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국회 후반기 보건복지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총 투표수 231표 중 86.58%인 200표를 득표하면서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정춘숙 보건복지위원장은 2016년 20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여의도에 입성한 후 여성가족위원회를 거쳐 줄곧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해 왔다. 여당 간사는 강기윤 의원(국민의힘)이, 야당 간사는 강훈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맡기로 했다. 아울러 여당 보건복지위원에는 김미애, 백종헌, 서정숙, 이종성 의원 등이, 야당 보건복지위원에는 강선우, 고영인, 김민석, 김원이, 남인순, 서영석 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위원장 임기 2년 중 나머지 1년은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이 나눠 맡을 전망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내년 3월 14일부터 독일 쾰른에서 개최될 세계 최대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 ‘IDS 2023’의 개최 준비가 한창이다. 이미 IDS 2023에는 전 세계 1,000여개 업체가 개별 참가 신청을 했고, 이외 한국관을 포함해 총 8개 국가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관은 7,300sqm로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관이 마련될 예정으로, 개별 신청한 85개사와 더불어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와 대구시에서 운영하는 두 개의 공동관이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IDS 역대 최대 규모의 한국관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특히 100주년을 맞는 IDS 2023에는 전세계 덴탈 업계 리딩 기업들의 대거 참가가 예정돼 있다. 덴츠플라이시로나, 플란메카, 바텍, 스트라우만, 오스템임플란트, 레이, 3Shape, 카보, 보코 등 IDS의 오랜 참가 업체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모두 복귀할 예정이며, 신생 업체들의 참여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가관은 총 8개로, 한국관을 비롯해 미국,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러시아, 불가리아, 태국 등에서 공동관을 구성할 계획이다. IDS 2023은 100주년을 맞이해 더욱 다채롭고 특별한 행사를 대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판매하는 구강소독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이 코로나19 재확산에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은 구강 내 균주를 99% 이상 소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요 성분인 Chlorthexidine 성분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기존 제품 대비 치아변색 부작용을 30% 이상 개선한 것도 장점.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지에 게재된 ‘Chlorhexidine 사용에 따른 임플란트 수술 합병증 발생률 비교’에 관한 연구에 따르면 클로르헥시딘액을 수술 전후 사용할 경우 임플란트 수술 감염과 합병증 발생을 최대 2배 이상 낮춰 임플란트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클로르헥시딘액은 감염방지 효과가 매우 뛰어나 임플란트 수술 시 많이 사용되지만, 10일 이상 사용할 경우 치아변색을 일으킬 수 있다. 오스템 의약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치아 변색 방지 기술인 ‘TSP(Tooth Staining Prevention System)’를 적용한 '오스템클로르헥시딘액'을 개발해 기존 제품 대비 치아변색 부작용을 30%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환자 진료 시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을 이제 모바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과다·중복 처방 등 마약류의 오남용이 우려되는 경우, 약을 처방하거나 투여하지 않도록 환자의 마약류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그간 치과의사나 의사가 환자의 투약 이력을 확인하려면 개인용 컴퓨터(PC)로 접속해야만 조회가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서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마약류 의료쇼핑 방지 정보망은 지난 2020년 식욕억제제, 프로포폴, 졸피뎀을 시작, 점차적으로 조회 대상을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정보망에서 치과의사·의사는 환자의 최대 1년동안의 의료용 마약 투약 이력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사용자 등록(회원가입)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환자의 투약 이력을 조회하게 된다는 사실을 환자에게 알려야 한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1인1개소법을 위반한 의료기관에 대한 실태조사를 공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태조사를 위해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기관·법인·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할 시 이에 협조토록 하는 근거도 함께 명시했다.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구갑)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의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법이 확정된 경우에는 결과를 알리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사기관의 수사로 의료기관의 위법이 확인돼도 공표 대상에 포함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이 실태조사를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지자체의 장, 관련 기관·법인 또는 단체 등에 협조를 요청할 수 있도록 했고, 요청을 받은 자는 특별한 사정이 없을 시 응하도록 명시했다. 단, 협조를 요청할 수 있는 관계기관·법인 또는 단체 범위는 대통령령으로 정한다. 