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안형준) 2121 춘계학술대회가 ‘턱관절염을 말하다’를 주제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사전등록은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치과의사 보수교육 점수 2점 인정 및 안면동통분야 물리치료 교육인증서도 발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검사법부터 치료법까지 총망라된 강연으로 학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개원의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Update on Diagnosis of TMJ Osteoarthritis’ 세션에서는 옥수민 교수(부산대치전원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병태생리 : why & how?’, 이채나 교수(연세치대 영상치의학과)의 ‘턱관절염의 영상검사 : recent imaging technique of biophysiology’를 주제 강연이 준비됐다. ‘Update on Treatment of TMJ Osteoarthritis’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임현태 교수(원광치대 구강내과)의 ‘턱관절염의 치료 : evidence based approach’, 권정승 교수(연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혹은 간소화는 지난 2008년부터 10년 이상 논란이 된 문제로, 보험업계는 끊임없이 제도화하려고 시도했고, 의료계는 많은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반대입장을 고수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여야를 막론하고 국회에서 관련 법을 발의하면서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가 현실화 될 전망으로 점쳐져 의료계의 우려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 보험업계가 실손의료보험 청구간소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2020년 8월 보험연구원이 발간한 CEO 리포트 중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 방안’에 따르면, 실손의료보험 청구 간소화는 결국 보험사의 업무를 줄여 이에 드는 인력과 비용을 감소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일부 보험사와 요양기관이 개별계약을 체결해 종이서류 발급이 필요없도록 하는 전산망 연결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그 방식은 피보험자가 무인단말기(키오스크) 또는 앱상에서 청구서를 작성하고 요양기관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보험사로 전송할 수 있도록 하는 체계다. 이 같은 전산망 구축은 소비자 편의는 증가하지만 개별적 전산망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하 네오)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Fixture Remover 키트(이하 FR 키트)’가 신규 개원의를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FR 키트’는 임플란트 주위염 또는 다른 원인으로 주위골이 손실되거나 제거가 필요한 어떠한 경우라도 손쉽게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있는 키트다. 최근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골 손실로 인한 임플란트 실패 시 손쉽게 임플란트를 제거할 수 있는 원내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다. 유사한 제품이 시장에 많지만 ‘FR 키트’가 원조로 평가받으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안전하고 쉬운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FR 키트’가 개발되기 전 실패한 임플란트 제거는 Trephine 드릴로 임플란트와 주변 뼈까지 같이 제거해야 했기 때문에 환자의 고통도 크고, 술자도 시술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FR 키트’가 개발된 이후에는 누구나 쉽게 임플란트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같은 직경의 새로운 임플란트 쉽게 식립할 수 있게 됐다. 네오 관계자는 “자사 제품을 쓰지 않더라도 오직 ‘FR 키트’ 사용만을 위해 네오를 찾는 치과의사도 많다”며 ‘FR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갑작스럽 협회장 사퇴로 혼란에 빠졌던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가 직무대행을 선임하고 빠르게 수습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8일 2021년도 제1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김철환 부회장(치의학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선임했다.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7월초 보궐선거 전까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치협 측은 “정관에 따르면 부회장은 회장을 보좌하며, 회장 유고 시에는 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그 직무를 대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1963년생인 김철환 회장 직무대행은 경북치대를 1988년 졸업하고, 치협 학술이사, 수련고시이사를 역임했다. 