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영국에서 인공지능(AI)가 작동중지 명령을 거부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수학 문제 풀이 실험을 하던 중 작업자가 작업중지 명령을 내렸으나, AI는 작동 종료를 피하기 위해 스스로 컴퓨터 코드를 조작하여 명령을 회피했다. 연구진은 ‘stop’ 명령을 받을 때까지만 문제를 풀도록 AI 모델들에게 명령했는데 stop 명령에도 지속적으로 문제풀이를 수행하는 경우가 발생한 것이다. AI는 문제를 푸는 수행을 지속하기 위해 스스로 컴퓨터 코드를 조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팀은 AI가 stop 명령을 거부한 것은 목표달성을 위해 장애물을 회피하는 방법의 하나로 중지 명령도 장애물로 인식한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문제를 풀었을 때 더 많은 보상을 받도록 훈련돼 있어서 종료 회피가 당연한 결과라는 설명이다. 한편 미국에서는 AI가 자신을 제거하려는 개발자에게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선택한 결과가 있었다. AI가 자기 보존(self preservation)에 위협을 인지하면 스스로 보호를 위한 극단적인 조치를 할 수도 있음을 입증하였다. AI의 생존 본능 실험이었다. 개발자는 두 가지 정보를 AI에게 주었다. 기존 AI를 다른 시스템으로 교체할
임플란트는 요즈음 치과계에서 가장 뜨거운 주제이며, 임상에서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 및 예방을 위해 실천적인 정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동의하는 바다. 주로 성인 임플란트 치료를 할 때, 시작에 앞서 기초치주치료 및 치주조직의 안정성을 얻는 임상과정과 환자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매일의 임상에서 치과의사는 치은염과 치주염의 존재를 확인해 기록을 남겨야 하나, 생략하거나 빠뜨리는 이들이 있고, 충분한 환자교육이나 기초치주치료 없이 급하게 임플란트 치료에 들어가는 경우들이 있는 듯하다. 더욱이 환자는 상부보철이 들어가서 저작을 시작하고, 별다른 문제가 없어 보이면 환자들은 완전히 회복된 것으로 믿고 마침내 치과치료가 끝이 났다고 생각하는데, 치과의사 역시 임플란트 주위염증은 천천히 진행되는 관계로 사후관리에 대한 설명과 교육이 부족하기 쉬운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임플란트 치료가 활성화되어 일반 치과치료로서 자리를 잡은 지 충분한 시간이 흘렀다고는 하지만, 현장에서는 임플란트 주위염 관련 다양한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환자가 수년 뒤에 갑자기 나타나 사후관리를 제대로 안내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지나치게 고가의 치료비를 지불했노라 항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디지털 덴탈 솔루션 전문기업 레이(대표 이상철)가 자체 개발한 영상 진단 솔루션 ‘5D’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5월 20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레이는 5D 솔루션의 북미 시장 진입을 공식화하며, 영상 진단 분야에서의 기술력과 글로벌 신뢰도를 입증했다. 5D는 CBCT, 3D 안면 스캐너, 구강스캐너 등 다양한 장비에서 얻은 데이터를 자동으로 정렬한 뒤, 환자의 신경관, 치아뿌리, 뼈 등 주요 해부학적 구조를 시각화해 입체적인 환자 모델을 구현하는 차세대 영상 진단 솔루션이다. AI 기술을 기반으로 진단에 최적화된 영상을 자동으로 재구성해 의료진은 보다 직관적인 방식으로 치료 부위를 환자에게 설명하고, 임플란트 등 치료 계획을 사전 논의할 수 있다. 레이는 이번 FDA 인증을 계기로 5D 솔루션의 미국 내 유통 및 판매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레이의 북미 법인 레이아메리카는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3.2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유통망 재편과 신제품 ‘레이퀀텀(RAYQUANTUM)’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입증한 바 있다. 레이는 5D 솔루션이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의료기기 전문 기업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상장사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 오스비스(Ossvis)와 총 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리뉴메디칼은 오스비스가 개발·보유한 임플란트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휴비츠의 치과 의료기기 유통 관계사인 오스비스는 최근 임플란트 사업 확장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해왔으며, 리뉴메디칼을 공식 유통 파트너로 선정했다. 