 첫 번째 협상이라는 점에서 공급자단체의 기대가 높았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입자단체의 반감도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가협상 최종일인 31일 현장에서는 공급자단체와의 협상보다 재정소위원회 회의가 유독 길게 이어지기도 했다. 재정소위는 가입자단체 등이 포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개원서비스를 시작한다. 네오는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에 인테리어를 비롯한 개원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쇼룸을 오픈하고, 개원서비스 시작을 공식화했다. 특히 네오는 입지분석과 인테리어부터 재료 및 장비 구입, 각종 신고업무 등 개원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으로, 종합개원컨설팅 서비스를 표방하고 있다. 여기에 네오의 뛰어난 임상역량까지 결합시켜, 신규개원의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019년 한국치과의료연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치과병원과 치과의원은 각각 21개소와 576개소가 개원했다. 매년 상당수의 치과병의원이 개원을 하고 있어 신규개원 시장은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상당수의 개원수요가 억눌려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그 이연수요가 올해부터 조금씩 고개를 들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시장의 변화를 감지한 네오가 개원사업을 론칭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사업 논의를 시작해 개원사업부를 꾸린 네오는 지난달 20일 서울 여의도에 개원사업을 위한 쇼룸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