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1℃
  • 맑음강릉 2.0℃
  • 구름많음서울 3.9℃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4.2℃
  • 맑음울산 5.2℃
  • 맑음광주 5.6℃
  • 맑음부산 6.9℃
  • 맑음고창 1.0℃
  • 맑음제주 7.6℃
  • 구름많음강화 0.2℃
  • 맑음보은 0.6℃
  • 맑음금산 0.9℃
  • 맑음강진군 2.5℃
  • 맑음경주시 2.4℃
  • 맑음거제 4.8℃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치협 김철수 회장, APDF 신임회장으로 첫 공식 행사

URL복사

9일 아태치과연맹 대표단 회의, 재정위기 극복 위해 회원국 회비 10% 인상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특참, SIDEX 홍보 및 국제교류-협력 강화 약속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연맹(이하 APDF)이 열악한 재무상황을 타파하기 위해 허리띠를 졸라매기로 했다. 회비 10% 인상 등 각종 수입원을 강구하는 한편, 세계치과의사연맹(이하 FDI) 참석 시 지원금을 축소하는 등 각종 지출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오늘(9일) 오전 9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는 APDF 대표단회의가 열렸다. 내일(10일)로 예정된 APDC 개막식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APDF의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공식행사이지만, 이날 대표단회의부터 김 회장이 직접 회의를 진행하는 등 APDF 신임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대표단회의에서는 현재의 재정상황에 대한 양 춘-치에(Yang Chun-Chieh) 재무이사의 재무현황 보고와 권고안이 다뤄졌다. 양 춘-치에 재무이사에 따르면 현재 APDF의 보유액은 약 1만달러가 전부. 그는 “현재 APDF의 재무상황이 매우 열악하다”며 “어제 열린 이사회에서 특별위원회 구성을 결정하고, 열악한 재무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권고안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권고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 회기부터 회비를 10% 인상하는 한편, APDF 회원 중 뛰어난 업적을 이룬 회원의 노고를 기리는 ‘명예의 전당’을 마련하는 등 별도의 수입모델을 강구하고 있다. 먼저 회비 인상의 경우 회원국이 보유하고 있는 회원 수에 따라 회비가 달라지긴 하지만, 평균적으로 각 나라별로 약 900달러 정도의 인상이 이뤄지고, ‘명예의 전당’의 경우 신청 시마다 약 300달러의 신청비가 책정된다. 이와 같은 추가적인 수입원을 만들어 재정위기를 극복해보겠다는 입장이다. 

 

두 번째는 지출의 축소다. 양 춘-치에 재무이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지출은 사무총장실에서 나오는데, 사무총장의 임금을 비롯해 FDI 출장비, 관리비 등으로 구성된다. 여기서 FDI 출장 시 각종 지원금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지출을 줄이기로 했다. 

 

또 하나의 뜨거운 감자는 FDI의 오찬행사였다. 특별위원회에서는 약 2만5,000달러에서 3만 달러가 소요되는 FDI 오찬행사가 비용 대비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개최 취소를 논의했으나, 올리버 헤네디게(Oliver Hennedige) 사무총장의 반대로 오찬행사는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날 회의에서도 태국과 싱가포르 대표단이 FDI 오찬행사의 효용성을 지적하며 후원사를 선정하지 못할 경우 FDI 오찬행사를 취소하는 것이 옳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으나, 논의결과 FDI 오찬행사를 이어가기로 한 특별위원회의 권고안이 그대로 채택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FDI 차차기회장에 입후보한 피터 엥겔(Peter Engel) 현 독일치과의사협회 회장과 이자네 벤야야(Ihsane Benyahya) 현 FDI 상임위원의 연설, 그리고 FDI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출마한 홍콩 윌리암 층(William Cheung) 박사의 연설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 외에도 SIDEX 2019의 대회장인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이 특참, SIDEX 2019를 홍보했다. 이상복 회장은 “서울시치과의사회가 주최하고 SIDEX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SIDEX 2019가 내일 정오 테이프 커팅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하고 있는 SIDEX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이자, 국내 최대 규모-최고 수준의 전시회”라며 “올해도 코엑스 3개 홀에서 전 세계 15개국, 290개사, 1,055개 부스 규모의 축제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무쪼록 전 세계 각국에서 온 여러분 모두 대한민국 치과계 자산으로 성장하고 있는 SIDEX를 즐기고, 최첨단 치과산업의 현재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3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인하 사이클 후반부, 나스닥100 자산배분 전략

금리 인하가 이어지고 있음에도 시장의 체감 온도는 낮아지고 있다. 미국 주가 지수는 고점 부근에 머물러 있지만 상승 속도는 둔화되고, 변동성은 점차 확대되는 흐름이다. 특히 지난 2년간 AI 주도 상승장을 이끌어 온 나스닥100은 추세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으나, 가격 구조 내부에서는 힘의 균형이 서서히 이동하는 모습이 감지된다. 금리 인하 사이클의 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상당 부분 선반영된 이후 작은 변수에도 시장이 크게 반응하며 상승과 조정이 교차하는 구간이 형성돼 왔다. 현재 역시 물가 압력과 정책 불확실성, 유동성의 질적 변화가 동시에 작용하며 긴장도를 높이고 있다. 본 칼럼은 단기적 지수 예측이나 매매 시점을 논하기보다, 금리 사이클의 위치와 나스닥100의 추세 구조를 함께 고려해 자산배분을 위한 비중 전략을 정리하고자 한다. 주기적 자산배분 전략의 출발점은 연준의 기준금리 사이클이다. 기준금리는 단순한 정책 변수에 그치지 않고 자산 가격의 상대적 매력을 결정하는 핵심 축으로 작용해 왔다. 금리 인하 국면의 전반부에서는 유동성 기대가 위험자산에 빠르게 반영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기대는 상당 부분 선반영되고 작은 충격에도 변동성이 확대되는 환경이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