현행법은 의사·한의사·치과의사 등이 아니면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고, 1인1개소 원칙에 따라 의료인은 둘 이상의 의료기관을 개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동창회(회장 정진·이하 경희치대동창회)가 지난 11일 동화약품과 간담회를 갖고 치과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직접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는 경희치대동창회 정진 회장, 양성현·김정현 부회장과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경희치대 권긍록 前 학장, 박기호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윤도준 회장은 올해로 창립 125주년이 되는 동화약품의 역사와 창립의 근간이 된 민족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경희대 동문이기도 한 윤 회장은 경희치대 발전을 위한 여러 가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올해부터 경희치대에 매년 500만원의 장학금 후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정진 회장은 “동화약품의 후원에 감사하고, 향후 동화약품과 치과계가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 민족정신 고취차원에서 동화약품의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동화약품은 생약성분이 함유돼 잇몸건강을 지켜주는 ‘잇치가글액’과 구강내 유산균 영양제인 ‘잇백덴티프로’ 등 다양한 치과 관련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미니쉬테크놀로지(대표 강정호)의 제2회 ‘미니쉬 아카데미 베이직 코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2일과 3일, 16일과 17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코스는 ‘치아 상실 없이 구강 건강을 유지하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주요 강의는 △미니쉬 철학 및 치료 과정 이론 △미니쉬 프렙·스캔·세팅 과정 체험 실습 △하루만에 치료가 마무리되는 원데이 미니쉬 라이브 강연 등이다. 코스를 수료하면 미니쉬 닥터 회원 자격으로 직접 미니쉬를 시술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아카데미 연자와 미니쉬 기공 연구소가 시술을 지원해 치료 기술의 습득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원활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특정 기준의 자격을 갖춰 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는 닥터 회원은 미니쉬멤버스클리닉(MMC)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미니쉬 전 치료에 대한 강의를 맡은 최진호 원장(미니쉬치과병원)은 “평균 수명 증가에 따라 건강한 치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니쉬 아카데미를 통해 전달되는 치과 보존 기술과 노하우가 구강 안티에이징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이가영 기자 young@sda.or.kr]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 영· 이하 치병협)가 9월 2일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들이 업무에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치과분야 보험심사 실무자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심사평가 2부 지은영 팀장이 연자로 나선다. 지 팀장은 ‘치과분야 요양급여 비용 청구 및 심사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심사 운영 및 관리 △요양급여비용 심사 △치과분야 심사 및 사후관리 등에 대해 짚는다. 강연 후에는 연자와 참가자 간 질의응답을 통해 정보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비는 정회원 기관은 무료, 비회원 기관 참가자는 3만원이다. 세미나에 참석해 강의를 이수하면 이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세미나는 사전등록으로 신청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치병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치병협 박정원 보험이사는 “실무자들이 평소 가지고 있던 업무 관련 의문점에 대해 정확한 답변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정확한 치과 보험 관련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소현·이하 은평구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모처럼만에 회원들이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비록 야유회나 체육대회 등 직접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는 아니지만, 단체 영화관람으로 한 여름밤 무더위를 회원과 함께 날려 버릴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지난 25일 불광CGV에서 열린 은평구회 단체 영화관람 행사는 1개관을 빌려, 영화 타짜, 도둑들 등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을 단체 관람했다. 김소현 회장은 “은평구회는 서울 25개 구회 중 유일하게 단독으로 체육대회 및 야유회를 개최하는 등 회원간 친목과 단합이 잘되는 구회로 정평이 나 있다”며 “모든 구회가 그렇듯이 우리 구회도 지난 3년간 코로나로 회원들이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없었는데, 모처럼 회원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돼 매우 기뻤다”고 말했다. 또한 “비록 짧은 시간 영화를 함께 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밖에 없었지만, 코로나 상황이 호전돼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회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빨리 오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백승학·이하 교정학회)가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6개 지역 교정학회 지부장, 11개 치과대학 동문회장, 13개 연구회장, 그리고 9개 의과대학 및 치과병원 교정과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 정기학술대회 진행사항 △개원의 회원들을 위한 홍보활동 △바른이봉사회의 사업안내 등 그간의 성과와 현안들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보고 후에는 참석한 지부장 및 유관단체장들의 다양한 의견 개진이 이어졌다. 특히 개원의 회원들에 대한 교정학회의 활동에 관심을 표명하며 더욱 적극적이고 광범위한 홍보활동을 주문했다. 