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서울지원 남길랑 지원장이 지난 9일,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내방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서울지원 남길랑 지원장과 김홍수 부장, 지은영 팀장,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과 김덕 부회장, 노형길 총무이사, 강호덕 보험이사가 배석했다. 남길랑 지원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예년과 같이 활발한 업무협의 및 간담회 등이 어려웠음에도 서울지부 보험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큰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상황이 좋아지면 서울지부 임원은 물론 구회장 등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심사와 조정이 아니라 청구에 도움이 되는 기관으로서 인식되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지부 김민겸 회장 또한 “치과도 보험청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면서 “이번 SIDEX 2021 현장에서도 심평원 서울지원 상담창구가 큰 호응을 얻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긴밀한 업무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종로구 등에서 문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가 SIDEX 2021이 열린 지난 5일 코엑스에서 서울시치과기공사회(회장 유광식·이하 서치기)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의 주된 화두는 전시회에서 운용되고 있는 방역시스템이었다. 서치기는 오는 20일 서울 홍은동에 위치한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있다. 서치기 유광식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SIDEX의 방역시스템을 직접 둘러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고, 간담회를 통해 운영방식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외에도 이날 간담회에서는 양회의 상호발전을 위한 회무협력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현재 기공계에서는 과도한 덤핑이 난무하면서 갈수록 기공료가 떨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서치기는 이러한 덤핑이 대부분 미입회 치과기공소에 의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의 경우 보수교육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경우가 허다한데, 서치기는 이들을 보수교육 미이수로 인한 무자격자로 판단하고 보건소에 고발조치하는 등 기공계 내부질서를 다지기 위한 강력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실제로 간담회에서 서치기는 미입회 치과기공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최유성집행부가 선거관련 소송이 종결됐음을 공식 발표하고, 책임소재가 있는 이들의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경기지부는 지난 7일 당선자 지위확인 승소 판결 관련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유성 회장은 지난달 12일 당선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승소하고, 이후 항고가 없어 확정판결이 난 상황이다. 그러나 법원의 명백한 판결이 내려졌음에도 그간 잘못된 판단과 소송으로 경기지부 회무에 혼란을 빚은 선거관리위원회 등 책임자들의 입장표명이 없다는 것에 문제를 제기했다. 경기지부는 이번 당선자 지위확인 소송 판결에 대해 “당선무효 결정에 중대하고 명백한 하자가 있었고, 등록무효 결정은 적법한 근거 없이 이루어진 무효라는 점이 인정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이번 판결문의 의의는 선관위가 선거 과정에서 관리자 주의의무를 소홀히 하고 자유와 공정을 훼손했으며, 선거관리 사무 및 판단에 하자가 있었다는 것을 인정한 데 있다”면서 “회원의 선거권을 지켰고 34대 집행부의 민주적 정당성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선관위는 당선무효 이후 여러 가처분과 본안소송에 명백한 책임
[치과신문 신종학 기자 sjh@sda.or.kr] 불법 사무장병원·면허대여 약국 운영자가 부과 받은 부당이득징수금의 징수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마련될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성주 의원이 지난 4일 불법 사무장병원·면허대여 약국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자가 부당이득징수금을 체납할 경우, 해당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의 정보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을 운영해 부당이득을 편취한 사람이 징수금을 체납할 경우, 건강보험공단은 현행과 같이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으로부터 인적사항과 체납액 등에 대한 자료요구를 받지 않더라도 해당 정보를 