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홍옥녀 회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홍 회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데 동참하고자 이번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하게 됐다”면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81만 간호조무사와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 최우선 문화를 적극 공유하고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고 있는 참여형 릴레이 캠페인이다.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전용현·이하 경북지부)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개최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YESDEX 2020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경북지부는 방역과 대회운영의 노하우를 살려 이번 학술대회도 안전하게 치러냈다. 학술대회에는 490여명의 회원이 등록했고, 27개 업체 50부스가 참여한 기자재전시회로 진행됐다. 경북지부는 체온 측정, QR코드 입력, KF94 마스크 필수 착용, 전신소독, 강의장 칸막이 설치 등을 시행하는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했고, 예년과 달리 ‘가족의 밤’ 행사와 가족동반프로그램은 운영하지 않았다.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강연 초점을 맞췄고, 치과위생사를 위한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또한 치과의사 보수교육 4점(법률강의 수강 시 필수 교육 2점), 치과위생사 보수교육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학술대회 첫날인 22일에는 △복잡한 치료를 대신하는 심미수복(장희선 원장) △Tissue level implant에 대한 패러다임의 전환(박종현 원장) △임플란트 주위의 잇몸, 건강하게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건보공단)이 ‘2020 건강보험주요통계’를 발간했다.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9,545억원으로, 전년대비 0.6%(4,77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보공단 부담 보험급여비용은 69조3,515억원으로 전년대비 0.9%(6,229억원) 늘었고, 가입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액은 63조1,114억원으로 전년대비 6.7%(3조 9,786억원)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전체적인 요양기관의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전체 요양기관 수는 9만6,742개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지만, 치과병원은 전년대비 1.7% 줄어든 235개소, 치과의원은 1.7% 늘어난 1만8,261개소로 확인됐다. 종별 진료비는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감소 추세를 보였다. 평균 1.4%가 감소한 가운데 치과의원은 2.7%, 치과병원은 1.7%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반 의원의 경우 1.5%, 한의원은 6.1%, 약국이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양기관 종별 급여비 또한 전체적으로 1.5% 줄었다. 상급종합병원과 요양병원을 제외한 전체 기관이 줄어들었고, 치과의원은 2.7%, 치과병원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회장 정훈)가 지난 22일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제4회 학술대회 및 문화예술제를 개최했다. ‘각종 의료기기의 개발 및 새로운 의료기기의 소개’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됐다. 학술대회는 △김예현 대표(어셈블써클)의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웹 기반 치아교정 및 양악수술 진단 플랫폼’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의 ‘Goal Osstem’ △김현준 대표(뷰노)의 ‘AI를 활용한 영상판독기술’ △김형우 대표(덴플렉스)의 ‘Challenge and Future of Denflex’ △홍경재 대표(시스루테크)의 ‘치과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 See through aligner’등으로 구성됐다. 정훈 회장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는 치과문화에 관한 국제교류와 각종 정보제공으로 국제화를 선도하고 사회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창립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스타트업과 관련된 연제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젊은 치과대학 학생과 치과의사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어 “치과계 1세대 스타트업은 임플란트에 집중됐다면, 2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올소돈틱스(대표 김병일)가 지난해 4월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출시한 자가결찰 세라믹 브라켓 ‘MAJES TY’(마제스티)의 전체 라인업 구축을 완료했다. 마제스티 브라켓은 바디 표면에 Ti 코팅을 적용해 치아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심미성을 실현했으며, 브라켓 베이스의 표면적에 알루미나 코팅을 적용, 본딩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한 특허 받은 전용 Opener는 Clip의 볼을 보다 쉽고 정확하게 잡아줘, Clip 개폐가 쉽고 변형이 적은 것도 큰 장점이다. 관계자는 “마제스티 브라켓은 지난해 출시 이후 현재까지 전국 400여개 치과에서 사용 중이며, 올해 내 1,600개 치과로 사용처를 확대해 나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스템올소돈틱스는 SIDEX 2021에서 홍보 및 체험 부스를 마련, 관람객들이 마제스티 브라켓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한국치아은행(주)이 오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구강보건의 날 당일인 6월 9일 발치한 자가치아골이식재를 한국치아은행에 의뢰하는 모든 치과병·의원은 비용의 50%인 1+1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치아은행은 홈페이지와 블로그, 유튜브 체널 등을 통해 ‘치아 건강 슬로건 전국체전’을 진행한다. 