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서울시립 동대문실버케어센터(원장 송영옥)에서 국내 최초 치매동행카페(DDD카페)의 첫 번째 공식행사가 지난 12월 5일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동대문실버케어센터 입소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송영옥 원장과 스마일돌봄위원회 임지준 운영위원장, 서울시치과위생사회, 대한치매구강건강협회 임원 등이 참석했다. 송영옥 원장은 “DDD카페는 장기요양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혁신적인 프로그램과 정보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 김선경 회장은 “구강건강은 어르신 요양에 가장 기본이자,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부분”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육과 지원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는 효과적인 잇솔질 방법과 구강보조용품 사용법을 알려주는 ‘구강관리 교육’, 구강건강과 식생활을 재미있게 배워보는 ‘놀이학습’ 활동, 구강근력 향상을 위한 ‘입체조’, 맞춤형 1대1 구강상담을 진행해 입소 어르신과 보호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DDD카페는 치매(Dementia), 치과(Dentistry), 식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제치의학회 한국회(회장 이재천·이하 ICD한국회)가 지난 12월 8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4 신입회원 인증식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ICD한국회 오충원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식전 칵테일 파티 △신입회원 인증식 △만찬 △회원 스피치 △특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한 해를 함께 마무리하며 즐거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신입회원 인증식에서는 경기도치과의사회 이선장 부회장을 비롯해 △김광현 원장(서울키즈아이치과) △한욱 원장(큐브치과) △정양석 원장(고양NYU어린이치과) △이성희 원장(The이해승치과) △전승준 원장(드림분당예치과) △조은희 원장(빛치과) △주기훈 원장(연세꿈꾸는치과) 등이 새롭게 얼굴을 알렸다. 특히 몽골 국립치과대학 Badral Batbayar 학장이 ICD 신입회원으로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몽골 치과계에 중요한 인물로 평가받는 만큼, ICD와 몽골 치과계 간 국제교류와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이들은 “ICD의 사명을 새기고 회의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치의학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에 봉사한다”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여성치과의사회(회장 김현미·이하 서여치)가 특별한 연말 행사로 2025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지난 12월 5일,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서여치 2024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행복했어 2024! 더 행복할거야 2025!’를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서여치 김현미 집행부와 역대 회장단 및 고문, 회원들이 참석했고,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대한여성치과의사회 장소희 회장,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성원 회장 등 내외빈이 함께하며 화려한 밤을 만끽했다. 서여치 송년회는 여성 치과의사들을 대표하는 축제로, 올해 역시 그 명성에 걸맞게 성대히 치러졌다. 골드, 실버, 글리터룩으로 차려입은 회원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뽐내며 마치 동화 속 무도회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반짝이는 드레스와 화려한 장신구가 어우러진 모습은 송년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만찬 후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오성현과 라틴그루브’가 역동적이고 흥겨운 라틴 퍼포먼스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미의 다양한 타악기가 어우러진 음악은 이색적이면서도 감미로운 분위기를 선사하며 축제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성동구치과의사회(회장 강일현·이하 성동구회)가 회원과 함께하는 송년회를 개최했다. 지난 12월 6일 관내 레노스블랑쉬에서 진행된 송년회에는 회원뿐 아니라 가족, 스탭도 동반해 훈훈하게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동구회 강일현 회장은 “올초 회장 임기를 시작하고 연말이 맞으니 벌써 1년이 지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면서 “지난 1년간 많은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불안정한 시국에도 따뜻한 연말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최성호 공보이사도 참석해 성동구회 송년회를 축하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는 지난 한해 진료스탭 긴급지원서비스와 병영경영개선 사업, 의료인면허취소법 개정 추진 등 회원과 밀접한 회무수행을 위해 달려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새해는 서울지부가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매우 뜻깊은 해인 만큼 다양한 기념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전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시민단체 연합체인 의료민영화저지와무상의료실현을위한운동본부(이하 무상의료운동본)가 지난 10일 “쿠데타 실패와 탄핵 정국에서도 의료민영화 정책은 멈추지 않고 있다”며 “쿠데타 모의 혐의자 조규홍은 의료민영화 정책 전면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은 “의료를 전면적으로 시장화하려고 윤석열이 추진해 오던 의료민영화 정책들이 그대로 추진되고 있다”며 “비상계엄 선포 전 국무회의에 참여해 쿠데타 공모, 방조 혐의가 있는 내란 범죄 수사 대상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이 이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상의료운동본 측에 따르면 최근 복지부는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를 구성할 새로운 위원 추천을 의뢰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여기에는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의약품협회가 포함돼 있는 것은 물론, 가입자 단체 중 민간보험노동조합이 포함됐다는 것. 