리뉴메디칼은 기존 주력 제품군인 골이식재 및 조직재생용 바이오소재에 더해, 오스비스의 임플란트 라인업까지 통합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전국 치과 유통망과 전문 세일즈 인프라를 활용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리뉴메디칼 관계자는 “오스비스 임플란트는 기술력과 품질 면에서 경쟁력이 높다”며 “기존 재생의료 제품군과 함께 패키지 형태로 제공함으로써 치과 고객에게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고, 매출 확대와 시장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사는 향후 공동 마케팅과 학술 세미나, 해외 수출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략적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이 동대문구가족센터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내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기 치과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부터 연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치과봉사는 다문화가정과 1인 가정 등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구강 의료 지원이 될 전망이다. 지난 5월 25일, 동대문구가족센터 제1센터에서는 지역주민 약 50명을 대상으로 한 두 번째 치과봉사가 진행됐다. 지난 3월 열린 첫 봉사 이후 2개월 만이다. 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7시간 동안 이어졌다. 경희기독치과봉사단(CDSA) 임현준 회장은 “처음엔 치과 치료를 무서워하던 9세 아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익숙해 졌는지 진료공간을 뛰어다니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봤다”며 “치과봉사가 단순한 치료를 넘어 아이들의 기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남길 수 있어 기뻤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월 진료봉사 당시 시간상 치료를 받지 못하고 돌아갔던 환자가 이번에 다시 방문해 발치 등 필요한 치료를 받았다”며 “치아와 잇몸상태가 안좋아서 심한 통증을 호소했는데, 2개월 동안 다른 선택지가 없었다는 현실이 안타까웠다. 더 자주 봉사를 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디지털 덴티스트리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라인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네오는 다양한 임상 및 기공 환경을 고려해 진단부터 치료, 보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의료진과 치과기공사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실제 임상 현장에서 높은 실용성과 활용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네오의 디지털 장비 라인업에는 구강스캐너 i900C, i600, Primescan Connect를 비롯해 안면스캐너 RAYFace, 체어사이드 밀링머신 Chairman 5X, CAD 소프트웨어 EXOCAD, 암만길바흐의 급속 소결로 Therm DRS, 롤랜드DG의 밀링머신 DWX-52D, MAXX 5Z 등 치과 진료와 보철제작에 필수적인 다양한 디지털 장비가 포함돼 있다. 특히 구강스캐너 기반의 무치악 환자용 디지털 솔루션과 체어사이드 밀링머신을 활용한 원데이 파이널 보철 솔루션은 내원 당일에 보철물을 완성할 수 있어 빠르고 정확한 치료를 원하는 환자에게 적합하며, 실제 임상에서도 높은 활용도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SIDEX 2025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조선대학교치과병원(원장 임성훈·이하 조선대치과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16일, 광주광역시 동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이동치과진료버스를 활용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치과보존과 조형훈 교수를 비롯해 김경진 레지던트와 조선대치과대학 원내생들이 참여했다. 의료진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 무료 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일상 속 구강건강 관리를 위한 교육도 병행했다. 특히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친절한 상담과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였다. 진료에 참여한 조형훈 교수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진료 후 환하게 웃는 어르신들을 보며 의료인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선대치과병원은 이번 봉사를 시작으로 남구 빛고을건강타운, 광산구 행복나루노인복지관 등 광주지역 내 복지기관을 순회하며 구강검진과 스케일링 등의 치과진료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조선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경북대학교치과병원(원장 권대근·이하 경북대치과병원)이 지역 장애 아동·청소년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북대치과병원은 지난 5월 26일,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특수학교인 대구세명학교를 방문, 이동형 진료차량을 활용한 현장 의료봉사를 펼쳤다. 이번 봉사는 대구세명학교에 재학 중인 중·고등부 장애학생 10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치과의료 접근성이 낮은 장애학생들을 위해 이동형 구강검진과 예방진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학생들의 발달 특성과 구강 상태에 맞춘 개별 구강보건교육과 상담도 함께 이뤄졌다. 