이벤트에 참여만하면 발치한 치아를 필요 시 자가치아골이식재로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보관 3년 무료쿠폰’을 지급하고, 우수 슬로건으로 선정된 10명에게는 ‘구강위생용품세트’를 증정한다. 한국치아은행 이승복 대표는 “코로나19 시대에 구강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 모두가 일상의 소소한 즐거움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이번 이벤트 취지를 밝혔다. 보건복지부 ‘치아관리 표준업무지침’에 따른 국내 유일의 치아관리전문기인 한국치아은행은 퍼티형태의 M.AutoBT 등 크게 4가지 형태의 치아골이식재를 개발, 17개의 특허와 100여 편의 논문, 150여 회 이상의 초청강연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유투브(한국치아은행) ‘닥터들을 위한 미니 세미나’도 운영하고 있다.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리뉴메디칼(대표 김성호)이 공기 중 바이러스 전파 예방에 효과적인 ‘노바이러스 공기살균기’와 미국 FDA 허가를 받은 체온계 ‘토비스 열화상 체온계’로 구성된 패키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리뉴메디칼은 코로나19 시대를 고려한 맞춤형 프로모션으로 행사기간 최고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노바이러스’는 오염물질을 필터로 걸러내는 기존 공기청정기와 달리 특수 제작된 플라즈마 코일에 4kV 고전압을 가해 수많은 이온 필드를 형성시키는 특허기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곳을 통과하는 모든 바이러스와 유기물질을 접촉순간에 99.9% 파괴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와 같이 공기 중에 떠다니는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토비스 열화상 체온계’는 최대 45cm 거리의 체온을 측정, 고열 감지 알람 및 다화소 IR 센서로 정확한 측정이 가능하며 평소에는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온도 및 습도, 시간 및 요일을 항상 표시해줘 병원 및 공공기관 입구에 설치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김성호 대표는 “현재 ‘노바이러스’는 119 구급차 1,200여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국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판매중인 구강스캐너 ‘i500’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돌아왔다. ‘i700’은 기존 제품인 ‘i500’보다 더 작고 가볍게 디자인됐다. 하드웨어가 25% 축소되며 245g이라는 초경량을 실현하면서도 속도는 두 배 빨라지는 등 편의성이 극대화됐다. 새로운 기능인 리모트 컨트롤 모드를 통해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스캔데이터를 회전, 이동, 확대·축소할 수 있으며, 심도, 광원색상 변경 등 세부설정 변경도 가능해 스캔을 더욱 손쉽게 할 수 있다. 팁 부분은 ‘i500’과 달리 뒤집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상하악 스캔 시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스캐너를 잡을 수 있어 더욱 편리해졌다. 또한 스캐너 내부에 UV-C LED를 사용해 살균을 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됐다. 더욱 강력해진 하드웨어와 지능형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i700’은 뛰어난 가성비와 정확성으로 술자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네오 관계자는 “디지털 장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가성비 최강의 제품들을 네오를 통해 가장 먼저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신흥이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치과재료 쇼핑몰 DVmall에서 ‘Untact DV on World’를 개최한다. ‘Untact DV on World’는 지난해 6월 처음 선보이며 당시 23만명의 방문자와 누적판매 2만4,000여건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Untact DV on World’에서는 100여개의 다양한 품목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지난해보다 약 3.3배 확대된 규모로 진행된다. △BEAUTIFIL 라인업 △Dry Z △Hu-Friedy Forcep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 특가로 만나볼 수 있으며, 추가 증정품과 혜택 또한 풍성하게 제공된다.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BEAUTIFIL’ 라인업은 종류와 관계없이 4개 특가로 판매되며, 구매 시 DV 포인트 2만점이 적립된다. 또한 1+1 프로모션 예정인 ‘Hu-Friedy Forcep’ 구입 시에는 ‘Hu-Friedy 엘리베이터’ 1개가 추가로 증정된다. 그리고 인상 전 처치제 ‘Dry Z’ 1pkg 구매 시 ‘Beautifil Flow’ 1pkg가 제공된다. 이외에도 인상채득과 바이트채득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예스바이오(대표 권용찬)가 코골이, 이갈이, 수면무호흡증, 불면증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시키는 구강 내 장치 ‘잠앤코’를 출시했다. 예스바이오는 ‘잠앤코’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허가등록을 최근 완료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21을 공식 론칭 자리로 삼고, 대대적 홍보에 들어갔다(부스번호 A-451, 452). 예스바이오의 ‘잠앤코’는 일반적인 코골이 장치와는 작용기전 자체가 완전히 다르다. 일반적인 코골이 장치는 수면 시 호흡을 원활하게 해주기 위해 강제로 기도를 확장한다. 이를 위해 장치적으로 교합을 거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동시에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도록 설계돼 있다. 하악을 전방으로 이동시키는 이유는 기도를 막고 있는 혀가 앞으로 나올 수 있는 공간을 확보, 더 효과적으로 기도를 확장하기 위함이다. 문제는 하악을 의도적으로 전방 이동시킴으로써 턱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부작용 때문에 악관절 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은 코골이 장치를 사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예스바이오의 ‘잠앤코’는 하악을 전방 이동시키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이하 복지부)는 지난 20일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하는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13차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주요 논의내용은 의료계에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비급여 내역 보고 의무화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안 △수술실 CCTV 설치 등이었다. 