이는 건정심을 대폭 물갈이해 바이오산업계의 이익과 민간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하려는 것이라는 게 무상의료운동본 측의 주장이다. 성명에서는 “그동안 윤석열이 민간보험을 활성화하고 의대증원 등으로 바이오산업계를 지원하려 한 정책과 일맥상통한다”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현재 보건복지부가 진행하고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하 치의학연구원)’ 사전타당성조사에 ‘입지’ 선정을 포함하고, 치의학연구원 입지선정은 ‘공모’를 통해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 12월 9일 국회의원회관에서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설립과 발전방안을 위한 국회 공청회’가 열렸다. 이번 공청회는 더불어민주당 김남희 의원이 주최하고, 치협이 주관했다. 이 자리에는 현재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 김기원 회장,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 박세호 회장,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패널토론 후 각각의 의견을 개진했다. 공청회에서 광주지부 박원길 회장은 “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보건복지부 연구용역이 내년 3월말까지 진행되고 4월에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연구용역에 유치 지역도 포함되는지 알고 싶다”며 질의했다. 이날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아 정부의 입장을 직접 들을 수는 없었지만 이에 대해 치협 박태근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에 지역 선정에 대한 내용은 없는 걸로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이하 심평원)이 지난 12월 9일 ‘의료과다이용 실태 분석 및 대책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안상훈 의원은 “의료과다이용은 환자들이 필요한 진료를 원활하게 받지 못하게 하는 등 의료시스템의 효율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면서 의료과다이용에 대한 관리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발제에 나선 심평원 박정혜 실장(심사운영실)은 “우리나라 다빈도 외래 사례를 분석하면 환자들이 여러 기관을 다니며 동일한 치료를 반복해서 받는 경향을 보이고, 주로 물리치료, 신경차단술, 진통제 투여, CT 과다 촬영 등을 진료받았다”면서 “의료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 과다한 방사선 피폭 등 환자 안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날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연간 150~365회 이용하는 경우를 살펴볼 때 이용자의 91%는 물리치료를, 50%는 신경차단술을, 60%는 진통제를 투여했다면서 물리치료를 가장 많이 받은 이용자는 1년에 356회, 신경차단술을 가장 많이 받은 이용자는 670회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이 3,000만원으로 상향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지난 12월 6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에 관한 규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급여 신청 시 부작용 치료로 인해 발생한 진료비 보상 상한액을 기존 2,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는 정상적인 의약품 사용에도 불구하고 의약품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 장애, 질병 등 중대한 피해를 입은 환자 및 유족에게 보상금과 진료비 등을 지급하는 제도다. 기존에는 입원치료를 한 경우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 중 2,000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진료비를 보상해왔으나, 이번 개정으로 최대 3,0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이하 복지부)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성과공유대회 및 정책포럼을 지난 12월 6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추진성과를 공유하면서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지역복지평가 복지행정상 부문에서는 광주광역시 북구가 대상을, 의료돌봄추진유공 장관표창은 서울시 관악구 등 9개 지자체가 수상했다.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실천우수사례로는 ‘다함께 하는 노인 의료·돌봄, 함께해서 행복한 나의 독립생활’을 만들어온 경기도 부천시 통합돌봄과가 수상하는 등 모두 27개 부문 시상이 이어졌다.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특성을 반영한 영구임대 돌봄특화마을 모형을 제시했다. 돌봄 취약계층이 밀집된 영구임대 단지 내에 종합복지관과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LH 등 유관기관이 함께 단지별 마을돌봄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케어매니저, 주거복지사, 상담사 등이 돌봄대상자를 발굴하고 서비스 연계를 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지역 약사회가 연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경기도 안산시는 케어안심주택을 거점으로 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올해 3/4분기 보건산업 종사자 수가 총 108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신규 일자리 8,782개 중 의료서비스업이 84.4%를 차지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지난 12월 9일 발표한 ‘2024년 3/4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보건산업 종사자는 108만1,0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3.3%인 3만4,000명 증가했다. 8,782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그 중 보건의료 종사자가 포함된 의료서비스업 분야가 7,415개로 89.4%를 차지했다. 이어 제약산업 628개, 의료기기산업 380개, 화장품산업 359개 순으로 나타났다. 직종별로 살펴보면 △보건·의료 종사자 2,697개(30.7%) △의사·한의사·치과의사 1,771개(20.2%) △간호사 1,705개(19.4%) △의료기사·치료사·재활사 417개(4.7%) △제조 단순 종사자 368개(4.2%) 순이었다. 성별로 살펴보면 같은 기간 여성종사자 증가율은 3.5%로 남성종사자 2.7% 보다 높았으며, 비중 역시 74.8%와 25.2%로 여성이 많았다. 