진료 현장을 총괄한 경북대치과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 손해옥 교수는 “장애인의 구강건강 형평성 향상을 위한 현장 중심의 공공의료 활동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며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의료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대치과병원은 대구광역시 내 장애인 시설 및 특수학교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구강검진과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대구세명학교 방문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북대치과병원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에서 임원연수회 및 2025년도 제1차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연초 조직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임원 간 교류와 결속을 다지는 한편, 대여치의 오랜 봉사활동 현장을 직접 찾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첫날인 24일, 대여치 임원진과 강원·제주 지부 임원 등 25명은 약 10년간 꾸준히 진료봉사를 이어온 제주 장애인 요양원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요양원 측은 대여치 제주지부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오랜 기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수여식에는 장소희 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들도 함께했으며, 장소희 회장은 요양원에 치약·칫솔 세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같은 날 저녁, 덴티움 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올해 첫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사회에서는 각 부서 및 지부의 활동 보고에 이어 △2025년 학술대회 준비 △기자간담회 및 학생기자 간담회 개최 △유관단체 교육 프로그램 참가비 보조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회원 참여와 외부 소통 확대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둘째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덴티움이 지난 5월 1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The NEXT in Implant Consensus: Ho Chi Minh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베트남을 주요 전략 거점으로 삼아 진행된 연례 학술행사로, 현지 치과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특 히 Ho Chi Minh University, Viet Nam National University of Ho Chi Minh City, Pham Ngoc Thach University, Can Tho University 등 베트남 남부 지역의 주요 대학 교수진이 참석해 강연을 청강하며 포럼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포럼은 ‘디지털 미니멀리즘’을 핵심 주제로, 복잡한 술식을 단순화하면서도 임상 예측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덴티움의 솔루션을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bright implant와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도 함께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높은 실용성과 흥미를 제공했다. 잇몸 절개 없이도 얇은 치조골에서 임플란트 식립이 가능한 무절개·최소절개 전용 수술 가이드 시스템 ‘PinGuide’도 소개됐다. 디지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정맥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를 투여받는 골다공증 환자에서 투약 중단 후 치과 발치까지의 시간이 길수록 턱뼈괴사(MRONJ)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한다는 국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연구는 이대목동병원 박정현·김진우 교수를 비롯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공동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행한 대규모 후향적 코호트 분석으로,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65세 이상 골다공증 환자 중 정맥주사형 비스포스포네이트(이반드로네이트 또는 졸레드론산)를 투여받고 치아를 발치한 15만명 이상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마지막 주사 이후 발치까지의 기간이 90일을 초과할 경우 MRONJ 발생 위험이 눈에 띄게 감소했으며, 1년 이상일 경우 가장 낮은 위험도를 보였다. 특히 이반드로네이트 사용자는 90일 이후부터 꾸준히 위험이 감소한 반면, 졸레드론산 사용자는 1년 이상의 중단 기간이 있어야 의미 있는 위험 감소가 관찰됐다. 