특히 비급여 공개 의무화와 관련해 시민단체에서는 “환자의 알 권리를 위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보고 및 공개제도가 필요하다”면서도 “시행과정에서 개인정보 보호와 의료기관의 행정적 수용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비급여 관리 중요성, 환자 알 권리 증진, 현장 수용성 등 여러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가 논의를 지속하고, 공공기관 의료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제시된 의견을 참고하는 한편, 보건의료발전계획에도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수술실 CCTV 설치와 관련해서는 환자의 동의와 요구를 전제로 의무 촬영하고, 영상촬영을 목적 외 사용이 불가토록
● 수도권 지역의 도시 확장에 따른 3차 의료기관의 대응1) 최근 우리 사회의 화두는 건강과 공정인 듯하다. 건강의 개념은 신체와 정신 질병이라는 직접 관련 있는 의료분야를 넘어서 지역사회의 전반적인 공중보건과 복지라는 질병의 공간화로 확장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공정은 건강사회를 위해 구성원에게 주어지는 사회 공간의 평등한 기회 제공과 배분제도의 투명성에 집중한다. 지금까지 ‘당신의 공간은 건강합니까?’라는 질문을 통해 질병과 개인, 그리고 사회 공간에 관해 논의했다. 앞으로는 우리 주변의 대표적 공공 및 공용공간인 의료시설 치유공간, 보행공간, 문화공간, 주거공간 등의 현황을 살펴보고 공간의 공정한 이용을 위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한다. 도시에서 의료기관은 시간의 흐름에 많은 영향을 받는 시설 중 하나이며 공공영역으로서의 의료기관은 도시가 형성되고 확장돼 가면서 적절한 대응과 상호작용을 하면서 발전했다. 기초적인 의료기관은 환자를 수용해 진단 및 치료하는 곳으로 현대에는 진료뿐만 아니라 질병의 예방과 재활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서비스로 확대되고 있다. 그러므로 시간 변화에 따른 의료기관의 다양한 변화와 발전 양상을 도시 공간의 변화과정과 변화요인과의 상관관계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스마일재단은 지난 18일 홍성관 대표이사((주)상암에너지)와 김우성 센터장(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 홍예표 이사(스마일재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치과센터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홍성관 기금’ 약정식을 진행했다. 홍성관 대표는 “비록 치과의사는 아니지만, 장애인들이 이렇게 구강 건강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망설이는 장애인들에게 작지만 도움이 되고 싶어 후원을 결심했다”고 밝히면서 “사회에 꼭 필요한 공익활동을 전문성 있고, 투명하게 진행하는 스마일재단의 활동에 신뢰감을 갖게 됐다. 최근 이전한 더스마일치과를 통해 더 많은 장애인들이 전문화된 진료를 받을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관 기금은 연간 1,200만원 규모로 적립돼 장애인치과센터 더스마일치과에 내원하는 장애인들의 치과진료비 감면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더스마일치과 김우성 센터장은 “저소득 장애인들은치료비 부담으로 치료 진행을 미루다가 더 심각한 구강질환을 겪게 된다”면서 “정부의 지원 없이 운영되는 비영리 치과이다 보니, 충분한 혜택을 전하지 못해 늘 마음이
'마음이 아프다’는 말과 ‘가슴이 아프다’는 말이 있다. 통상은 마음과 가슴을 같은 의미로 사용하지만, 자세히 보면 조금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마음이 시리다는 표현보다는 가슴이 시리다는 표현이 어울린다. 마음이 미어진다는 표현보다는 가슴이 미어진다는 표현이 더 호소력이 있다. 마음과 가슴을 한자는 심(心)과 흉(胸)으로 구분한다. 마음은 심장을 의미하였고 가슴은 심장이 포함된 가슴 부분을 의미하였다. 영어에는 soul, mind, heart, breast, spirit가 있지만 정확하게 마음을 표현하는 용어는 없고 가슴을 표현하는 heart가 있다. 필자가 대학 시절에 즐겨듣던 보니테일러의 ‘Total Eclipse of the Heart’에서 느끼는 그런 감정이 heart이고 가슴이다. 순우리말인 '마음'과 '가슴'은 다른 듯 비슷하게 사용한다. 하지만 필자가 느끼는 마음과 가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예를 들어 엄청난 정신적인 충격이나 당황스러운 상황을 만났을 때, 가슴 한 부분에 응어리가 꽉 막히는 듯이 뭉쳐지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그것이 마음이 아닌 가슴이라 생각한다. 그런 면에서 가슴은 마음보다 좀 더 실체가 있다. 반면 마음은 실체가 확
지난해 코로나19로 사회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와중에 개최돼 전시산업 전반에 방역의 모범을 보였던 서울시치과의사회 창립 기념 국제학술대회 및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SIDEX가 6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COEX에서 개최된다. 치과의사는 물론 치과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진행되는 등 지난해와 사뭇 다른 분위기 속에서 차분하고 내실 있는 준비를 이어온 SIDEX 조직위원회는 최근 마지막 실무회의를 갖고 최종 점검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SIDEX는 정부의 명확하지 않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으로 치과계 내부와 우리 사회 전체의 관심이 집중되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울지부 임원 및 SIDEX 조직위원회의 헌신과 열정으로 안전하게 마무리 된 바 있다. 대면 행사 개최 자체가 어려워 좀처럼 침체기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치과 전시산업은 지난해 SIDEX 이후 하반기 영남권 5개 지부의 YESDEX가 많은 치과의사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고, 이같은 여세를 몰아 지난 4월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고 네오엑스포가 주관한 DENTEX 2021도 올해 첫 오프라인 전시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치러진 첫 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