기관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성주 의원은 “불법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으로 인해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위협을 끼치는 부작용과 피해가 반복해서는 안 된다”며 “개정안이 불법으로 조성된 부당이득금 징수율을 실효적으로 높이는 대안으로 작동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장을 역임하고 지난해 치협 회장단 선거에서 박영섭 회장 후보의 러닝메이트였던 박태근 前 울산지부장(이하 박태근 예비후보)이 치협 회장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10일(오늘) 오전 치과의사회관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가진 박태근 예비후보는 "지난해 느닷없는 코로나19로 어둠의 긴 터널을 헤매고 있는 치과계에, 치협 역사상 유례가 없는 협회장 사퇴라는 대형사건이 터졌다”며 “3만여 회원들에게 또 다른 좌절감과 허탈감을 안겨준 엄청난 사건으로 서로 힘을 모아 헤쳐나가도 벅찬 험난한 시기에 치과계 수장이 무책임하게 자진 사퇴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사건을 통해 밖에서 내뱉는 비판과 반대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지만, 정작 회원들을 위해 일을 해나가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거짓 선동과 음해로 자신의 본질을 위장해 회원들의 선택을 받았겠지만, 그 부족한 능력이 드러나 피해를 보는 것은 오직 선량한 3만여 회원”이라고 이상훈 前 회장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태근 후보는 “회원 중심의 집행부가 되겠다는 실체 없는 구호성 외침보다, 진짜 회원을 위해 일하는 실력있는 집행부가 매우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는 7월 12일 치협 초유의 회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자들의 본격적인 행보가 시작됐다. 지난 31대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을 달고 출마했던 장영준 후보(이하 장영준 예비후보)가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장영준 예비후보는 지난 선거에서 보여줬던 “BTS(B:발로 뛰고, T:투명하게 S:소통하면서)정신으로, 3S(Small:작지만, Strong:강하고, Smart:스마트한) 협회를 만들겠다”는 슬로건을 제시했다. 장영준 예비후보는 “치과계 개혁의 열망과 직선제의 지지를 받고 항해를 시작했던 이상훈호는 뜻하지 않은 암초를 만나 애석하게도 좌초되고 말았다”며 “하지만 이상훈호가 야심차게 기획했던 치협의 건설적인 개혁과 투명한 회무실천의 의지까지 함께 침몰한 것은 아니다. 이상훈 前 회장이 당선됐던 그 의의와 회원들의 요구는 여전히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회장 1인만을 재선출하는 것으로, 새로 선출되는 회장은 현재 선출직 부회장을 비롯한 대다수 임원들과 집행부를 재가동시켜야 한다. 따라서 현 임원진을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장영준 예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주특별자치도치과의사회(이하 제주지부) 장은식 회장이 협회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장은식 회장은 “지금 협회는 집행부 내의 갈등, 집행부와 지부장협의회와의 갈등, 협회와 노조와의 갈등 등 수많은 ‘갈등의 덫’에 걸려 있다”면서 “선거 때 생긴 갈등이 선거가 끝나고 다음 선거를 기다리는 사이에도 지속되어, 치과의사 회원들의 미래를 위해 쏟아야 할 자원을 불필요하게 소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부, 집행부, 노조와의 소통과 협력을 이룰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장 회장은 “예산안 부결이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이한 것은 지부와의 소통이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대의원들이 회원을 대표하고, 지부장들이 대의원을 대표하는 현실을 감안한다면 신임협회장은 지부장들과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이 돼야 한다”면서 “현직 지부장으로서 누구보다 지부와의 소통, 스킨십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회장 1인만 선출하고 잔여임기를 수행하는 보궐선거인 만큼 치협의 중단없는 회무를 위해 현 집행부 임원들이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 집행부 임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가 SIDEX 2021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코엑스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SIDEX 2021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김민겸 회장을 비롯해, 김응호 조직위원장, 김윤관 사무총장, 노형길 총무이사, 이상구 홍보본부장이 참석했다. SIDEX조직위는 코로나19 속에서 단 한명의 확진자도 없이 안전하게 치러진 지난해 경험을 살려 올해도 안전한 SIDEX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6일 오후 1시 기준 연인원 1만여명을 돌파하는 등 예상을 뛰어넘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SIDEX조직위가 제시하는 코로나19 시대의 해법 ‘스마트 SIDEX’와 국내 치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 도입한 ‘증권사 IR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를 강조했다. 연인원 1만명 돌파 등 참관객이 예상을 뛰어넘은 것과 관련, 김윤관 사무총장은 “지난해 SIDEX 개최 시점 코로나19 확진자는 20~30명대 수준이었다. 특히 코로나19로 중국 상황이 악화되며 국내업체들이 수출에 큰 타격을 입었고, 그러면서 더욱 위축됐던 부분이