근속기간은 ‘5년 미만’ 종사자가 76만1,000명(70.4%)으로 가장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내년 4월 11~13일,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의료기기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치협과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이하 치산협) 공동 주최로 지난 12월 5일 개최된 전문지 기자간담회에 치협에서는 대회장 박태근 회장, 강충규 조직위원장(부회장), 강정훈 사무총장(총무이사), 이강운 운영·관리본부장(부회장), 황혜경 홍보·섭외본부장(부회장), 허민석 학술본부 간사(학술이사), 황우진 홍보이사가 참석했으며, 치산협에서는 공동대회장인 안제모 회장, 고인영 사무총장, 박현종 전시본부위원장, 이용무 관리본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인사말에서 내년부터 미가입 치과의사에 대한 학술대회(보수교육) 등록비 차등화 입장을 강하게 피력한 치협 박태근 회장은 “자랑스러운 100년의 역사를 정리하고, 새로운 100년의 출발점에서 치협이 강해질 수 있는 길은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단합과 결속”이라며 “치협 가입과 협회비 납부율 증가로 새로운 엔진이 장착되는 의미 있는 100주년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지난 12월 8일 열린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동문회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19회 동문 윤홍철 회원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현직 개원의인 윤홍철 원장은 첨단 바이오기업을 이끌고 있는 사업가로, 연세대총동문회 섭외분과위원장으로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하는 치과계 마당발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이다. 윤홍철 신임회장으로부터 동문회의 향후 계획과 비전 등을 들어봤다. Q.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소감은? 동문회장을 선출할 때는 형식적으로는 총회 당일 추천을 받고, 대의원들의 선택에 따라 결정이 되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전에 많은 선후배, 동기 등 회원들의 중지가 모여지고, 무엇보다 당사자의 결심이 섰을 때 최종적으로 대의원들이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차기 동문회 집행부를 책임져 달라는 의견이 모여질 때는 솔직히 많은 부담감으로 쉽게 마음을 먹기가 매우 어려웠다. 연세치대동문회 회장이라는 자리가 쉽게 마음을 먹고 도전할 수 있는 만만한 자리가 아니라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올해 동문회가 50주년을 맞이하고, 이정욱 회장을 비롯한 모든 임원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이정욱·이하 연세치대동문회)가 지난 12월 8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제51차 정기대의원총회(의장 정세용)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동문회를 이끌 신임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연세치대 19회 졸업 윤홍철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에 이정욱 회장은 동문회기를 제26대 윤홍철 신임회장에게 전달하고 회장직을 이임했다. 이정욱 회장은 인사말에서 “2년전 회장직에 취임했을 당시 ‘49’차라는 대의원총회 회차를 보고, 이듬해 동문회가 창립 50주년을 맞이한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고, 그 순간부터 동문회 창립 50주년을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어떻게하면 모든 동문이 함께 50년을 축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동문회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에 연아뮤직페스티벌을 기획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자부한다. 무엇보다 50주년을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25대 집행부 임원 모두의 노력의 결과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정욱 회장으로부터 동문회기를 인계받은 윤홍철 신임회장은 “연세치대동문회 역대 집행부는 친목과 학술교류 그리고 재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내년도 의과 전공의 지원율이 8.7%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2월 1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내년 상반기 레지던트 1년차를 모집한 결과 3,594명 정원에 지원 인원은 314명에 불과했다. 수도권 193명, 비수도권 121명으로, 소위 빅5 병원으로 불리는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도 총 68명이 지원하는 데 머물러 8.7% 지원율에 그쳤다.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의정갈등과 12월 3일 비상계엄 당시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포고령에 대한 반발도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전공의 복귀율은 물론 신규 지원자도 극히 미미한 숫자에 불과한 결과가 나오면서 의료현장의 혼란은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도 7,645명의 정원이 필요했지만 지원자는 104명, 추가모집에도 21명만이 늘어나면서 혼돈을 겪은 바 있어 부담은 더욱 누적되는 양상이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치과경영 아카데미’의 마지막 교육이 지난 11월 26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구강내과 분야 인기 연자인 김성헌 원장(서울본치과)이 ‘최신 TMD 치료 완전정복 - Splint부터 PDRN 주사요법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 TMD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실용 정보를 깊이 있게 다뤄 호응을 얻었다. 김성헌 원장은 TMD의 원인과 환자 증상에 따른 효과적인 치료 선택방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환자 만족도와 치료 효율을 높이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의 임상 프로토콜 등 핵심 내용을 정리하는 한편, 최적의 스플린트 사용법에 대한 실전 팁을 전달했다. 이어 측두하악관절자극요법, 경피성 전기신경자극치료(TENS), 분사신장치료 등에 대한 핵심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 아울러 △턱관절장애 △근막통증 △경부통증 △어깨통증 등에 대한 치료적 보툴리눔톡신 주사요법, 그리고 최근 치과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PDRN 재생 주사요법이 상세히 다뤄져 관심을 모았다. 실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