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김민겸·이하 서울지부) 창립 제96주년 기념 2021년 국제종합학술대회와 제18회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IDEX조직위원회(위원장 김응호·이하 SIDEX조직위)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최한 경험을 살려, 정부의 방역수칙을 능가하는 철저한 방역시스템으로 올해 역시 안전한 SIDEX를 만들었다. SIDEX조직위의 이러한 노력에 치과계 가족들은 적극적인 참여로 화답했다. SIDEX 행사기간 등록자는 학술 6,232명, 전시 1,623명 등 총 7,85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학술 및 전시 네임텍 1회 발급 기준이며, SIDEX 행사기간 중 중복방문을 포함하면 참석자는 1만명이 넘는다(1만777명). 전시회만 개장한 첫날인 4일에는 790명의 치과의사와 진료스탭이, 본격적인 학술대회 개막을 알린 5일에는 4,446명, 행사 마지막날인 6일에는 5,541명이 각각 현장을 찾았다. 학술과 전시의 명품 콜라보 SIDEX 2021 ‘K-Dentistry beyond the New Normal’을 슬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화’ 내용이 포함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공포됐다. 개정된 근로기준법에는 ‘사용자는 임금을 지급하는 때에는 근로자에게 임금의 구성항목·계산방법, 제43조 제1항 단서에 따라 임금의 일부를 공제한 경우의 내역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항을 적은 임금명세서를 서면(「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 제2조제1호에 따른 전자문서를 포함한다)으로 교부하여야 한다’고 명시돼 있으며, 시행일은 오는 11월 19일이다. 임금명세서 교부 의무 대상 사업장은 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는 전체 사업장으로, 의료계에서는 동네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의원급도 모두 대상이 된다. 이를 위반하는 경우 근로기준법 제116조 제2항 제2호에 따라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조치가 이뤄질 수 있어 일선 개원가의 주의도 요구된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는 즉각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간무협은 지난해 강병원, 이수진, 배진교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2020년 간호조무사 임금·근로 조건 실태조사’ 결과, 간호조무사 10명 중 4명이 여전히 임금명세서를 교부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의료기사법 개정안)’에 대한 범의료계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김철환·이하 치협)는 지난 3일 성명을 통해 “의료체계를 왜곡하고 국민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의료기사법 개정안을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남인순 의원이 지난달 17일 대표발의한 의료기사법 개정안은 현행 의료기사 정의 규정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 아래’를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의뢰 또는 처방에 따라’로 개정해 사실상 의료기사에게 독자적인 의료행위를 허용하게 하는 법안으로 해석된다. 치협은 “우리나라는 의료법을 근간으로 의료행위는 의료인만이 가능토록 규정하고 있으며, 예외적으로 의료기사의 의료행위는 의사 또는 치과의사의 지도하에서만 제한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의료기사법에 규정하고 있다”며 이번 개정안은 의료기사법의 기본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개정안의 제안 이유인 ‘의료 환경 변화의 부응’에 대해서는 “일선 의료기관에서는 의료인이 환자를 진료하는 과정 중 의료기사에게 업무를 지시하는 것은 일반적인 진료 진행방식”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라팜 구강유산균이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을 억제한다는 연구결과가 국제 학술지에 소개됐다. 연구논문은 SCI급 국제 학술지 Microorganisms 2021년 9권 6호에 게재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2020년부터 2021년 초까지 진행한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에 대한 구강유산균 작용에 대한 시험관 내 실험으로, 재발, 만성 위험이 높은 상기도 감염 병원균에 대한 유산균 효과 연구는 국내 처음이라고 오라팜 측은 전했다. 이번 연구는 상기도 감염 주요 병원균 △스트렙토콕쿡스 피오게네스 △스타필로콕쿡스 아우레우스 △스트렙토콕쿡스 뉴모니에 △모락셀라 카타랄리스 등에 대한 오라팜 구강유산균 oraCMU와 oraCMS1의 항균 효과와 병원균의 생물막(biofilm) 형성 억제와 제거를 실험했다. 트랜스웰 세포배양 삽입장치(transwell)에 상기도 감염 병원균 4종과 구강유산균 균주 2종을 각각 넣고 실험했을 때 실험 시작 48시간이 경과 한 후 각각 60~62%, 68~76%, 56~62%, 54~59% 병원균의 생물막 형성이 억제됐다. 또한 구강유산균이 배양되며 분비하는 무균 상청액을 사용한 두 번째 실험에
● 의료시설 내 치유환경 조성을 위한 자연요소 도입 최근 의료시설은 기존의 질병치료라는 기능적인 공간에서 치유환경의 조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의료시설 내 치유환경 형성방법의 가장 대표적이며 보편적인 것은 건축설계 과정에서 내외부공간의 자연요소를 도입하거나 생태건축 중 일부 요소들을 포함하는 경우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자연과 연계되는 공간을 도입하는 환경적인 방법은 단순하게 나타나며 그 결과 초기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용되거나 사실상 사용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경적인 방법과 더불어 자연을 이용한 건축공간구성을 통해 더욱 원리적인 치유환경의 건축 계획적 접근방법이 필요한 실정이다. 건축가들은 건축설계 과정에서 나름대로 자신만의 디자인 방법과 요소로 건축계획 및 공간구성을 통해 자연을 이용했고, 자연요소의 도입은 직접적이나 간접적인 다양한 방법으로 구현할 수 있다. 치유환경과 자연요소 자연요소의 도입을 통한 치유환경 조성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휴식공간 같은 피난처를 제공하고 외부를 바라보는 조망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애플턴(Appleton)은 심리적인 면에서 피난처와 조망을 언급하면서 문화적이고 정신적인 면을 강조했다.1)