안녕하십니까,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학술이사 권민수입니다.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는 대한민국 학술행사 중 가장 많은 치과의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학술행사며, SIDEX 전시회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입니다. 물론 우리 의료산업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시회로 의과 쪽의 KIMES가 있습니다. 그 전시 규모가 SIDEX의 2배에 이를 정도로 매머드급 전시회인데, 행사 규모는 KIMES가 훨씬 크지만, SIDEX 만큼 실구매자인 의사들의 참여 비중이 높은 편은 아니라, SIDEX는 KIMES의 부러움을 받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SIDEX는 치과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의료계에서 ‘의사’가 가장 많이 참여하는 학술-전시 행사로 치과의사들에게 최신 임상정보 및 첨단 치과산업에 대한 정보 습득의 기회이자 동료 선후배들과의 교류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SIDEX에 ‘치과의사’들의 참여율이 높은 이유는 회원들에게 양질의 강연과 보수교육 점수를 부여할 수 있는 종합학술대회가 함께 열리기 때문일 것입니다. SIDEX 학술대회는 해마다 치의학 전반에 걸쳐 개원의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강연과 새로운 형식의 도입을 시도해 참가자들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가 지난 6월 5일과 6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펼쳐졌다. 이번 학술대회는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슬로건으로, 52명 연자의 강연으로 풍성하게 채워졌다. 특히 코로나19 위기를 뛰어넘은 것은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끄는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학술대회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새롭게, 과감하게 도입한 시도가 눈에 띄었다. 먼저 이번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완벽한 라이브 중계였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참관객의 유입뿐 아니라 연자 초청에도 한계가 있을 것으로 우려됐으나, 끊김 없이 원활하게 진행된 실시간 화상연결로 마치 현장에서 강연하는 것에 버금가는 효과를 거뒀다. 미국, 이탈리아, 일본 등 본국에서 강연을 진행한 연자들은 서울에서 강연을 듣는 청중들과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도록 진행됐고, 청중 또한 강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는 앞으로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효율적인 해외연자 특강을 운영하는 묘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SIDEX 2021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오랜만에 선보이는 라이브 서저리가 큰 관심을 모았다.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임플란트 식립을 눈으로 확인하고 비교해볼 수 있도록 기획됐고, 진행 또한 무리없이 이어졌다. 정종철 원장(샘모아치과)과 박창주 교수(한양대병원 구강악안면외과)는 각각의 ‘골 치밀화 접근법을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 ‘우선, 치조정 접근법’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고, 각각의 수술실에서 직접 임플란트 식립 과정을 공개했다. 강연에 대한 프리뷰, 라이브 서저리, 그리고 수술 후 결과 브리핑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식립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두 연자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방식의 대조적인 술식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각각의 수술실과 코엑스 현장을 연결한 실시간 질의응답과 좌장으로 나선 임창준 원장(이앤이치과), 최진 원장(서울미르치과), 조규성 명예교수(연세치대), 김경원 원장(트윈치과)이 중심이 돼 진행한 패널 디스커션도 1시간 가까이 이어져 관심을 모았다. 삼원중계도 시간차 없이 현장감을 살렸고, 깊이있고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풍성한 학술향연이 됐다는 평가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국제교류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지만, 학술대회에는 걸림돌이 없었다. 