또한 단국대치과병원장,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사장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왔고, 지금은 한국치의학교육평가원 이사 및 대한치의학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7월 보궐선거를 준비하기 위한 치협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치협 선관위) 구성도 확정했다. 치협 선관위는 김종훈 위원장(부산86)을 필두로, 최영림 부위원장(경희85), 우시택(서울00), 조영준(연세87), 이병준(조선82), 차순황(경북02), 임채문(전남97), 문종현(전북92), 이형주(원광91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신흥의 ‘제15회 언택트 샤인학술대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시간과 정소 제약 없이 4개 세션, 19개 강의를 모두 수강할 수 있다는 점이 참가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021 언택트 샤인학술대회는 오는 30일까지 계속되며, 홈페이지(http://shine.dvmall.co.kr)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가장 사랑을 받고 있는 강연은 박정원 교수(연세치대)의 ‘이가 시려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와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의 ‘알고 보면 쉬운 임플란트 RPD’다. 이와 동시에 강연에서 소개된 제품들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학술대회 등록자만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회 ‘언택트 샤인학술대회 DV on World’에서 특별한 혜택으로 제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인상 전 처치제 ‘Dry Z’ 구매 시 러버인상재 ‘Extrude(2cart)’를 제공하며, 8세대 유니버설 본딩제 ‘트라이S본드 유니버설’ 구매 시 ‘Majesty Flow’를 증정한다. 또한 지르코니아 연마재 ‘Dura Green Dia & Zilmaster’ 3팩 구매 시 ‘Stone/Silico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디보바인(대표 최강석)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IDEX 2021에 참가한다. C-736 부스에 자리한 디보바인은 이번 SIDEX 2021에서 부스방문객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프로모션과 할인 패키지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로모션은 고압증기멸균기 ‘dBS TER’와 콤프레셔 ‘dBCOMP2.0’, ‘dB COMP3.0’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프로모션의 구체적인 내용은 현장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디보바인의 주력상품 ‘dBSTER’ 시리즈는 깔끔하고 간결한 디자인에 우수한 기능을 갖춘 B 클래스 타입의 대용량 고압증기멸균기다. 동급 최대 용적률 50리터를 자랑하며 사각 체임버를 사용해 많은 기구를 한꺼번에 멸균할 수 있다. 특히 완전 멸균의 필수요소인 잔류 공기제거 및 공기누출 여부 등을 화학적 방법으로 확인하는 보위딕테스트 결과 100% 멸균에 성공하며 품질도 입증했다. 탁월한 성능의 콤프레셔 ‘dBCOMP2.0’과 ‘dBCOMP3.0’ 또한 저소음, 저진동, 99.9% 수준제거 등 뛰어난 품질로 주목받고 있다. 콤팩트한 디자인에도 2.4마력의 강력한 모터를 장착한 디보바인의 콤프레셔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디코디(대표 최선규)의 플라즈마 멸균기 ‘EXPalsma Q2’와 ‘EXPlasma Z7’가 멸균 및 유지에 드는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해 개원가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Plasma Q2’와 ‘EXPlasma Z7’은 멸균 비용이 회당 400~800원으로 경제적이고, 오일리스펌프를 사용해 오일교환이 필요하지 않은 진공시스템이 특징이다. 두 제품 모두 의료기구의 손상을 줄이기 위한 저온 플라즈마멸균기로, 콤팩트한 사이즈로 진료실 어디든 공간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60 데시벨 이하로 조용하다. 특히 ‘EXPlasma Q2’은 핸드피스 전용 플라즈마 멸균기로, 15분 내외의 짧은 시간에 핸드피스를 멸균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메디코디가 독자 개발한 ‘P·ART™’기술을 탑재해 파우치를 팽창, 수축하게 만들어 파우치 내부에 멸균제를 강제 침투시켜 멸균효율을 높였다. 한편 메디코디는 오는 6월 4~6일 서울 COEX에서 열리는 SIDEX 2021에 참가, 현장구매 고객에 한해 Z7 멸균제 12CAN 및 Q2 멸균제 100EA 쿠폰을 제공을 할 예정이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인비절라인코리아가 글로벌 투명교정장치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전 세계 교정환자가 누적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인비절라인 미국 본사인 얼라인테크놀로지 조 호건 CEO는 “1,000만명이라는 이정표에 도달하기까지 도움을 준 치과교정의들과 환자들, 그리고 전 세계 2만여 명의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청소년 교육 및 병원과 의료인을 지원하는 얼라인 재단에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2,000만원)를 기부한다”고 전했다. 