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1억원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이용무)에 전달했다. 2021년부터 시작된 기금 전달은 올해 4회째로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대치과병원점 매장 수익금 일부로 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전달된 기금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통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수술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스타벅스 코리아와 함께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에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치과수술비 기금 전달식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이날 서울대치과병원 신관 1층 야외정원에서는 발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협연하는 관타악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윈드 챔버’가 공연을 진행해 저소득 장애인 치과 수술비 기금 전달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 권순미 점장은 신관 회의실에서 치과병원 교직원, 환우, 보호자 등 사전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커피 세미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치과병원 이용무 원장은 “지속적인 스타벅스의 후원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 수술이 어려웠던 저소득 장애인 환자들의 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임현택 회장이 취임 6개월만에 탄핵됐다. 의협은 지난 11월 10일, 회장 불신임안을 상정한 가운데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불신임안은 조현근 대의원(부산)이 △간호법 제정 및 공포 저지 불발 △2025년 수가협상 결과 미흡 △의대정원 확대 이슈 대응 미비 △사직 전공의 대상 분열 시도 등의 사유로 발의했고, 의협 대의원 103명이 동의하면서 이뤄졌다. 임현택 회장은 신상 발언에서 “전공의와 의대생 목소리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잘 보듬어주지 못한 점은 큰 실책이다. 진심으로 사죄한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의협회장으로서 막말 논란을 빚은 데 대한 우려가 컸던 만큼 SNS 활동을 하지않고 각별히 언행에 주의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 그러나 대의원들의 평가는 냉정했다. 불신임안은 재적대의원 3분의2 이상의 참석, 참석 대의원의 3분의2 이상의 찬성으로 결정되는데, 이날 임시대의원회에는 224명의 대의원이 참여한 가운데 찬성 170표, 반대 50표, 기권 4표로 가결됐다. 76%의 압도적인 찬성표가 확인됐다. 의협은 이날 대의원회에서는 회장 탄핵에 따른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의대증원 문제로 불거진 의정갈등 해법을 찾기 위한 ‘여야의정협의체’가 지난 11월 11일 공식 출범했다. 여당에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정부에선 한덕수 국무총리와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이 참석했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과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 이종태 이사장이 의료계 대표로 참여했다. 여야의정협의체로 명명됐지만 핵심 당사자인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전공의협의회,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은 나서지 않았다. 협의체를 제안한 한동훈 대표는 “의정갈등 이후 처음으로 의료계와 정부가 마주앉았다”면서 협의체의 합의가 곧 정책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의료 개혁은 우리 의료의 체질과 패러다임을 바꾸는 종합대책이고 국민을 보호하고 지속 가능한 질 높은 의료 시스템을 만들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라는 점을 강조하며 간극을 좁혀가겠다고 밝혔다. 대한의학회 이진우 회장은 “정부와 여당이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는다면 갈등은 결코 해결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여야의정협의체는 11일 개최된 1차 회의에서 사직전공의 복귀 문제 등 현안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 교정과 김수정 교수가 지난 10월 29일 백범김구기념과에서 열린 ‘의료기관평가인증원 14주년 개원기념식’에서 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 공헌유공자로 선정,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의료기관 인증제도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해 기여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김수정 교수는 경희대치과병원 QI(Quality Improvement) 부장으로서 △초진 환자 대기시간 단축을 위한 진료 프로토콜 확립 △의료진 교육과 근접오류 보고 활성화 △손 위생 및 정확한 환자확인 활동 등을 적극 추진하며 의료기관 인증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이번 표창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경희대치과병원과 의료진 모두의 노고를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최첨단 시설과 장비 도입을 통한 감염예방 수준 향상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경희대치과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평가를 3회 연속 획득했다. 올해 8월에는 병원 내 교차감염을 통제하기 위한 중앙공급실을 개소하는 등 의료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앞장서고 있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황윤숙·이하 치위협)가 주관하는 대국민 구강건강 퀴즈 이벤트 ‘2024 유퀴즈 온더 크다(KDHA)’가 오는 11월 23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유퀴즈 온더 크다(KDHA)’는 지난 2020년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고,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국민에게 필요한 구강보건 상식을 쉽고 재밌게 전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퀴즈 형식으로 진행돼 매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이벤트 역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서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는 세 가지 구강보건상식 관력 퀴즈를 맞히면 된다.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복잡한 절차 없이 링크(https://naver.me/x9B3YVz1)를 통해 정답을 제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퀴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상품권(1만원권)이 증정되며, 당첨자는 오는 11월 29일 치위협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2024 유퀴즈 온더 크다(KDAH)’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치위협 홈페이지(www.kdha.or.kr) 또는 SNS에서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이대목동병원(원장 김한수) 치과교정과가 브라켓 없는 치아 교정술로 교정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치아교정은 브라켓, 투명교정, 가철성 장치 등을 이용해 이뤄지는데, 이대목동병원 치과교정과에서는 ‘E-WIRE(이와이어)’를 활용한 치아교정이 가능하다. 