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23 (목)

  • 맑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16.9℃
  • 맑음서울 24.1℃
  • 흐림대전 22.8℃
  • 맑음대구 19.0℃
  • 구름많음울산 15.6℃
  • 맑음광주 24.3℃
  • 구름많음부산 19.4℃
  • 맑음고창 22.0℃
  • 흐림제주 16.6℃
  • 구름많음강화 21.5℃
  • 구름많음보은 21.0℃
  • 구름많음금산 21.7℃
  • 맑음강진군 21.6℃
  • 흐림경주시 16.4℃
  • 구름많음거제 18.7℃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뜨겁게 달아오른 3일간의 SIDEX 전시회”

URL복사

1만7,700여 참관객으로 북적
치과계 최대 축제의 장, 업체도 참관객도 ‘대만족’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한 SIDEX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주최한 SIDEX 2019(조직위원장 최대영)가 지난 10~12일 코엑스 전역에서 펼쳐졌다. 기존의 전시장인 C, D홀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B1홀까지 확대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면모를 과시했다. 이로써 전시공간 부족, 전시장 내 휴게공간 부족 문제 등을 어느 정도 해소할 수 있었다. 특히 B1홀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면서 숨은 공간 없이 전시장 곳곳이 활기를 띠었다.

 

15개국-290개사-1,055부스 규모 ‘1만7,700여명’ 관람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SIDEX 2019는 올해도 새로운 기록들로 채워졌다.

 

2001년 60개 업체 124부스 규모로 출발한 SIDEX는 올해 290개사, 1,055부스 규모로 역대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학술-전시등록자를 포함한 전체 참관객 또한 1만7,749명으로 집계(전시업체 직원 4,329명을 제외, 연인원이 아닌 순수 등록자 기준)되면서 역대 최대 인파가 몰린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전시회 참관만을 신청한 치과인도 5,800명에 달해 전시회 자체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SIDEX 국제화를 위한 발걸음도 숨가쁘게 진행됐다. 전기기간 중 19개 해외 치과의사단체 및 전시회 관계자 간담회가 이어져 국제적인 관심과 높아진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운 시도, 업체 배려 극대화

SIDEX 2019 조직위원회는 국내 치과산업의 발전, 업계와의 상생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개최되는 만큼 매년 새로운 시도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리고 그 반응은 올해도 매우 긍정적이었다.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참가업체 및 제품 홍보기회를 강화한 것이다. 전시회 이전에 제품비교와 주문이 가능한 ‘SIDEX e-SHOP’을 한달간 운영했다. 지난해 YESDEX에서 처음 운영돼 호응을 얻었던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이를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기간 중 접속건수는 6,827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조직위원회는 ‘첫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해 관심을 유도하고 495명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국내 치과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해외바이어 초청지원 프로그램은 물론 ‘신제품 전시존’, 비즈니스 미팅룸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전시장 10곳에 대형 LED를 설치해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참여한 모든 부스에 3일간 간식을 제공해 부스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참관객 이벤트 강화, 전시회 활성화 성과

전시회 곳곳을 둘러보도록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 ‘스탬프 투어’는 역대 최고 호응이 이어져 준비한 1,200여개의 기념품이 부족할 정도였다. SIDEX 홍보를 위해 처음 시도한 인스타그램 해시태그 이벤트도 400여명의 참관객이 참여했으며, B1홀에서 아이스크림을 제공한 ‘SIDEX Sweet Zone’도 참관객들의 발길을 유도하는 히트상품이 됐다. 여기에 SIDEX 조직위원회가 제공한 1억2,000만원 상당의 풍성한 경품은 관심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는 평가다.

 

전시회에 대한 만족도 또한 어느 해보다 높았다.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신제품과 특판 제품을 둘러볼 수 있는 SIDEX는 1년에 한 번 꼭 방문해야 하는 전시회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올해도 미리 구입할 물품을 정리해 꼼꼼히 전시장을 둘러봤다”고 전했다. 업계 관계자들 또한 “개막과 함께 전시 기간 내내 참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면서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는 건수도 상당해 만족스러운 전시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SIDEX 2019는 누적된 요인에 따른 부스비 인상, APDC 총회 및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와 공동개최되는 등 예년과 다른 여건에서 준비되면서 어려움도 적지 않았던 것이 사실. 그러나 성공적인 전시회 개최를 위해 노력을 집중하면서 여타의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고 역대 최대 규모, 최다 인파를 집중시키며 SIDEX의 입지를 재확인시켰다.

 

SIDEX 2019 최대영 조직위원장은 “SIDEX에 관심을 갖고 참가해준 전시업체 및 치과인에 감사드린다”면서 “SIDEX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온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전시회, 국제적인 표준이 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관련기사

더보기
31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