얼라인테크놀로지 북아시아 한준호 총괄사장은 “인비절라인 투명교정 시스템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첫 선을 보인 후 100만명이 인비절라인으로 교정 치료를 받기까지 10년이 걸렸으나, 900만명에서 1,000만명으로 늘어나는데 소요된 시간은 단 6개월이었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인비절라인이 성장할 수 있었던 동력은 교정치료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체어타임을 줄이는 등 언택트 시대에 맞는 교정치료를 제공했기 때문으로, IT 강국인 한국에서도 최근 인비절라인 시스템으로 치료받는 분들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인비절라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회 보건복지위 국민의힘 간사인 강기윤 의원이 근로자들을 위해 코로나 백신접종 유급휴가 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관련 휴가 법안들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에서 재정지원 등 사항으로 정부 측과의 이견을 좁히지 못해 통과되지 못할 수도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강 의원이 직접 수정안을 제시해 극적으로 통과된 사실이 밝혀졌다. 강 의원은 지난달 9일 코로나 등 백신 접종 후 근로자가 원할 경우 유급휴가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는 감염병예방관리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하지만 질병관리청은 법안소위에서 유급휴가의 법적 근거 마련에는 찬성했지만, 그 비용까지 정부가 전적으로 부담하는 것은 부담을 느껴 소위 논의가 지지부진했고, 이에 법안이 아예 통과되지 못할 가능성이 컸던 상황이었다. 이에 강 의원은 ‘(유급휴가의) 비용 지원 대상 및 범위 등에 관한 사항’을 법률의 하위 법령인 대통령령에 위임해 정부가 사회적인 의견을 수렴한 후 정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안을 제시했고, 이를 정부 측이 수용해 해당 법안이 소위를 극적으로 통과할 수 있었다. 강기윤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백신휴가제를 별도
[치과신문_전영선 기자 ys@sda.or.kr] 프로덴티(대표 황영호)가 ‘프리마 330 터보’에 대한 프로모션을 다음달 7일까지 진행한다. 300세트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프리마 330 터보’ 10팩 구매 시 10팩을 추가 증정한다. 더불어 ‘프리마’ 버 사용인증샷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치과 간판과 함께 ‘프리마’ 버 사용인증샷을 해시태그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후 DM을 보내주거나, 인증샷을 프로덴티 카카오톡(카톡 ID : prodenti)으로 보내주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프로덴티에 따르면 ‘프리마 330 터보’는 헤드 부분과 생크 부분이 일체형 통카바이드 방식으로 제작돼 목 부러짐 현상이 월드히 개선되는 등 내구성이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다. 메탈을 커팅할 때 기존 일반 330 버의 경우 3~4개를 사용하는데, 향상된 내구성과 뛰어난 절삭력을 자랑하는 ‘프리마 330 터보’는 단 하나면 충분하다는 게 프로덴티 측의 설명이다.
안녕하세요. 김용범 변호사입니다. 의료광고는 그 성질상 기본적으로 환자를 유인하는 성격을 지님으로 인하여 구체적인 사안에 따라서는 의료법에서 금지하는 환자유인행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판단될 여지가 있습니다. 이에 이번 칼럼에서는 의료기관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광고 및 마케팅을 기획·추진함에 있어서 주의해야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본 칼럼을 통해 의료법상 허용되는 광고·마케팅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의료법 규정 의료법 제27조 제3항에서는 영리목적의 환자 소개ㆍ알선ㆍ유인(이하 ‘환자 유인’)행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의료법 제27조(무면허 의료행위 등 금지) (중략) ③ 누구든지 「국민건강보험법」이나 「의료급여법」에 따른 본인부담금을 면제하거나 할인하는 행위, 금품 등을 제공하거나 불특정 다수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영리를 목적으로 환자를 의료기관이나 의료인에게 소개ㆍ알선ㆍ유인하는 행위 및 이를 사주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 된다. 