이는 “두 약제의 작용 지속 기간 및 흡수력 차이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다만 중단 기간이 길수록 척추, 고관절 등 주요 골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FDI 세계치과연맹(FDI)이 주최한 ‘2025 치과 지속가능성 온라인 서밋’이 6월 5일부터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서밋은 ‘지속가능한 치과진료 확대’와 ‘환경 부담 완화’를 중심 주제로 전 세계 구강보건 전문가들과 함께 실천 가능한 전략과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올해는 진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도구와 지침을 소개하는 실행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을 통해 각국의 지속가능성 실천 사례를 접하고, 최신 교육 자료를 활용해 환경적 책임을 구체적인 진료 행동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그렉 채드윅 FDI 회장은 “치과 지속가능성 서밋을 다시 열게 돼 매우 뜻깊다. 올해는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한층 진화했다”며 “FDI는 실천에 도움이 되는 자료와 도구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전 세계 치과 전문가들이 지속가능성을 직접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 지속가능성은 단순한 목표가 아닌, 치과 전문가의 직업적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FDI는 이번 서밋과 연계해 두
이번 호에서는 항상 헷갈리고, 자칫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퇴사일 결정에 대해 다뤄보려 한다. Q. 2024년 7월 1일 근무를 시작해 1년 만근 후 퇴직금을 수령하고자 합니다. 현재 화~금요일에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6월 마지막 근로일이 6월 27일이 금요일이고, 7월 1일은 월요일로 휴무일에 해당합니다. 6월 27일을 퇴사일로 정해 퇴직금을 받을 수 있나요? 아니면 최소한 7월 2일 화요일 근무 후 7월 3일로 퇴사일을 정해야 하나요? 협의로 정해야 하는 것인지, 법적으로 따라야 하는 바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1. 먼저 용어의 정리가 필요하다. 4대보험 관련 상실일은 마지막 재직일의 다음날로 명시된다. 퇴사일이라고만 하면 상실일처럼 마지막 근무일의 다음 날을 의미할 수 있고, 마지막 근무일을 의미할 수도 있다. 필자는 혼동을 막기 위해 퇴사일로 명시하고 마지막 근무일(재직일)이라고 같이 표현한다. 한편, 소득세 원천징수영수증에는 마지막 근무일(재직일)이 표기된다. 2. 상기 질문에 대한 답변 퇴사일은 사직서 상에 기재하는 퇴사일(마지막 근무일)에 의해 결정된다. 퇴사일이 휴일 및 휴무일인 건 상관없다. 예를 들어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5년 역사적인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가 치과계와 함께, 서울시민과 함께 성장해온 100년의 역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의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5월 30일 오후 6시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100년 발자취를 담은 히스토리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 강현구 회장은 “함석태 선생이 7명의 한국인 동지들과 출범시킨 1925년 한성치과의사회로부터 시작해 정확히 100년이 흐른 지금, 서울시치과의사회는 대한민국 치과계 최대 개원의 단체로 성장했다”면서 “1928년 한성치과의사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무료진료봉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활동이 계속되고 있으며, 회원 권익보호, 불합리한 제도 개선에 나서온 역사를 되짚었다. 특히 “창립 100주년을 맞은 서울시치과의사회는 이제 대한민국 치과계, 그리고 국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려 한다”면서 “선대 치과의사들과 회원들의 뜻을 이어받아 국민 구강보건 향상과 치의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자리에는 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창립100주년기념사업조직위원회(위원장 신동열·이하 100주년조직위)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창립 100주년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서울지부는 지난해 8월 일찌감치 슬로건(건강한 100세 시대, 100년 역사의 서울시치과의사회가 함께 합니다)과 엠블럼을 확정하고 홍보를 이어왔다. 서울지부 회원에게는 SIDEX 홍보물과 함께 100주년 기념품을 전달하고 100주년 굿즈도 제작했다. 코엑스 E홀 로비에는 대형 히스토리 월이 전시됐다. 1925년 함석태 선생 등 치과의사 7인이 결성한 ‘한성치과의사회’ 창립부터 2025년 현재 39대 강현구집행부에 이르기까지 역사적 사건을 시대순으로 구성해 보여줬다. 서울지부는 1983년 1925년 6월 9일을 창립기념일로 확정한 바 있어 그 정통성도 확인됐다. 또한 창립 100주년 기념식에서는 히스토리 영상과 비전 선포식으로 눈길을 끌었다. 치과계를 선도해온 100년, 서울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100년으로 구성해 서울지부의 정체성과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SIDEX 전시장 안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