■ Intro 최근 전문의약품을 구매하여 스스로 복용한 치과의사들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및 서울시 보건의료정책과 등의 조사 및 행정처분 사전통지가 있었습니다. 이 때 위반사항에는 단순히 의료법 상 처방전발급의무 위반 뿐만 아니라 무면허의료행위도 포함된 것으로 보이는 바 이번 칼럼에서는 이 사안에 대한 간단한 법률 검토의견을 드리고자 합니다. ■ 사실관계 1) 원고들은 OO시에서 오킴스 비뇨기과, 오킴스 내과, 오킴스 치과, 오킴스 안과의원을 운영하는 전문의들인데, 2001. 2. 내지 4.경 처방전을 발행하지 아니하고 약품도매상에 전문의약품인 비만치료제 제니칼을 주문하여 공급받아 자기들 병원에 비치하여 두고서 원고들 본인이 직접 조제하여 복용하여 왔다. 2) 피고는 ‘원고들이 의료법 제18조의 2를 위반하여 전문의약품인 제니칼을 원내에서 직접 조제 투약하고 환자에게 처방전을 교부하지 아니하였다’는 이유로, 원고들에게 각 15일간의 의사 또는 치과의사 면허 자격정지처분을 하였다. ■ 적용법조 의료법 제18조의2(처방전의 작성 및 교부) --> 개정 후 의료법 제18조 ① 의사 또는 치과의사는 환자에게 의약품을 투여할 필요가 있다고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다는 의미의 o2o 플랫폼을 공개했다. 기존에도 쇼핑몰 형태의 치과계 플랫폼은 많이 있었다. 덴티움의 o2o는 브라이트 임플란트 전용 플랫폼으로 임플란트 본연의 제품을 판매하며, 비대면 시대에 있어 고객의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임플란트 한 개도 주문이 가능하도록 구성하는 등 고객의 입장을 십분 반영했다. SIDEX 2021에서도 신규가입자가 대거 몰리며 성공 가능성을 더욱 밝혔다. 이는 오랜 임상기간을 거쳐 출시한 본 레벨과 티슈 레벨의 두 가지 라인업을 통해 미니멀리즘을 실현했기 때문이다. 본 레벨은 어버트먼트 체결각도와 깊이의 황금비율인 10°×3.7㎜ 커넥션을 찾아냈다. 티슈 레벨 임플란트는 픽스처 중앙부에 돔 형태를 부여해 치조골의 접촉면적을 확대하고, 모든 골질에서 안정된 초기고정력을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 제품의 높은 안정성과 품질에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o2o 시스템을 통해 유통마진을 최소화한 덕분이며, 많은 임상가들이 편하게 주문하고 다양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스코가 다음달 10일 광주시치과의사회관에서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만드는 프로페셔널 케어’ 예방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에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가 함께 할 수 있는 평생구강관리 프로토콜에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를 적용한 치과예방 개념과 치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적용 프로세스를 소개한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허남일 원장(광주 허남일치과)이 평생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치과예방 전반에 대한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두 번째 파트에서는 양윤서 치과위생사(오스코)가 차세대 생체모방기술 물질인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의 에나멜 리페어 개념과 적용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임상을 전한다. 또한 가볍고 이동이 간편한 스마트폰 위상차현미경을 통해 체어사이드에서 바로 세균을 확인해 구강관리 및 잇몸치료에 대한 동의율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아파프로의 주성분인 나노하이드록시아파타이트는 치아와 같은 성분의 차세대 생체모방기술 충치예방물질로 에나멜 표면과 미세한 흠집을 수복하고 탈회된 치아를 재광화한다. 특히 구강 내의 유해세균 흡착 및 제거효과가 뛰어나며 유산균 증가에도 도움을 주어 불소를 대체하고 전문가 구강관리를 위
최근에 동기들이나 비슷한 연령대의 선후배들을 만나면 가장 큰 이슈는 교정이나 임플란트 새로운 술식이 아니라 ‘과연 이 지긋지긋한 치과를 언제까지 해야 하나?’라는 고민이다. 필자도 이제 개원 13년차가 되니 개원 초 가졌던 열정이나 의욕은 온데간데없고 갖가지 스트레스와 잡무에 지쳐 탈진상태로 퇴근길에 나서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 야간진료를 끝내고 돌아가는 퇴근길, 밤 10시… 대치동 학원가를 지나가다 보면 좀비들처럼 초점 없는 눈동자와 멍한 표정으로 쏟아져 나오는 중고등학생들의 소망이 의, 치, 한 세 글자라고 하는데… 필자가 이렇게 때려 치우고 싶어 하는 일이 누군가에게는 너무나 하고 싶은 소망이라고 하니 가끔은 그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리고는 배부른 고민을 하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며 다시 열심히 해보자 다짐하지만 다음 날 출근하자마자 그런 마음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뫼비우스의 띠 같은 삶의 연속이다. 그래서 필자는 얼마 전부터 비슷한 인생을 먼저 살고 계신 치과 선배들을 찾아다니며 조언을 구하고 있다. 그냥 운명으로 받아들이고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가야 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모르는 특별한 노하우가 있어서 선배들은 행복한 치과의사 생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창립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 2021이 개최되었다. 