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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어덴트코리아 ‘CS9600’ 장착, SIDEX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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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Smart, Yet So Simple’ 사용자 편의성 획기적 개선
MAR 기능 탑재, 메탈부위도 선명한 이미지 재현

케어스트림덴탈의 치과용 영상장비 등 치과기자재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케어덴트코리아(대표 김요한)가 SIDEX 2019를 통해 스마트한 덴탈 CT ‘CS9600’을 전격 출시했다.

 

케어덴트코리아 김요한 대표는 “이번 SIDEX 2019를 통해 CS9600을 론칭,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며 “CS9600은 케어스트림덴탈의 기술력이 총 집결된 스마트한 덴탈CT”라고 설명했다.

 

CS9600은 직관적으로 제작돼 누구나 한 번의 촬영만으로도 쉽게 고해상도의 정확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CS9600은 무엇보다 사용자 중심의 편리성을 자랑한다. 실시간 카메라를 사용해 환자를 포지션하고, 쉽고 정확한 포지셔닝을 위한 실시간 환자 영상이 터치스크린에 나타난다. 

 

SmartAuto Pan과 SmartAuto 3D는 환자의 구강구조와 형태를 분석해 알맞은 방사선량과 궤적을 자동으로 계산하고, 영상 반경을 정확하게 측정한다. 관계자는 “CS9600은 케어스트림덴탈이 야심차게 준비한 혁신적인 스캐닝 기술을 이용해 큰 FOV에서도 최고 해상도와 정확한 스캔 데이터를 통해 명확한 진단을 할 수 있다”며 “CS9600은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악세서리에 이르기까지 치과에서 가장 환자와 사용자 친화적으로 사용하기 쉽게 디자인 됐다”고 설명했다.

 

CS9600의 특징 중 주목할 부분은 MAR(Metal Artifact Reduction) 기능으로 임플란트 픽스처나 메탈 수복물, 충전재 등도 산란현상 없이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120Kv 제너레이터를 채택함에 따라 이미지 퀄리티가 극적으로 향상돼, Artifact도 더욱 감소 됐다.

 

또한 저선량모드는 ALARA(As Low As Reasonably Achievable) 원칙을 2D 및 3D 촬영 모두에 적용할 수 있다. 특히 2D 파노라마 촬영보다 낮은 선량으로 3D 촬용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CS9600은 다양한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구현해 임상가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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