치과교정과 김민지 교수는 “와이어 교정은 브라켓 교정에 비해 크기가 작고, 치아면에 부착된 부분이 적어 구강위생관리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브라켓은 가장 대표적인 교정 방법이지만, 장치가 눈에 띄고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이화여대 기술지주회사인 ‘이와이어라이너’가 개발한 환자 맞춤형 교정장치를 이용해 전체 또는 부분적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 E-WIRE는 머리카락처럼 얇은 와이어를 활용, 필요한 치아에만 직접 부착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장치가 겉으로 드러나지 않아 심미적으로도 뛰어나고, 브라켓 교정과 달리 별도 유지 장치가 필요하지 않아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김민지 교수는 “특수 코팅 와이어로 치아를 교정해 금속 노출이 적기 때문에 심미적 와이어 교정이 가능하다.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 경영정책위원회(위원장 이한주)가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 두 번째 세미나를 지난 11월 9일 조선치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치협의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은 올해 초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개최한 첫 번째 세미나가 큰 호응을 이끌며 지방에서도 강연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동일한 주제와 연자로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세미나는 강연을 마칠 때마다 공개 채팅방을 통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으로 효율성을 높였고, 강연장 앞 로비에는 오스템임플란트, 바이오라운드, 아이디덴탈 등의 전시부스가 설치돼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오스템임플란트는 800만원 상당의 경품을 후원하기도 했다. 치협 황혜경 부회장은 “원장은 친절교육부터 직원 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한 긍정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오늘 강연을 통해 현재의 모습과 다르게 미래의 성공전략 혁신을 위한 변화가 생기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치협 이한주 경영정책이사 역시 “상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정책위원회(위원장 임흥식·이하 정책위)가 마련한 ‘치과경영 아카데미’가 지난 11월 12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회원들의 경영 고민 해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2016년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지부의 ‘블루아카데미’를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이다. 정책위는 서울지부 회원 중 소규모 치과원장이 대다수인 만큼, 동네 치과원장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진행된 첫 강연에서는 어디서나 들을 수 있는 이론 강의를 벗어나 실제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피부에 와닿는 해결책을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성공 예감-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 오은성 원장(우리치과)은 다양한 형태의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에서 맞닥뜨리게 되는 난관과 이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해결책을 공유했다. 특히 △원장 고정 급여 설정 △손익분기점 설정 등을 통해 치과의 지출과 매출의 균형을 잡는 방안부터 안정적인 재정 계획 수립 방법까지, 현실적인 조언으로 관심을 모았다. 리더로서의 원장의 역할도 재차 강조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영등포구치과의사회(회장 김동환·이하 영등포구회) 확대이사회가 지난 11월 8일 개최됐다. 이날 확대이사회에는 영등포구회 김동환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역대 회장단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서울 25개구 회원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위해 순회방문을 이어가고 있는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특참해 개원가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영등포구회 김동환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먼 걸음을 해준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사회가 개원가의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은 “보조인력특별위원회, 병원경영개선지원특별위원회, 불법의료광고및저수가덤핑치과대책 특별위원회 등 3개 특위를 중심으로 회원들의 고충 해결과 개원가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의료인 면허취소법 재개정을 위해 국회의원들을 만나 우려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데에도 쉼 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회원을 위한 회무를 펼칠 것을 약속한다. 영등포구 회원들의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회의에서는 △영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환자치료에 사용할 목적으로 인증되지 않은 치과용 의료기기를 해외직구를 통해 반복적으로 구매한 치과의사들이 세관에 적발됐다. 해당 사건이 매체를 통해 보도되자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는 일부 치과의사의 일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화에 나섰다. 1억4천만원 상당 자가사용으로 밀수입 개인통관고유번호 반복 사용하다 덜미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이하 서울세관)은 국내 미인증 치과용 의료기기 1만1,349점, 시가 1억4,000만원 상당을 국내로 밀반입한 후 환자에게 사용해 온 치과의사 13명을 적발했다고 지난 11월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특송통관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특정 개인통관고유번호가 반복적으로 사용됐고, 해당 치과용 의료기기가 치과의원으로 집중 배송된 것이 드러나면서 덜미를 잡혔다. 서울세관이 밝힌 밀수입 치과용 의료기기는 핸드피스, 근관파일, 구강 마취 주사기 등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했다. 사건의 치과의사들은 관세청으로부터 관세법 위반으로 밀수입죄 통고처분을 받았다. 서울세관에 따르면 이들은 2022년 1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1,184회에 걸쳐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치료에 사용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교정과 최성환 교수팀과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과 홍진기 교수팀이 지속가능한 의료 산업을 위한 친환경 신소재를 개발했다. 