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New Goods & Hot products in SIDEX 2017] 메디허브

URL복사

C-245

치과  ‘水’  관리  ‘DentalCube 올인원’으로  해결
기존제품 업그레이드로 부피·무게 획기적 개선


치과 내 2차 감염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치과진료에서 ‘물’을 빼놓고는 생각할 수 없어 수질 및 수관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메디허브는 SIDEX 2017을 통해 미산성 차아염소산수(HOCL)를 생성하는 치과수관리 시스템 ‘DentalCube 올인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게 될 덴탈큐브 올인원은 기존 제품을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해 기능과 성능은 더욱 개선하고, 부피는 1/4 이하로 축소, 무게까지 감소시켜 공간 활용성을 더욱 높였다.


세균 ‘제로’ 치과 진료 수 감염걱정 끝
일반적으로 치과의 수관관리는 정수기를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수필터는 세균증식을 막아주는 염소성분까지 거르기 때문에 ‘정수보다 차라리 직수를 사용하는 게 낫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인체에 무해하면서 살균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것이 바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중성에 가까운 pH 5.0~6.5 물로, 뛰어난 살균력을 지니는 살균·소독수를 말한다. 냄새가 거의 없어 일반 수돗물과 같은 느낌으로 사용자의 거부감 또한 없다는 게 특징이다.


별도의 첨가물 없이 생성장치에서 생성된 물을 살균·소독수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치과 등 진료 시에는 물론, 살균 및 소독이 필요한 모든 생활환경에 고루 쓰일 수 있다.


메디허브 관계자는 “희석염산(HCl)을 무격막 전해조에서 전기분해해 친환경 무독성 소독제를 생성하는 장치인 덴탈큐브 올인원을 통해 생성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함유된 차아염소산(HOCl)에 의해 강한 살균력을 가지고 있어 병·의원이나 단체생활 시설, 급식소, 식품위생관리, 농작물 병해 살균제, 의료에 있어 원내 감염방지나 기구소독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덴탈큐브 올인원을 사용하기 전과 사용한 후 실시한 세균 검사를 통해 그 효과는 확연하게 드러났다. 메디허브 측에 따르면 검사 결과 덴탈큐브 올인원 설치 전 세균 수치가 2,900이었던 모 치과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세균 수치가 ‘0’으로 나왔다. 이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가 일반 세균은 물론 식중독균, 병원균, 진균, 바이러스, 세균아포 등 거의 모든 미생물에 광범위하게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점을 확인시켜 준다.


진료는 물론, 각종 세정에도 탁월
덴탈큐브 올인원이 생성하는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진료수로서의 역할은 물론 손 소독, 악취방지, 대기실 및 진료실 소독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메디허브 측에 따르면 덴탈큐브 올인원으로 생성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발치나 임플란트 시술 후 가글액으로 활용해 구강 내를 말끔하게 소독할 수 있다. 이 같이 진료수를 활용한 치과의 경우 그 예후가 매우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고.


덴탈큐브 올인원이 생성한 물은 가글 뿐만 아니라 손 소독에도 효과가 있다. 손이 거칠어지지 않고 자극이 없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타구대에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부어 소독을 하면 악취가 나지 않아, 거북한 냄새가 나는 크레졸 등 소독제를 대체해 치과를 보다 쾌적한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다. 가습기 살균제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를 활용하는 치과도 적지 않다.


이 밖에 덴탈큐브 올인원으로 생성된 미산성 차아염소산수는 △석션 소독 △스케일러 바이오필름 방지 △크라운 및 틀니 소독 △소기구 소독 △수술실 등 공간 소독 등 매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유저 인터뷰] 이용승 원장 (이용승치과)


“검증된 기술력, 환자 만족도도 높아


Q. 치과 수관관리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는?
치과 진료의 특성상 진료수는 실과 바늘의 관계다. 수관관리에 대해 중요하게 생각해왔지만 마땅한 대안이 없어 고민이 많았다. 치료는 잘 해놓고도 진료수의 오염으로 인해 부작용이 발생하지 않는 게 최우선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진료수 및 수관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


Q. 여러 수관 살균장비 중 덴탈큐브 올인원을 도입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우선 검증된 장비인지가 중요했다. 진료수에 문제가 생기면 진료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한으로 줄일 필요가 있었다. 따라서 언제 출시됐는지, 어느 병원에서 사용하고 있는지도 꼼꼼히 확인할 수밖에 없었다. 그 결과 가장 먼저 출시돼, 가장 많이 판매된 장비가 덴탈큐브라는 것을 알았고, 시스템 도입 비용과 사후관리 등을 꼼꼼히 체크한 후 장비를 도입하게 됐다.


Q, 덴탈큐브 올인원을 설치한 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첫째로 물에 대한 걱정은 덜게 됐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로 세균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둘째, 수압이 높아지고, 핸드피스 물 막힘 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어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다. 수관 내부 바이오필름이 제거됨에 따라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긍정적인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셋째는 환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점. 수술 후 차아염소산수(HOCL)를 용기에 담아 환자에게 가글용으로 제공해주는데, 차후 내원 시 예후가 좋아져 치료효과가 높아졌다. HOCL은 친환경 무독성의 강력한 천연 살균제로 구강 내 살균효과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Q. 차아염소산수를 어느 용도로 사용하고 있나?
구강 소독이나 손 소독은 물론 타구대나 체어 등 병원 내 살균제로 광범위하게 사용 중에 있다. 차아염소산수를 환자 치료 전 구강 소독용으로 가글을 한번 하고 치료가 끝난 뒤 다시 한 번 마무리 가글을 하게 한다. 그러면 프랩할 때도 환자 구강 내 세균이 대기중으로 비산되며 오염시키는 원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셀라인이나 Naocl을 대신해 시린지에 충진해 근관소독의 용도로도 사용하고 있다.


Q. 덴탈큐브 올인원을 추천하는 이유는?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돼 가장 많이 납품된 장비인 만큼 장비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혹여나 장비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진료수 공급에는 문제가 없도록 안전 설계를 적용했기 때문에 진료에 차질이 생기지도 않는다. 치과와 환자를 위해 꼭 필요한 장비라는 판단에 적극 추천하고 싶다. 


신종학 기자



관련기사

더보기
5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