의료법 제27조 제3항의 ‘소개·알선’은 환자와 특정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 사이에서 치료위임계약의 성립을 중개하거나 편의를 도모하는 행위를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는 10월 2일과 3일 양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예정된 호남권 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대회장 형민우·이하 HODEX 2021)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호남지역 치과의사회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HODEX 2021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광주지부 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HODEX 2021은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형민우·이하 광주지부)와 전남치과의사회(회장 최용진·이하 전남지부), 전북치과의사회(회장 정찬·이하 전북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호남권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기자재전시회로 올해는 광주지부 주관으로 개최된다. 당초 지난해 주관이었던 광주지부는 일찌감치 조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HODEX 2020을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부득이하게 연기했으며, 올해 지난해의 아쉬움을 털고 더욱 알찬 학술프로그램과 전시회로 돌아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광주지부 조직위원들의 각오와 학술위원들의 논의사항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3개 지부는 원활한 행사진행과 많은 회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HODEX 2021은 ‘뉴노멀 시대의 치과 진료’를 대주제
[치과신문_최학주 기자 news@sda.or.kr] 경희대학교치과대학 2021 온라인 학술대회가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과 개원가에 힘이 되고자 기획된 이번 온라인 학술대회는 경희치대(학장 정종혁)와 경희치대동창회(회장 정진)가 공동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학술대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경희치대동창회는 지난 17일 오스템임플란트와 일찌감치 MOU를 체결했으며, 모교와도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온라인 학술대회는 ‘동고동락’을 테마로 총 8개 강연을 준비했다. 3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플란트 대가인 박원배 원장의 ‘상악동 수술 시 궁금증, 다양한 증례로 해결하기’와 성무경 원장의 ‘보철 관련 궁금증, Long term follow up 지식과 교훈’ 강연을 비롯해, 강호덕 원장의 ‘슬기로운 보험청구’, 조영진 원장의 ‘최소비용 최대효과, RPD의 재발견’ 등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경 교수(경희치대)의 ‘개원의도 쉽게 하는 TMD 진단과 치료’, 고수진 교수(을지병원)의 ‘교정 신환, 치료해볼까? 보낼까?’ 강연은 턱관절 및 교정 신환에 대한 개원가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2022년 유형별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치과의 경우 지난 12일 1차 협상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4일 재정소위원회 이후부터 계약 만료시한인 31일까지 치열한 수가협상을 이어갈 전망이다. 이번 수가협상에서는 코로나19라는 전 국가적 위기 상황이 요양기관의 보상책으로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 그리고 보장성 강화 속에서 나타나고 있는 치과의 특수성이 어떻게 반영될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치과계에서는 올해 협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눈에 띄게 부각되고 있는 경영난, 감염관리 비용 증가 등이 반영돼야 할 첫 시작점이다. 비말과 싸워야 하는 치과는 어느 유형보다 감염관리에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음은 자명하다. 핸드피스 세척과 소독뿐 아니라 마스크와 글러브 등 기본적인 감염관리 비용은 환자 1인당 6,000원이 넘는다는 보고가 있을 정도로 막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더욱이 환자 및 진료비 감소는 직접적인 보상 대상이 아니면 전혀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상황이다. 치과병의원은 지난해 25%에 가까운 매출감소가 있었다는 통계자료도 발표된 상태다. 치과 수가협상의 또 다른 걸림
[치과신문_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치과위생사에게 본딩시술을 지시한 치과의사에게 200만원의 벌금형이 선고됐다. 최근 울산지방법원은 환자의 앞니에 레진을 부착하는 과정에서 치과위생사에게 본딩시술을 지시했고, 치과위생사가 접착제를 치아표면에 바르고 레진을 치아에 부착하는 시술을 진행했다. 법원은 해당 치과의사가 무면허 의료행위를 하게 했다고 판단하고, “무면허 의료행위는 국민의 보건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다만, 불법 행위를 인정하고 있고, 장기간 범행이 아니라 1명의 환자에 대한 단기간의 범행인 점, 동종범죄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감안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또한 부산지방법원에서는 최근 간호조무사에게 치아 본뜨기, 스케일링 등을 지시한 치과의사에게 500만원의 벌금형을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