기존의 투명교정장치는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글리콜(PETG) 등으로 제작, 심미적으로 우수하지만 치료를 위해서 한 환자당 평균 100-120개 정도의 장치를 각각 1주일 정도만 사용하고, 전량 폐기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최성환, 홍진기 교수 연구팀은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 피브로인을 이용한 친환경 바이오 플라스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 신소재를 투명교정장치로 활용해 동물 실험에서 그 기능성을 검증했다. 최성환 교수에 따르면, 의료용 소재는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인체 조직과 동일한 점탄성(viscoelasticity)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힘을 견디고 유연성을 갖춰야 하는 것은 물론, 인체 미생물에 의한 오염에도 강해야 한다. 기존 바이오플라스틱은 재활용과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적 특성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의료용 소재로 활용될 만큼의 점탄성, 내구성, 유연성, 그리고 미생물 내성을 동시에 만족시키기에는 기술적 한계가 있었다. 최성환 교수 등 연구팀이 새롭게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MRONJ(약물관련턱뼈괴사)에 대한 치과계의 관심이 높다. 최근 치과계 학술행사에서는 관련 강연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고, 특히 지난달 이대임치원이 주관한 ‘MRONJ 심포지엄’에는 1,300명이 넘는 인원이 등록했다. 치과·의과가 공동으로 주최한 행사였지만, 치과의사 참여 비율이 월등히 높아 MRONJ가 치과계에서 얼마나 중요한 이슈인지 확인할 수 있었다. MRONJ는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통증, 감염, 심각한 경우 턱뼈 손실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주로 비스포스포네이트와 같은 골다공증 및 암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 복용으로 인해 발생하는데, 이러한 약물은 골 파괴를 억제하지만 장기 복용 시 턱뼈의 회복 및 치유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치과에서도 약물 복용 이력이 있는 환자 치료 시 MRONJ 발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간 MRONJ는 비교적 발생 빈도가 높지 않아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는 자세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최근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골다공증과 암 치료 관련 약물을 복용하는 고령환자들이 늘고 있고, MRONJ 발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송파구치과의사회(회장 조동환·이하 송파구회)가 지난 11월 4일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강현구·이하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하는 확대이사회를 개최했다. 서울지부는 최일선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구치과의사회의 회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임기 중 한 번씩 서울 25개구치과의사회 확대이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송파구회 확대이사회에는 서울지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송파구회는 조동환 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을 비롯해 일선 회원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기 위해 반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반장들을 모두 초청했다. 송파구회 조동환 회장은 “바쁜 회무일정 속에서도 어려운 발걸음을 해준 강현구 회장과 김진홍 부회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 서울지부 임원이 참석한 확대이사회인 만큼, 그간 가지고 있었던 회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요청사항을 건의하는 등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현구 회장은 서울지부 제39대 집행부의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서울지부의 문을 언제든지 두드려 달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노인 임플란트와 틀니 등에서 본인부담금을 할인해주는 행태가 중고거래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김미은·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제정하고 기념하는 ‘턱관절의 날’이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치과질환 중 하나로 꼽히는 턱관절. 그러나 ‘턱관절은 치과’에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는 영역임을 모르는 환자가 적지 않은 것 또한 현실이다. 이에 구강내과학회는 전문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한다는 목적으로 대국민, 치과계 홍보를 이어가고 있다. 구강내과학회는 11월 9일(오늘) '제7회 턱관절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치과의사 고유영역인 턱관절 질환의 중요성을 대내외에 알리는 일에 다시 한번 나섰다. 한해 50만명 육박하는 턱관절 환자, 전문적 치과 치료가 필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자료에 따르면 2010년 25만명이던 턱관절 환자는 2015년 35만명으로 급증했고, 2018년 한 해 턱관절 장애로 진료받은 환자는 총 39만8,000여명으로 집계됐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한해 턱관절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48만4,241명으로 분석됐다. 2018년보다도 21%나 늘어난 수치다. 턱관절 질환은 물리적 과부하, 외상, 유전적 소인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와이즈에이아이가 자체 개발 AI 고객관리 서비스 ‘에이유(AiU)’를 전면 개선 및 리뉴얼 론칭했다. 지난해 기업 간 거래(B2B) AI 인·아웃바운드 제휴 서비스로 처음 공개된 ‘에이유’는 기존 AI 고객센터 플랫폼의 도입과정과 비용을 대폭 간소화한 보급형 모델이다. 와이즈에이아이 주력 서비스인 ‘덴트온(DentOn)’ 또한 에이유 서비스에서 파생된 플랫폼으로, AI 콜과 챗봇으로 환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가능하게 해 치과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세심한 고객별 관리가 필요한 치과계에서는 와이즈에이아이 서비스 도입 후 놓치는 고객 전화가 줄고, AI가 응대했던 전화를 텍스트와 음성으로도 확인할 수 있어 접점별 고객관리가 더욱 수월해졌다는 평을 받고 있다. 와이즈에이아이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에이유를 사용할 수 있는 업종을 확장하고, 기존 한달 여가 소요되던 구축 시간을 7일로 대폭 단축했다. 이전에는 치과병의원 특화 ‘에이유 덴트온’이 주력 서비스였다면, 리뉴얼 이후에는 치과·성형·피부·한의과 등 10대 진료과목을 아우르는 AI 기반 메디컬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진화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