한국바이오급속교정연구회 이두희 회장은 “교정학회의 여러 활동사항을 살펴보니 든든한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개원의들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 더욱 감사하다”며 “소외된 곳 없이 전국 모든 지역에 교정학회의 홍보효과가 닿을 수 있도록 더욱 애써달라”고 여러 단체장을 대표해 의견을 전했다. 교정학회 백승학 회장은 “지부장과 유관단체장들을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이하 치협)가 지난 19일 치과의사회관 강당에서 ‘코로나19 방역활동 공로 군의관·공보의·전공의 표창장 수여식’을 열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국민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 및 극복을 위해 앞장서며 헌신해 온 치과 군의관, 공보의, 전공의 161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치협 박태근 회장과 임원, 군진지부 권동주 회장, 수상자 대표로 정대길 해군 소령, 박근정 육군 소령,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 조현태 회장, 한림대성심병원 천경준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치협에 따르면 이번 수상자들은 전국 선별진료소, 응급실 등에 투입돼 코로나 PCR 검사, 역학조사, 신속항원검사 등을 진행했으며 방역활동 기간도 짧게는 6개월부터 최대 2년 이상이다. 치협은 이번 코로나19 방역활동 데이터를 토대로 감염병 대응을 위한 치과의사 역할 및 영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정부의 감염정책에 치과계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치협 박태근 회장은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재난상황에서 치과의사로서 보여준 공공의료분야에서의 방역활동은 국민건강과 생명 보호에 기여함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SYL교정연구회가 9월 14일부터 2023년 2월까지 분당에 위치한 SYL세미나실에서 제32기 교정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상용 원장(LAPOS치과)이 연자로 나서는 SYL교정세미나는 2년간 4개의 코스로 이뤄진다. 격주에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참가자들이 교정환자를 직접 치료할 수 있도록 실전 테크닉을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는 2년 코스의 시작을 알리는 코스1, 초급반을 개강한다. 코스1은 교정치료의 기본을 이해하는 코스로, 격주 수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9시50분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다뤄지는 내용은 △브라켓 본딩 실습 △아치와이어 선택 △기본 메카닉 응용 △디본딩 등이다. 특히 SYL교정연구회는 지방에 있거나 개인 스케줄로 참석하지 못하는 등록자들을 위해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인터넷 강의에는 2년에 걸쳐 진행되는 SYL교정세미나의 모든 강의가 포함된다. 250 케이스로 교정치료의 시작과 끝까지 매달 변화하는 모든 과정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SYL교정연구회 관계자는 “코스1의 첫 번째 강의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체계적인 교정치료를 원하는 많은 치과의사들의
국립세종수목원 2022 / Sejong Nikon Z7 | 25㎜ | F4 | 1/13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뜨거운 여름 하늘에는 커다란 구름이 자리잡고 있었고, 그 아래에는 국립세종수목원이 보였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숲은 밤이 되면서 조명으로 더욱 밝게 빛이 났다. 오한솔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졸업 더블루체어치과 원장 [주요활동]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지원작가 CLUB:N 앰배서더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블랙 청담
얼마 전 반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임윤찬이 우승을 했다. 4년 전에도 한국인인 선우예권이 우승해 연속으로 받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을 깨고 최연소 우승이라는 기록마저 남겼다. 필자도 간간이 심심하면 베르디 음악을 듣기는 하지만 어려운 음악을 이해할 만큼 클래식 마니아는 아니다. 뉴스를 들으며 호기심이 생겨 유튜브에서 그의 연주 모습을 보며 ‘신명나다’란 단어가 떠올랐다. 순수 국어인 ‘신명나다’는 ‘저절로 일어나는 흥겨운 신과 멋이 생기다’로 ‘신나다’보다 훨씬 더 깊이 있는 신남이라 할 수 있다. 혹자는 개인이면 ‘신난다’라 하고 여러 명이면 ‘신명난다’라고 하지만 사전적으로는 구분돼 보이지 않는다. 여러 명이 같이 놀다 보니 개인의 ‘신남’이 배가되어 나타나는 경향이 많지만 임윤찬처럼 혼자서도 충분히 신명나는 상태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신들린 듯한 모습으로 보이지만 신명난 모습과는 다소 다르다. 신들린 모습은 무속인이 신(神)이 들어와 접신한 상태에서 작두에 오를 때처럼 평소와 다른 모습 상태라 할 수 있다. 한자어에 ‘신명(神明)’이 있지만 ‘신명나다’와는 의미가 다르고 천지신명(天地神明)의 의미에 가깝다. 신명이 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의환·이하 경희대치과병원)이 지난 18일 3D 렌더링 소프트웨어 개발사 미국 오스티오이드(대표 허정훈)와 인공지능 3D 통합영상 분석플랫폼인 ‘트위맥’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경희대치과병원 황의환 원장, 김성훈 바이오급속교정센터장, 김수정·박기호·최진영 교수와 오스티오이드 허정훈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희대치과병원은 오스티오이드와 함께 환자의 구강정보를 디지털화한 차세대 치의학 플랫폼 개발을 진행하며 환자 진단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에서 직접 고안해 임상적 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트위맥 진단분석법’을 접목해 치과 종합진단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 이다. 이번에 공동개발을 추진하는 플랫폼의 가장 큰 특징은 코골이, 수면무호흡, 비대칭, 악안면기형, 뼈와 연조직의 심미진단, 악골 협착에 관한 심도 진단, 치아·뼈·연조직 등에 관한 종합진단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황의환 원장은 “50년 이상 누적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경희대치과병원뿐 아니라 타병원에서도 복합적인 환자 케이스에 대한 정확한 구강상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