이번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일본, 이탈리아, 대만 등에서 강연에 나선 6명의 해외연자가 강연에 나섰다. 현지에 있는 연자들은 한국시간에 맞춰 온라인 화상강의 시스템에 접속했고, 코엑스 강연장에 참석한 청중들은 동시통역으로 강연을 즐겼다. 첫날 보철 강연을 시작으로 구강악안면외과, 교정과 등 주요 영역에서 양일간 이어진 해외연자 강연은 라이브 중계가 무리없이 진행됐고, 실시간 질의응답까지 가능해 현장감을 더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학술위원회는 사전에 현지와 충분한 리허설을 진행했고, 접속 불안정 등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연자들에게 미리 강의 VOD를 요청해 받아두는 등 사전 준비도 철저히 진행됐다. 학술대회 당일에는 강연자 스크린에 강연하는 연자의 모습을 화면으로 담아냈고 실시간 소통이 원활히 이어졌으며, 강연장을 가득 채울 만큼 인기도 높았다. 특히 유튜브로 생중계된 강연에는 해외 등록자들의 댓글도 이어져 눈길을 끌기도 했다.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A홀과 C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IDEX 2021은 161개 업체, 807부스 규모로 치러졌다. 이는 지난해보다 업체는 39개, 부스는 533개 늘어난 규모로, 코로나19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YESDEX, 올해 초 세텍에서 치러진 DENTEX 등 코로나19 상황에서 치과계 오프라인 전시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며, 이번 SIDEX 2021에도 치과계의 상당한 기대와 관심이 집중됐던 것이 사실. 실제로 SIDEX 2021에서는 그동안 억눌렸던 치과계 이연수요가 한 번에 폭발한 축제의 장이었다. 학술대회 등록처와 연결된 코엑스 A홀은 아침부터 참관객이 크게 붐볐다. 학술대회 등록을 마친 참관객들이 A홀로 빠져나가며 전시장을 자연스럽게 둘러볼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학술강연장이 밀집된 코엑스 3층의 C홀은 전통적으로 참가업체들이 선호하는 위치로, 이번에도 역시 뛰어난 접근성을 바탕으로 참관객들의 발길이 계속됐다. 참가업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다양한 이벤트는 SIDEX 2021의 백미였다. 프로모션, 할인이벤트, 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올해 포스터 대상은 ‘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임플란트 보철을 위한 임시보철물과 캐드캠의 활용’ 증례를 발표한 원현두 원장(이사랑치과)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이번 포스터 전시에는 총 57개 팀(개인)이 참가, 그중 40여개 포스터가 경연대회에 참가했다. 포스터 경연대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창동욱)는 예비심사를 진행, 12개 포스터를 본선에 올렸고, 학술대회 마지막 날인 지난 6일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발표회를 진행했다. 대상을 차지한 원현두 원장은 “국내 최대 규모 SIDEX 국제종합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대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동료 치과의사들이 함께 고민해봄직한 임상 사례를 다양한 루트로 공유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 이번 포스터 경연대회 금상에는 ‘후방 구치부 물림 붕괴: 부수적 교정치료에 의한 최대 보존 치료방법’을 발표한 김일동 원장(김일동치과)이 선정됐으며, 은상에는 ‘Effect of Provisional Denture for Stable Mandibular Position’의 고병대 원장(포도나무치과)이 차지했다. 동상은 윤시원(이대목동병원 치주과), 이광석(경희대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이번 SIDEX 2021 학술대회에서는 교정, 임플란트, 소아-예방치과, 디지털 치의학 등 공동강연이 큰 관심을 끌었다. 학술대회 첫날인 지난 5일 오전에 진행된 ‘교정과 공동강연’에서는 차현인 원장(여의도백상치과)과 홍경재 원장(보스톤클래식치과), 지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 등이 연자로 나서, △투명교정 디지털 셋업의 기초 지식과 임상 적용 △빅데이터를 활용한 투명교정의 한계극복과 다양한 임상적용 △보철·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 시 투명교정 시스템의 장점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실시간으로 올린 질의에 대해 연자들이 답하는 형식으로 디스커션이 진행, 투명교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기회가 됐다. 이어 진행된 ‘임플란트 공동강연’은 김용진 원장(포천 우리병원 치과센터),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손영휘 원장(e-좋은치과), 허인식 원장(허인식치과) 등 임플란트 고수들의 지견을 한자리서 들을수 있었다. 또한 소아-예방치과 공동강연에서는 윤연희 원장이 ‘소아치과에서의 최소침습치료와 정기검진’을, 박창진 원장(미소를만드는치과)이 ‘오늘 그 아이 그냥 보내지 마세요’를 통해 초기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