지난해 전 세계에 태풍처럼 휘몰아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예상치못한 난관에 부딪혔던 SIDEX는 정부의 방역기준을 뛰어넘는 지침과 엄격한 현장관리로 ‘안전한 행사’에 초점을 맞춰 무사히 치러냈고, 이후 SIDEX 방역지침은 산자부 방역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우리나라 전시산업 전반에 표준이 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SIDEX 2021는 지난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활기를 뿜어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여전했지만 전시회는 1층과 3층에서 161개 업체, 807부스 규모로 진행됐고, 학술대회는 해외연자 6명을 포함해 총 52명의 연자가 치의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와 수준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SIDEX를 방문한 치과인의 숫자도 대폭 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막판에 대거 등록취소가 일어난 지난해는 5,000여명의 치과인이 사전등록해 4,500명이 현장을 찾았지만, 올해는 7,800여명이 등록하고, 1만700명이 넘는 치과인이 SIDEX를 즐겼다. SIDEX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 송종운 법제이사와 정부의 비급여 관리대책 반대 헌법소원 소송단의 일원인 한창용 회원(동대문구회)이 오늘(10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확대' 반대 릴레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전남대학교가 전남대치전원 박상원 교수를 교육우수 교수를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전남대학교 정성택 총장은 ‘2021학년도 교육우수 교수’ 시상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박상원 교수는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받았다. 전남대학교는 교수 강의평가 및 수강생 수에 따른 정량 평가를 진행하고 교육우수교수선정위원회,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육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교수를 선정하고 있다. 전남대치전원 박상원 교수는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학습자 주도형 강의를 선보여 교육 품질 개선에 앞장섰으며, 연구 역량을 강화해 대학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신록이 짙어가는 초여름 6월에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박홍주·이하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갤러리는 홍은아 작가 초대전을 한 달간 진행하고 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힘들게 지나고 있는 사람들의 심신이 예술작품 감상으로 위로받고 희망을 갖길 바란다는 취지로 전시회를 열게 됐다고 밝혔다. 전남대치과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1층 로비에 아트스페이스갤러리를 마련하고, 한광용 갤러리 디렉터의 운영으로 매월 예술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6월 초대작가인 한국화가 홍은아 씨의 작품들은 ‘아름다운 꽃’이 주제다. 전남대치과병원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작품 관람을 통해 방문객 모두가 위로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꽃을 사랑하는 한국화 홍은아 작가는 신안 바닷가에 작업실을 두고 있으며 자연과 교감 열정을 다 하여 작품에 몰입하고 있다. 이번 전시된 작품은 “아름다운 꽃” 주제로 열리고 있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수급하면 수급액이 최대 절반까지 줄어들 전망이다. 노사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용보험제도개선 TF가 구직급여를 반복 수급 시 일부를 삭감하는 방안 등 고용보험기금 재정 건전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잦은 실직과 취업으로 실업급여를 반복적으로 수급하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제도의 근간인 재정이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 반복수령 시 전액 지급하지 말아야 한다는 강경한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반복수급 시 절반까지 지급액을 축소하는 등의 개선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실이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조9,999억원이었던 고용보험 기금 적립금은 올해 -2조6,994억원으로 마이너스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재정상황이 심각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가 지난 16일 홍석준 국민의힘 의원에게 제출한 ‘2016~2020년 실업급여 반복수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실업급여를 3회 이상 받은 사람은 9만4,000명에 달했다. 이들에게 지급한 금액만 4,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 5년간 3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제23차 세계영상치의학회 학술대회(회장 최순철)가 제53차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허민석) 학술대회와 공동으로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28일 오전 9시 사물놀이로 포문을 연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사무총장과 이상훈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화상으로 축사를 전했고, 45개국 참가자들이 소개되면서 세계학회의 시작을 알렸다. 세계영상치의학회는 2년마다 5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된다.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은 1994년 이후 두 번째로, 총 45개국에서 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으로 연결되는 하이브리드 학술대회로 선보였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Reading and Leading Dentistry’로, 4개의 Keynote Lecture와 2개의 Special Lecture, 6개 Session의 21개 Invited Lecture, 71편의 구연발표와 142편의 포스터발표. 비회원을 대상으로 한 대한영상치의학회 오픈 세션으로 진행됐다. 세계적 석학인 Dr. Sharon Lynn Brooks, Dr. Reinhilde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